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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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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외비 한달 800만원

수학 조회수 : 26,672
작성일 : 2022-12-01 19:01:28
한달에 800만원짜리.수학 과외를 빋았다는데 어떤 선생님한테 배운걸까요?

지인 딸이 이번에 수능을 쳤어요.

국어 영어는 워낙 잘 했는데 수학은 바닥이었데요. 수학을 좋아하지도 않았고..(못했으니 그렇겠죠)

올해 초부터 10달동안 800만원짜리 수학과외 받고 나서 이번에 수능을 너무 잘 뵜다고 해요. 그러면서 수학과 가고 싶다고... 이게 가능할까요?

워낙 머리가 되는 아이였던것 같긴한데 일타 강사한테 받았을까요? ㅎㅎ

한달에 800만원..ㅠ 10달 받아서 8000만원 들었데요.

누구한테 받았냐고 물어볼정도로 가까운 사이는 아니에요. 알아도 받을 수도 없구오..ㅎㅎ
IP : 121.132.xxx.102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
    '22.12.1 7:02 PM (180.69.xxx.74)

    그런 샘 얘기가 있긴하대요
    800이면 단기일텐데

  • 2.
    '22.12.1 7:02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10달에 800 아니구요?

  • 3. 와우
    '22.12.1 7:03 PM (122.42.xxx.81)

    한번 받고싶네요 효과대박인데요

  • 4.
    '22.12.1 7:03 PM (121.132.xxx.102)

    10달에 800도 적은 건 아니겠죠.ㅎ

  • 5.
    '22.12.1 7:04 PM (125.186.xxx.140)

    시간당 10만원 넘는 과외 하루 4시간씩이면 40이고 주5일하면 200이고 이걸 4주하면 800이네요.

  • 6. 혹시
    '22.12.1 7:06 PM (119.64.xxx.101)

    김주영쌤?

  • 7. ...
    '22.12.1 7:07 PM (116.34.xxx.114)

    전 오래전 얘기이긴한데 10분당으로 계산하는 과외쌤도
    봤었네요. 대략 40분정도는 본인이 수업하고,나머지는
    새끼과외쌤에게 주는...듣보잡 같은 과외도 있었어요.

  • 8.
    '22.12.1 7:07 PM (125.186.xxx.140)

    199.64님 넘 웃겨요
    스앵님이 그 스앵님일듯

  • 9. ㅇㅇ
    '22.12.1 7:08 PM (119.69.xxx.105)

    바닥이었던 아이가 수학과 가고 싶다고 하고
    너무 잘봤다고 한다니
    3년 걸릴걸 10달만에 해낸거네요
    그렇게 따지면 할만하죠

    진짜 그런 강사가 있나요
    그런 강사를 아는게 더 신기

  • 10. 돈벌기쉬워요
    '22.12.1 7:08 PM (223.39.xxx.75)

    과외 전문가 업자도 학생을 골랐을 거예요.ㅎㅎ
    둘다 완전 윈윈인데요
    정말 저렴하게 한 거네요.

  • 11.
    '22.12.1 7:1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10달 800이라도 수학머리 없으면 힘들어요. 존재하는 수학머리를 쌤이 끌어낸거라고 밖에는 설명이 안되네요. 저런 쌤이면 저라도 800 기꺼이 쓸 듯. 수포자라서 저게 얼마나 힘든 지 알거든요.

