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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중반 싱글인데 요즘 왜이렇게 우울한가요. 저만 그런가요.

조회수 : 6,492
작성일 : 2022-11-27 11:34:56
인생이 갑자기 덧 없어요.
열심히 점프해서 올라갔는데 다시 제자리에 와있고.. 저 멀리 뛰어갔는데 다시 제자리로 돌려져 있는 느낌이요.

어제 사람들 만나고 신나게 웃고 떠들고 집에왔는데 갑자기 자기전에 눈물이 왈칵.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책이나 봐야 겠다 하는데 눈물이 왈칵.
갑자기 베란다를 보면 그냥 뛰어내리면 끝인것을 이 생각..

원인을 생각 해 봤어요.
40중반까지 참 열심히 살았어요. 집은 서민 가정이지만 예쁘고 똑똑하다 소리 듣고 그렇게 컸구요. 소개팅도 많이 했고 좋은자리 선도 많이 봤구요..
대학 때 부터 새벽 6시에 일어나서 학원 다니고 알바하고 공부하고..

집에 돈이 없으니 나라도 잘해야겠다 공부만 잔뜩했는데 결국 직업은 공공기관 계약직이 됐어요.
30초반부터 잘나신분들 많이 만났는데..결혼은 안됐고.. 진짜 눈 대폭 낮춰서 먹여 살릴 생각으로 40대에 만난 남친은 결혼 하고 싶지 않다고..
난 그래도 평범한 가정이지만 부모님께 많이 사랑 받았다고 생각했고..집안 형편이 어려워 시집갈 때 집 팔고 주는 조건으로
집안에 생활비를 댔어요. 

그리고 집을 팔게 됐는데 제가 부모님께 드린 것보다 집빚이 더 많은것을 알게 됐네요.
부모님과 떨어져 혼자 나가살려니 40중반에 월세집 얻어 나갈 방법밖에 없어요.
참 신기해요. 20, 30 대 그열정들은 어떻게 그렇게 나왔는지.. 항상 목표가 있었고.. 남자를 만나도 거의 에프터 100%였어요.. 늘 자신감이 있었고. 어디가나 인정받고 난 성공하고 유명해질꺼라고.. 하루하루 시간을 쪼개어 쓰고 열심히 살던 나였는데..

그렇게 열심히 살았는데 제자리에 있는 느낌.. 할줄 아는게 영어밖에 없어요. 아파트 월세로 나가서 영어 공부방을 차리려구요. 또 그렇게 열심히 살았던 것처럼 시장조사하고.. 프로그램 살펴 보고.. 교재 살펴 보고..
또 돈 바짝 벌어서 전세 가고 갭투자 해서 집도 사야지.. 그렇게 또 목표를 만들고..
갑자기 이러고 있는 내자신이 너무 안쓰러워요.. 그냥 접으면 그만인것을..
왜 자꾸 희망적,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지꾸 그렇게 노력만 노력만 열심히 하는 것인지..



IP : 1.236.xxx.238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병상련..
    '22.11.27 11:38 AM (175.121.xxx.251) - 삭제된댓글

    저보다 조금 동생이신 듯..
    저 지금 콜드플레이 fix you..무한반복들어요..

  • 2. ...
    '22.11.27 11:42 AM (180.70.xxx.188) - 삭제된댓글

    애프터를 100% 받았는데 왜 결혼은 안 됐었나요

  • 3. 동병상련
    '22.11.27 11:46 AM (175.121.xxx.251) - 삭제된댓글

    저보단 그래도 능력이 좋으신데..
    그간 집안에 바친 것들이 많으시군요 ㅠㅠㅠㅠ 그래도 앞으로 더 막아주거나 하진 않아도 되는거죠? 물리적으로 거리 둘 수 있음 두세요..ㅠㅠ
    눈 낮춰 결혼할랬는데도 싫다했던 그 마지막 남친은.. 차라리 하늘이 도왔네요. 능력 없는데 님이 거뒀다가 어찌될 뻔 했어요?
    어디서 들었는데 늙으면 덕질이라도 해야 된대요.
    그래서 전 늦게 피겨에 빠졌어요.
    엄한 인간들한테 돈&시간 뺏기느니..
    덕질이 정신건강엔 좋아요.
    이럴때일수록 엄한 동호회나 모임에 삐지질 말아야 됩니다..
    산책. 운동하시고 맛난 것도 좀 먹고..
    진찌 뒤통수 치지 않을 친구 몇만 만나고 지내세요. 만나서 기운 쪽 빼는 인간들은 제외하고요.

