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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80넘으면 모두 스스로 가는걸 심각하게 고려해봐야할것 같아요

처음 왔던곳으로.. 조회수 : 6,140
작성일 : 2022-11-30 14:47:28
친정엄마나 시모에 관한 글 올라오면
정말 암울해요…인간이아닌 똥만싸는기계같아서 우울합니다
나도 이제 환갑 넘었는데, 늙는다는건 참 비참한것 같아요.
모습이 변하는건 당연 변하는거고, 건강, 말투, 생활방식, 생각하는것등등…정말 내가 나 아닌 동물같이 본능만 남는 생명체로 
변하는것같아서..여기 82에 올라온 글들만 봐도.. 며느리나 자식들의 심정토로하는글들..ㅠㅠ 
읽고 나면 몇일 우울하고 제가 겪을미래 같아서요. 
말년에 가진게 있든 없든 노인들도 행복하게 살다갈 나라가 이 지구상에 있을까요?
제가 키우던 강아지도 오래살다 갈때되니
똥오줌 못거리고 모습자체도 예전의 멍이가 아니더군요. 
뭐든 다음엔 생명을 가진 그 뭐로도 태어나질 않았음 합니다.


IP : 24.85.xxx.197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30 2:49 PM (211.109.xxx.127) - 삭제된댓글

    본인만 그렇게 생각하고 실천하면 될텐데 왜 80 넘은 노인까지 싸잡아서...

  • 2. 80세이후는
    '22.11.30 2:50 PM (210.99.xxx.140)

    곁에 젊은 자녀분들이 자주 들어다보면서 챙겨줘야 되더군요 아무리 똑똑하신 분이라도 80세 넘기면 총기 떨어지고 거동도 힘들어요 요양보호사도 믿을 수 없더라구요 ㅠ

  • 3. 제발
    '22.11.30 2:53 PM (203.237.xxx.223)

    합법적으로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제도가 만들어지면 좋겠어요.
    노인 인구도 늘어나는데...

  • 4.
    '22.11.30 2:56 PM (61.74.xxx.175)

    인간이 뭐 그리 대단한 존재라구요
    그냥 늙고 병들어 죽는 생명체일뿐이죠
    늙음과 죽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게 필요할뿐이죠
    요즘에는 너무 늙음을 죄악시 하고 숨기고 가리려고 해서 오히려 문제라고 생각해요

  • 5. 합법적으로
    '22.11.30 2:56 PM (58.148.xxx.110)

    스스로요??
    진짜 그렇게 운영될수 있을거라 생각하세요?????

  • 6. 흠흠
    '22.11.30 2:56 PM (125.179.xxx.41) - 삭제된댓글

    백세시대라지만 사회적 죽음은 더 빠른거같아요......ㅠㅠ

  • 7. ...
    '22.11.30 2:57 PM (220.121.xxx.120)

    저희 시아버지는 올해 아흔이신데 건강하시고 총기도 있으''세요...건강이 젤 중요한 듯요 ㅜ ㅜ

  • 8. 똥만 싸더라도
    '22.11.30 2:59 PM (116.34.xxx.234)

    생명체입니다.
    이런 논리면 뇌성마비나 전신마비가 있는
    사람도 스스로 죽어야겠네요.
    말조심하시고, 부끄러운 줄 아시길 바랍니다.

  • 9. 뱃살러
    '22.11.30 3:00 PM (210.94.xxx.89)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간다.. 에서 느낀 게
    인간의 삶이라는 건 포물선 그래프처럼 살아가는 것 같아요.
    정점을 지나면 다시 아이처럼,
    손도 서툴고, 판단도 느려지고 그렇게 되는..

    아이의 서투름은 이해하면서
    왜 그렇게 노인의 서투름은 적대시 할까요?

    늙어가는 건, 인생의 정점을 지나서
    다시 아이처럼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로하는
    약자의 삶으로 돌아가는 것 뿐일텐데.

    진짜 우리 사회 노인혐오 심각합니다.

