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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에도 교육열 높으면 대학갔어요

마인드 조회수 : 3,805
작성일 : 2022-12-06 13:50:59
가끔보면 너무 과장되게 대졸이 특별하단 식으로 얘기하는데요
너무 가난하거나 힘들면 아무래도 가방끈이 짧겠지만
그옛날이어도 부모와 본인 의지있음 대학갔습니다
일제 때 저희 할머니 여자라도 일본 유학갔고
이모할머니도 가출을 불사하고 이화학당에 다니셨죠
아버지는 지방 한학자 가문의 가난한 집안이었는데
온갖 알바에 남의 집살이하며 서울대 다니셨고
고모는 고졸이 아쉬워 상경해서 조금 늦게 대학가셨어요
고생 많으셨죠
엄마는 다행히 여유있어서 이대 나오셨죠
이모들도 다 명문대
양가가 돈보단 교육욕구가 높아서 어떻게든 해보려 했고
자손들도 교육만큼은 열성적으로 시키셨어요
형편때매 상고 공고 간 사람도 있겠지만
그래도 머리가 뛰어나면 어떻게든 대학에 산 사람이 많습니다

IP : 211.234.xxx.41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6 1:53 PM (39.7.xxx.111) - 삭제된댓글

    눼눼

  • 2. ??
    '22.12.6 1:53 PM (112.145.xxx.70)

    본인 가족이 그렇다고 해서
    일반화 하시는 거 같은데요?

  • 3. ㅇㅇ
    '22.12.6 1:54 PM (119.193.xxx.166)

    인구 수 대비 퍼센테이지로 적다는거지 뭘 또 과장은 ㅋㅋ

  • 4. ..
    '22.12.6 1:54 PM (58.79.xxx.33)

    그냥 님이 웃겨요. 누가 아니래요? ㅎ

  • 5. 하아
    '22.12.6 1:54 PM (106.102.xxx.244) - 삭제된댓글

    저도 님이랑 비슷한 가정배경이지만...

    어찌 1960년대를 교육열로 한데 묶으시나요. 진짜....

    진짜...
    챙피한줄 아세요.

    부모님은 배운 분이신데
    자식에게 세상을 보고 이해하는 능력은 안주셨네요...

  • 6. 하아
    '22.12.6 1:55 PM (106.102.xxx.244) - 삭제된댓글

    심지어 일제시대를....
    증말...
    따뜻한 차 한 잔 드시고 주무세요

  • 7. ㅇㅎ
    '22.12.6 1:55 PM (110.15.xxx.236)

    자식에게 세상을 보고 이해하는 능력은 안주셨네요 2222

  • 8. 죄송
    '22.12.6 1:55 PM (61.105.xxx.11) - 삭제된댓글

    부모님은 좋은학고 나왔는데
    교육열도 있었는데
    어찌 하나같이
    저희 자식들은 다 꽝 ㅜ
    죄송하네요

  • 9.
    '22.12.6 1:56 PM (125.190.xxx.212)

    지금 집안 자랑하시는거?
    뭐 그렇게까지 구구절절

  • 10. ...
    '22.12.6 1:56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틀린말은 아니지만 공감은 안되네요
    그렇게 따지면 요즘같은 세상에 님은 아이비리그에서 박사학위 받고 모교 교수쯤 하고 있으신게 당연한거잖아요
    그시절 고학력자가 있긴해도 그만큼 당연하거나 보편적인게 아니었어요
    단지 집안 자랑하고싶으신거면 몰라도

  • 11. ZZZ
    '22.12.6 1:57 PM (49.175.xxx.75)

    지금도 교과서만 보고도 설대 의대가요

  • 12. ..
    '22.12.6 1:58 PM (218.50.xxx.219)

    우리집 가방끈 길다 자랑하고 싶어서 쓴 글 같군요.