    그런데 수학과까지 가는 건 아이한테 좋은 건 아닐 것 같기도ㅎㅎ

  • 12. 돈벌기쉬워요
    '22.12.1 7:10 PM (223.39.xxx.75)

    부모 돈 있고 학생은 의지와 급상승 가능성 조짐의 데이터가 비쳐보였으면... 둘을 연결하는 것도 전문가 영역 ㅎㅎ

  • 13.
    '22.12.1 7:17 PM (58.231.xxx.119)

    한달 800
    돈 있으면
    10달 8천
    재수만 해도 5천인데
    그런 선생있으면 할만 하네요

  • 14. 과외학원다했는데
    '22.12.1 7:18 PM (39.7.xxx.133) - 삭제된댓글

    다 돈낭비 였고, 본인에게 맞는 일타강의 꾸준히 듣고 기출 토나올정도로 반복하니 문제 읽는 눈과 문제해결력 생기며 점수 서서히 오르더라구요. 그간 대치+ 과외( 최고 180까지 해봄)로 갖다 준 돈이 얼마인지.. ㅜㅜ 제 주변도 한달 700/ 한달 70들여 대학 간 애들 있는데, 쪽집게 과외한달 700들인 애는 대학은 갔지만 취업못해서 대학원으로..70들여 간 애는 머리+ 사회성 친화력 좋으니 바로 취업 이렇더라구요.

  • 15.
    '22.12.1 7:21 PM (39.118.xxx.91)

    매일과외한거 아닐까요?

  • 16.
    '22.12.1 7:24 PM (210.217.xxx.81)

    저 95학번인데 그 당시 한달에 100만원 들여서 수학과외 받았었어요.
    한달 800짜리보다는 싸지만 그때 물가 대비 큰 돈이었죠.
    큰 단과종합학원 선생님이었고
    설명하는데 귀에 쏙쏙 들어와서 수포자였던 제가 수능은 망쳤지만 본고사 합격해서 좋은 대학 갔었어요.
    저도 영어 국어는 잘 했었고요.

  • 17.
    '22.12.1 7:25 PM (175.223.xxx.68)

    스엥님이 있긴 있군요. 진짜 효과가 놀라워요.

  • 18.
    '22.12.1 7:26 PM (58.231.xxx.119) - 삭제된댓글

    예전에 하정우가 자기 쪼집개 과오 했다고
    사회자가 괜찮냐고?
    근데 정말 점수가 올랐데요
    근데 오래 못 했다고
    왜냐고 사회자가 물으니
    너무 비싸서 오래 못 했다고
    아빠가 김용건
    얼마나 비싸면 못 할까 싶더라고요

  • 19.
    '22.12.1 7:28 PM (223.38.xxx.125) - 삭제된댓글

    건너서 현우진 과외한다는 이야기 들었어요
    (영재고 서울대 의대 들어감 부모 의사)
    그런 사람이였나보죠

  • 20. ...
    '22.12.1 7:30 PM (222.236.xxx.238)

    현직 교사나 1타 강사한테 들었나보네요

  • 21.
    '22.12.1 7:30 PM (58.231.xxx.119)

    예전에 하정우가 자기 쪼집개 과외 했다고
    티비에서 연예인 데려다가 사회자랑 이야기 하는 프로에서
    사회자가 괜찮냐고?
    근데 정말 점수가 올랐데요
    근데 오래 못 했다고
    왜냐고 사회자가 물으니
    너무 비싸서 오래 못 했다고
    아빠가 김용건
    얼마나 비싸면 못 할까 싶더라고요

  • 22.
    '22.12.1 7:31 PM (223.38.xxx.132)

    현우진 과외 했다는 사람도 건너 들었는데요
    그런 사람인가 보죠
    영재고 나오고 서울의대 갔다고 부모도 의사

  • 23. ......
    '22.12.1 7:32 PM (14.50.xxx.31)

    그런 과외쌤 있어요.
    저는 예전에 한달 8회에 3,4백 정도 과외쌤이었는데
    수학과는 전문과외쌤은 정말 부르는 게 가격이고,
    수능은 쌤의 강의역량이 정말 중요해요.
    학생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내는 건데
    사업하시는 분들만 가격 감당이 가능해요.
    의사등 전문직도 힘든 가격..이죠.
    그래서 정시는 잘 가르치는 강사가 많은 대치나 전문과외쌤 역량이 중요하니 돈 있으면 될 수 있는 구조죠.

