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별게 다 눈치보이네요

미안하네 조회수 : 2,697
작성일 : 2022-11-29 19:58:02
제목에 19달면 안볼것도 보고 심통댓글도
많이 달려서 안썼어요
뭐 사실 딱히 19도 아니긴해요 ㅋ
꼬박 한달동안 바빠서 서로 소원하다가
오늘 큰맘먹고 서로 오후스케쥴 비우고
낮술 한잔 같이하고 호텔에 갔어요
물 받아 뜨끈하게 몸도 풀고 서로 등도 닦아주고
뭐 오랜만이라 기분좋게 잘 보냈어요
남편은 잠깐 볼일 있다고 딴데가고
전 집에 왔다가 모처럼 남는시간 아까워서
헬스갔다왔더니 그사이 와있더라구요
시간이 7시반밖에 안됐는데
자기방에서 불 다 끄고 누워있길래
일 빨리 보고왔네? 피곤해? 했더니
자긴 안피곤해? 하는데 영 기분좋은 목소리가
아니더라구요 -_-
아차 싶어서, 모처럼 저녁시간 한가한게 아까워서
살짝 운동 좀 했지 뭐~
어그래 난 좀 자고 이따 축구볼거야
하더니 돌아눕네요
말시키지 말란듯이 ㅋ
운동 괜히 갔나봐요 칫
IP : 121.133.xxx.1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29 8:0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남편 왜 화난건가요?

    대체 왜?

  • 2. ??
    '22.11.29 8:09 PM (175.124.xxx.116)

    삐돌이 남편이네요.운동 갔다온게 잘못인가요? 전 아무리 봐도 어디서 삐졌는지 감을 못 잡겠네요.
    눈치 보지 마세요,

  • 3. 궁금
    '22.11.29 8:15 PM (180.224.xxx.118)

    뭐에 화가 난거에요?? 글로만 봐선 모르겠는데요?

  • 4. 혹시
    '22.11.29 8:21 PM (211.51.xxx.23)

    호텔에 가서 등만 닦아주고 ㅅㅅ는 안 하신 것 아니에요?

  • 5. ....
    '22.11.29 8:27 PM (122.32.xxx.176)

    호텔에서 아무일 없었나요? ㅋㅋㅋㅋ
    그렇다면 이해되는 부분

  • 6. 딴데
    '22.11.29 8:29 PM (218.38.xxx.12)

    볼일이 잘 안되었나보죠

  • 7. 잤다로
    '22.11.29 8:43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읽혀지는데 왜 아차 싶은 감정이 드셨나요??
    남편만 열정?적이여서 억울하셨나?;;; ㅎㅎ

  • 8. 에고
    '22.11.29 9:03 PM (121.133.xxx.137)

    뭔가 음...바로 운동하고 올 기운이
    남았다는거에 대해
    좀 의기소침? 그런게 느껴지더라구요
    늙더니 쪼금씩 자신감이 떨어지나봐요 ㅎ
    이제 기운 남아돌아도 지친척 해얄까봐요
    남편의 사기진작을 위해서 ㅎㅎ

  • 9. ㅇㅇ
    '22.11.29 9:15 PM (175.207.xxx.116)

    뭐 오랜만이라 기분좋게 잘 보냈어요
    ㅡㅡㅡ
    ㅋㅋㅋㅋㅋ

  • 10. 나이차이가
    '22.11.29 9:18 PM (112.165.xxx.134)

    많이 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024 철학, 인문학에 관심 많으신 분들 ㄱㄱ 08:13:01 2
1781023 외국계 양아치 기업 - ㅋㅍ ㅉㅉ 07:54:27 246
1781022 수입물가 2.6% 상승. .. 07:51:41 92
1781021 [단독] 정진석, 尹 파면 날 '대통령실 PC 초기화' 지시… .. 2 구속하라!!.. 07:49:57 697
1781020 기분이 안좋을때 지르면 후회하는데~ 2 지름신 07:47:10 403
1781019 어머 이희진 너무예뻐요 ㅇㅇ 07:41:24 682
1781018 전주 여행,전라도 여행 추천해주세요 1 호남선 07:38:06 169
1781017 식약처도 카르텔이 심각하나 봐요 1 ..... 07:36:05 389
1781016 나이 들수록 유들해 필요가 있는듯.. 2 나이 07:28:01 757
1781015 많이 읽은 글 모녀사이라는 글 보고 1 나이차 07:20:47 707
1781014 바람든 무ㅡ무짠지 가능? 초보 07:11:34 106
1781013 제주 4·3 강경진압으로 비극 키운 박진경이 국가유공자라니 ㅇㅇ 07:11:17 316
1781012 카톡에 나가기가 안돼는 ㅇㅇ 07:08:04 237
1781011 도움 요청 : 교통사고 후 16시간 비행 8 감사합니다 06:54:12 1,106
1781010 기간제 영양교사 채용도 공정하지 않네요 3 형평성 06:35:18 1,032
1781009 시댁일 남편하고 담판짓기 어찌하세요? 14 부부 06:24:32 1,601
1781008 윌리엄의 침묵의 복수 1 사필귀정 06:12:52 1,314
1781007 저희 아이가 07년 올해 고3이었는데 10 연두연두 05:59:53 2,274
1781006 공무원들 2 ........ 05:49:02 656
1781005 쿠팡, 미국서도 거물급 줄줄이 영입…로비스트 32명 1 ㅇㅇ 04:47:47 1,313
1781004 엡스타인 사진 공개됐어요 3 ㅇㅇ 04:13:18 3,937
1781003 ‘선박왕’ 권혁 3938억·쌍방울 김성태 165억···고액·상습.. ㅇㅇ 03:08:51 810
1781002 50 중반인데 여전히 마음의 평안이 어렵네요. 6 담담 02:50:11 2,682
1781001 1년에 주식으로 6000만원 번대요 22 ..... 02:49:34 6,161
1781000 흠... 오라클 들어가는거 어떨까요  4 ........ 02:47:31 1,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