  • 13. 원글
    '22.12.6 1:58 PM (211.234.xxx.41)

    자랑이 아니라 의지를 말하는 거예요
    돈은 다 그저그래요. 저도 박사연구원이고 사촌들도 교수나 연구원이니 재산은 중산층될까말까

  • 14. 살다살다
    '22.12.6 2:00 PM (211.228.xxx.106)

    본인 가족 학벌 자랑하는 글을 다 보네요.
    요점이 뭔가요?
    대학 못간 건 뜻이 없고 머리가 나빠 못갔다는 건가요?

  • 15. 의지라니!!
    '22.12.6 2:01 PM (106.102.xxx.244) - 삭제된댓글

    님이 제발 이과계열이길
    이런가치관 문과교수 위험

    제발 진짜!!
    의지라니요!!!!!!!!!!!

    공부를 얼만큼 안한거면
    2020년대도 아니고
    일제시대와 1960년대를 두고
    의지얘기를 하나요

  • 16.
    '22.12.6 2:01 PM (223.39.xxx.201)

    박사연구원이신데
    형편때매.... 때매 ....

  • 17. 보니까
    '22.12.6 2:04 PM (121.163.xxx.181)

    그 의지도 주변에서 보고듣는 게 있어야 생겨요.
    주변에 대학나오고 유학가는 거 보면 아 나도 저렇게 할 수 있겠구나 의지가 생기지 생전 대졸자 구경도 못 하는 환경이면 쉽게 엄두가 안 나요.

    돈 있어도 지방 시골에서 농사짓는 집들은 애들 대학에 큰 신경 안 쓰고 전문대 보내기도 하구요. 공부 너무 잘해도 시골에서 안전히 서울대 보내려고 농대 보내기도 하고 그랬어요. 결국 그 친구는 나중에 의대로 바꿨어요.

    보고듣는 게 중요하다는 게 이런 차이 때문이에요. 꼭 경제력만의 문제는 아니고 집안 환경, 주변의 인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죠.

    누가 유학가서 옆 연구실 노벨상 수상자들 왔다갔다하는 거 자주 보니까 아 나도 연구 열심히하면 저런 상 받겠구나 싶더라고.

  • 18. 이래서
    '22.12.6 2:05 PM (223.38.xxx.163) - 삭제된댓글

    기득권층이 자기만 알고 못배우고 못 사는 사람을 뭐에 비유하며 그리 취급하는군요. 그 학업에 대한 의지는 그냥 절로 생기는게 아니에요

  • 19. 어제
    '22.12.6 2:06 PM (210.178.xxx.44)

    몽클레어, 고야드 끝나고 옛날 사람들 학벌 얘기로 넘어갔나보네요.

    왜들 이러는지 모르겠네...

  • 20. ...
    '22.12.6 2:07 PM (118.235.xxx.232) - 삭제된댓글

    저희 시골에 대학생 머슴 있었대요
    방학 하면 시골 내려와서 머슴살이 하다가 개강하면 서울 가서 학교 다니는.

  • 21. 구글
    '22.12.6 2:07 PM (220.72.xxx.229)

    ㅎㅎㅎ

    먹고사는 문제가 컸던 세대라

    초등학교 6학년만 되도 책가방 아궁이에 태우며 학교 이제 그만 다니라던 할아버지가 계셨죠
    그나마 아빠가 학구열이 있어 중학교 고등학교는 마치셨데요

  • 22. 피클
    '22.12.6 2:09 PM (223.38.xxx.24)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본문에 써놓으셨네요.
    부모다 교육열이 놓아야 자식도 대학에 가게 만든다고요~
    스스로의 교육열도 교육열이지만 부모가 교육열큰것도 자식이 영향 그대로 받죠.
    60년대 보릿고개때문에 그렇게 힘들었다는데
    교육열 높은 집이 많진 않았을듯 싶어요.
    자식들도 공부가 눈에 들어왔겠나 싶어요.
    공부는 내길이 아니다라도 미리 자책하고 높은신분이나 하는거라고 생각하고 미리 포기도 많이 했겠죠.
    없이 살아도 자식1명2명이면 대학도 보내고 없는 형편 쥐어짜서 지원도 할 수 있었겠네요.
    자식 여러명인집에선 과연 엄두나 냈을까요?
    학교준비물도 못 챙겨가는 집에서 대학을 인지하는 세포가 뇌에 10프로도 없었을 것 같네요.
    카카오 김범수도 누나들은 대학을 다 안가고
    김범수 혼자 갔대잖아요.

