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 3명 만남에 조금 삐그덕거리네요. 조언부탁드려요~

베리 조회수 : 6,618
작성일 : 2022-12-06 18:06:48
원래 아이나 어른이나 홀수는 아닌가봐요





제가 둘사이에 중간에 들어갔어요~



한명은 언니 그리고 한명은 동생~



근래 동생이 절 잘 챙겨 줬거든요~~



언니가 어느순간부터 3명톡이나 연락도 늦게늦게 보는거 같고 저빼고 동생애랑 만나는거도 어쩌다 알게 되었어요..



문제가 3명이 골프를 치는데 겨울이라 스크린을 자주쳐요



둘이 간간히 치는건 아는데 둘 다니는 단골 스크린장 이 제가 이번에 연습장으로 등록을 했거든요~

그들이 불편한거 같아요~ 동생도 언니땜에 언제 연습하러 오는지 확인하는 듯 싶고요



아무렇지 안게 상대해주는데 마음은 ..

그런자리 껴줘도 별루구 ..



글타구 둘이 제 연습장서 스크린치러 오는데 저두 맘이 그렇쿠



동생한테 확 말해버릴까요? 제감정을? 동생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거 같아요~



아니면 동생한테 말로 떠볼까요?






IP : 115.143.xxx.17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6 6:11 PM (118.235.xxx.134)

    서너명 모이는데
    따로 두명 연락하고 만나는순간
    균열은 필연인거같아요.

    의사소통을 단톡방에서만 나눌 자신 없으면
    서너명 소모임은 안하는게 답

  • 2. ㅡㅡ
    '22.12.6 6:13 PM (116.37.xxx.94)

    언니사람이 님을 배척하는 느낌인가요?
    그냥 동생만 만나세요
    시간은 안 마주치게 해보겠어요

  • 3. 님이
    '22.12.6 6:13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중간에 꼈다면서요
    그럼 좀 한발 빼고 어울리세요
    원래 둘이 전부터 친분이 있던 사이라는 거 인정하고 나면 편할텐데
    왜 그렇게 신경쓰고 사시는지...

  • 4. 아 머리아퍼
    '22.12.6 6:13 PM (211.245.xxx.178)

    얘기하고 말고가 어딨어요.
    그냥 둘이 만나나보다 내비두면 되는거고.
    원글님은 안보고싶으면 빠지면 되는거고요.
    그 언니라는 분이 동생이라는 분과만 어울리고 싶은가본데 그러라고 하면 되지 뭘 얘기하고 말고..
    원글님도 그냥 그 동생이라는 분과만 보고싶으면 보세요.

  • 5. 베리
    '22.12.6 6:13 PM (115.143.xxx.178)

    어차피 안만나도 괜찮아요~ 이런 느낌 저두 별루라
    근데 제가 연습장서 있는데 둘이 좋다고 스크린치러오면 진짜 기분 별루 일거 같아요

  • 6. ..
    '22.12.6 6:15 PM (118.235.xxx.193)

    전 그런데 끼면 알아서 빠져주는 분위기로
    둘이 더 친하잖아 둘이 더 먼저 알았잖아 식으로
    기차를 타도 둘이 앉으라고 하고 저는 혼자 앉아요
    오히려 이렇게 하는게 마음 편해요 ㅋ

  • 7. 왜요?
    '22.12.6 6:16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기분 별로인건 왜죠?

  • 8. 기분상
    '22.12.6 6:16 PM (118.235.xxx.134)

    은따같잖아요
    그러니까 별로죠..

  • 9. 베리
    '22.12.6 6:20 PM (115.143.xxx.178)

    맞아요 3명에서 같이 스크린차다 저빼고 치는거 알고있었고 껴주기도 애매하고 ..
    걍 냅둘까봐요~ 동생한테도 모르는체 할까봐요~
    붋편하면 다른데가서 치겠죠~

  • 10.
    '22.12.6 6:21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원래 알던 사이에 끼었다면서 셋이 꼭 한묶음이 돼야 하나요?

