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차단기가 고장 났어요
새벽에 깨보니 난방도 냉장고도 모두 꺼져있고 순간 아찔하더라구요
근데 관리실에서 나온 기술자 분이 자기네는 고쳐줄 수는 있으나 차단기를 우리더러 구해 놓으라고 해서 멘붕이었어요
다른 아파들도 다 그러는지..
남편이 나가 어찌어찌 구해왔는데 이추운날 참...
고등 아이는 씻지도 못하고 가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미리미리 손좀 봐둘걸 후회했어요...
1. dlf
'22.12.2 12:22 PM (180.69.xxx.74)차단기 다시 올려도 안되나요
완전히 망가졌나봐요2. ,,
'22.12.2 12:23 PM (116.41.xxx.181)네 차단기가 고장나서 갈았어요
3. ===
'22.12.2 12:24 PM (59.21.xxx.225)저희도 아파튼데요.
전기. 보일러. 누수 기타등등 집안에서 생긴 하자는 각자 본인들이 알아서 해요.
가끔 여자 혼자 사시는분들은 관리실에 얘기하면 도와주시는 정도인것 같아요.4. ..
'22.12.2 12:33 PM (1.237.xxx.156)전기차단기가 내려갔다는건가요?
오래된 주택,아파트들은 20,30년전보다 특히 주방쪽 가전이 많이 늘었고 전반적으로 전기제품 많이 늘어서 손봐줘야해요
주방쪽 아니고 전체가 다 나간걸보니 메인차단기가 떨어졌나본데 방마다 전기요를 켜서 그럴까요..
암튼 전기하는곳에 가서 메인차단기, 지선차단기 손좀보세요
보통 구축은 3kw로 정해져있다던데 아파트같은경우는 5kw까지로 승압 할수있대요(주택은안된다고)
그리고 주방가전이 옛날보다 특히 많으니 주방쪽 인덕션같이 전기많이 먹는건 단독배선을 빼서 그것 하나만 차단기가 내려오게 쩌치해둡니다. 이번에 인덕션 넣으면서 이것저것 알아봤네요5. 아파트는
'22.12.2 3:12 PM (14.53.xxx.238)공용부분은 관리소 소관이고. 집내부는 개인영역입니다.
관리소에서 와서 봐줄순 있고. 간혹 수리도 해주거나 비용받고 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내집은 내가 알아서 하시는거예요. 관리소에서 와서 보고 차단기 교체까지 해줬으면 친절한 아파트에 속하죠. 울 아파트도 적당히 도와주는 착한 관리소라서 안정기나 등 사다 놓으면 갈아주는건 해주십니다.
차단기는 본인이 사는게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