  • 10. 뱃살러
    '22.11.30 3:03 PM (210.94.xxx.89)

    당신의 삶은, 사랑하는 이들에게
    늙으면 빨리 '스스로' 라도 사라져주는 게 나은 삶이셨을지 모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하는 이들이
    스스로가 고통스럽지만 않다면
    서투름에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삶이라도,
    편안하게 곁에 오래 남아주기를 바랍니다.

    님은 그렇게 못 사셨으면 본인의 삶을 바라보세요.
    애먼 열심히 산 사람들 다 물귀신처럼 물고 늘어지지 마시고.

  • 11. 인간에 대한 회의
    '22.11.30 3:08 PM (58.148.xxx.110)

    강하게 드네요
    원글님은 님 부모님에게 80넘으면 자.살.하라 할수 있나요?
    나이드는게 무슨 큰 죄를 짓는것도 아닌데 대체 왜들 이러죠??

  • 12. 나잇값
    '22.11.30 3:09 PM (211.217.xxx.233)

    나이를 어디로 드셨기에
    살아계신 모든 80살 이상의 사람들을 바보 똥멍충이로 만드시나요?

    님의 십대, 이십대에 생각하던 50대, 60대는 어땠나요?

  • 13. 윗분이 말한
    '22.11.30 3:10 PM (116.40.xxx.27)

    노인혐오가 그냥생긴건아니예요. 어린나이에 시집와서 시집살이하고 당한기억들때문에 우울하고 힘들어서 피하는 것일수도있어요. 저같은경우엔.. 따뜻한 노인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제주위엔 이기적이고 심술만있는 노인밖엔 안보여요.

  • 14. dlf
    '22.11.30 3:11 PM (222.101.xxx.97)

    그러고 싶지만 그게 맘대로 되나요
    그리고 정신놓고 누운분 많고요

  • 15. ....
    '22.11.30 3:12 PM (211.217.xxx.233)

    혐오는 부끄러운거에요. 많은 부분 편견이니까요
    일반화하면 더 창피한것이고요.

  • 16. //
    '22.11.30 3:23 PM (222.120.xxx.44)

    영국여왕도 96세 사망 전날도 수상을 접견했다고
    하던데 , 건강하신 분들은 100세 넘어도 농사일도 하심

  • 17. .....
    '22.11.30 3:23 PM (112.145.xxx.70)

    자율적으로 선택해서 죽을 수 있다면....

    80넘어서 가족들이
    노인을 죽이려고 하는 경우가 생기겠죠.

    자발적 선택을 하도록이요.

    그래서 안 됩니다.

  • 18.
    '22.11.30 3:23 PM (124.49.xxx.78)

    건강하고 안아프고 안늙은 부모, 가족만
    내부모와 내 가족이 아닙니다.

    치매 어머니 재활실에서 운동하시는데
    바로옆 기구에서 침상채 상체운동중인
    치매 어르신의 보호자가 중학생 손자더라고요.

    “할아버지 힘들어도 이거 하셔야해요, 욕하지 마시고요,”

    너무 근사한 아이때문에
    엄마 간병 힘들다 징징대던 마음 부끄러웠습니다.

    생명이 끝날때까지 가족의 존엄은 가족이 지켜야죠.

  • 19. 가까이 있는
    '22.11.30 3:28 PM (61.105.xxx.165)

    전 이해가 가는 게
    저희 양가만 그럴 수 있겠지만
    왜 나이드니
    서투르기만 하지않고 맘이 옹졸해질까요?
    몸도 마음도 안좋은 방향으로 갈까요?
    80넘고 90쯤되면
    살아온 모든 경험을 바탕으로
    한낯의 햇살이 아름답고 감사하게 느껴지고
    소유나 비교는 하찮은 것 부질없는 것
    이렇게
    젊을때와 다른 마음가짐이 안될까요?

