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에게 자존감 높이는 법을 물어보니

다른방법 조회수 : 5,483
작성일 : 2022-12-05 15:30:22

어린 시절 학대받고 자라서 자존감이 없는 제가 친한 친구에게

어떻게 하면 자존감을 높일 수 있냐고 물어보니

친구가 말하기를 좋은 이야기는 너 주변에서 많이 해서 들었을 테고 자기는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겠다고 하더니

무조건 너를 위해서 비싼 걸 사보라고 그게 우스워도 효과 있다고 하네요

그러고 보니 저는 저를 위해서 소비를 해본 적이 거의 없네요

중년의 나이에 비싼 물건을 사기도 그렇고...

친구의 조언이 고마워도 현실성이 없어서 또 다른 자존감을 높이는 법을

오늘도 찾아봅니다

IP : 122.32.xxx.7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5 3:31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

    중년 나이에 안 사면 언제 사요?

  • 2. ...
    '22.12.5 3:34 PM (180.69.xxx.74)

    사세요 코트 장신구 구두 맛사지도 받고요
    돈이 된다면 한번씩 질러주는것도 괜찮아요

  • 3. 그것도
    '22.12.5 3:34 PM (211.206.xxx.180)

    사람마다 달라요. 소비에 가치를 두는 성향이면 통하겠지만.

  • 4. ..
    '22.12.5 3:36 PM (110.14.xxx.54)

    운동해서 몸 만들기부터 시작했어요.

  • 5. ..
    '22.12.5 3:37 PM (106.101.xxx.152) - 삭제된댓글

    저도 운동 추천..
    체력 더 좋아지면 자신감도 생겨요

  • 6. ..
    '22.12.5 3:37 PM (175.223.xxx.102)

    자존감도 타고나요 슬프게요

  • 7. ...
    '22.12.5 3:46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

    자기가 입고 들고 신고 거는 물건에 돈 쓰는 것도 아까우면 자존감이란 걸 가질래야 가질 수 없는 성격이죠.

  • 8. ...
    '22.12.5 3:46 PM (175.192.xxx.94)

    자존감도 타고나요 슬프게요 222

    아무리~ 옆에서 잘한다, 사랑한다.. 언니니까 이렇게 잘 살아내지 나 같았으면 벌써 나가떨어졌을거다.. 말해도 저희 작은언니가 평생 저 굴레에서 못벗어나요. 학대라면 학대받고 산 저희 4남매.. 같은 부모에 같은 대우 받고 자라도 다 달라요.
    안타까워요.

  • 9. ...
    '22.12.5 3:52 PM (125.132.xxx.53)

    그것도 방법맞아요
    명품말고 그냥 외제차 벤츠로

  • 10. 물건은
    '22.12.5 4:36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물건일뿐 자존감을 키워주짐 않죠
    그런 게 없어도 든든한 느낌이 자존감인데...

  • 11. 맞아요
    '22.12.5 5:09 PM (210.125.xxx.5)

    잘못하면 허세 허영으로 보여요.
    소위 속빈강정. . .

    저도 저 몇몇 댓글처럼 운동해서 체력을 단단히 하고
    자기 분야에서 차곡차곡 실력을 쌓아가는게 최고의 자존감 세우는 방법이라고 봐요.

  • 12. ...
    '22.12.5 5:36 PM (106.101.xxx.112) - 삭제된댓글

    물건으로 자존감 못채워요
    물건 좋은거 있어도 내면이 허한데
    대화 나눠보면 다 티나요

  • 13. ㄹ ㄹ
    '22.12.5 5:39 PM (211.36.xxx.225)

    나만을 위해 평소 먹고 싶었던거 사먹는거는 어때요?
    혼자도 좋고 친구랑도 좋구요

  • 14. lllll
    '22.12.5 6:07 PM (121.174.xxx.114)

    박학다식하게 머릿속에 많이 채우세요.
    아니면 색다른 취미생활을 즐겨보세요.
    그것도 멋지던데요

  • 15. ...
    '22.12.5 6:19 PM (175.209.xxx.111)

    남의 눈에 안띠는 것에 돈을 써보세요
    속옷이나 서랍 속에 넣어두고 남들은 모르는 것

    이효리가 명품백 두르고 다니면서 정작 속옷은 너덜한거 입는 자신을 발견하고 내가 남들한테 어떻게 보일까에만 신경쓰느라 나자신을 돟보지 못했구나 깨달았대요.

    남들 이목이랑 상관없이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에 집중해보세요

  • 16. 우선 한개
    '22.12.5 8:52 PM (211.114.xxx.5)

    질러 보세요. 코트, 신발, 가방, 속옷 중에서요. 운동, 식이해서 몸 날씬하게 만들면 우선은 힘이 좀 없어요. 기초 대사량 잘 나오고 파워 나오려면 그로부터 1년은 유지하고 나서에요. 서서히체력이 나아지다가 2년 지나니 비로서 몸이 가벼운데도 파워도 나서 살 뺀 보람이 느껴지더라고요. 뭐를 하든 3년은 꾸준히 해야 결실이 있구나 싶어요. 우선 좋은 운동화 구입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485 초등 아이들 악기 지원 끊은 정부가 현금 1억??? 1 .... 12:33:58 52
1591484 김혜경은 안 나오는 게 나은데 7 ㅣㅣㅣ 12:24:23 446
1591483 왜 결혼 사실을 숨겼는지 이해가 가네요. 8 ㅇㅇ 12:24:16 763
1591482 허재 며느리는 누가 될지 1 .. 12:22:00 432
1591481 맘에 들어 하는 여자가 1 ..... 12:21:35 279
1591480 신세계그룹은 개털이네요 6 ........ 12:21:15 885
1591479 혼인취소가 진짜로 가능하네요 1 .... 12:19:10 636
1591478 교묘하게 괴롭히는 직장 동료 대응에 대한 조언을 해주세요 6 라라 12:17:57 289
1591477 클래식채널 보시는분 2 ㅇㅇ 12:14:30 116
1591476 감기 끝에 기운없을 때 좋은게 있나요 2 ,,, 12:14:19 216
1591475 간식 먹으면서 식사시간엔 배 안고프다고 하는 7 ... 12:11:29 321
1591474 안방이 꼭 남향이어야될 필요가 있을까요? 4 -- 12:06:46 265
1591473 연휴에 각자 방에서 폰이나 노트북하고 000 12:06:15 367
1591472 골뱅이 소면 무침 윤이 안 나요 5 .... 12:01:57 435
1591471 나이많은 남자와의 결혼 반쯤 이해가고 반쯤 이해안되네요 13 ;; 12:01:15 868
1591470 누가 모셔야하나요? 21 ᆢᆢ 12:00:26 1,000
1591469 [이완배 협동의 경제학] 나는 윤 대통령이 제발 입을 좀 닥쳤으.. 3 11:59:14 415
1591468 소창을 면보로 써도 되나요? 1 .. 11:59:14 135
1591467 파리 요놈 꽤 영리하네요 ㅋㅋㅋ 4 어디서 11:58:45 423
1591466 리들샷 계속 쓰시는 분 어떠신가요 2 ㅁㅇㄹ 11:55:58 503
1591465 몇번가면 가게주인이 알아보는거요 14 가게주인 11:48:01 1,295
1591464 선재업고튀어가 재밋대서 16 ㅡㅡ 11:47:22 1,006
1591463 용신 어떻게 찾나요? 4 용신 11:47:18 331
1591462 흰머리 염색 안해요 24 저는 11:41:13 1,543
1591461 이마트 자주 옷보다 조금 좋은옷? 11 ~~ 11:35:56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