  • 23.
    '22.12.6 2:10 PM (116.121.xxx.196)

    그 의지도 주변에서 보고듣는 게 있어야 생겨요.
    주변에 대학나오고 유학가는 거 보면 아 나도 저렇게 할 수 있겠구나 의지가 생기지 생전 대졸자 구경도 못 하는 환경이면 쉽게 엄두가 안 나요

    233323222222222222

    주변에 유학가는사람이라도 있음
    유학생각해보게되고

    대학가는게 당연해야 대학도 가고싶은의지가 셩기지
    대학이란건 티비속에서나 보거나
    주변에 아무도 없음
    의지도 안생겨요. 모르니까
    원래 다 이러고사는줄 아는거죠

    그래서 사는 환경이 중요해요
    부모학벌이나 동네분위기

    할렘가에서 자라서 도둑질하고사는게 디폴트면
    거기선 도둑질안하고 학교가고 취직하는게
    몇배이상 힘든 노력과 의지가 필요해요

    그리고 부모도 주변인도
    그런거 왜해? 하고 방해하고요

  • 24. ㅇㅇ
    '22.12.6 2:11 PM (119.69.xxx.105)

    1960년대에 먹고 사는거에 구애 안받을수 있는 인구가
    얼마나 될까요 전쟁직후인데요
    돈안벌어도 되는 형편은 되야지 대학을 갈수 있겠죠
    전태일이 교육열 없는 집안이어서
    국민학교만 나와서 돈벌러 나온걸까요

    교육열 높은집도 한집에 하나 장남만 대학 보내려고
    온집안 식구가 공장에 식모살이 하던 시절이에요

  • 25. 피클
    '22.12.6 2:12 PM (223.38.xxx.24)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본문에 써놓으셨네요.
    부모가 교육열이 놓아야 자식도 대학에 가게 만든다고요~
    스스로의 교육열도 교육열이지만 부모가 교육열큰것도 자식이 영향 그대로 받는건 맞는 말이에요.

    60년대 보릿고개때문에 그렇게 힘들었다는데
    교육열 높은 집이 많진 않았을듯 싶어요.
    자식들도 공부가 눈에 들어왔겠나 싶어요.
    공부는 내길이 아니다라도 미리 자책하고 높은신분이나 하는거라고 생각하고 미리 포기도 많이 했겠죠.
    없이 살아도 자식1명2명이면 대학도 보내고 없는 형편 쥐어짜서 지원도 할 수 있었겠네요.
    자식 여러명인집에선 과연 엄두나 냈을까요?
    학교준비물도 못 챙겨가는 집에서 대학을 인지하는 세포가 뇌에 10프로도 없었을 것 같네요.

    글도 원글주변엔 다 넉넉한 형편의 사람들이 있었네요.
    유리한건 맞아요

  • 26. 어머나..
    '22.12.6 2:13 PM (223.62.xxx.186)

    대대로 고등교육 받은 집안에서 태어난 예외이신가요?
    충격적이예요 이렇게 사회와 국가 발전 역사와 무관하게 트랄랄라 살기가 힘들지
    더 힘들지 않나요?
    세상에.. 박사라니 ㅠㅠ

  • 27. ???
    '22.12.6 2:15 PM (223.62.xxx.174)

    원글님 말 어느정도는 맞는말인데 왜들그리 와글와글 부들부들
    깡촌시골에서도 의지가 하늘끝에 닿으면 최소 고등학교는 나왔어요
    대학이야 너무 불가능이겠지만요
    친정.시가 부모님들 형제들 전부 다 그렇습니다

    요새 82는 뭐든 자랑?이라고 느껴지면
    온갖 단어.문장을 뒤섞어서 원글을 세상모르는 바보천치로 몰아가는 재미들렸나봐요
    가만히 그속을 들여다보면
    학군지 이야기든 부모 유산이야기든 아들.딸이야기든 뭐든간에
    본인의 열등감이 감춰져있다는게 다 보입니다
    배아프고 속상하고 에이 원글이나 몰아가자 이거죠
    찌질한 속은 감추고 본인이 엄청 대단한사람인양 문장을 화려하게 포장해서요

  • 28. ㅎㅎㅎ
    '22.12.6 2:16 PM (222.120.xxx.60)

    당장 굶어죽게 생겼는데 학교 다닐 의지가 생기나요?
    그리고 의지가 있다고 해도, 누군가 아파서 돈 벌어야 하는데 돈 안 벌고 상급학교 진학하나요?

