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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내는 윗집이 가져온 선물

... 조회수 : 24,797
작성일 : 2022-12-04 16:04:06
3년전에 이사왔고...
최근 1년은 진짜 열받지만 포기 상태여서 인터폰(경비실통한)은 한적 없습니다.
2년간은 처음엔 좋은 말로 선물. 다음엔 인터폰. 도합 5번쯤 연락.

어제 연말 잘보내라며 먹을걸 걸어놨더라구요.
이해해줘서 고맙다구요.
솔직한 마음은 고대로 올려보내고 싶었지만
저도 아이키우는데 그런 모습 보이기 그렇고.
그런건 이웃끼리 싸우자는 거지... 싶어서.
일단 냉장고에 쳐박아뒀습니다.

근데 오늘도 11시부터 지금까지 수시로 쿵쾅쿵쾅 애들 목소리까지 들리구...
저희 아이는 집을 비워서 간만에 조용히 영화보는데도 쿵쿵쿵쿵....
정말 받은 거 그 집 현관에 집어던지고 싶네요.

미안하다고 말로는 그러면서.
애가 10분 20분도 아니고 이렇게 수시로 소리가 나는데 제제도 안된다는게 말이 되나요. 초등 저학년하나 고학년 하나인데.

IP : 1.241.xxx.220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만히
    '22.12.4 4:10 PM (58.79.xxx.16)

    있으면 괜찮은줄 알아요. 배려는 권리가 아니에요. 참는게 능사는 아니더라고요. 저도 1년을 참다가 옆집애엄마 엘베에서 만났을때(단둘) 눈에 힘주고 말했어요. 알꺼에요. 우습게 보고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을꺼고요.

  • 2. 오매불망
    '22.12.4 4:14 PM (211.234.xxx.136)

    저희 예전 윗집 생각나네요
    초등 저학년 아이 한명인데 집에서 축구를 해요 ㅜㅜ
    할머니집인데 손주를 주중에 맡기고 주말에 얼굴 비친다고 했어요
    어지간한건 참았는데 밤 9시 넘게 공튀기는데 정말 미치겠더라도요
    한번 두번은 그놈의 파리*** 롤케익 들고오셔서는
    애를 묶어놓을수도 없고...미안하다하시니
    차마 거절못하고 받았는데
    마지막엔 이런거 더 안주셔도 됩니다. 대신에 아이 단속을 더 해주세요. 하고 매몰차지만 롤케익 그대로 돌려보냈고
    그뒤 축구할때마다 인터폰하고 참지않았어요
    애를 묶어놓을수도 없지않냐 맨날 그러시길래
    밖에서 뛰어놀게 하셔야지 그런 기본 에티켓도 없느냐 할말하고
    그애 부모가 주말에 잠깐 왔을때 인터폰하니 막 대들길래
    바로 경찰부르고 그 뒤에도 인터폰할때 고분하지 않고 짜증내면 더 난리치고- 반복하니 나중엔 조심시켜서 그나마 살만했어요

  • 3. 에효...
    '22.12.4 4:14 PM (114.199.xxx.197)

    저도 층간소음때문에 주택으로 이사한 사람이라
    이런글을 읽게되면 안타깝기도 하고
    예전 생각이 나기도 하고...그러네요
    일단 귀가 트이면
    방법이 없더라고요
    마주칠 때 마다 얘기해보시면 안될까요 ㅠ

  • 4. 선물 주지말고
    '22.12.4 4:14 PM (116.45.xxx.4)

    층간 소음을 안 내야지
    선물로 입 막음하는 것 같아 더 기분 나빠요.

  • 5.
    '22.12.4 4:15 PM (210.217.xxx.89)

    그거 뭔지 몰라도 줬다고 마음 편해져서 더 뛰나본데
    한창 시끄러울 때 가져가셔서 이런거 안 주셔도 되니 좀 작작하라 해보세요. 저도 화가 나네요.

  • 6. ...
    '22.12.4 4:15 PM (1.241.xxx.220)

    엘베에서 만나면 엄청 미안해해요.
    그래봐야 문제 개선은 안되니 1년전부터는 얼마전부턴 얼굴봐도 제가 인사도 안합니다.
    그냥 미안하지만 우리애들 통제는 안되... 이거인데..
    지금이라도 도로 포장해서 윗집 갖다줄까요.
    당연한 얘기지만 답례는 안할거에요.