  • 24. ........
    '22.12.1 7:40 PM (39.113.xxx.207)

    애가 잘해서 그런거예요. 아무리 몇백짜리 선생 붙여도 안되는 애는 안됨 .

  • 25. ...
    '22.12.1 7:41 PM (211.250.xxx.66)

    10 달에 800 이겠죠
    한달 80도 비싼거구요

  • 26. 국어영어
    '22.12.1 7:42 PM (58.228.xxx.108)

    잘했단거보니 기본적인 머리는 있나보네요. 아무리 국어영어 어문이라도 머리가 있어야 가능
    보아하니 문과일텐데 문과이니 가능한 부분,
    이과는 절대 안되요 8개월로
    여튼 둘다 윈윈이네요

  • 27. ..
    '22.12.1 7:55 PM (61.254.xxx.210) - 삭제된댓글

    이과 전문고등과외쌤. 지인찬스 할인금액으로 시간당 10만원에
    하는중인데, 2년되어가는 시점. 학원수업과는 질이 달라요
    애가. 다르대요
    학기중 주1회 2시간 그나마 80만원 선방
    방학때 아이가 열심히 공부하면 주2~3회도 오시는데…
    애가 열심히 하니,.. 웃어야하나 울어야하나.
    영어전문쌤도 지인찬스 할인 시간당 15만원 확실히 달랐어요

  • 28. 58님
    '22.12.1 7:57 PM (116.33.xxx.19)

    58님 의견 동의여
    이과면 절대 불가요

  • 29. ㅇㅇ
    '22.12.1 8:04 PM (1.238.xxx.29)

    와.. 8천이나 투자할 수 있는 재력이 제일 부럽네요.. 돈 열심히 모아야겠어요.

  • 30. ..
    '22.12.1 8:15 PM (175.223.xxx.197)

    십년전 대치동 중형규모 원장님이 한시간에 25만원과외 하는거 봤어요. 한회당 두시간과외면 50만원이니까 주4회 과외네요

  • 31. 프린
    '22.12.1 8:22 PM (183.100.xxx.75)

    10달에 800이면 많은건 아니고 1달에 800임 어떻게 가르치는지 궁금하네요
    성과도 좋으니 속은 좀 쓰려도 아깝지는 않겠어요

  • 32. ...
    '22.12.1 8:38 PM (125.191.xxx.252)

    대학생 딸아이 과외하는데 고2학생 3달만에 모의 5등급에서 2등급으로 올려줬네요.. 과외비 한달 36만원... 저거보니 좀 아쉽긴하네요..

  • 33. ㅇㅇ
    '22.12.1 8:53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저 대딩때 고딩남자애 수학 반년정도 가르쳤는데 나중에 수학과 갔네요. 또 한명 여학생도 수학만 못하던 아이인데 또 수학과 갔어요. 애초에 둘 다 수학 안좋아하던 아이들였어요.

    저도 신기해 했는데
    제전공 수학이 왜 재밌는지 설명하다보니 아이들도 그걸 느꼈었나봐요.
    둘다 수학에 관심가질 기회가 없었을뿐이었던거 같아요. 둘다 저보다 더 좋은 명문대 갔네요 ㅎㅎ

  • 34. --
    '22.12.1 9:11 PM (222.108.xxx.111)

    윗 댓글에 대학생 과외선생님 소개받고 싶네요
    바로 윗 댓글 달아주신 분도...
    저희 집 고2가 다른 과목 모두 1등급에 만점 하니면 한두개 틀리는데
    수학만 5등급 나왔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35. 민트
    '22.12.1 9:35 PM (121.168.xxx.246) - 삭제된댓글

    학생과 합이 좋았네요.
    저 아는분도 예전에 학생들 가르쳐서 아파트도 선물로 받았었어요.
    1년 재수할 때 수학 가르쳤는데 정말 열심히 가르쳤고 그 학생도 미쳐서!
    과외할 때도 돈 많이 받았다 그랬는데 그 후 보너스로 차한대 해달라 했더니 집 한채!

