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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어찌 극복하나요?(50대초)

외로움 조회수 : 7,162
작성일 : 2022-11-28 15:03:54

저도 잘알아요.

가족들 건강하고 하루하루 열심히 잘 살고있는것만도 행복인걸 알아요

지난주 대장내시경 받느라 전날부터 굶었더니 아...삼시세끼 먹을수있는것도 행복이였구나 느꼈어요


새벽에 일어나 남편은 간단한 토스트.고구마등

첫째는 회사입사해서 자취하고 둘째아이는 휴학중이라 밥차려먹게 간단한 반찬 해놓구 6시반에 출근하죠

열심히 근무하고 월수금은 운동갔다가 집에오자마자 밥차려서 같이 먹어요.

설겆이.청소 간단히하고 좋아하는 농구하면 보고 그러다 자고

이렇게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요.


그런데 남편이 필터안하고 그냥 내뱉는 말을 하면

많이 우울하고 외롭고 그래요.

그냥 무시하고 생활하면 되는데 멀 기대한다고 자꾸 맘에 걸려서 서운해하고 그러는지

저도 그냥 남편의 말에 상처안받고

당당히 서고싶어요. 강해지고 싶어요


그런 정신력은 어찌 키울까요??

저는 나이를 먹을만큼 먹었는데도 그게 왜이리 어려울까요 ㅜ.ㅜ




IP : 49.236.xxx.22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1.28 3:05 P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

    나가서 일을 해 보세요
    스트레스와 육체적으로 힘들어서 외로울 새가 없어요
    월급날은 조금 기쁘고요

  • 2. 첫댓글님
    '22.11.28 3:08 PM (1.234.xxx.121)

    직장 나가신다잖아요

  • 3. 저도
    '22.11.28 3:08 PM (218.48.xxx.98)

    일하고 있는데 외로울틈이 없어요
    남편보다 잘나가니 남편이 저한테 함부로 말 못해요
    잔소리조차도요

  • 4. 첫댓글님
    '22.11.28 3:08 PM (121.133.xxx.137)

    글 안읽어요?

  • 5. dd
    '22.11.28 3:10 PM (125.248.xxx.182)

    남편이 필터없이 말하면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면 상처받으니 그렇게 말하지 말라구 직접이야기 하시는게 어떨까요?50 넘었으면 굳이 모든걸 참지 마시구요.갱년기니까 나 건드리지말라구 농담식으로도 말하구요

  • 6. ...
    '22.11.28 3:11 PM (1.241.xxx.220)

    남편분이 말을 너무 안이쁘게 하시는가봐요.
    제대로 한번 말씀해보세요...
    저도 회사 다니고 그러지만 배우자의 말 한마디가 제일 영향이 크더라구요.

  • 7. ㅁㅁ
    '22.11.28 3:11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함께 일생살아오며 그 성격 파악된거
    뭐 외롭고 말고 하나요
    그냥 무반응 대응

  • 8. 외로움
    '22.11.28 3:14 PM (49.236.xxx.229)

    상처받는다고 말해봤어요. 자존심 다 내려놓구 이런부분이 상처받아 힘드네. 그랬더니 쾌쾌묶은 십년전에 생각도 안나는 일가지고 생뚱맞게 자기가 친구들 만나는데 내가 안보내줬다고? 전 그런적도 없거든요. 연관이 있는 얘기면 몰라도 자기가 안만나놓구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는지...
    내가 지금 힘들어서 말하면 듣기만이라도 해주고 아 힘들구나 해주면 안되냐니깐 자꾸 딴소리를 해서 아 이게 벽에다가 말하는 기분이구나를 느꼈어요.

  • 9.
    '22.11.28 3:16 PM (223.38.xxx.224)

    사람한테 기대하면 외로워요.
    다른 즐거움을 찾아보세요 취미 등

  • 10. 외로움
    '22.11.28 3:18 PM (49.236.xxx.229)

    사랑못받고 자라서 표현하는거 서툴고 그런부분있으니깐 이해하고
    그래서 참다참다 첨으로 힘들다고 좋게좋게 풀어서 말을했는데 쌩뚱맞게 완전 다른얘길해서 좀 놀라웠을정도에요.
    남편은 남들한테는 호인인데 왜이렇게 저한테만 야박한지 모르겠어요 그게 더 서운해요

  • 11. 그정도면
    '22.11.28 3:18 PM (121.133.xxx.137)

    그냥 대화를 안하는게 나을듯요
    첫댓글같은 사람인가보네요
    맥락파악도 안하고 듣지도 않고
    본인말만 떠드는

  • 12. ...
    '22.11.28 3:19 PM (1.241.xxx.220)

    저런식으로 말하는 분이면 원글님이 논리로 조져(?)버리시거나 상담사끼고 상담받아보세요.
    그래도 안되겠다 싶음 기대를 접어야.... 저 정도고, 결혼생활도 오래 되신거 같은데 보통 포기하고 외부에 친구들과 어울리며, 운동하며 여생을 보내시더라구요. 그것도 나쁘진 않아요!! 그런사람 많아요. 너무 우울해하지 마세요!!

