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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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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죄송합니다" 파바 점주들 절규

ㅇㅇ 조회수 : 20,780
작성일 : 2022-11-24 03:45:10
여전히 텅 빈 매장…"저희가 죄송합니다" 파바 점주들 절규 [현장+]

한 달째 이어지는 소비자 불매운동
SPC 계열사 SPL 제빵공장 근로자 사망사고 여파


"찾아오시는 분들께 '제가 죄송합니다' 대신 사과도 해봤어요. 이대로는 도저히 안 될 것 같아 매장 문 닫고 사과문을 붙이기도 했고요. 그런데 돌아오는 반응은 여전히 싸늘해요. (SPC 불매 운동으로) 한 달째 매장이 텅 비었는데 언제까지 이럴지 모르겠습니다."

지난달 중하순 시작된 SPC 불매 운동이 한 달 넘게 이어지면서 파리바게뜨 가맹점주들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다. 실제로 매출에 직격탄을 맞았다. 23일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에 따르면 11월 매출은 평소 대비 25~45%, 심한 가맹점은 70%가량 줄었다. 불매 운동이 이어지면서 폐기하는 빵이 늘어나 아예 판매 물량을 줄이는 추세다.

https://v.daum.net/v/20221123200102026


불매운동 효과가 꽤 있나보네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또 점주분들은 무슨 죄래요.

회사가 잘못했고 경영진이 잘못한건데...


IP : 156.146.xxx.6
8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24 4:06 AM (110.13.xxx.200)

    어쩔수 없죠.
    본사에 항의해야죠.
    거기뿐 아이라 계열사 다 안가고 있어요.
    이렇게 또 흐지부지하면 끄떡없이 계속 그러겠죠.
    베라를 공략해야 한다고 하던데.. 가열차게 안가려구요

  • 2. ...
    '22.11.24 4:57 AM (61.79.xxx.23)

    본사에 손해배상 청구해야죠

  • 3. 동고
    '22.11.24 5:27 AM (122.34.xxx.62)

    점주들이 경영을 잘못해서 생긴 피해를 회사에 청구해야죠.가맹점에 해서도 갑질 장난 아니라던데.

  • 4. ditto
    '22.11.24 5:38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가던 분들은 그대로 가던 데요 뭘-
    예전만큼 장사가 안되서 그렇지(원래 11월 12월이 황금 매출기임 특히 크리스마스 때는 예약된 케익들이 냉장고에 들어가지도 않고 매장 한 켠에 산처럼 고객들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쌓여 있음)
    그래도 기본 고정 매출은 꾸준해요

    저는 애가 급식에서 먹은 크림 치즈 빵이 맛있더라 해서 그게 뭔가 싶어 검색해 봤더니 처음 들은 기업이더라구요 뭐지 싶어 계속 검색하다 보니 결국 spc제품인데 급식 들어갈 때는 하청 제조 기업 이름은 붙인 건가.. 아무튼 여러 모로 알게 모르게 고정 매출은 꾸준해요 내가 안 가서 그렇지 울 집앞 파바는 여전히 사람 많던데요 뭘
    저 기사는, 제가 해석하기론, 크리스마스에 우리 케익 좀 사라 라는 spc의 바람이 들어간 기사같아요ㅛ

  • 5. 영통
    '22.11.24 6:15 AM (106.101.xxx.247)

    노브랜드 빵이 거의 삼립
    안 사고 나왔어요

  • 6. ㅇㅇ
    '22.11.24 6:20 AM (223.39.xxx.49)

    그렇게 맛있는것도 아니고
    비싸고
    장점은 접근성 뿐

    근데 전 파바 빵 안 먹은지 몇 년되서 불매를 못했네요
    어디서나 같은 빵 질려서 안 먹게되었거든요

  • 7. 아니
    '22.11.24 6:29 AM (58.120.xxx.107)

    SPC는 앞으로는 모든 기계를 열리면 정지되는 기계로 바꾸겠다거나
    뭔가 미래에 추가로 사고를 막을 대책과 성의를 보여야지
    저런 식으로 점주들에게 피해를 돌리고 버티고 있는 건가요?
    점주들은 정말 무슨 죄인지.