  • 7. ㅇㅇ
    '22.12.4 4:16 PM (221.150.xxx.98)

    님도 뭔가 선물하세요
    좀 조용히 살고 싶다고 하세요

  • 8. 똑같아요
    '22.12.4 4:16 PM (115.136.xxx.138)

    저희 윗집도요
    편지와 먹을거 가끔 보내는데 변하질 않음
    아랫집에서 들을땐 누가 내는 소리인지 다 아는데
    사과는 아줌마만하고 아저씨는 나아지는게 없어요
    편지내용은 아저씨가 소음내는 내용은 쏙빼놓고 씀

  • 9.
    '22.12.4 4:17 PM (210.100.xxx.239)

    버렸어야할 다 시들어빠진 사과세알 한겨울에 받은적있어요. 그때 그사과를 저 돼지년 얼굴에 던졌어야하는데. 쿵쾅쿵쾅 정신병자들 같아요.

  • 10. ㅌㅇ
    '22.12.4 4:18 PM (211.246.xxx.61)

    케익 한 조각 갖다주고 앞으로 계속 쿵쾅 뛰겠다는 뜻이잖아요?
    받고 님이 조용하니 양해해주는 걸로 착각하는거고.

    바로 올라가서 시끄럽다고 조용히 해달라고 하겠어요.

  • 11.
    '22.12.4 4:20 PM (91.74.xxx.3)

    다시 갖다줘버리라고 댓글 쓰고 싶었는데 싸움 부추키는 것 같아 머뭇했어요. 그런데 싸움이고 뭐고 나부터 살아야죠.
    거기다 그거 줬다고 더 떳떳하게 매너 안 지키는 것 같아 괘씸하니
    “ 제가 얼떨결에 아까 받았다. 그리고 그렇게 사과 하실 적에는 조심하겠다라는 마음가짐이 있는 것 같아 좋은 마음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보니 그거 주셨다고 더 떳떳하게 쿵쾅거리는 것 같아 기분이 안 좋다. 이거 안 받겠으니 조심하셔라” 이래보세요.

  • 12. ...
    '22.12.4 4:20 PM (1.241.xxx.220)

    삐딱하게 생각안하려고 진짜 노력하는데
    오늘 낮에 내내 소음을 듣고 있자니... 정말 이럴려고 준건가? 싶은 생각이 스멀스멀 납니다.

  • 13.
    '22.12.4 4:22 PM (61.82.xxx.149)

    얘기해야죠
    선물 상관없이요
    왜 내가 화가 나지?????

  • 14. 뛰는
    '22.12.4 4:25 PM (222.120.xxx.44)

    시간대에 그 집 엄마를 초대해서 조용히 차를 같이 마셔보세요
    자기집 바닥이 아랫집 천장이란 걸 실감하겠지요

  • 15. 초코파이
    '22.12.4 4:25 PM (116.45.xxx.4)

    한 상자 사들고 가셔서 애들한테 꼭 전해달라고 하세요.
    아무 말도 마시고요. 꾸미지않은 층간 소음으로 시시달리고 초췌한 모습으로요.
    애들이 초코파이 안 좋아한다거나 무슨 말을 하든 그냥 떠맏기듯 주세요.
    원글님도 그런 선물 받으셨으니까요.
    돌려주는 건 좀 그렇고요.

  • 16. 초코파이
    '22.12.4 4:26 PM (116.45.xxx.4)

    오타
    떠 맡기듯

  • 17. ..
    '22.12.4 4:28 PM (222.104.xxx.175)

    윗집에서 이사하면서 과일 선물했는데
    그것보다 더 비싼 선물 하고
    그 다음에도 과일인가 했는데 더 비싼 선물
    보내고 할 말 하면 살지만
    바뀌지 않아요
    그래도 참으면 병됩니다
    신경안정제까지 먹고 있어요

  • 18. ㅇㅇ
    '22.12.4 4:29 PM (211.246.xxx.61)

    네 그럴려고 준거에요 원글님

  • 19. 저라면
    '22.12.4 4:34 PM (116.32.xxx.73)

    다시 갖다 줄거같아요

  • 20.
    '22.12.4 4:36 PM (211.178.xxx.151)

    전 그래서 비행기 타면서 사탕,과자 패키지 돌렸다는 그런 거 별로에요.
    아기부모 마음은 알겠지만요.