    8000들여 좋은성적 냈으면 정말 잘했네요!

  • 36. 강남대성
    '22.12.1 9:45 PM (122.202.xxx.139)

    강남대성강사 과탐 한달4회 320만원(1회3시간)
    메가강사 수학 1회100(1회3시간) 한달8번에
    메가강사가 지정해준 매일오는 새끼강사는 따로.
    메가강사 국어 1회80(1회2시간)
    올해 이번 수능 수업 가격이었습니다.

    제가 아는 집은 한달에 딱 2000씩 쓰고, 1년 동안 정시달렸고요. 아웃풋 확실. 돈 안아까움요.
    첫째 둘째가 이 방법으로 성공해서 셋째도 이렇게 해서
    이번에 수능 봄. 현역인데 당연 결과 좋음.

    저도 1년 뒤꺼 올해 초에 예약(?)잡아둠.
    고3때 2억 준비하고 있음요. 수능최저 맞춰야해서요ㅠㅠ
    저희는 정시러 아니고 수시 준비하거든요.

    근데 이건 돈있다고 되는것도 아님.
    왜? 정보를 모르니까요. 돈 준다고 아무나 받아주는 것도 아니고요...

    솔직히 2억 아니고 20억에 의대 보내 준다하면
    그렇게 할 사람 깔리고 널렸음. 몰라서 못하는 것일뿐.

    아, 2억이 사과박스 아니고 박카스 박스래요.
    박카스박스 준비하라고...꾸엑...ㅠㅠ

  • 37. ..
    '22.12.1 10:07 PM (221.147.xxx.98) - 삭제된댓글

    위에 "--"님 김과외에서 수능 점수 100점인 아이들 중 시범수업 받으시고 지금하는 수학이랑 병행해 보세요~

    저희 아들이 2년째 과외중인데 수업 받는 애들마다 수직 상승입니다.
    첫번째 친구는 중딩때 잘하다 고등때 공부 놓은친구
    목동에서 분당으로 이사오면서 만났는데 6개월뒤 맘먹고 수학 수직상승.
    어떤 친구는 예고에서 이과로 전과하면서 수학 생명 했는데 둘다 기말 내신 1등급.
    또 어떤 친구는 고3모의 평균 2등급 운좋으면 1등급이였는데 이번 수능 1등급.
    예는 많더라구요. 수학 과학은 모의 수능 3년째 100점이에요.
    방법을 아니 잘 가르치는거 같아요.

  • 38. 0000
    '22.12.1 10:42 PM (58.78.xxx.153)

    그냥 부럽네요 삼수엄마 .. ㅜㅜ

  • 39. 헐..
    '22.12.2 12:21 AM (223.38.xxx.128)

    썩 좋은 기분은 아니네요.
    어느누군가도 월800과와받으면 저학생처럼 될 수 있을텐데
    그렇지 못한 학생도 있을거라 생각하니
    기분이 좋진 않아요

  • 40. ...
    '22.12.2 12:31 AM (1.241.xxx.114)

    저기 위에 95학번님처럼. 저도 96학번이고 100만원짜리 과외 받았어요. 종합학원 수학샘이었고 잘가르치시긴 했는데. 제 수학 실력이 워낙에 비루해서 그정도는 가르치긴 쉽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들어요.
    하지만 학교 수학시험 - 점수는 기억안나는데..못하다가. 아주 잘 받긴 했어요.
    근데 오래는 못했어요. 경제적으로 풍족한 집이었지만 한달 100만원은 넘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몇달하고 제가 관뒀어요. 그냥 몇달 더하고 수학실력을 높일걸 그랬나 지금 후회가 살짝 드네요. ㅎㅎ

  • 41. 다는아니고
    '22.12.2 1:18 AM (14.138.xxx.159)

    대치에서 5천이상 들여 공부했는데, 지방대 간 애도 있어요.
    결국은 머리인 듯 해요.