  • 11. ,,,
    '22.12.6 6:21 PM (124.50.xxx.70)

    님이 중간에 낀거면 그냥 참으세요,
    아님 나오던가

  • 12. 마음을
    '22.12.6 6:31 PM (121.137.xxx.231)

    좀 비우시고 만나세요.
    그 둘이 만날 수도 있고 자주 어울릴 수도 있는 거잖아요.
    애초에 그 둘 사이에서 내가 꼭 중심점이 되어야 하고 꼭 같이 만나야하고
    그런걸 기대하다 보니 실망도 큰 거 같아요
    그냥 너무 많은 마음을 주지 말고 적당한 관계로 만나세요

  • 13. ㅇoo
    '22.12.6 6:31 PM (223.38.xxx.240)

    에고 부질없다요 ㅋ
    그냥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면 만나고 아님 마는 거죠
    애들도 아니고

  • 14. 베리
    '22.12.6 6:33 PM (115.143.xxx.178)

    저두 그렇게 된거 알게된후 기분은 은따 기분?
    그래서 좀 그랬어요~
    둘이만나두 뭐 어쩌냐 그랬지만

    근데 이건 기분 별루에요
    그들이 자기네 스크린치로 갈껀데 몇시에 연습하나?
    확인하고 오겠다는거아닌가요?
    제가 싫으면 다른데가서 치든지
    흠 ~제가 졸렬한건가요?

  • 15. 사실
    '22.12.6 6:38 PM (121.137.xxx.231)

    그런 미묘한 공기.. 알아요.
    관심 끄려고 해도 주변에서 애매하게 맴도니 신경 쓰이고.
    그 사람들도 운동할꺼면 그냥 운동하러 오던지
    아님 원글님과 같이 할려고 시간 물어보는 거면 약속을 잡던지
    이도 저도 아니니 내 운동시간 체크하고 엇갈리게 오려고 하는건가...하는 생각도 들긴하죠
    기분 영 그렇겠지만
    거기에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원글님 하던 대로 하시고
    그들은 무관심..적당한 거리 두세요

  • 16. ....
    '22.12.6 6:39 PM (221.157.xxx.127)

    니들끼리 스크린치거나말거나 신경안쓰니까 내가연습하는것도 신경쓰지말라고하세요

  • 17. 이미
    '22.12.6 6:39 PM (58.224.xxx.149)

    그 둘이 이미 인성이 아닌거죠
    저 찐 모임 (그러고보니 다 셋씩 5팀이 에요.다 연식 10년이상씩) 그런식으로 둘씩은 톡방도 따로 안만들어요
    님이 그냥 나오세요

  • 18. ...
    '22.12.6 6:46 PM (122.32.xxx.176)

    아뇨 말하지마세요 그냥 천천히 손절이 답입니다
    둘이서 속닥거리고 원글 바보만들 확률이 높기때문에...

  • 19. 베리
    '22.12.6 6:51 PM (115.143.xxx.178)

    걍 당분간 동생이랑 간간히 연락할까봐요~
    안부정도요~
    이렇게 글로 쓰고 보니 속이 시원하네요~
    답은 얄면서 갑갑했거든요~

  • 20. 무슨
    '22.12.6 6:56 PM (188.149.xxx.254)

    그 둘도 님과 마주치는게 별로인거 같은데요.
    둘 다 나쁜게 아니라 상황이 그렇게 된것뿐이고요.

    나같으면 골프장을 다른곳으로 옮기겠어요.

  • 21. ..
    '22.12.6 7:09 PM (112.152.xxx.2)

    둘 사이에 끼었고 둘 분위기가 그런거아시면서 둘 다니는 단골 골프연습장에 연습등록하신거네요. 그 언니분은 동생때문에 알게되긴했는데 님하고 안맞다생각해서 거리두는거같고 동생이 중간에 끼어 난감한것같네요.
    정황상 님은 둘하고 친하게 지내고싶은 마음이 있으신것같은데요.
    그리고 둘이 원래 다니던 스크린인데 둘은 마주쳤는데 둘만 스크린 치기도 뭐하니 님 없는 시간에 가는것같네요.
    둘이 오래 단골로 다녔을텐데 다른데 가지 왜 여기로 오나 하는것도 좀 아닌것같구요.
    그들은 님이랑 인연이 아닌거에요.
    님이 멀어지시면 되요.