    이 글에 또 파바 점주들은 부자라는 댓글(그래서 피해보고 망해도 된다는 건지?) 올라올 것 기대 합니다만,

  • 8. ...
    '22.11.24 7:03 AM (61.75.xxx.229)

    서울 노른자 땅 매장은 여전히 잘되더라구요
    변두리만 직격탄 맞았네요
    spc버리고 다른 프랜차이즈 알아보셔야지 어째요

  • 9. 또도리
    '22.11.24 7:12 AM (121.183.xxx.85)

    저희가 죄송해서 될 일이 아닌거 같은데요

  • 10. ..
    '22.11.24 7:13 AM (175.114.xxx.123)

    노동여건이 좋아졌다는 소식은 안들리네요

  • 11.
    '22.11.24 7:31 AM (223.38.xxx.170) - 삭제된댓글

    글쎄요..불매 좀 희미해진 것 같은데요.. 코스트코 삼립 잔뜩 쌓아놓고 사람들 항상 기웃거리면서 잔뜩 사가고
    아크로비스타 파리크라상 점심때마다 항상 아짐들 앉아서 수다떨고있고..
    우리나라 국민들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케이크 최소한 절반은 spc에서
    다 샀을텐데 갑자기 크리스마스때 그 어마무지한 케이크 물량 공급 할 곳도 없으니 결국
    살 사람은 다 사지않을까요? 점주분들 매출 약간은 줄겠지만 너무 염려 안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 12. 음.
    '22.11.24 7:32 AM (223.38.xxx.170) - 삭제된댓글

    글쎄요..불매 좀 희미해진 것 같은데요.. 코스트코 삼립 잔뜩 쌓아놓고 사람들 항상 기웃거리면서 잔뜩 사가고
    아크로비스타 파리크라상 점심때마다 항상 아짐들 앉아서 수다떨고있고..
    우리나라 국민들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케이크 최소한 절반은 spc에서
    다 샀을텐데 갑자기 크리스마스때 그 어마무지한 케이크 물량 공급 할 곳도 없으니 결국
    살 사람은 다 사지않을까요? 점주분들 매출 약간은 줄겠지만 너무 염려 안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 13. ...
    '22.11.24 7:32 AM (221.138.xxx.139)

    근데 아쉽게도
    파리크라상은 여전히 미어터지던데ㅠ
    지난주 예술의 전당 파리크라상에 사람 엄청 많더군요.

  • 14.
    '22.11.24 7:33 AM (223.38.xxx.170)

    글쎄요..불매 좀 희미해진 것 같은데요.. 코스트코 삼립 잔뜩 쌓아놓고 사람들 늘 기웃거리면서 잔뜩 사가고
    아크로비스타 파리크라상 점심때마다 항상 아짐들 앉아서 수다떨고있고..
    우리나라 국민들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케이크 최소한 절반은 spc에서
    다 샀을텐데 갑자기 크리스마스때 그 어마무지한 케이크 물량 공급 할 곳도 없으니 결국
    살 사람은 다 사지않을까요? 점주분들 매출 약간은 줄겠지만 너무 염려 안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 15. ..
    '22.11.24 7:38 AM (114.207.xxx.109)

    점주분들이 뭔 죄송 본사에 항의해야죠

  • 16. .....
    '22.11.24 7:52 AM (211.36.xxx.54)

    이런 필수재아닌 소비는 한번 안가면 안가요 가는사람은 계속가고요 저도 매일 출근길들렀는데 안가요못먹겠어서요 점주분 솜씨좋고 빵잘만드시는분인데도 못가겠어요 소비자들이 개인점주분들까지 어케해드릴수는 없고요(빵 못먹겠는데 강제로 먹어지는게아니예요) 점주들 함께 행동해서 본사가 움직이게 하셔야해요 이미 국민들은 사고 후 그들이 어케 행동했나 다봤거든요

  • 17. 파바만
    '22.11.24 7:57 AM (121.162.xxx.174)

    불매하는 건 소용없어요
    이 불매가 빨리 끝나서 점주들이 살려면
    모든 계열사를 동시에 불매해야 합니다

  • 18. ...
    '22.11.24 8:00 AM (211.234.xxx.233)

    안가요
    Spc불매하는 마음 반
    그 기계에서 나온 빵 더이상 못먹겠는 마음 반이라
    더이상 안가요
    그 좋아하는 롤케익도 끊었어요.

  • 19. 여전히
    '22.11.24 8:04 AM (1.234.xxx.152)

    제가 안 가도 동네 빠바엔 늘 적당히 손님 있어서 그냥 저는 하던대로 조용히 불매 중이에요. 대체제가 없는 것도 아니고…

  • 20. ㅂㅂ
    '22.11.24 8:19 AM (125.180.xxx.53)

    전계열사 불매중입니다.
    입이 고급이 아니라 그런지 대체재는 많네요.
    굳이 이런 기업에 내 돈을 쓰고 싶지 않아요.