    정말 바보가 따로 없네요 ㅎㅎㅎ

  • 29. 근데
    '22.12.6 2:16 PM (223.62.xxx.154)

    주제를 이탈하시는걸 보니 공부는 못하신듯
    통계로 말하는거잖아요
    돈많은 사람들말고는 당연히 학구열과 의지있는 사람들이 갔겠죠
    그렇지만 그런거없이도 요즘은 고등학교 가듯이 다 대학을 가고 예전에 전체100 놓고봤을때 적은수가 갔다는 얘긴데 뭔..이화학당타령
    저도 제나이때 대학간 비율이 그렇게 적다는걸 보고 놀랐지 학구열있으면 어떻게는 간다..가 왜 나오는지요

  • 30. 피클
    '22.12.6 2:17 PM (223.38.xxx.138)

    옛날 드라마 우리들의천국
    젊은이의 양지
    느낌
    남셋여셋 등등 드라마보면
    온갖 대학생들은 부잣집 애들이에요.
    그걸보고 집곳간이 비어있는 집애들은 무슨생각하겠어요.
    아 대학은 저렇데 부자들이나 가는거구나
    생각하고 돈벌생각부터 먼저하고 성장과장에서 못먹고 못입었던거 빨리돈벌어서 해결하려고 하죠.
    이때 부모다 교육열이 높으면 행운인거구요.
    그러다 돈벌다가 주변사람들보고 대학도 거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 31.
    '22.12.6 2:18 PM (118.32.xxx.104)

    그것도 다 보고 듣는 환경이 제일 중요하답니다
    참 해맑으셔요ㅎㅎ

  • 32. 반감
    '22.12.6 2:19 PM (14.32.xxx.215)

    살수도 있지만 맞아요
    저희 엄마가 피난가서 외삼촌보다 먼저 고등학교 복학했어요
    여자는 결혼을 해야하니 배우는 시기 놓치면 안된다고...
    딱히 잘살아서가 아니라 여자교육은 의식의 문제였던것도 같아요

  • 33. 푸하하
    '22.12.6 2:20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꼭 이런글 원글은 이런 댓글 달더라
    저도 박사연구원이고 사촌형제들 교수래
    이런뻔한 거짓말이 스스로 더 우스워지는거 몰라요?

  • 34. ...
    '22.12.6 2:21 PM (220.116.xxx.18)

    박사는 좁고 깊게 파들어가는 공부를 하는 거라더니 시야가 진짜 좁네요
    시야가 손바닥만한...
    이런 글 쓰지말고 그냥 원글 전공만 붙잡고 열심히 사세요

  • 35. ....
    '22.12.6 2:21 PM (121.136.xxx.212)

    바보같은 소리.
    원글 말대로 옛날에는 교육열 높고 어느 정도 살아야 대학갔지만
    요즘에는 교육열과는 상관 없이 다 가는 분위기잖아요.

  • 36. ㅎㅎㅎ
    '22.12.6 2:22 PM (222.120.xxx.60)

    피난 가서 고등학교 복학할 정도면 절대적인 가난은 아니라는 거죠
    그런 사람이 인구의 몇 프로나 되겠어요
    그 정도만 해도 상류층이라구요.

  • 37. ..
    '22.12.6 2:25 PM (118.235.xxx.198)

    그옛날에 유학가고 이화학당간여성이 전인구의 몇프로인지는 안알아보셨나봐요.

