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은 어깨를 전혀 못쓰게 아프더라구요
남방을 못입는다던가 만세동작을 못해요
그래도 모르니 병원 다녀오세요
제가 님 또래인데 어깨가 그렇게 아프고
천근만근 무거워서.. 걷기운동하면서
(매일 1만보에 집에선 티비보며 스트레칭 자주)
식이조절 하며 살을 많이 빼니 세상에
정형외과 한의원 다니며 도수치료니 침 시술
이런걸로 해결 못한게 싹 나았어요
팔을 뒤로 젖히는 동작이 잘 안 됐어요.
자켓 입을 때나 브래이지어 잠글 때,
양손으로 머리 받치고 눕는 동작 등등.
남편은 만세 자세가 잘 안 되었구요.
사람마다 제일 안 되는 동작이 좀 다른 거 같아요.
아프다고 스트레칭 안하면
며칠 사이에 더 굳어져서 안 움직여요.
유투브 찾아서 매일 아침 저녁으로 스트레칭 일 년 정도 하니 저절로 나았어요.
한쪽 팔을 못 올렸었어요. 어깨 직각높이까지가 한계고 그 이상은 못 올리고 아팠었는데
이게 오십견이구나 싶어 병원 가려고 했는데 어느 순간 또 안 아프더라구요. 지금은 정상적으로 돌아왔어요.
저는 오십견 아니고 활액낭염이라고 진단내리더라고요. 마취통증의학과 가보세요
오십견은 눈물이 찔끔나고 아악 비명소리가 날 정도로 아파요. 청소기 돌리다가도 팔 뻗었을때 아악 소리가 나고 옷 입기도 불편하고 머리감을때도 불편하고 그래서 병원에 가게 됩니다. 아프면 얼릉 정형외과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