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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학종 불합격

눈오는날 조회수 : 3,166
작성일 : 2022-12-15 11:14:53
교과 하나 학종 하나 논술 네 개 썼어요.
교과는 큰 기대 안 해서 진작에 탈락했을 때도 불안하지 않았는데,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과이고 생기부도 열심히 채우고 1차 면접도 봤는데 불합격했네요.
19명 뽑는 데 예비번호 18번이에요.
기존에 예비 6번, 11번까지 된 적이 있어서 예비 받아도 합격 가능성은 없어요.

그래도 가장 기대하던 학교인데 떨어지니까 마음이 너무 무거워요.
아이는 물론 더하고요. 어제도 불안하다며 술 마시고 오늘은 생전 안 보던 오늘의 운세까지 봤는데, 결과가 이렇게 나오니 애가 안절부절해요.

논술은 아예 기대도 안 하고요,
수능 성적이 학종으로 지원한 학교를 가기에 조금 불안한 수준이라 좀 막막하네요.
이따 진학사 정시 예측 결제나 해야겠어요...
IP : 106.244.xxx.1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5 11:16 AM (220.75.xxx.108)

    제 아이랑 똑같이 쓰셨어요.
    교과 학종 논술 1:1:4...
    오늘 마지막 교과가 발표나는데 이번 교과전형이 여기저기 컷이 막 올랐는지 다들 곡소리가 나서 포기하고 있어요.

  • 2. 저희도
    '22.12.15 11:28 AM (182.219.xxx.35)

    제일 기대하고 있던 대학 불합격 뜨고 나머지는 기대도
    안하고 있어서 마음이 힘드네요. 수능점수도 안나와서
    어찌해야할지ㅠㅠ

  • 3. 운세
    '22.12.15 11:57 AM (61.101.xxx.213)

    저희 아이도 어제 밤에 내일의 운세에서 합격운을 보더군요 다행히 운세는 좋게 나오긴했는데;;;
    흠...기대하고 있고 가슴졸이며 발표 기다리는 논술 하나 있는데.. 아이에겐 논술 별기대없이 쓴거고 우린 정시생각하고 있었잖아 라고 쿨한척 얘기하고 혼자 대학 홈피 왔다갔다하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 4. dlf
    '22.12.15 12:34 PM (180.69.xxx.74)

    끝까지 기다려봐야죠

  • 5. 그래도
    '22.12.15 12:54 PM (39.122.xxx.3)

    끝까지 기다려 보세요

  • 6. 동감
    '22.12.15 1:23 PM (222.236.xxx.247)

    수시 6장 미련버리고 재수하겠다면 밀어줘야지 생각하면서도 마음이 뒤숭숭하네요
    출근해서 앉아 있어도 일도 안되고, 정말 올 한해동안 얻은거라곤 두통뿐이네요

  • 7. 노예비
    '22.12.15 9:46 PM (124.49.xxx.188)

    광탈입니다. 작년 입결 보고 적정하다생각해사 넣은곳 두곳다ㅜ노예비..
    지금 예비받은분들 너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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