  • 21. ㅇㅇ
    '22.11.24 8:19 AM (223.38.xxx.231) - 삭제된댓글

    그 사고 이후 한번도 안갔어요. 못가요. 못먹어요. 내 딸 또래 아이 생각나서요.
    저 주2회는 갔었거든요.

  • 22. 가맹점안됐지만
    '22.11.24 8:21 AM (218.39.xxx.130)

    본사의 잘못과 횡포와 항의하고 손해배상 받아 내세요..

  • 23. 그래요?
    '22.11.24 8:23 AM (210.90.xxx.75)

    저희 동네는 다들 알고 지내는 사이들이라 그냥 가는거 갔더군요,,
    그리고 동네 빵집이 너무 맛난곳이 많아서 원래도 그냥저냥 하던 곳이구요....가끔 스벅 붐비면 커피 테익아웃하던 곳인데...
    점주가 뭔죄인가 싶고....달라진건 샌드위치는 공장 수리로 당분간 안나온다고 하고...
    그리고 툭하면 불매 지겹거든요...
    특히 82쿡에서 불매하는 건 이상하게 짜증스러운건 아마도 정치가 끼어들어 그런거겠죠?

  • 24. ㅇㅇ
    '22.11.24 8:45 AM (218.147.xxx.59)

    노조 탄압하는거 알려진 6월부터 지금까지 조용히 불매중입니다

  • 25. 휴휴
    '22.11.24 8:49 AM (104.205.xxx.140)

    아무리 난리쳐도 본사 꿈쩍도 않할겁니다
    본사는 어차피 가맹주들한테 다 부담 안기고 결국 가맹점들만 죽눈 시스템이라..
    저도 그래서 10년전 억대 손해보고 털고 나왔네요 ㅠ

  • 26. 바세린
    '22.11.24 8:54 AM (175.121.xxx.73)

    우리동네는 불매? 딱히 모르겠어요
    위치가 좋아서인지 여전히 사람들 많아요

  • 27. 그레이스79
    '22.11.24 9:00 AM (112.214.xxx.6)

    불매가 지겹다라.. 전 이런사람이 제일 짜증나네요
    불매도 소비자의 권리거든요?
    점주들은 본사상대로 집단 소송 하면되는거고.
    악덕기업은 퇴출시키는게 맞는거죠

  • 28. 사업은
    '22.11.24 9:22 AM (116.34.xxx.234)

    원래 리스크가 있죠.
    단기 아니고 장기적으로 갈 거라고 생각하는데
    점주는 다른 가맹점으로 갈아타던가 해야죠.
    장사하는 사람이면 눈치가 있어야해요.

  • 29. 푸른섬
    '22.11.24 9:25 AM (203.229.xxx.1)

    우리동네. 학교앞 빠바도 여전히 잘 되네요. -,- …

  • 30. ㅡㅡ
    '22.11.24 9:28 AM (39.124.xxx.217) - 삭제된댓글

    동네 빠바. 베스킨 나란히 있는데.
    그쪽으로 사람이 안다님 ㅡㅡㅋ

  • 31. 요즘
    '22.11.24 9:35 AM (112.168.xxx.241)

    고급스러운 베이커리빵집도 많고
    저가로 공략하는 동네 빵집도 많아서
    비싼데 맛은 중타인 빠바는 한번 돌아서면 더 안가게될것같아요.

  • 32. 어쩔수
    '22.11.24 9:42 AM (59.10.xxx.175)

    안타깝지만 어쩔수없어요. 회사상대로 소송하셔야해요...

  • 33. 비보
    '22.11.24 9:44 AM (210.90.xxx.75)

    강요하지 말란거요... 소비자권리는 정치적 색깔말고 소비자의 경제적 이익 등의 침해가 우선인데 댁들은 맨날 정치논리잖아요
    그리고 소비자란 이름하에 많은 개인의 개개인적 권리도 있는데 무슨 우루루 정치논리따라서 이래라 저래라 강압적인게 짜증나는거라니까요.
    그레이스79
    '22.11.24 9:00 AM (112.214.xxx.6)
    불매가 지겹다라.. 전 이런사람이 제일 짜증나네요
    불매도 소비자의 권리거든요?
    점주들은 본사상대로 집단 소송 하면되는거고.
    악덕기업은 퇴출시키는게 맞는거죠

  • 34.
    '22.11.24 9:53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쿠폰공격에도 안넘어감

  • 35. ...
    '22.11.24 10:09 AM (211.234.xxx.233)

    회사에 호소해야 할듯
    이미 국민들 마음 돌아섰어요

  • 36.
    '22.11.24 10:15 AM (220.94.xxx.134)