  • 4. 원글이
    '22.11.27 11:47 AM (1.236.xxx.238)

    결혼 못한 이유는 제 주제도 모르고 눈이 높았나봅니다. 연애는 계속 했는데 공감능력 없거나 답답하거나 하는 이유등으로 더이상 만나고 싶지 않았어요. 물론 다들 많이 배우시고 직업은 안정적이셨지만요. 같이 살 생각 하면 속터져 죽을 것 같아서 헤어졌어요.

  • 5. 아침공기
    '22.11.27 11:47 AM (106.101.xxx.36)

    에구......슬프지만 너무 가난한 부모는 자식에게 부담이에요.
    요즘 젊은세대는 그걸 너무 잘알아서 여유없는 사람들은 결혼을 더더 안하는거 같아요.
    부모님 집이라도 명의는 원글걸로 부모님이 전세사시는 걸로라도 바꾸시길요
    그거라도 꼭 해놓으시길 바랍니다
    부모님 집없으시면 저소득층 혜택이라도 많이 받으십니다
    부모님도 님월급 그렇게 오래 받으셨으면 명의 바꿔주셔야죠.
    빚있는걸 왜 숨기셨답니까...
    님 기운내세요
    인생 모릅니다
    좋은분 만나실거에요

  • 6. ...
    '22.11.27 11:49 AM (106.101.xxx.178)

    사는게 다 그렇지요..
    내일 모래면 60인데 허망하지만 그래도 건강한편이고
    퇴직하면 욕심안내면 그럭저럭 노후준비도 되어가고
    잘나가는 사람보다 저보다 어려운 사람생각하면서
    하루하루를 재밌게 살려고 하고 있습니다.
    퇴직하면 아무도 없는 시골에서 마음달래면서 여유롭게 살고싶습니다. 그러다 몸이 아프면 병원가까운 서울로 다시오려고 합니다.

  • 7. ....
    '22.11.27 11:50 AM (182.209.xxx.171)

    타이밍과 자기한계를 알아야 성공해요.
    서민집안인데 이쁘고 똑똑 성실 좋은 조건이
    많네요.
    그러면 20대에 안정된 직장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 했어야 했고
    이쁘고 똑똑했다면 30되기전에 결혼을 통한
    신분 상승혹은 안정성을 획득하기위해
    계획하고 추진했어야 한다고 봐요.
    서민집안이라면 스스로 트랙에 올라타야한다는
    의미니까요.
    어떻게 되겠지 말고
    그 나이에 가진 에너지와 체력 지적 자본등을
    생각해서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도달할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하고 포기해도 후회하지 않을게
    뭔지도 생각해서 노트에 기록해놓으세요.
    성실 좋지만 꾸준히 성실한가
    누구를 속이진 않겠지만 자본주의 상황에서
    신뢰자본이 있는가도 생각해보시고.
    조급하지 않다면 지금 시작해도
    일정 정도의 트랙에는 올라타실수 있을거예요.

  • 8. ???
    '22.11.27 11:51 A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왜 공공기관 계약직인지 이해가 안 돼요.

  • 9. 원글이
    '22.11.27 11:52 AM (1.236.xxx.238)

    제일 답답한게 부모님이 연세가 70후반 되셔서.. 전세 살고 싶지도 않아 하시고 20평대 구축 아파트 가기도 싫어 하세요. 집에 돈이 넉넉하진 않았지만 가족끼리 여행 다니고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집안이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저를 보면 걱정 없이 사랑 많이 받고 자란줄 알아요. 부모님이 70후반되시고 몸이 힘들어 지시니 생각도 자기중심적으로 바뀌시더라구요. 부모님 생각도 늙어가신다는 생각을 제가 못했어요.

  • 10. 원글이
    '22.11.27 11:56 AM (1.236.xxx.238)

    시기를 놓쳤어요. 대학 다니고 어학연수 가고 일하고 늦게 졸업하고 대학원 가고 등 나이가 많아졌고.. 대학때 교수님이 대기업 소개 시켜주는 자리는 제가 거부 했네요. 그 당시에. 공부 더하고 싶다구요. 30살에도 대기업 갈 기회가 있었는데 거부했어요. 제가 느낀건 제가 여우같거나 처세가 있거나..이런게 전혀 없어요. 사람들도 저한테 좀만 여우 같았음 인생이 달라졌을 꺼라고 많이 말합니다.

