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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갓담근 김치만 먹는데요......김치속과 절인배추......

김치 조회수 : 3,389
작성일 : 2022-11-26 09:26:56
김치속과 절인배추를 냉장고에 두고
한포기씩 만들어 먹으면 어떨까요?
김치속이나 절인배추가 상할까요?
김치냉장고 냉장칸에 보관하려 하는데.....



IP : 119.17.xxx.15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26 9:28 AM (223.62.xxx.4)

    절임배추가 변질되죠

  • 2. ㅁㅁㅁ
    '22.11.26 9:29 AM (210.178.xxx.73)

    원글님 글 보며 반성하네요,, 저도 같은 고민하는 엄마인데 아이가 평생 갓 담근 김치만 먹고 살 순 없잖아요 그럼 엄마 품을 늘 그리워하며 행복하지 못하면 어쩌지?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 살살해요 ㅠㅠ

  • 3. ㅇㅇ
    '22.11.26 9:29 AM (122.35.xxx.2)

    김치속은 냉동실에 넣어두면 되고
    배추를 그때 그때 사와 절여야 하겠죠.

  • 4. ,,,
    '22.11.26 9:29 AM (116.44.xxx.201)

    김장은 한꺼번에 담가서 두고 두고 먹는거라고 가르쳐 주시고
    안먹겠으면 먹지 말라 하세요

  • 5. ㅁㅁㅁ
    '22.11.26 9:30 AM (210.178.xxx.73)

    그런데 양념은 소분해서 얼렸다 쓸 수 있다고 들었구요 절임배추는 알배기 배추라도 그때그때 해야 하지 않을까요?

  • 6. ....
    '22.11.26 9:32 AM (211.221.xxx.167)

    배추 한두 포기는 절이기 쉬워요.
    양념은 냉동해 뒀다가 배추는 바로 사서 졀여서 드세요.
    그리고 김장김치 하자마자 바로 김냉에 넣어놓고
    익히지않고 보관 강으로 해놓으면 새김치 상태 오래 가더라구요.

  • 7. 절임배추는
    '22.11.26 9:32 AM (222.120.xxx.44)

    당일에 양념 안넣으면 변질돼요
    양념은 냉동실에 보관하고
    배추는 전라도쪽 배추가 12월 까지는 나오니
    사서 만드시면 되겠지요

  • 8. 원글
    '22.11.26 9:32 AM (119.17.xxx.158)

    저도 210처럼 생각 안한건 아닌데
    계속 이런식으로 갓담근 김치만 먹고 살수는 없는데 적응해라 하면서도 애가 너무 입이 짧으니 일단 잘 먹는거라도 많이 먹여보자 싶어서요...
    입 짧은 애 키우기 힘드네요..

  • 9.
    '22.11.26 9:33 AM (61.105.xxx.84) - 삭제된댓글

    이런 신박한 방법이 ㅎㅎ
    절인배추가 상할 거 같아요.
    김치속은 냉동하면 된다고 하고요.

    김치담아서 바로 김치냉장고에 넣고
    온도를 '강 '으로 하세요.
    아니면 한포기씩 절여보세요.
    배추씻어 통에 담아 왕소금 뿌려놓고
    가끔 뒤집으면 되요.

  • 10. 김장안해도살아짐
    '22.11.26 9:33 AM (125.132.xxx.178)

    친정이 신김치 안먹는 집입니다. 김장 안합니다. 때마다 조금씩 담아 먹었고 이젠 그냥 입에 맞는 김치 사 드십니다. 며느리한테도 어차피 안먹는 거 힘들여 담지말고 입에 맞는 거 조금씩 사다먹어라 하십니다. 한겨울에도 배추나오는 시절이니 그때그때 한두포기씩 사서 담으세요.