  • 21.
    '22.12.4 4:39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선물 고대로 문앞에 놔두고
    벨한번 눌러주고 올듯요
    다음에만나면
    집에 소음듣고 있으니
    어짜피 계속 뛸거
    이게무슨소용인가 싶어서
    다시드렸다.
    참을만큼 참았고
    이제더이상 인내심이 없네요
    하세요

  • 22. 플랜
    '22.12.4 4:46 PM (125.191.xxx.49)

    저도 귤박스 받았는데 표정이 마치 이것받아먹고 참아라 하는것같아 기분 나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 장난감과 소음방지 슬리퍼 사다주고 조심해달라고 했어요

  • 23. **
    '22.12.4 4:49 PM (223.62.xxx.127)

    저는 아랫층인데ᆢ제가 먹을것 갖다주면서
    부탁했어요 여러번ᆢ

    웬수를 만났는지 이사가는줄도 몰랐는데
    이사~~ 어느 날 가버렸고

    그나쁜여자가 새로 이사올 여주인한테 험한 말, 흉ᆢ다 쏟아놓고 부동산여자까지 합세

    세상에 기가막혀서ᆢ어떻게알았나하면

    새로 이사온여자도 같은 인간스타일
    친인척 초대해 얼마나 떠들던지 쿵쿵~~

    그얘기하는라 마주치니까 니가 그런 여자여서
    이사 간다고 했다고 ㅡ

    어머나 기가 막혀서 쓰러질뻔했다오
    인연이 진짜 나쁜 ᆢ

  • 24. ㅇㅇ
    '22.12.4 5:06 PM (118.235.xxx.233) - 삭제된댓글

    아 저도 받은 적 있어요
    파바 롤 케이크
    유통기한 하루 남은 거

  • 25. 오래전에
    '22.12.4 5:07 PM (116.39.xxx.162)

    아는 집에 갔는데
    남자애 그당시 초딩1이 인라인 스케이트를 집안에서 타서
    깜놀했네요.
    아랫층에 사람 안 산다며......;;;;
    아파트 소음은 벽을 타고 아랫층 옆집에도 들릴텐데.....

  • 26. ...
    '22.12.4 5:15 PM (223.62.xxx.2) - 삭제된댓글

    귀가 트이는 게 아니라 뇌를 강타하는 충격파라서 큰 고통인 거예요. 음식 돌려주고 절대 참지 마세요. 6년 동안 돌아버릴 거 같아서 한 1년 인터폰 20번 하고 직접 대면했더니 1층으로 이사감. 6년 동안 매일 밤 새벽까지 쿵쿵거리던 개새끼들 하...

  • 27. 윗집애들이
    '22.12.4 5:36 PM (118.235.xxx.206)

    마치 소파에서 뛰어내리는것처럼 쿵쿵거리면 어째야할까요 슬리퍼따윈 신지도 않을듯한데..매트하나를 선물할까요 하..내가 왜 내돈써가며 이래야하는지..

  • 28. ...
    '22.12.4 5:49 PM (1.251.xxx.130)

    문앞에 포스트잇 붙여요
    저녁 9시반이후는 조용해다라고
    11시쿵쿵은 넘하신거 아니냐고

  • 29. 통제안되서
    '22.12.4 5:49 PM (222.239.xxx.66)

    선물공세하는건 영유아들 해당되는거아닌가요
    초등애들이 통제안된다는건
    난 우리애들 통제하기 싫다는걸로 읽히네요

  • 30. 받지마세요
    '22.12.4 6:41 PM (117.111.xxx.18) - 삭제된댓글

    그 집 문 앞에 갖다두세요

  • 31. 예전에
    '22.12.4 7:15 PM (211.215.xxx.21)

    돌던 얘기 있잖아요.