  • 38. ㅇㅇㅇㅇ
    '22.12.6 2:26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저희 아버지 40년대생 엄마 60년대생이고 제가 서울에서 잘사는 지역 국민학교 나오긴 했지만 국민학교때 부모님 학력 조사할때 부노님 대졸 아닌 분은 반에서 한두명 있을까말까긴 한거같아요. 주변에 친구들도 친척들도 동기동료들도 부모님 대학 안나오신분 하나도 없는데… 살아온 환경따라 너무 다른것 같네요.

  • 39. ㅇㅇㅇㅇ
    '22.12.6 2:27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저희 아버지 40년대생 엄마 50년대생이고 제가 서울에서 잘사는 지역 국민학교 나오긴 했지만 국민학교때 부모님 학력 조사할때 부노님 대졸 아닌 분은 반에서 한두명 있을까말까긴 한거같아요. 주변에 친구들도 친척들도 동기동료들도 부모님 대학 안나오신분 하나도 없는데… 살아온 환경따라 너무 다른것 같네요.

  • 40. 겨ㅍㅍㅍ
    '22.12.6 2:27 PM (118.235.xxx.198)

    의지가 강하면 재벌도 되죠.

  • 41. ???도
    '22.12.6 2:28 PM (106.241.xxx.66) - 삭제된댓글

    원글님처럼 eq가 떨어지나봅니다. 누가 사실인지 모른다고
    했나요. 뭔 열등감에 찌질하다는건지 포인트도 모르고...에휴...손가락아....

  • 42. 아버지
    '22.12.6 2:28 PM (211.104.xxx.48)

    고아나 다름없는 35년생 아버지. 상고 자체를 4년 뒤에 입학. 그러나 불굴의 의지로 대학 졸업. 직업 가지고 대학원 진학. 저라면 못했을 듯. 보통의 경우는 아니죠

  • 43. 박사가
    '22.12.6 2:31 PM (220.93.xxx.30) - 삭제된댓글

    쓴 글이라구요???
    이게?
    뭘 연구하는 박사길래...

  • 44. 118님
    '22.12.6 2:31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

    그 조사에 졸업증명서 제출해서 증명했어요? 안 했죠? 그럼 거짓말로 쓰는 사람들이 수두룩할 거란 생각은 못 해요?

  • 45. ㅇㅇㅇㅇ
    '22.12.6 2:32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어 사립국민학교라 서로 집안들 다 아는 사이들이라 거짓말 쓰는사람은 없었을껄요

  • 46. ...
    '22.12.6 2:34 PM (220.116.xxx.18)

    여기 또 우물안 개구리 한명 또 나왔네
    사립학교라서 다 대졸이었구만

  • 47. ..
    '22.12.6 2:34 PM (112.150.xxx.156)

    교육열 높은 집안이든, 님이 고학력이든
    그것과는 상관없이
    사고의 깊이가 얕고 시야가 좁은가봐요
    본인 주위 사람들 위주로만 줄줄이 써놓았네요
    더 다양한 사람들이 많아요

  • 48. ㅇㅇㅇㅇ
    '22.12.6 2:35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80-90년대 국민학교때 서울 강남 송파 지역 친구들 부모님들중 장사하시는 집 말고 대졸 아닌 친구들 집 거의 없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뭔가 그때 느낌이 부모님이 대졸 아닌 집은 서울출신 아니거나 좀 다른 분위기라고들 생각했던거 같아요.

  • 49.
    '22.12.6 2:35 PM (121.152.xxx.181) - 삭제된댓글

    사립국민학교같은 특수한 경우는 전혀 다르죠.

  • 50. ㅇㅇㅇㅇ
    '22.12.6 2:37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당연히 다양한 분위기가 있었다는 이야기죠. 상고출신이 일반적이거나 대졸 없었다는것도 그냥 그랬던 분들 주변이 그랬던거지 출신이나 환경에 따라 기억이 너무 다르다는걸 말씀드리는거에요. 서울 주요지역이라면 저랑 환경이 비슷했을거에요.

  • 51. 아이고
    '22.12.6 2:39 PM (222.120.xxx.60)

    자기 주변으로 판단할 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 비율로 보자는 거잖아요.