  • 13. 벽이라는 건
    '22.11.28 3:19 PM (123.214.xxx.168) - 삭제된댓글

    어차피 서로에게 마찬가지 같아요.
    님도 남편에게 내가 그런 적 있었어? 그랬다면 미안해.. 라고 사과할 생각 없잖아요.
    남편도 마찬가지로 님의 힘든 얘기를 들어주고 싶은 마음이 없는 거예요.
    입만 살아서 나불대는 남편도 어디 아파 드러눕게 되면 얼마나 피곤한 일이 많겠어요.
    저렇게 건강하게 입만 살아 있는 너라서.. 참으로 고맙다.. 그렇게 생각해 보세요.
    큰 바램 내려놓고 지금 그대로를 받아들이면 그런대로 살만해요.

  • 14. 공감능력이
    '22.11.28 3:19 PM (223.38.xxx.192)

    나와 많이 다른 사람 있어요.
    바라지 말고 다른 취미나 소통되는 친구를 만들어보세요.

  • 15.
    '22.11.28 3:21 PM (211.114.xxx.77)

    50대가 되면 열심히 살면 안되더라구요. 여유를 가져야 하구요. 누가 뭐라고 해도 무시할수 있는 마음의 여유도 있어야 하더라구요. 잘 쉬고 잘 노는 여유도 있어야 하는거구요.
    50대에 유익한 책들이 많이 나와 있어요. 저는 이런 심리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들. 많이 보시길 추천드려요. 삶의 길이 보이더라구요.

  • 16. ..
    '22.11.28 3:26 PM (175.223.xxx.64)

    원글님 열심히 일한다고 글에 써있는데
    일하라는 댓글은 뭔지

  • 17. 외로움
    '22.11.28 3:34 PM (49.236.xxx.229)

    댓글들 감사해요. 맘이 많이 편안해졌어요

    딸이나 아들한테 너무 힘들때 맘을 터놨었는데 어찌 그리 나이는 어려도
    맘을 어루만져주는지......하지만 또 나름 신경쓸까봐 더이상은 터놓으면 안되겠어서
    여기에 남겼어요.

    남편위로받고자한 맘을 대신해서
    댓글달아주실려고 로그인까지 하신 정성어린 댓글에 감사드려요
    힘들때마다 여기댓글 읽어볼께요

  • 18. 그래도 말하세요
    '22.11.28 3:35 PM (125.132.xxx.178)

    상처받는다고 말해봤어요. 자존심 다 내려놓구 이런부분이 상처받아 힘드네. 그랬더니 쾌쾌묶은 십년전에 생각도 안나는 일가지고 생뚱맞게 자기가 친구들 만나는데 내가 안보내줬다고? 전 그런적도 없거든요. 연관이 있는 얘기면 몰라도 자기가 안만나놓구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는지...
    내가 지금 힘들어서 말하면 듣기만이라도 해주고 아 힘들구나 해주면 안되냐니깐 자꾸 딴소리를 해서 아 이게 벽에다가 말하는 기분이구나를 느꼈어요.
    ㅡㅡㅡㅡ
    그래도 말하세요. 너는 내가 말하는 데 딴 거 자꾸 끌고오는 게 문제라고 그래서 내가 힘든거라고도 같이 못박듯이 말해주세요. 그렇게 공감능력이 없으니 너도 외롭고 나도 외로운거라고....

  • 19. 외로움
    '22.11.28 3:37 PM (49.236.xxx.229)

    123.214님
    댓글읽으니 한대 딱 맞는기분이였어요.

    아 남편이 생뚱맞지만 그리말하면 제가 먼저 그랬다면 미안해를 해볼께요

    이래서 계속 배워야하나봐요.

  • 20. 나무
    '22.11.28 3:51 PM (14.7.xxx.31)

    그냥 남편 개무시하시고 일을 즐기시고 취미생활 하시고 사세요,,,,

  • 21. 흠....
    '22.11.28 3:58 PM (112.169.xxx.47)

    마음이 많이 여리신분인가봐요ㅎ
    저도 오래 워킹맘으로 일한사람인데요 근 30년 일했으니까요

    잔인하게 들리실수도 있지만
    저는 남편도 자식도 뭐 그다지 믿지않습니다
    제가 부인으로 부모로 반드시 해야할 범주는 지키지만 그이상은 선을 정확히 긋는 편이예요
    이게...
    나 자신을 믿지않고 남편과 자식에게 기대면 나중에 별로 안좋더라구요 차라리 의논상대가 필요하면 저는 돈을 내고 정신과나 상담사를 찾습니다
    오래 사업을 하며 느낀점은
    사람을 너무 깊이 사랑하고 기대면 제게 꼭 상처를 주더라구요
    해서 저는 저 자신을 가장 사랑하고 저를 챙깁니다
    그래야 가정도 바로 서게되더라구요
    일 하는것 외에 제가 더나이들어서도 시간보낼수있는 취미생활에 굉장히 열심이예요 건강관리도 말할것도없구요

