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하는 고1 어떡하죠?
1. ....
'22.12.5 8:20 PM (219.255.xxx.153)자기 상황이 전부 불만족 하고, 그 원인은 엄마탓이네요.
2. ....
'22.12.5 8:22 PM (175.205.xxx.92) - 삭제된댓글저렇게 남탓하는 아이는 개입할 수록 늪이라는 건 인지하셔야해요.
3. 네
'22.12.5 8:23 PM (119.149.xxx.34)저희 아들도
그런 상태로 자고 있네요. .
그나마 친구 관계가 좋아지긴 했는데
정말 만사 현실 회피형이에요.
저도 매일
뭘 내가 잘못했나...
어떻게 도와줘야하나
고민만 갚어가네요.
도움글 못되어 죄송해요4. .,,
'22.12.5 8:29 PM (112.150.xxx.242)5. 저도요
'22.12.5 8:30 PM (222.234.xxx.84)제가 뭘 잘못했는지 …
대학은 무슨 제발 학교가는걸로 실랑이라도 안했음 좋겠어요6. ..
'22.12.5 8:45 PM (121.172.xxx.219)그냥 내 아이 그릇이 이 정도구나 인정하고 더 내려놓으세요.
자사고 전학 시켜주면 또다른걸로 엄마탓을 할거예요.
공부 하기싫고 버겁고 그래도 대학은 가고싶고 그냥 그런거예요.
부모는 학원 보내달라고 하면 보내주고 밥 먹이고 학교 보내주고 옆에서 잔소리 안하고 지켜봐 주는걸로 충분히 할거 하는겁니다.7. ..
'22.12.5 8:50 PM (121.172.xxx.219)아직 절실하지 않은거예요..대입카페에 보면 학부모 아닌 학생들이 활동하면서 질문 상담하고 정보 얻는 애들도 많아요. 자기목표 확실하고 대학이 절실한 애들이죠. 우리애도 그러면 좋겠지만 안그런 아이들이 훨씬 더 많죠. 나중에 졸업하고 주변애들 보면서 사회에 나오면서 그때 후회하고 좌절하겠죠. 부모는 그걸 다 아니 내자식 그런거 안겪고 공부 해야할때 열심히 하길 바라지만 본인이 꼭 겪어봐야 깨닫는다면 어쩌겠어요..
8. 그런데
'22.12.5 8:56 PM (122.34.xxx.60)밤에 뭘 하나요? 밤에 안 자니 낮과 저녁에 자는 거 아닐까요?
일단 밤에 자는 습관부터 들여야겠네요9. ㅠ
'22.12.5 9:57 PM (220.94.xxx.134)그냥 무기력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공부할 이유도 못찾고 난 아니야 ㅠ 또는 이번생은 망했다 ㅠ 울애 18번이였어요
10. 요새 아이들
'22.12.5 11:46 PM (123.199.xxx.114)특징이 그래요.
만족과 감사가 없어요.
풍족한데도 늘 부모탓
어쩌겠어요.
부모 머리채 안잡고 욕이나 안하면 그냥 두세요.
지가 우물을 파야죠.
부모가 돈이 없으면 알아서 벌러 나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