  • 52. 어휴
    '22.12.6 2:39 PM (223.62.xxx.209)

    열등감들이 넘쳐서 남들댓글에 몰아가기밖에 못하는 저 위 찌질이들

  • 53. ...
    '22.12.6 2:42 PM (220.116.xxx.18)

    왜 통계를 무시하고 이런 글을 쓸까 몰라요
    박사학위 따는데 통계는 안하는 전공인가봐요
    통계와 일개 개인의 경험을 이렇게 연결하는 게 안 맞는거 알긴 아세요?

  • 54. ㅋㅋㅋ
    '22.12.6 2:49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당시에 사립 다녔어요. 저희 학교 한 학년에 6반, 각 40~50명 정도 정원. 학년당 200명 이상인데 서로 다 아는 집안이에요???ㅋㅋㅋㅋ전국민 통계 기준 사고능력이 없는 것도 어이없는데

  • 55. ㅇㅇㅇ
    '22.12.6 2:49 PM (211.192.xxx.145)

    ㅎㅎㅎ
    먹고 죽을래도 돈이 없는대 무슨 학구열로 대학을 갑니까?
    나 국민학생 때 엄마가 검정고시 하고 방통대 가셨어요, 평생 못 배운 게 한이었대요.
    딸이 연탄가스 먹어도 병원 갈 돈 없어서 김치국물만 퍼먹였으면서
    교육보험은 들으셨답니다. 자식들 대학 꼭 보낼 거라며.
    엄마는 2남 3녀의 장녀였어요.
    외할머닌 신장병으로 투석은 커녕 누운 채 죽어가고 외할아버진 알콜중독자.
    열 살때 쌀가마니 나르느라 키가 안 큰거래요.
    학구열요? 엄마 동창들이 말씀하셨어요, 느이 엄마가 공부 제일 잘했다고.
    진학할 수도 있었겠죠, 동생들 버리고 혼자 기숙사 공장 야간 고등학교라도 갔으면요.
    엄마 억울했겠다 하니 그 땐 동네에 그런 집 많았다며 웃으세요.
    그 시대에 '학구열 있고', '여자 공부 시켜야 한다는 의식이 있고'
    여기부터 이미 큰 조건이잖습니까. 여기에 '가정 경제 여유 있고' 가 더해져야지.

  • 56. ..
    '22.12.6 2:54 PM (61.254.xxx.210) - 삭제된댓글

    주변에 공부하는 누구를 보기라도 해야지.
    서울 등 대도시는 그런갑다해도
    깡시골에 자식만 주렁주렁인 집 막내들은 국민학교도 제대로 졸업못해요 오로지 큰아들만 대학보내고. 나머지는 제입하나 줄이려고
    국민학교 채 졸업도 못하고 시내상점 점원으로 내쫓깁니다

  • 57. ㅇㅇ
    '22.12.6 2:57 PM (119.69.xxx.105)

    40년전 부촌에서 사립국민학교 나온 경험을 보편적 경험인양
    쓰는 모지리도 있네요
    왜 우리학교는 친구들의 할아버지는 전직 대통령이고
    아버지들은 재벌이거나 장차관이어서 다들 그정도 인줄알았다고
    하시지
    부모들 집안이 다 뭐하는지 아는 사립학교 다닌 경험을
    지금 여기서 왜하는지 참나

  • 58. 학구열이나
    '22.12.6 2:59 PM (223.62.xxx.232)

    지적 능력 무관하게 분위기 따라 환경따라 아무 생각없이 진학하고 아무생각없이 계속 공부하는 사람도 물론 있었죠.
    바로 원글처럼!

  • 59. ????
    '22.12.6 3:07 PM (223.39.xxx.78)

    지금이야 무상교육이지만 저 당시에는 중학교 때부터 학비를 내야하지 않았나요?? 공부를 할 의지가 있냐 없냐의 문제가 아니라 학교를 쭉 다닐 수 있는 머니가 있느냐의 문제였던 걸로 아는데. 학교 다니겠다고 싸우면 머리채 잡혀서 깎이고 집에 가두거나 공장 보내는 시대 아닌가요? 그러니까 그 많은 여자들이 다 20대 초만 돼도 시집 가서 애 낳고 살림했잖아요. 어쩌다 남편 잘 만난 사람들이나 애들 낳고도 계속 공부하고 대학 마치고 그게 아닌 경우는 애들 다 키워놓고 방통대 가셨을테고요.
    원글님 편협한 시각에 탄식이 절로 나옵니다.