  • 22. 기분별로죠
    '22.12.6 7:13 PM (14.138.xxx.30)

    친구한분더사귈수없나요?
    아님 동생분이 우호적이라면 아무렇지도않게
    동생은 만나겠어요 잘해주면서

  • 23.
    '22.12.6 7:18 PM (118.217.xxx.233) - 삭제된댓글

    둘이 먼저 친한 관계에 님이 나중에 같이 보게 된 경우잖아요.
    그 둘만 하고 싶은 싶은 얘기나 만남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똑같이 친하게 지내는게 베스트지만 아님 그런가보다 할 거 같아요.

  • 24. ㅇㅇ
    '22.12.6 7:47 PM (221.140.xxx.80)

    셋이 만나는데
    그냥 한발자국 떨어져서 만나니 문제 없어요
    어느 저희도 B가 A랑C를 따로 만나는데
    나중에 A랑C가 알아도 그냥 시간되서 만낫겟지하고 둘다 덤덤히 넘겨요
    원글님은 나중에 합류된 지인이니 두발자국 떨어져서 만나세요
    둘이 친한거 인정해주고 둘이 앉게하고

  • 25. 특히 골프가
    '22.12.6 7:49 PM (116.123.xxx.191)

    은근 기빨리는 운동인거 같아요.
    관계가 중요한 운동요.

  • 26. 프린
    '22.12.6 10:39 PM (183.100.xxx.75)

    성격이상하시네요
    인정을 하세요
    나보다 더 먼저 만난 두사람이 나랑보다 더 친하구나,내가 끼어든거구나 하구요
    사람 관계가 셋이 만난다고 셋이 딱 33.3프로씩 친한가요
    게다가 알아온 시간도 먼저라면서요
    은따가 아니라 그들이 원래 그렇게 만나던것에 본인이 꼈던걸 인정하면 감정이 훨씬 쉬울텐데요
    그리고 이런상황 뻔히 알면서 연습장을 꼭 거기로 하신것도 이상해요
    그냥 그 동생분이 글쓴님 선택해서 둘이 더 친하고 싶은데 그게 안되니 질척거리시는걸로 보여요
    얼른 연습장 옮기시고 좋아하는 그 동생분이랑 한번을 만나도 부담없게 산뜻하게 만나서 서로 기분좋은 사이로 남으세요

  • 27. ..
    '22.12.6 11:03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아니 왜 굳이 그 둘이 자주가는 연습장에 등록을 하고는 불편하다고, 그 사람들이 다른 곳 가겠지.. 하시는 거예요? 원글님이 다른 곳 등록하시면 되잖아요.

  • 28. 베리
    '22.12.6 11:14 PM (115.143.xxx.178)

    그러니까요~~ 제무덤 제가 팠네요~

  • 29. 원글님이 이상한데
    '22.12.6 11:34 PM (124.111.xxx.216)

    원래 알던 그 둘 사이에 새롭게 낀 사람은 원글님이잖아요?
    기존에 알던 분들은 원글님보다 서로 더 시간을 많이 보낸 사람들이니 새롭게 친해진 원글님하고는 아직까지 다 오픈해서 얘기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겠죠. 스타일이 안 맞아서 시간이 지나도 안 맞을 수 있고..그리고 연습장도 그 두 명이 기존에 다니던 곳을 원글님이 새롭게 등록한거같은데 다른분들도 황당할만한???? 일 같은데요. 기존에 다니던 연습장을 다니지 굳이 왜 그 두명이 있는데로 옮겨서... 그 두명하고 친하게 지낼 생각으로 옮긴거면 나도 옮겼으니 스크린 필때 같이 치자. 라는 식으로 적극적으로 얘기하시던가 아니면 원래 그 두명이 친한 사이였으니 신경 안 쓰시면서 서서히 편한 동생분하고 친해지던가하면 될 꺼 같은데요.. 여자 3명이 만나서 삐그덕거린다는 표현은 원글님 사연과는 어울리지 않는 표현같습니다만.