  • 11. 우울
    '22.11.27 11:57 AM (211.219.xxx.121)

    지금 30대 비혼들과 달리
    저 포함 40대 비혼들은 '결혼은 그냥 누구나 다 하는 것'이라고 교육받은 세대 같아요. 1970년대 생들요.
    그러다 보니 생각과 달리 비혼이 된 거에 우울감 느끼는 사람 많은 거 같아요
    확실하게 결혼 잘 하려면 20대 후반에는 승부를 봐야 하고, 아무리 늦어두 33~34에는 결혼자리가 정해져야 하죠
    인터넷상으로만 40대에도 시집 잘 가는 거일 뿐 현실은 38 넘으면 사실상 시집 못 가구요

    그리고 앞으론 사람 만나지 말고 뭐든 하나 정해서 덕질 하세요
    꼭 뭐 모으고 돈 들이지 않아두 스트리밍으로 영화 즐기든, 운동을 하든, 자기만의 취미생활이 최곱니다.
    사람 만나면 피곤해지는 나이에요

  • 12. dlf
    '22.11.27 11:57 AM (180.69.xxx.74)

    힘내세요
    부모보단 내 삶이 먼저에요
    원하는대로 다 들어주지 마세요
    능력안되면 전세나 20평대도 가야죠

  • 13. dlf
    '22.11.27 11:58 AM (180.69.xxx.74)

    지금 형편이면 노부모 부양해야 하는데
    능력없는 남편에 시가까지 짊어지지 마시고요

  • 14.
    '22.11.27 12:12 PM (106.101.xxx.167)

    좋은 시기를 놓쳤네요 인생은 타이밍인데ㅜ
    앞으로 꽃길이 펼쳐기기를 기원합니다

  • 15. ㅡㅡㅡ
    '22.11.27 12:18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부모에게 속으면 누구라도 우울하겠어요.

  • 16. ...
    '22.11.27 12:20 PM (222.236.xxx.238)

    토닥토닥.. 내가 놓친 것들이 정말 가치있는 것이었나 찬찬히 생각해보세요. 님은 늘 선택의 순간에 그때 가장 열정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선택했을거에요. 그걸후회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어요. 내 스스로에게 화살을 쏘게 될 뿐이에요. 지금까지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님이 얼마나 멋진가요. 나 자신을 사랑해주세요.

  • 17.
    '22.11.27 12:25 PM (112.169.xxx.139)

    저는 원글님과 여러가지 다른 조건인데도 구구절절히 이해가요… 지금 40대 중후반이 느끼는 감정들 아닐까요.. 어느날 훅 들어와요. 조짐도 없이 갑자기. 막연히 나아지겠거니 하며 뒤돌아 보지않고 부지런히 걷다가 갑자기 훅 서버리니 느끼는 것들… 암튼 너무 와닿는 글이라 댓글남겨요

  • 18.
    '22.11.27 12:25 PM (61.255.xxx.96) - 삭제된댓글

    원글 내용을 보면 참 부모님이 이해안돼요
    싫고좋고가 어딨나요 본인 경제수준에 맞춰 살아야죠
    형편 안되면 작은 빌라에서 살면 되는데 말이죠

  • 19. ...
    '22.11.27 12:27 PM (211.36.xxx.252)

    얼렁 돈 벌어서 집부터 사세요
    집 있음 남자 고르기 쉬워질수도 있잖아요

  • 20. 모든게
    '22.11.27 12:29 PM (223.38.xxx.48)

    모든게 인연입니다. 놓친게 아니라

  • 21. 환타오렌지
    '22.11.27 12:29 PM (211.217.xxx.203)

    40대후반 싱글인데 작은 질환으로 입원해있어요. 실천을 얼마나 할진 모르지만 나를 더 아껴주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결심했어요. 원글님께도 그 결심 나눠드릴테니 기운내서 달려봅시다. 공부방 대박 나시길.

  • 22. ??
    '22.11.27 12:31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

    부모님은 원글을 사랑하지 않아요. 자식 사랑하는 부모들의 처신을 경험하지 못 해서 아직도 이기적인 남녀의 실체를 파악 못 하신 듯.

  • 23. ..
    '22.11.27 12:38 PM (223.38.xxx.210)

    조금만 더 이기적으로 사시면 좋겠어요.
    70후반까지 능력없으신데도 원글님 덕에 편히 사시는
    부모님 의사가 대수인가요.
    주거비 최소한만 해서 부모님 집은 변두리 전세방으로 옮기시고

    나머지 돈은 원글님 직장가까운데에 최소 전세라도 구해 맘편히 사세요.
    아직 결혼 생각있으심 외모 가꾸고 선보시구요.
    사별이나 여자 바람 등 재혼도 멀쩡한 사람들 있으니
    (저희회사 최고 킹카-15년이상 지켜봤는데 외모, 성격도 괜찮고 건실한-도 첫결혼 바로 이혼하고
    재혼해서 10년째 잘살아요) 재혼까지 폭 넓히시고 누구라도 만나보심 어떨까요.
    모임도 다양하게 가보시고.. 이사람 저사람 안가리고 만나다보면 또 의외의 인연이 오기도 하더라고요.