    회사가 소비자한테말고 근로자들한테 사과 업드려사과하고 처우를 대대적으로 개선해야지 점주들만 고생시키는거지 파바는 아주 정신차리렴 먼듯

  • 37. 본사 차원
    '22.11.24 10:17 AM (211.200.xxx.192)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되어요.
    불매운동에 대해 SPC에서 경각심을 가지고, 진심어린 방법으로
    점주들을 살피고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장애인시위에 지하철타고 다니는 서민들이 피해를 보듯
    점주분들이 힘든 점
    안타까운 일입니다만
    파바, 베스킨, 던킨 등등 SPC 불매는 본사차원의 움직임이 없는 한
    계속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38. ...
    '22.11.24 10:21 AM (14.52.xxx.37)

    국민이 알아서 개개인이 불매하는데
    뭐가 정치적이란거죠?
    누가 강요하나요?

  • 39. 징징거리다 말겠지
    '22.11.24 10:29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정 힘들면 가게 접겠지
    그래도 계속 할만하니 하는거

  • 40. ....
    '22.11.24 10:51 AM (211.36.xxx.54)

    점주들이 죄송할게 뭐있나요 소비자들은 점주에게 화난게아니라서 점주들 앞세워봐야 무소용

  • 41. 쭉 불매할거에요
    '22.11.24 11:03 AM (1.234.xxx.55)

    20살 딸 둔 엄마에요

    전 계속 불매합니다.

    사건 이후로 그 전날 2+1으로 샀던 GS 편의점 PB빵,
    그리고 먹고나서나서 라벨 다시 보니 숨겨진 브랜드였던 빵 1개 빼고는 한번도 안 샀어요

    대학교 1학년때 한번 유행처럼 하고 관둔 베이킹 야매로 다시 시작
    냉동 생지 (큐원거.. 잘 봐야 함) 사서 빵 구워먹고 있어요

    식빵도 보니까 옵션이 많더라구요. 지하철 역 빵집에서도 잘 사고 있어요
    훨씬 싸고 더 맛있네요

  • 42. 아니근데
    '22.11.24 11:05 AM (59.15.xxx.53) - 삭제된댓글

    크리스마스때 내생일도 아닌데 꼭 케이크해야해요???
    언제부터 그렇게 남의생일까지 챙기고 살았는지 초대받은것도 아니면서...

  • 43. 본사에
    '22.11.24 11:06 AM (221.149.xxx.179)

    손해배상청구 할 수도 있는 사항이네요.

  • 44. 그레이스79
    '22.11.24 11:08 AM (221.145.xxx.236)

    사업장에서 안전장치미비로 많은 사람이 다치고 죽어서 기업 불매하겠다는데
    왜 거기에 정치논리를 갖다붙여요?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사람이 누군지 모르겠네요

    누가 강요해서 불매하는 사람도 있어요?

  • 45. 사망 직원 구글
    '22.11.24 11:09 AM (1.234.xxx.55)

    https://www.dogdrip.net/dogdrip/446761879?sort_index=popular&page=1

  • 46. 위에
    '22.11.24 11:10 AM (14.138.xxx.241)

    정치 운운 하시는 분은 설마 애엄마는 아니겠죠 고작 20대 어린 나이에 그리 간 애 생각하면 못 먹겠어요 부모 아니어도 제 친구도 안타까워서 차마 못 먹겠다던데.. 설마 애엄마는 아니시겠죠

  • 47. 사망 직원 구글
    '22.11.24 11:10 AM (1.234.xxx.55)

    이번에 사망한 직원이 사고 전에 구글 검색했던 내용이에요

    다 잠깨는 방법, 잠 안오게 하는 방법 등 야간 근무로 인한 피곤 어떻게 해야 할 지 내용이에요
    주변인에게 보낸 메세지도 다 그렇구요

    이런데 어떻게 같은 나이 딸 키우는 제가 피로 만든 빵을 사먹을 수 있겠어요 ㅠㅠㅠ

  • 48. 근데
    '22.11.24 11:11 AM (110.70.xxx.201) - 삭제된댓글

    얼마전부터 가격 다 올리고. 그건 그렇다쳐도
    양 확줄고 크림맛이 싸구려 크림맛ㅜ으로 바뀌고 맛없어져서 전 벌써 끊었어요

    정말 맛있었던 빵이어서 주기적으로 사먹었는데 싸구려 이상한맛으로 바뀜

  • 49. ㅇㅇ
    '22.11.24 11:14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연유빵, 커피, 샌드위치, 아이스크림, 도넛...불매했더니