  • 20.
    '22.11.30 3:28 PM (220.125.xxx.93)

    전 요양병원 잠깐 있을때 그생각 했었어요
    나이들어 거동 못하게 되면 가고싶을때 가게 해주면 좋겠다구요

    할머니 할아버지들 정신은 있으신데
    기저귀에 대소변보는거 못견뎌하시는 분들 너무 많으셨어요ㅜㅜ
    화장실가신다고 혼자 움직이다 낙상하시고
    에휴

  • 21.
    '22.11.30 3:30 P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윗댓글님 글에 중학생 손자 너무 기특하고 대견하네요
    그 아이도 부모가 하는 걸 보고 배운거겠죠
    성인인 손주가 조부모님 간병 하는 건 봤는데 중학생이라니 대단하네요
    할아버지한테 말 하는 게 이쁘고 귀여워요

  • 22. ...
    '22.11.30 3:35 PM (222.107.xxx.65)

    저는 가끔 드는 생각인데 기저귀에 대소변 볼 정도면.. 살고 싶을까 하는 생각 듭니다.
    그게 잠시가 아니라 죽을 때 까지 그렇게 살아야 하는 거면 전 그냥 가고 싶을 거 같아요.
    거동도 안되고 아무 것도 혼자 할 수 없는데.... 그 정도면 가족에게 짐이 되요.
    나 자신도 비참하고 지나면 가족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을 수가 없어요... 슬프지만 그 시기가 되면 스스로 결정해서 떠날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 23. ㅣㅣ
    '22.11.30 3:36 PM (211.51.xxx.77)

    전 원글님 글 이해가요. 건강하고 자기몸 제대로 건사못하는채로 오래사는건 정말 최고의 형벌같아요. 70대에 자다가 죽는게 제소원이에요.

  • 24. ㅣㅣ
    '22.11.30 3:38 PM (211.51.xxx.77)

    아무리 부모가 자식에게 잘해줬어도 대소변 못가리고 몇녀째 누워있으면 자식이 계속 좋은맘으로 효도하게 될까요? 아기처럼 작고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있는 존재가 더이상 아니잖아요.

  • 25. ...
    '22.11.30 3:40 PM (222.107.xxx.65)

    참고로. 외할머니가 몇 년을 요양원에서 대소변 기저귀로 해결하고 계셨거든요. 가족끼리 모이면 매번 빨리 가셔야 하는데... 이 말만 했어요. 결코 좋은 사람으로 못 남아요. 적당한 순간에 떠나야 좋은 기억으로 남아요.

  • 26. 뱃살러
    '22.11.30 4:05 PM (210.94.xxx.89)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기억으로 혐오가 생겼다는 건
    억지라고 생각해요.

    그럼 반대로 통제 안되는 아이들 때문에 힘들었다면
    아동을 혐오해도 되는 건가요?

    사회가 계속 늙어가는 것을 혐오하니
    늙어가는 본인이 자신의 삶에 애착을 보이는 걸
    죄악 시 하죠.

    방탄 그 친구들이 내내 읊었던 LOVE YOURSELF 도
    노인은 그러면 안되는 게 미덕이라는 건지.

    있지도 않았던 걸 일본 놈들이 만들어놓은 고려장.. 이
    오히려 요즘 시대에 진짜 생겨나는 것 같음.

  • 27. 의식있는 사람
    '22.11.30 4:07 PM (211.36.xxx.103)

    이나 좋은 이미지 남기며 최소한 자존감 유지
    하고 있는 거지 대부분 그냥 살아있기 때문에
    살며 버티는 분들이 대부분이죠.
    아기용보다 노인들 사용하는
    기저귀 양이 훨씬 많다는데 80~90사이 참 비극이네요.
    돈을 줘도 잃어버리기 쉽고
    노령화 속도 상당히 가파르다는데 90넘어 정정하신 분들
    참 대단한거네요. 정신은 멀쩡한데 근력은 없으니 볼일하나
    해결 안되구요. 선진국도 다 비슷할까요?