  • 42. ㅇㅇ
    '22.12.2 1:20 AM (1.243.xxx.125)

    어린애기 영유보내고 몇백씩 투자 하는거보다
    입시준비할때 저렇게 확실하게 밀어주는게
    더 효율적이라 생각해요

  • 43. ..
    '22.12.2 1:22 AM (1.227.xxx.201) - 삭제된댓글

    80년대에 고등수학과외 한달 200이었는데
    물가 생각하면..
    그걸 고등재학중인 자식2명 한꺼번에 다 하더라구요
    수학과외비만 해도;;;;

  • 44. ...
    '22.12.2 1:56 AM (109.153.xxx.2)

    원래 다른 과목은 다 잘할만큼 기본기가 있고

    수학만 살짝 타이밍을 놓쳐서 못하게 되니 자존심때매 기피해서 점수 안나오는 경우

    1타 강사가 오래 자주 봐주면 몇 개월 만에 바로 따라잡아요

    불가능한 일은 아니에요

  • 45. 그깟
    '22.12.2 3:08 AM (221.147.xxx.176) - 삭제된댓글

    그깟 한달에 80만 그것도 열달만 투자해서 성적 잘 나오면 줄서서 받겠어요.
    고등학생인데 수학. 과외도 아니고 학원비 60만원입니다.

  • 46. 한달 800
    '22.12.2 7:18 AM (121.190.xxx.146)

    과장이 조금은 섞였겠지만 한달에 80은 아니에요.
    고3 수학 과외 그 가격에 하는 과외선생은 아무도 없어요. 대학생이면 모를까요....

  • 47. ,,,
    '22.12.2 7:28 AM (118.235.xxx.244)

    다른 과목 다 되어 있는 상태에서 저런 쌤 만나 8000들여 수학 점수 나왔으면 싸게 든거죠 8000만원에 아이 인생이 바꼈는데

  • 48. 예전
    '22.12.2 7:55 AM (180.67.xxx.207)

    저 다니던 회사에 sky출신 고액과외했다던 사람있었는데
    대기업이라 월급이 괜찮았는데도
    뭔가 회사에 적응 못하는듯했어요
    그때 들은 금액이 한달월급 두배정도
    본인 스스로 오래할일은 아니다 싶어 대기업 들어왔지만
    수입이 비교되니 항상 뭔가 아쉬워하는듯 보였어요
    그사람은 아마 일이년 다니다 그만 뒀을거예요

  • 49. 맞아요
    '22.12.2 8:26 AM (121.190.xxx.146)

    180님 말씀 맞아요. 그래서 애들 과외도 적당하게 하게 하라는 조언도 있어요. 과외로 학생 때 부터 돈 너무 잘 벌면 다른 길을 생각안하고 취업해도 만족을 못한다구요....

  • 50. 와우
    '22.12.2 8:57 AM (106.244.xxx.141)

    돈 있으면 할 만하네요.
    수학과 갈 정도가 되었다니.
    국어 영어 워낙 잘했는데 수학까지 그 정도 되면 서성한에서 SKY 갈 수 있었을 거 같은데요.

  • 51. ㄹㄹ
    '22.12.2 9:27 AM (211.252.xxx.100)

    폴리 선생님한테ㅇ 월 700만원 주고 영어 과외 붙인 사람도 봤어요. 그거에 비하면 재수기숙학원 300만원은 싼거네요.. 효과 봤으니 재수삼수 하는 거 보다 낫네요

  • 52. ...
    '22.12.2 9:27 AM (218.236.xxx.239)

    돈있음 위에 2억쓰고 지방의대라도 보내고싶네요..돈도 없지만 연줄도 없고..ㅎㅎㅎ

  • 53. 강대
    '22.12.2 9:27 AM (118.217.xxx.34)