  • 60. 맞는말
    '22.12.6 3:15 PM (125.177.xxx.232)

    댓글 다는 안보고 처음 몇개 봤는데 왜들 열폭이실까.. 저는 동의합니다.
    저희 친정어머니 87세신대 대학 나오셨거든요..제 외할아버지 일찍 돌아가시고 외할머니가 장사하며 어렵게 홀로 딸 둘을 키우셨으나 이모랑 엄마 둘 다 대학을 보내셨어요.
    그런가하면 제 시어머니가 비슷한 연배에 중졸이신데, 결혼할때 엄마가 마뜩치 않아했어요. 없는 집도 아니고 고등학교도 안 보낸 집이라고요.
    아닌게 아니라 저 결혼 후 뭔가 일 시작할때마다 시부모님 너 그거 해서 꼴랑 몇푼 번다고 그러냐며 사사건건 제 하는 일을 문제 삼으셨죠. 여자는 그냥 집에서 살림이나 하는거라면서요. 이런 사고방식의 차이라고 봅니다.
    우리 친정 분위기는 그렇지 않았거든요. 오빠랑 저랑 차별없이 교육 시키셨고, 돈을 많이 주든 적게 주든 너도 너의 일을 하고 살라고 키우셨는데 시가는 진짜 답이 없었음.

  • 61. //
    '22.12.6 3:20 PM (59.23.xxx.71)

    가난의 정의가 다양하지만
    집에 병자나 돌봄을 받아야하는 사람 없이
    하다못해 천애고아라도 자기 몸 하나만 딱 돌볼 수 있고
    지병이 없으면 그래도 다행인거예요

    방구들 지고 누운 병자 하나 있거나
    갓난이 젖먹이나
    운신 못하는 노인 있음

    님 말도 완전 헛소리예요.

  • 62. 11
    '22.12.6 3:40 PM (222.106.xxx.136)

    박사고 연구원이고 뭔 소용인가요?
    인문학적 소양과 사람에 대한 애정이 없는데..
    통계가 그렇다는데 죄다 자기 주변 얘기로 일반화 ~
    "의지"란 단어가 여기서 고생이 많네요.
    결과론적으로 옛날엔 교육열 있는 집이 당연히 대학갔겠죠.

  • 63. ㅇㅇ
    '22.12.6 4:21 PM (175.194.xxx.217)

    원글 나이 50대 후반이나 60된 것 같은데..


    자기 자랑도 웃기게 하네요.


    그럼 그 옛날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 구로 아리랑.최근은 국제시장 같은 거 보면서 뭘 느꼈는지 궁금하네요.

    저 주인공들 왜 공부좀 하지 공순이 하고. 독일광부.간호사 가서 동생들 집안들 먹여살리는 바보같은 짓을 할까?


    답답하네..이랬을 듯.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든 알바해서 학구열 불태웠는데..영화가 판타지네 이랬을 듯.

  • 64.
    '22.12.6 4:34 PM (118.235.xxx.76)