    위층에서 케잌 하나 던져주고 미친듯이 소음을 내서 보내온 케잌 발로 밟아 뭉개서 도로 갖다주었다고

  • 32. 분홍
    '22.12.4 7:19 PM (175.192.xxx.225)

    다시 갖다 주세요
    예전에는. 조용하던 요즘에 소음이 심해 인터폰하고
    밤 12시가 되어도 여전히 악쓰고 해서 처음으로 올라갔어요
    말로는 죄송하다고 하는데 다녀와도 마찬가지더라고요
    정말 미치겠더라고요

  • 33. 그게
    '22.12.4 7:29 PM (61.254.xxx.115)

    말안하면 그날은 문제없는걸로 알더라고요 근데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오늘또 저러는구나 포기하는맘도 약간 있고 매번 인터폰 할수도 없는거거든요 참다참다 경비실통해 얀락하면 보복하듯.더 크게 소리내고..그래도.아예 안하는거보단 나아요 가끔씩은 알려줘야 조심이라도 하더라고요

  • 34. 벌써 여러번
    '22.12.4 11:28 PM (175.119.xxx.110)

    얘기 들어갔는데도
    전혀 나아진게 없으면 이해 강요나 다름없죠.
    거절해야지 왜 받으세요.
    돌려주고 얘기하겠어요.

  • 35.
    '22.12.5 12:42 AM (61.80.xxx.232)

    먹을거 갖다주는거보단 조용히 해주는게 좋은데 그정도 애들이라면 뛰지마라고하면 말귀 알아들을텐데ㅡㅡ

  • 36. 우와
    '22.12.5 12:46 AM (14.45.xxx.208)

    거기다 그거 줬다고 더 떳떳하게 매너 안 지키는 것 같아 괘씸하니
    “ 제가 얼떨결에 아까 받았다. 그리고 그렇게 사과 하실 적에는 조심하겠다라는 마음가짐이 있는 것 같아 좋은 마음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보니 그거 주셨다고 더 떳떳하게 쿵쾅거리는 것 같아 기분이 안 좋다. 이거 안 받겠으니 조심하셔라” 이래보세요

    이런댓글 너무 좋아요
    정말 이렇게 하셔야하지 않을까요

  • 37. ..
    '22.12.5 3:59 AM (175.119.xxx.68)

    냉장고에 있는거 꺼내서 도로 갖다주세요

  • 38. 저녁9시이후는
    '22.12.5 4:08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얄짤없이 천장을 아이 발소리에 맞춰서 쾅쾅 쳐댔어요.
    어딜감히 저녁 9시이후에 뜁니까 뛰기를.
    공부하거나 목욕하거나 책을 읽어야지!
    애새끼 공부도 안시키나.

    인터폰 할 필요도 없구요.
    천장을 치세요 무슨 시끄러운 소리든 그 리듬에 맞춰서 같이요!

  • 39. 2222
    '22.12.5 4:11 AM (188.149.xxx.254)

    “ 제가 얼떨결에 아까 받았다. 그리고 그렇게 사과 하실 적에는 조심하겠다라는 마음가짐이 있는 것 같아 좋은 마음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보니 그거 주셨다고 더 떳떳하게 쿵쾅거리는 것 같아 기분이 안 좋다. 이거 안 받겠으니 조심하셔라” 이래보세요

    어느분인지 모르겠으나 삶의 지혜가 가득하신분 같네요.
    늙은 나도 한 수 배워갑니다.

  • 40.
    '22.12.5 7:34 AM (1.234.xxx.121)

    우리 윗집이랑 똑같네요.
    애가 쉬지않고 마라톤합니다.
    이사온지 일년 때되면 자꾸 가져와요.
    주지마라하고 나도 한번 선물하고
    그래도 또 줘요.
    개선되는거 없고 만나면 미안하다.
    뭐 가져오는게 더 짜증나요.
    이제부터 저는 안받으려구요.
    이런거주지말고 조심시키라 할거예요.
    그 선물 그대로 윗집 문고리에 걸어놓으세요.

  • 41. 어머
    '22.12.5 9:10 AM (211.200.xxx.192)

    저희집 얘기네요 딱...
    저는 5년도 넘었구요
    드르르륵 가구 끄는 소리, 다다다다다 뛰어다니는 소리 항상 밤 늦도록 들리고
    요즘은 쇠구슬이라도 굴리는 것 같은 돠라라라락 이상한 소리도 납니다.
    정말 심해서 몇년 전에 딱 한번 인터폰 했었는데
    그 후로 명절에 선물을 가져오더군요.
    그런데 그 후로 달라짐은 없었어요.
    딸1 에서 아들 둘째도 태어나고 둘이 되니 더 심한 것 같은데
    그래도 제가
    선물같은거 안보내도 된다고
    과일박스와 함께 편지써서 보냈어요.
    그 후로는 명절에도 선물은 없지만
    층간 소음도 달라진것 없어요
    암묵적으로 이해해주는 아랫집이라 생각하는지...
    엘리에서 미안해하는 표정도 똑같네요.
    하지만
    주의는 주지 않는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애들이 너무 뛰고, 가구에는 보호장치를 하지 않는 것 같아요.
    어제도 밤 11시까지 뭐가 계속 긁히듯 굴러다니고 ㅠㅠ
    편지를 너무 유하게 써서 보냈나봐요.
    인터폰 한거 후회한다 선물 보내지마라. 애들 키우면서 다 그렇지...
    이렇게 쓴 저를 원망합니다 ㅠㅠ