  • 30. 베리
    '22.12.6 11:46 PM (115.143.xxx.178)

    둘과 저 친한텀도 3달? 차이정도에요~ 만난세월도 같이 3년정도구요~ 2명은 연습장 다른데 다녀요~
    또 둘이 따로 저한테 친하자는 제스처도 있었구요~
    언니가 뭐에 저한테 부담스러운건지 모르지만~ 위에 계신분 말씀대로 저도 눈치가 있기 때문에 한발짝 뒤에 있었던건 사실이구요~
    동생이 저한테 잘해준거 사실이고 우리 둘이 있었던걸 언니한테얘기한건 동생이었다고 생각해요~
    연습장추천도 그들이 러브콜한거에요~ 그들은거기에 스크린만 하러온거구요~~

    그리고 연습장 새로시작전 돌려서 통보도했어요~

    그래도 결과물이 참 그러네요~

  • 31. 베리
    '22.12.7 12:13 AM (115.143.xxx.178)

    앗 또 제 얘기는 지금은 저를 안끼워준다고 섭섭한것이 아니고

    나 몰래쳐야되는데 나 오는시간 물어보고 떠보는 상황이 씁쓸해서요

    그들도 저와 불편한 관계는 싫고...

    그렇다고 심적만 느끼는데 제가 물어보는게 웃기쟌아요
    그런 노력할꺼면 다른데가서 치는게 날듯 싶다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521 요새 정장이 .... 01:23:36 23
1588520 카라카라 오렌지가 정말 맛있네요 2 코스트코할인.. 01:21:40 83
1588519 ?얼마나 싫으면 암걸려 생사의 기로에 있는 전처 6 01:12:19 447
1588518 조국 33살 모습 보고 가세요 1 00:56:35 456
1588517 챌린져스 예매했어요 내일 00:55:31 92
1588516 둘중 어디로 가야할지 결정이 어렵네요 14 어디로 00:52:15 642
1588515 나솔 훈남들 3 00:50:09 613
1588514 임신 3개월인데 배가 보통 언제쯤 티나게 불러오나요? 9 .. 00:24:01 480
1588513 이원석이 지금 윤석열캐비넷 만지작,,, 2 ,,,,, 00:10:50 1,479
1588512 나는솔로 정숙이 지인등장 11 ㅇㅇ 00:09:07 2,350
1588511 10년된 우황청심환 먹어도 되나요?;;;: 3 봄봄봄 00:01:36 715
1588510 아파트세입자분들 관리소에 불만사항 말씀하시나요 1 세입자 2024/04/24 421
1588509 학군지엄마들은 좀 다를까요... 4 Nn 2024/04/24 1,353
1588508 중국에서 판다에 깔린 사육사 5 판다 2024/04/24 2,134
1588507 가짜 역술가. 사주쟁이 구분하는 방법 13 ㅡㅡ 2024/04/24 1,838
1588506 나는솔로.요번 출연진들은 다들 인물이 좋네요 6 모모 2024/04/24 1,984
1588505 강주은 부모님 정말 너무 좋은 분들이시네요 부러워요 8 ㄴㅁ 2024/04/24 2,511
1588504 단어가 계속 헛나오네요. 5 헛나와 2024/04/24 673
1588503 개를 훈련시켜도 이보다 낫겠다는 .. 2024/04/24 552
1588502 개통 한 달인데 승객 반토막…GTX-A 수백억 보상 논란도 3 ... 2024/04/24 1,986
1588501 전립선 비대증 수술 잘하는 병원 추천해주세요 ... 2024/04/24 182
1588500 향후 젊은이들의 일자리와 취업 ... 2024/04/24 801
1588499 지배종 잼나요 4 디즈니 2024/04/24 937
1588498 '친명' 개그맨 서승만, 조국 저격 37 ㅇㅇ 2024/04/24 4,509
1588497 요즘 최애 극성후이ㅋㅋㅋ 7 ........ 2024/04/24 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