  • 11. 김치
    '22.11.26 9:34 AM (58.148.xxx.84) - 삭제된댓글

    내새끼 좋아하는 음식 할 수 있는 여력이 되면
    얼마든지 해주고싶은게 엄마마음아닌가요?
    양념은 소분해서 얼려두고 배추를 그때그때 사서 절여 소량으로 하면 좋죠~

  • 12. ㅇㅇ
    '22.11.26 9:36 AM (122.35.xxx.2) - 삭제된댓글

    김치 사먹는 분들은 그냥 지나쳤으면...
    요맘때 해먹는 김치가 제일 맛있는데
    왜 자꾸 사먹으라고 할까요?
    김장 하는 이유가 있건만...

  • 13. 겉절이 소스
    '22.11.26 9:37 AM (1.241.xxx.7)

    저희도 김치담그고 하루 지나면 안먹는 애들이라서 김장 안하는데요ㆍ 김치가 필요한 순간 ㅋ 에는 겉절이 소스사다가 알배기에 무쳐줘요ㆍ 한 끼 잘먹으니 편해요ㆍ

  • 14. 양념
    '22.11.26 9:37 AM (125.182.xxx.47)

    저는 김장양념 소분해서 얼려놓고
    한달에 한번 겉절이,파김치,
    두달에 한번 갓김치,물김치,
    얼갈이 나오면 또 추가..

    즉 아무리 길어도 2주에 한번은
    새 김치 담아요.

    겉절이랑 물김치는 노란 배추 속통만 사서
    2시간 절이면 바로 담을 수 있어요.

    양념만 얼려서 해보세요.

  • 15. 양념
    '22.11.26 9:40 AM (125.182.xxx.47)

    저는 입짧은 애들이 아니라
    너무 잘 먹는 애들이라ㅜㅜ

    일주일에 두번씩 담는 때도 많고
    보통 1주일에 한번은 김치 담아요.

  • 16. ..
    '22.11.26 9:47 AM (118.35.xxx.17)

    양념을 얼려요
    얼마전에 작년 김장양념 얼린걸로 김치해먹었어요

  • 17. 할수있음
    '22.11.26 9:51 AM (124.111.xxx.108)

    저희집 애들도 갓 담근 김치만 좋아해요. 김치 담은 날 꼭 수육하고요. 김장이라는 개념도 없어요.
    요즘 시기에 김장하라는 것은 무, 배추 등등 식재료가 가장 풍성하고 맛있어서랍니다. 무는 가을이 제일 맛있어요.
    갓 담근 김치 원하면 배추 1포기, 무1개, 쪽파 반단 정도로 잘 먹으면 일주일에 한 번, 이주일에 한 번씩 담으면 되고 포기 김치는 안되더라도 석박지처럼 담아먹을 수 있죠.
    그러다가 김치찌개가 아쉬우면 배추 3포기 정도로 분량잡아 만들어서 새 김치도 먹고 나머지는 익혀도 되죠.
    부담갖지말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해드세요.
    저는 이번에 배추 3포기로 담았고, 조선호텔김치 맛있다고 해서 사봤더니 너무 단맛이 나서 연구 중입니다.
    원글님 응원해요!

  • 18. 김수주
    '22.11.26 9:56 AM (119.17.xxx.158) - 삭제된댓글

    시중에서 산 절인배추는 담기전에 여러번 씻어야 하나요?
    묻어서 질문 좀 할께요

  • 19. ..
    '22.11.26 9:58 AM (61.83.xxx.74)

    우리집도 김치 안먹는 집인데 갓 담은 김치는 조금 먹거든요.
    전 그래서 알배기배추로 겉절이 담가먹어요. 바로한거라 맛있고 달달해서인지 애도 잘 먹더라구요. 물론 그래봐야 몇점이 다이지만..ㅠ

  • 20. ^^
    '22.11.26 10:09 AM (223.33.xxx.95)

    저 위 댓글처럼 평생~~해줄거냐 그입맛 고수 ~노~~노ᆢ 그건 아닌듯

    훗날 아이도 살다가보면 저절로 변해요
    때로는 상황따라~~입맛변화따라ᆢ등등

    우리엄마들도 각자 좋아하는 음식타입 있듯이~~ 두고두고 생각나는 맛난것도 있고요

    울집아이도 생김치파ᆢ고민끝에 주변에
    맛있는 김치만 담아파는 김치집ᆢ가게
    (몇번의 실패끝에 알아두고 필요할때 사와요

    아이가 그집김치먹더니 ok
    제손맛 안믿는다고ᆢ 사실 저도 편하고요

    1만원으로 거의 1달 견뎌니 훨 좋은듯
    (다른메뉴도 있으니까요 )