  • 42. 뛰는 애들이
    '22.12.5 10:24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몇살인지 몰라도

    애들용 방음 실내화 사주면 ( 좀 귀여운걸로 )
    벗겨질까봐 자제하지 싶은데 어떠신지 ..

    돈이야 좀 들겠지만 저쪽도 인간이면 미안해 할테고
    그 어떤 선물보다 효과는 있지 않을지 ..

    선물 받은건 큰 패착 같애요. 그걸 왜 받는지 ..

  • 43. 도로
    '22.12.5 11:01 AM (182.216.xxx.172)

    하루만
    아이들 뛰어대기 시작할때
    엄마만 가서 데리고 와요
    그냥 같이 차한잔 하고 싶어 초대한다고 하구요
    집에 데려다 놓으면
    자신도 깨닫겠죠

  • 44. ...
    '22.12.5 11:07 AM (211.234.xxx.17)

    초대까지 할 감정이 아니구요...
    엘베에서 마주치는 것도 가끔이지만서도 짜증이 나서...
    저도 그냥 간단한거 사서 진.심.을 담은 편지랑 보내려구요.

  • 45. 저도
    '22.12.5 11:07 AM (58.79.xxx.141) - 삭제된댓글

    도로 갖다줄것같아요
    윗집은 어떤식으로든 한다고 한건데, 그걸 받으면
    윗집이 큰소리 치는 포지션으로 바뀌는거예요
    "나는 할만큼했다"에 그 빵도 포함된겁니다.

    저라면 가서 "이런거 갖고오지마시고 애들 단속이나 부탁드린다.."정도 말할것같아요

  • 46. ㅠ.ㅠ
    '22.12.5 11:13 AM (59.15.xxx.53)

    초딩 통제를 왜 못해
    안하는거겠지

  • 47. ...
    '22.12.5 11:15 AM (211.234.xxx.17)

    받을 당시만해도... 그래도 좀 노력하나보다 했었어요.
    그래서 돌려줄까 하다가도 그래 이웃인데라는 마음으로...

    그러고 다음날도 여전히.. 아니 그 전보다도 더 난리법썩...
    그래서 더 열받은거에요.

    포장지를 뜯어서 재활용통에 넣은 바람에.
    그냥 따로 사서 보낼라구요.
    편지는 힘든 점 그대로 가감없이 쓸거고요.

    아파트 생활 20년 가까이, 신축 구축 다 살아봤지만
    이정도로 윗집에 애들이 몇시에 들어오는지 취침시간이 언젠지 휴가를 갔는지 저절로 다 알게되는집은 처음이에요.

  • 48. 그래도
    '22.12.5 12:18 PM (221.140.xxx.139)

    윗집이 미안해라도 하니, 어떤 임계치를 안 넘어가셔서 다행입니다.

    진짜 심장이 쿵쿵 뛰고 불안 증세를 야기하는 트리거는
    그럴 수도 있지, 우리집 아니에요.. 라서.

    그걸 돌려주는 건 말씀하신대로 싸우자는 걸로 들릴테니,
    같은 금액대의 다른 선물을 준비하셔서 같이 걸어두시고

    서로 이런 것 필요하지 않도록 소음 자제 해달라..고 할 것 같아요.

  • 49. 잘 해결되길
    '22.12.5 1:16 PM (211.243.xxx.228)

    그걸 돌려주는 건 말씀하신 대로 싸우자는 걸로 들릴테니,
    귀여운 소음 방지 슬리퍼 같은 선물을 편지랑 걸어두심이 좋을 것 같아요222


    그래도 원글님이 아량이 넓으시니 현명하게 잘 해결하실 것 같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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