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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집쟁이 꼰대와 결혼했어요

참 재밌어요 조회수 : 5,247
작성일 : 2022-11-27 21:42:54
절대 미안하다 소리 안합니다
최근 제게 큰 말실수했는데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면 용서하겠다~
는 조언에도
~시키는대로 다 하겠지만 사과는 하지않겠다~
하더니

매일 설거지ㆍ빨래등 온갖 집안일과 잡다한일 다하고
있습니다
잠도 바닥에서 불편함 감수하면서 끙끙대며잡니다

남편을 보면서
진정한 업?이 뭔지 깨닫게됩니다
고집과 아집으로 똘똘뭉쳐서
본인 스스로 고생을
자처하는걸 매일 보고있네요ㅠ
IP : 112.152.xxx.6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27 9:44 PM (1.235.xxx.28)

    매일 설거지ㆍ빨래등 온갖 집안일과 잡다한일 다하고 있습니다.
    ===================
    오 이거 좋은데요. 그냥 이것저것 일 하라 하세요^^

  • 2. 사과하고
    '22.11.27 9:58 PM (61.254.xxx.115)

    일 안하는것보다 사과 안하고 일하는게 더 나음.사과도 하고 일도 해줌 좋겠지만 똥고집이 대단하네요 ~^^

  • 3. ...
    '22.11.27 9:59 PM (14.36.xxx.168)

    고집쟁이들이 사실 머리가 나쁜 거에요..

  • 4. ...
    '22.11.27 10:10 PM (211.221.xxx.167)

    언제까지 그럴수 있으려나 궁금하네요.
    그렇게 몸으로 때우다 나중에 자기가 화내진 않나요?

  • 5. 어디서
    '22.11.27 10:12 PM (118.235.xxx.136)

    단체로 수업듣나요 사과는 절대하지말라고? 그래도 그집양반은 설거지도 하고 빨래도 하네요..

  • 6. 좋네요
    '22.11.27 11:04 PM (14.32.xxx.215)

    영혼없는 사과보다 노예가 필요해요
    누리세요

  • 7. ..
    '22.11.27 11:17 PM (114.207.xxx.109)

    자기팔자?라는게.있나봐요 ㅎㅎ 몸이고생하네요 립서비스로 사과하시지 뭐가 어렵다고

  • 8. ㅇㅇ
    '22.11.27 11:21 PM (118.235.xxx.209)

    사과할 줄 모르는 사람
    답답하고 미련해보여요

  • 9.
    '22.11.27 11:38 PM (61.254.xxx.115)

    머리가 나쁜거니까 몸이 고생해도 되요
    님도 베란다청소나 창고 정리도 시키고.이불빨래도 내놓고 빡쎄게.일을 더 시키세요

  • 10. 네 ᆢ
    '22.11.27 11:50 PM (112.152.xxx.66)

    그 많은걸 다 참고 해내고 있어요
    설거지 하고난후
    에구에구~~ 다리두드리며 쇼파에 거꾸정히
    앉아있어요ㅠ

  • 11. 깜찍이소다
    '22.11.28 1:03 AM (58.233.xxx.246)

    집안일 다 하시는 걸보니 꼰대아니시네요.
    똥고집 귀요미랄까? 쫌 안스럽기도 하시공.ㅎ

  • 12. 맘 약해지면
    '22.11.28 1:10 AM (47.136.xxx.1)

    절대 안돼요.

    영혼없는 사과보다 노예가 필요해요.222

  • 13. 어이구
    '22.11.28 1:25 AM (110.9.xxx.224)

    보는데 속터지시겠네요
    댓글보고 크크
    노예도 각성하면 슬그머니 내빼니 고삐를 당기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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