    몇년 전 강대 선생님이 1달에 4회 300 정도였으니, 막판에 주 2회씩 10회 받으면 얼추 800 나오겠어요

  • 54. 토토
    '22.12.2 9:42 AM (1.240.xxx.46)

    수능 과목들 5등급에서 2등급 가는 건 누구라도 할 수 있어요. 올리겠다 마음 먹고 어려운 문제 다 버리고 기본 문제들만 다 풀어도 2등급 나오거든요. 2등급에서 1등급은 거기에서 어려운 문제들을 한 두 문제 더 풀어내야 하는 거라서 시간도 많이 걸리고 노력이 훨씬 더 필요하고, 만점은 킬러까지 풀어야 해서 사고력과 이해력 등을 갖춘 머리 좋은 학생들이 해 내고요..

  • 55. 토토
    '22.12.2 9:43 AM (1.240.xxx.46)

    공부 안 하던 학생들이 마음 잡고 공부하면 2등급까지는 반드시 나와요

  • 56. ...
    '22.12.2 9:59 AM (172.226.xxx.44)

    돈을 아무리 발라도 안 되는 아이는 안되는 슬픈 현실.
    제가 아무리 다이어트하고 성형해도 미스코리아 진선미에 못 들어가는 것처럼.

  • 57. ..
    '22.12.2 10:06 AM (218.48.xxx.188)

    저리 돈 안들이고도 명문대 들어간 우리 아들이 효자였네요.. 아들아 고마워~!

  • 58. ㅇㅇ
    '22.12.2 10:44 AM (175.119.xxx.79)

    돈크게안들이고
    평범한집안에서 적당히 서포트해주는 비용으로
    Sky나 의치한수 간 아이들은
    효자 효녀맞네요
    인정

  • 59. ㅇㅇ
    '22.12.2 10:46 AM (211.206.xxx.238)

    의대도 아니고
    그냥 대학가는데 그정도 돈을 들인다는게 더 놀랍네요

  • 60. ....
    '22.12.2 10:49 AM (219.255.xxx.153)

    영유 대신 입시과외? 영유도 보냈겠죠.

  • 61. ㅇㅇ
    '22.12.2 11:08 AM (14.32.xxx.186)

    보통 학원 적당히 다니고 인서울 해주는 애들은 완전 효자 효녀로군요 놀랍네요 돈을 태우는 수준....

  • 62. ,,
    '22.12.2 11:16 AM (203.237.xxx.73) - 삭제된댓글

    그런데, 이건 제 경험인데요, 그럴수 있어요.
    제가 주요과목 말고, 기타과목 전공자인데요.
    초등학교 때부터 그 교과목에 진심 몰입해서, 단한번도 100점, 1등을 놏친적이 없어요.
    그 과목 만큼은 늘 자신있었고, 재미있었고, 적성에도 잘 맞고, 대학도 그 전공으로 나왔어요.
    대학 1학년때, 친구 여동생이 여상 다녀서 그 과목을 단한번도 배운적도 없고,
    워낙 노는데 열심인 아이라서, 성적 자체가 엉망이었는데,
    부모님이 그나마 조금 소질있던 미술을 갑자기 시키면서, 대학을 가야하는 상황,
    그때가 고3, 그 여름방학에 제가 딱 한달 그 과목 과외를 했어요. 전 완전 몰입했던것 같아요.
    그아이 패턴에 맞는 스케쥴을 짜고, 부족한 부분, 잘하는 부분을 메모해가면서, 강,중,약
    내용을 잘라서, 반복,심화 해주고,그일이 아주 재미있었어요.
    매일아침,,그애가 실기준비 때문에 바빠서, 매일아침 7시부터 9시 까지 두시간 과외를 했는데,
    한달동안 다 마스터 시켰고, 이론과, 문제풀이로, 중무장 시켜서,
    그당시 수능 그 과목은 만점 맞았어요 만약 제가 수학이나, 국어 등등 주요과목에
    그리 뛰어난 재능이 있었다면, 남 가르치는것도 신나고, 그아이 머리 돌아가는게 완전 다 보이니까요.
    그냥,,제가 설계자가 되면 됩니다.
    전,,가느치는데 재능이 있었구요.
    교직으로는 못나갔지만,
    나름 직장을 잘 잡아서,
    오래 잘 다니고 있네요.
    최근 딸아이가 제 사주를 봤는데,
    무조건 교사해야 했다고
    ㅋㅋㅋ
    맞는말 같긴 해요.
    교생실습도 나갔지만, 그 학교에서,
    교장,교감,교사라는 사람들에 환멸을 느껴서,,저랑은 아니라고 일찌감치
    거리를 뒀기 때문에 사실,,후회도 없어요.