    이런 사람들은 부모에게 현명함은 못 배운 것 같아요. 이렇게 가난한 집안에 태어나도 나의 부모는 교육열이 높아서 대학에 갔으면 고마운 줄이나 알고 조용히 있을 것이지 왜 사람마다 다 같은 사정일 거라 생각하는지.. 가난해도 대학에 갈 만한 자난과 당장 내가 벌지 못 하면 내 가족이 길거리 나 앉을 정도의 가는은 그 정도가 다른 것이며 가난한 집안의 부모도 님처럼 교육열 강한 부모가 있는 반면 (물론 아주 소수) 빨리 돈이나 벌라고 떠미는 부모도 있죠.
    주변 사람들이라고는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사람들 뿐이며 그런 사람들끼리 모여 서로 매일 싸움이나 벌이고 동네 친구들은 본드나 부는 동네에서 자랐다면요? 내가 보고 배운 환경이 그런거여도 의지가 있고 머리만 좋으면 다 대학 간다고요? ㅋㅋㅋ
    제가 그런 환경에서 그렇게 명문대를 갔던 사람인데 정말 지금도 부모가 끔찍해요 부모형제들은 평생 짐이고요.
    그런 부모 만난 걸 감사하게 생각하고 밖에 나가서 이런 꼰대 라떼는 얘기 하지 말고 다니세요. 꼰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

  • 65. ..
    '22.12.6 5:47 PM (125.186.xxx.181)

    사람이 자기 그림자를 넘어서 보기란 그래서 어렵다고들 하는 것 같아요.

  • 66. .....
    '22.12.6 5:54 PM (42.25.xxx.171)

    원글님 댓글들 보고 느끼는게 좀 있으시길

  • 67. 지금
    '22.12.6 6:35 PM (14.32.xxx.215)

    50대가 이런 시대인가요?

    학교 다니겠다고 싸우면 머리채 잡혀서 깎이고 집에 가두거나 공장 보내는 시대 아닌가요

    후남이시대도 그 집만 그랬어요

  • 68. 꼰대꼰대
    '22.12.6 7:01 PM (119.69.xxx.110)

    이런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으면 큰일이라는
    겁니다.
    공감능력없고 우물안의 개구리
    본인 가족만 보지말고 주변을 둘러보심이

  • 69. 네네네네
    '22.12.6 7:22 PM (211.58.xxx.161)

    의지만 있음 뭘못해
    뭘 하나마나한 얘길 이리 정성스럽게

  • 70. 음음음
    '22.12.6 9:00 PM (118.42.xxx.242)

    아프리카 애들은 의지가 없어서 그러고 사는 걸까요?

  • 71. 원글 반대.
    '22.12.6 10:32 PM (68.98.xxx.152) - 삭제된댓글

    아버지 살아계셨으면 90세일텐데
    집안에서 유일한 대학 졸업입니다.
    그건 우수한 머리이지만
    동생을 위해 모든거 포기한 큰 아버지, 고모들 덕이예요.


    의지고 뭐고 정말 너무나 가난하면, 원글이 말한 의지만 있으면 대학 ? 초중고 모두 돈이 있어야 공부하는 시대에 중고는 무슨 돈으로 다닌답니까 ?

    원글처럼 말하는 사람이
    - 노력만 하면 되는데 노력부족이다
    라는 부류입니다.


    저는 늦은 50년대 생인데
    그 당시도 여자가 대학가는건 의지로 되는게 아니었어요.
    저는 대학을 당연히 가는거로 알고 자랐고 대학도 다니고 원하면 유학도 가능했으나
    아버지의 다른 친척들은 여자들 대학학비 낼만한 돈이 없어서 못 보냄.
    당장 농사 짓는데 빚은 내년 늘어났거든요.
    아버지가 지원을 꽤 하였으나
    그당시 월급으로 풀 지원은 불가능.

    태어날때부터 갖은 혜택을 가지고 살았고 공부 잘해서 인생 대부분을 건방지게 나 잘랐다 하며 살아온 사람이지만, 의지가 있으면 대학은..이라는 주장은 정말 못하겠네요.

  • 72. 원글 반대.
    '22.12.6 10:33 PM (68.98.xxx.152) - 삭제된댓글

    잘랐. ㅡ 잘났

  • 73. 이글은
    '22.12.7 1:35 AM (99.228.xxx.15)

    뭐에대한 답글인가요?
    당연한 얘길 뭘...그 옛날에도 누군가는 대학을 갔겠죠. 집안환경 안좋아도 어디에나 툭출난 사람들은 있으니까요.
    그때 대학못나온건 다 의지문제다 이게 요점인가요?? 참 인생 단순하게 사시네요. 님은 좋겠어요 세상에 못이룰일 없고 못할일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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