    남편과 자식에게 너무 올인하지마세요
    진짜 나이들어서 우울해집니다ㅜ

  • 22. 외로움
    '22.11.28 4:13 PM (49.236.xxx.229)

    112.169님 맞아요 ㅎㅎ
    저 많이 여려요. 그래서 힘들어요 바보같이
    나이는 어디로 먹었을까요?

    님 말씀대로 해볼께요
    절 많이 사랑하고 제가 가장 소중하고요

  • 23. ...
    '22.11.28 4:28 PM (124.55.xxx.207)

    지우지 마세요. 시간내서 읽어보려고요.

  • 24. 50대면
    '22.11.28 4:46 PM (116.41.xxx.141)

    진짜 입만살아 동동거리는것도 고마운거였구나 하고
    덜컹 현타올 나이더군요
    아파서 이리저리 나를 신체적으로까지 소모시킬거를
    안하는것만도 고마운거더라구요 ㅜ

  • 25. 쓴소리
    '22.11.28 4:47 PM (125.176.xxx.215)

    윗님들이 좋은 소리 많이 해주셨으니 전 다른 얘기 해볼께요.
    저도 같은 나이지만
    남편한테 서운한 소리 들으면 전 더 해댑니다.
    당하고만 있지 않아요.
    왜 이때까지 결혼생활했으면서 배우자인 나에게
    그렇게 모질게 얘기하냐고 난리 쳐요.
    남자들은 말을 해야 알아들어요.
    이제는 서로 조심해서 얘기하고 좋은 얘기만 하게 되요.
    인생이 짧잖아요. 서로 기분좋고 행복하게 사는게
    제일 중요할 나이지
    혼자 상처받고 끙끙대고 그럴 나이는 지났죠.
    참지 마세요 병 됩니다.
    안고쳐질거 같으면 그냥 나 혼자 즐겁게 살면 돼요.
    취미생활과 일에 신경쓰며 사는게 훨씬 행복해요

  • 26.
    '22.11.28 6:01 PM (221.138.xxx.121) - 삭제된댓글

    공강해요
    떠받들어 안줘도 말이라도 퉁박주면 그렇게 서럽더라구요 내가 이런대접받는사람인가ᆢ 싶어서ᆢ 바로 기분나쁘다고 공격하고 수저놓고일어나요 ᆢ 고치려고 하는게 아니라 노후를 평화롭게 지내려면 그런말은 하지않아야 자기도 피곤안하게다 알게하려구요
    기분나쁘고 상처돼요
    혼자즐겁게 사는방법도 익히고 기대도 낮추고 한집사는동거인이다 별의별 방법 다 동원하면서 마음비우고 있어요
    하지만 기분나쁘게하면 딱 반응합니다 저
    계속 그럴거예요
    그리고 남자도 늙고 변해서 그래요

  • 27.
    '22.11.28 6:08 PM (221.138.xxx.121) - 삭제된댓글

    아 그리고 남자들은 아무리 ㅡ기분을 이해해줘ㅡ라고 대화를 해도 그런시도를 공격으로 받기도해서 자기얘기까지 소환하고 그러고
    지금당장 피곤하게 손해보는게 딱 있어아 인지해요 싸워서 밥을안하고 시키는걸 안해주고 막대하고 딱딱하게굴고 ᆢ 이러지않고
    할거다해주면서 부드러운대화?이런거는 알아듣지못하는거 같아요
    그냥 내가 감정이상하면 배포있게 뭔가 마이너스를 줘야해요 강하고 흔들림없이ᆢ
    제가 그걸못ㅇ해서 마음으로 화해 이해 혼자 북치고 장고치고 ᆢ
    상대는 몰라요
    덤덤하고 잔소리안하고 노터치하고
    무신경한부인들이 남편과 무던히지내는거같아요

  • 28. .....
    '22.11.29 1:10 AM (219.255.xxx.175) - 삭제된댓글

    당당히 서고싶어요. 강해지고 싶어요. 님 이모든건 본인의 경제력에서 나옵니다. 내가 날지켜야 강한건데 원글님 내구 날지켜야하고 남편이 날지켜줘야 한다는 양가감정이 있어요.근데 남편은 원글한테 관심도 없고 오히려 귀찮아하는거같은데요. 남편한테 외롭다 약점을 자꾸 노출하지마세요. 밀당을 잘해야 인생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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