  • 63. 00
    '22.12.2 12:43 PM (59.7.xxx.226)

    돈도 없고 변두리에 살고….
    점수=돈인 이런 글보면 아이에게 미안하네요. ㅠ

  • 64. ...
    '22.12.2 1:21 PM (39.125.xxx.98)

    서초동사는데
    돈은 거의 비슷하게 쓰는거같아요
    그중 잘하는애있고 못하는애 있고
    돈쓴다고 더 잘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 65. 강남대성
    '22.12.2 1:40 PM (122.202.xxx.139)

    저 위에 강남대성, 메가 시세 쓴 사람인데요,
    맞아요. 돈 쓴다고 또 다 되는 건 아니더라고요ㅠㅠ
    근데 또 다른 분이 말씀하신대로 2등급까지는 가능한 것 같아요. 그니까 제가 수 억써서 성형해도 김태희가 될 수는 없고... 뭐 어느 정도까지 예쁘장한 수준까지만 될 수 있듯이...
    돈 쓴다고 다 되면 재벌들 자녀들은 뭐 다 서울대겠죠.

    돈 안들이고 좋은 입결 이뤄낸 아이들은 효자효녀 인정합니다!!!

  • 66. 지금
    '22.12.2 2:49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수학 바닥인 애는 비싼 강사 필요치도 않아요
    바닥이래도 애 머리와 의지에 따라 단기간에 3등급까진 올릴수 있어요
    그런데 1등급은 무리,,,, 잘 찍을수 있는 과목도 아니잖아요?
    광고하기 딱 좋을때라,,,,,ㅎ

  • 67. 본인들
    '22.12.2 3:54 PM (121.129.xxx.166)

    좀 생각해보세요. 좋은 과외 쌤만 있으면 1등 할 수 있었을 꺼라 생각하시나요?
    아이들도 똑같습니다. 선생이 안되는 애를 1등으로 만들 수는 없어요.
    좋은 선생만 있으면 1등도 될 수 있다는 건 착각입니다.

  • 68. ㅇㅇㅇㅇ
    '22.12.2 4:24 PM (211.192.xxx.145) - 삭제된댓글

    그냥 올랐다..면 그러냐 할 텐데
    수학과에 가고 싶은 생각까지 들게 한다면
    학생 궁짝도 잘 맞았던 거다 싶음.

  • 69. ㅇㅇㅇ
    '22.12.2 4:25 PM (211.192.xxx.145)

    그냥 올랐다..면 그러냐 할 텐데
    수학과에 가고 싶은 생각까지 들게 한다면
    학생 쿵짝도 잘 맞았던 거다 싶음.

  • 70. ..
    '22.12.2 5:39 PM (125.186.xxx.181)

    경험할 수 있는 대상과 환경이 달라지니 이렇게 말도 안되는 과외비에 후달리게 되는군요. 본인이 하고자 하는 노력이 정말 필요해요. 재수가 징역 1년에 벌금 4000만원이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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