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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사시는 분 ; 선물 관련

선물 조회수 : 647
작성일 : 2022-12-04 13:57:04
LA에 사는 지인분이 유학중인 저희 이이를 잘 챙겨주십니다.
가끔 간식도 보내주시고 옷도 보내주시고.. 예전 직장상사였는데 너무 감사해서 뭐라도 보내드리고 싶어요.. 여쭤보면 LA는 한국이다.. 다 있다..다 필요없다.. 절대 아무 것도 보내지마라.. 이러시는데 그래도 뭐라고 하고 싶습니다.

직장 다니지만 패션 화장 전혀 관심없고 자녀들은 이미 다 성인
남편분은 비지니스(식당). 경제적으로도 저희에 비해 넉넉한 집이라 뭘 해야할지... 집에 친정어미니가 살림을 해주시는데 차라리 어르신이 좋아하실 거를 보내야 하나 싶습니다. 한국의 떡 -쑥떡이나 흑임자- 이런 것도 LA는 다 있을까요? 혹시 선물을 받는다면 어떤걸 받고 싶으실까요..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IP : 112.148.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4 2:10 PM (114.207.xxx.19) - 삭제된댓글

    la에도 한국 떡집에서 사먹고 맞춰 먹고 다 합니다.. 한국에 있는 거 못 구하는 거 없는 것도 맞는 말인데… 정성스러운 선물이면 뭐든 마음이 전달되지 않을까요?
    친정어머니가 살림을 하신다니 한식 제대로 해드실 것 같은데, 진짜 품질 좋은 국산 미역, 다시마, 황태채, 디포리, 멸치 같은 건어물류, 건나물, 젓갈 같은 거 보내드려도 좋을 것 같아요.

  • 2. L.A. 교포
    '22.12.4 2:15 PM (223.62.xxx.43) - 삭제된댓글

    선물하는게 난이도가 아주 높아요.
    없는게 없고 있는건 한국보다 훨씬 질 좋은게 많아서 말이죠.
    아이가 방학때 들어 오면 그때 주섬주섬 뭐 보내거나
    아이 통해 평소에 한국 미국 명절 물심양면으로 챙기면서 인사 잘 드려야죠

  • 3.
    '22.12.4 2:19 PM (211.234.xxx.192)

    LA는 아니고 뉴저지 교민께
    모 강남 현대백화점에서 제일 좋은 마른 김, 제일좋은 미역(미역만도 수십만원이요) 최고급 멸치 등 선물해드린적 있는데 미국 한인마트것과는 퀄리티 다르다고 두고두고 좋았다고 하신적 있어요
    LA는 그런게 다 있을까요? 식당하시는 분이라 어떨지 모르겠네요

  • 4. ....
    '22.12.4 4:03 PM (68.170.xxx.202)

    금액대 알려주세요

    ALA에 다 있긴 하지만
    한국산 제품들은 비싸긴 하죠.

    식재료로 보신다면 한국산 고춧가루가 귀해요. 마트가면 죄다 중국산이고요. 주재원 가는 사람들이 꼭 챙겨가는 게 국산 고춧가루예요. 저는 한살림꺼 들고 왔고요.

    떡도 다 있어요. 떡들이 비행기 타고 오기는 좀 그렇지 않나요?

    한국 기초 화장품도 주재원들이 사들고 와요.

    마스크팩도 미국이 비싼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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