  • 28. 00
    '22.11.30 4:15 PM (182.215.xxx.73)

    나는 그렇게 죽고싶지만
    부모님은 그렇게 보내드리기 싫어요
    이분 말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비극의 시작일거에요


    (112.145.xxx.70)
    자율적으로 선택해서 죽을 수 있다면....

    80넘어서 가족들이
    노인을 죽이려고 하는 경우가 생기겠죠.

    자발적 선택을 하도록이요.

    그래서 안 됩니다.

  • 29. .....
    '22.11.30 4:21 PM (112.150.xxx.216)

    원글같이 죽어라죽어라 나이들면 죽으라고 몰아가는 분위기될것 같아서 그런 법은 없어야 할 것 같네요.

  • 30. 슬픔
    '22.11.30 4:43 PM (121.137.xxx.55)

    노인들은 많아지는데 부양할 젊은이들이 없어서
    문제이지요. 병원 극장 식당 유원지 백화점등
    확실히 노인인구가 많아진다는 것을 느끼는
    슬픈 현실입니다

  • 31. ........
    '22.11.30 4:46 PM (183.97.xxx.26)

    80넘으면 그런 것 같아요. 80넘어서는 그냥 자연스레 살다가 가는게 좋아보여요. 대학병원가고 수술하고 그런거 안했음해요.

  • 32. ....
    '22.11.30 5:29 PM (121.139.xxx.20)

    80넘어 숨만 연장시키는거 병원욕심같아요 저도 존엄지키고 가고 싶어요

  • 33. 나이문제가 아님
    '22.11.30 5:46 PM (211.215.xxx.144)

    100살이어도 총기있어 자기 손으로 밥 청소 하시는 어르신들 TV에 나오고 이제 환갑넘었어도 90노인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원글이 제목에 80넘어라고 쓴건 잘못된거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생각해서 건강이 안좋아 남의 손에 의지해야할때 본인의 삶을 스스로 정리할수 있도록 제도가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 34. 그건
    '22.11.30 6:21 PM (89.217.xxx.171)

    말도 안 되는 소리구요! 80 넘었으니 다 죽어라?? 끔찍하기 짝이 없네요
    그러나 저 역시 정말 많은 노인분들의 추한 모습에 비애를 자주 느껴요.
    멀리 갈 것도 없이 너무 슬프지만 울엄마 갈수록 매너도 너무 없고 비합리적이고 남 불편하게 하는 똥고집에 남 흉이나 보시고 본은은 다~~ 잘했고... 너무 추하고 흉해요.
    그래서 저는 보기 좋아 보이는 노인분들이 누군지 그 모습을 구체적으로 다 적어 놓습니다
    그래봐야 다 기본적인 것들이지만...
    적어 놓고 나중에 읽고 또 읽으려고요. 하지만 아마도 저 역시 어느 정도는 추해지겠죠 ㅠ.ㅠ
    원글님 맘 뜻 다 이해하는데 모두 라고 일반화 일률화 시키시는 건 글로나마라도 너무 끔찍하네요.
    저는 유럽에 사는데 이곳 노인들도 몸 아픈건 같은데 마인드나 매너가 한국분들 같진 않아요.
    솔직히 비교할수 없이 부드럽고 훨 젠틀하고 우리나라분들 같은 꼰대 정말 드물어요.
    그게 너무 신기해서 왜일까 많이 생각했는데...
    우리나라 어른들의 살아온 세월이 너무 험악하고 힘들었던 게 이유 같아요.
    배우고 비교적 잘 살아온 사람이라도 사회적 분위기 평균 그것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구요.

  • 35. 나이들수록
    '22.11.30 8:02 PM (116.40.xxx.27)

    작은것에도 감사하고 좀실수해도 따뜻한시선으로 바라봐주고..그렇게사신다면 많이 도와드리고싶은마음이생길텐데요.. 우리 좀 품위있게 독립적으로 늙읍시다..

  • 36. 동감
    '22.12.1 6:27 AM (1.240.xxx.179)

    혐오는 부끄러운거에요. 많은 부분 편견이니까요
    일반화하면 더 창피한것이고요.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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