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는 육회를 못 먹어요.
태어나서 두 세번 입에 대본게 전부에요.
맛도 식감도 잘 기억나질 않는데
머릿속에서 그냥 땡기네요.
이게 대체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네요.
갑자기 육회가 먹고 싶네요
..... 조회수 : 1,687
작성일 : 2022-12-05 03:39:17
IP : 118.235.xxx.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12.5 3:43 AM (67.160.xxx.53)음…배고프신가? ㅎㅎ 저는 고기를 안 좋아하는데, 몸이 단백질이 필요하다고 소리 칠 때가 있어요. 호르몬 변화라거나, 환절기라 면역력이 약해진 때거나, 그럴때가 있더라고요. 그럴때 한번씩 스테이크나 수육 같은거 먹어줘요. 몸 아플때 먹고 싶은 거 먹으면 금방 낫는다는 그런 것처럼 원글님 신체가 지금 육회같은 신선한 단백질을 원하는 게 아닐까요.
2. ...
'22.12.5 3:49 AM (118.37.xxx.38)철분이 모자라실지도...
혹시 빈혈 있으신가요?3. 글쎄요
'22.12.5 5:37 AM (221.146.xxx.212) - 삭제된댓글저 허리 수술하고 한창 힘들 때 그렇게 굴이 먹고 싶더라고요
생전 처음으로 굴 두 봉지를 사서 흐르는 물에 씻으면서 싱크대에 선채 두 봉지를 전부 까먹었어요
어찌나 맛있던지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 ㅎㅎㅎ4. 피가모자라
'22.12.5 7:09 AM (121.133.xxx.137)땡길땐 먹어야합니다
몸이 과학ㅋㅋ5. 임신?
'22.12.5 7:35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평생 개고기는 입에도 댄적없고 생각도 안해본 친구가 임신막달에 개고기가 그렇게 먹고 싶어 참다참다 남편하고 먹으러 갔단 얘길 듣고 넘 놀랐었어요.
25년전 얘긴데 안먹어본 음식이 당길수가 있구나...신기했었는데 평생 그때 1번 그랬대요.6. ㅐㅐㅐㅐㅐ
'22.12.5 12:03 PM (61.82.xxx.146)저는 뼈다귀해장국, 감자탕, 선지국 그런거 절대 안먹는 사람인데
딸 임신했을때 먹어본 적도 없는
뼈다귀해장국이 너무 먹고 싶어서
몇번을 가서 먹었어요
출산후에는 또 안먹어요
그런데 그 딸이 해장국 킬러랍니다
원글님 혹시......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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