  • 21. ㄹㄹㄹㄹ
    '22.11.26 10:15 AM (125.178.xxx.53)

    헐 주1회 김치
    대단하세요

  • 22. 해주세요
    '22.11.26 10:23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갓담근 김치만 못먹게 되면
    그때 적응하면 됩니다.

    전 반대로 최적의 익힘 상태만 먹는데요.
    엄마가 엄청 애 많이 쓰셨어요.

    결혼 후 불가능해져서 생김치 어쩔 수 없이 먹다보니
    한 15년 지나니까 대강 먹을 수 있어요.

    제게 남은건 애쓰던 엄마의 사랑과
    저도 제 자식에게 해주려는 태도를 배웠다는거.
    돌아가시고 힘든일 있을때 마다
    엄마의 저런 모습들이 힘이 됩니다.
    내가 누구고? 엄마의 절대잔데
    여기서 쓰러지면 엄마한테 미안하지. 이런마음

  • 23. ㅇㅇ
    '22.11.26 10:29 AM (118.235.xxx.205)

    내가 누구고? 엄마의 절대잔데
    여기서 쓰러지면 엄마한테 미안하지. 이런마음

    좋은 어머니를 두셨네요~
    이게 정서적 지지인가 봐요

  • 24. ㅁㅁ
    '22.11.26 10:40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우리집은 딸과 저 생김치과라 어느땐 사흘에 한번 버무림
    (딸이 밤중에 놀다가도 맨입에 한사발해치움 )
    요즘은 알배추가 사계절있어서
    다대기는 냉동에 소분해두고 전날 냉장으로 자연해동
    알배추 봉지에담고 소금 온수에 풀어 넣고 진공수준 묶어두면
    금방 절여져요

  • 25. ㅎㅎㅎ
    '22.11.26 10:44 AM (39.7.xxx.226) - 삭제된댓글

    남의집 아이 입맛까지 훈계라니…
    진짜 꼰대들이다.
    엄마가 갓담근 김치 아니라 금으로 만든 김치라도 먹이고 싶은 마름이지 뭘..

    겉저리로 배추를 썰어서 절이면 쉽지 않나요?
    명동교자나 진주회관 겉저리 맛있잖아요.
    꼭 포기김치라야 한다 라는게 아니면 겉저리! ㅎ

  • 26. 111
    '22.11.26 11:00 AM (59.16.xxx.116)

    답답한 마음에 질문글 올리면 고민 자체가 잘못이라고 나서는 분들 그만 좀 하세요. 저도 여기 아이 시댁에 맡기고 속상한 점이랑 안먹는 문제로 글 썼다가 상처 많이 받았어요.
    배추는 알배기 작은거나 한통짜리 칼로 대충 썰어 절이면 양념과 버무리기도 좋아요. 그리고 다른 분 말대로 안먹는 아이들 크면서 다양한 사회생활 하다보니 점점 입맛도 달라지더라고요. 우선 여력 될 때 잘 먹는거 챙겨주세요.

  • 27. ..
    '22.11.26 11:21 AM (125.176.xxx.30)

    당근정말시러님의 맛보장김치책.하나 사다 놓고 배추 한통씩 사서 직접.절여보세요 쉬워요 소금도 좋은 소금 사다가요

  • 28. ....
    '22.11.26 12:43 PM (58.148.xxx.122)

    김치속은 한번에 만들어서 한 포기 분씩 소분해서 얼리거나
    얇게 펴서 얼려서 떼어쓰기 좋게 만들면 작은 알배기 배추도 가능.

    근데 김치에 유산균 외에.. 뭐 얼마나 영양가가 있나요?
    김치랑 같이 수육이라도 먹던가 하지 않는한...성장에 크게 도움되지는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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