  • 24. 그래도
    '22.11.27 12:54 PM (39.7.xxx.213)

    부모님 병간호는 안하고 살았으니
    그게 어딘가요?
    젊은시절 내 시간을
    나한테만 쓸수 있었던게 어딘가요?
    그것만으로도 축복이죠.


    이제 부모님 아프기 시작하셔도
    연세가 있으시니
    몇십년 간병안해도 될테고..

    저희부모님은 두분다 젊은시절부터
    아프셔서
    몇십년 병간호 하고
    내 인생은 사라졌는데..

  • 25. ..
    '22.11.27 1:05 PM (124.54.xxx.2)

    부모님 병간호는 안하고 살았으니
    그게 어딘가요?
    젊은시절 내 시간을
    나한테만 쓸수 있었던게 어딘가요?
    그것만으로도 축복이죠.222

    좋은 시절 타이밍을 놓쳤다고 해도 그건 돌이켜보면 다 핑계예요. 나는 그 순간에 내 머리로 최선의 선택을 한겁니다.

  • 26. 건강하시니
    '22.11.27 1:06 PM (117.111.xxx.6)

    부러워요
    전 암4기에 또 안좋아져서 결과 기다리는 처지라서 ㅠ

  • 27. ㅇㅇ
    '22.11.27 1:20 PM (118.235.xxx.209)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열심히 돈 모으세요. 이 분 말씀이 참 맞는 말씀 같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럴때일수록 엄한 동호회나 모임에 삐지질 말아야 됩니다..
    진찌 뒤통수 치지 않을 친구 몇만 만나고 지내세요

  • 28.
    '22.11.27 1:59 PM (116.121.xxx.196)

    부모보다
    내가 잘되는게 우선이에요
    그래야 나중에 더 잘할수도 있는거에요


    타이밍놓친거 제 얘기같네요

    결혼타이밍도.
    근데 늦지않았고
    본인을 위해 사세요

  • 29.
    '22.11.27 2:43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그래도 능력있으니 됐어요

  • 30. ㅇㅇ
    '22.11.27 3:12 PM (125.187.xxx.79)

    일조량이 떨어지는 시기라서 우울증 많이 생겨요. 호르몬 변화있을 나이셔서 그런거예요. 비타민디드세요

  • 31. ...
    '22.11.27 3:18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그러네요
    살면서 좋은기회 많았지만 늘 에프터받고 창찬받다보니 다음기회가 당연하고 그당시는 아쉬운게 없었던게 되려 기회들을 놓치게 된 경우군요
    사실 남자 말 안통한다는거 결혼하고 살다보면 별것도 아니거든요
    결혼당시엔 말 잘 통해도 결혼하고나면 할말도 없고 그게 생활인것을....
    결혼 자체가 그런것 같아요
    큰 의미두지 말아야할것들이 많은데 그땐 그런 얘기가 귀에 안들어오고 깨닫고나면 이미 늦었죠

  • 32. 희망
    '22.11.27 8:22 PM (223.39.xxx.204)

    긍정마음가집시다.결정사 ,소개팅,동호회,진실한지인만나기,취미 즐겁게 삽시다. 기도...

  • 33.
    '22.11.28 2:42 AM (109.153.xxx.2)

    이렇게 말해서 좀 미안한데

    여우가 아니었던게 아니라 주제 파악이 안돼셨네요

    직장 제안이나 당시 만난 남자들 다 원글에게 주어진 최상의 옵션이었든데 본인이 다 걷어찼다면서요

    부모 탓할거 없어요 그런 부모를 둔 조건인거 20대부터 아셨어야죠 현명한 이들은 20대 대졸 쯤 주제파악 시작합니다

    그래서 직장도 구하고 안짤리려고 죽어라 일하고 몇군데 빠져도 한군데쯤 봐줄만한 대상하고 결혼해서 애낳고 지지고 볶고 살아가죠

    그런 주제파악이 안되어서 마흔이 되니 이제서야 차가운 현실이 똬앟 그래서 우울해지는거죠

    님 혼자가 아니에요 그런 사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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