    다이어트까지 되고 돈도 굳고 너무 좋네요

    계속 하려고요. 불매

    악덕기업은 소비하지 않아야 권선징악 되는 거죠

  • 50. 서울 중심가 빠바
    '22.11.24 11:27 AM (59.6.xxx.68)

    가끔 보면 50대 이상 아줌마 아저씨들 한두명이 있는 건 봤어요
    거기가 북적거리지는 않아도 사람들이 끊임없이 드나드는 곳인데 확실히 적어요
    그런데 피부로 느낀 불매운동은 같은 동네 뚤레주르에 갔을 때였어요
    거긴 빵이 떨어진 적이 없는데 것도 오후 3-4시쯤 갔는데 진열대가 텅텅 비었더군요
    다 팔렸대요
    남편이랑 이게 뭔일이야… 했네요
    겉으로 잘 안보여도 사람들이 빠바를 피해 다른 곳을 이용하는건 맞나봐요
    빠바가 줄서서 맛볼 정도도 아니고 굳이 찾아갈 일 없는데 앞으로도 쭉 그러려고요

  • 51. starship
    '22.11.24 11:38 AM (222.110.xxx.93)

    집근처 빠바 50프로 할인 하고 있는데도 손님 없어요.

    불매는 소리없이 잘 진행되고 있는거 같더군요.

    점주들이 회사 상대로 소송 못하나요? 안타깝네요. 점주님들

  • 52.
    '22.11.24 11:43 AM (172.226.xxx.43)

    기업윤리라는게 있잖아요…
    부도덕한 기업 먹여 살려주고 싶지 않아요.

    그만치 독과점하면 직원들 점주들
    고혈 짜는 경영은 최소한 하지 말아야죠.
    최고의 사내 복지를 하라는게 아니라…
    최소한의 사람다울 권리요.

    더불어…
    사고난 그 공장을 천 하나 덮어놓고
    공장을 계속 가동시켜 빵을 유통했다….
    그런데서 만드는 빵 소름끼쳐 못먹겠습니다.

    큰 영향 없을 수도 있지만…
    내 돈이 그 기업에 흘러들어거는거
    그거 안하고 싶어요.

  • 53. ㅇㅇ
    '22.11.24 12:03 PM (218.156.xxx.180)

    성수기에 피해 입을까 걱정되나보네요

    점주들이 본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그런거 해야죠.
    엉뚱하게 소비자들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주세요 할게 아니라

  • 54. ..
    '22.11.24 12:58 PM (125.180.xxx.53)

    베라 파바보면 본사에서 인테리어도 강요하고 갑질도 심하던데 진짜 문제 많아요.
    애초에 인성이 글러먹은 기업에 내 돈 보태주고 싶지 않아서라도 불매입니다.
    어쩌면 그렇게 작업장 사고가 많은지...
    자식 가진 부모라면 그런 빵집 불매가 당연합니다.

  • 55. .....
    '22.11.24 2:08 PM (220.95.xxx.155)

    본사가 잘못했는데 왜 소비자에게 ????????????????

    다신 갈일없어요

    왜 불매하는지 아직도 모르는건가요??

  • 56. 됬구요
    '22.11.24 2:09 PM (220.85.xxx.140)

    다른데로 갈아타시기를..
    우리는 안가는게 아니고 못가겠어요.
    파바 그 로고만 봐도
    그 반죽기 안에서 숨막혀 죽은 젊은 여성 생각이 자동으로 나요

  • 57. 지겨운 분은
    '22.11.24 2:23 PM (121.162.xxx.174)

    안하면 됩니다
    간단한 거 아니겠어요
    님 빠진다고 관심 둘 사람도 어차피 없는데요

  • 58. 우리동네
    '22.11.24 2:37 PM (125.186.xxx.233)

    나만 안 가는듯
    시내도 지나다 보면 바글바글
    유명인스타 스타도 포켓몬 빵 쌓아놓고 인증하던걸요
    윤도 팔로우 하는 여자이기는 해요

  • 59.
    '22.11.24 2:58 PM (14.35.xxx.48)

    방금 광교 이마트 갔다왔는데, 포켓몬 빵이 매대에 그대로...
    놀라운 광경이더군요.

    SPC는 왜 그렇게 멍청할까요? 아니면 그냥 소비자가 우스운 걸까요.
    우습더라도... 척이라도... 앞으로 공장의 모든 그 시설을 안전하게 바꾸겠다, 하면 그게 그렇게 뭐 어마어마하게 엄청난 돈이 들지 않을거 같은데, 진짜 그 기계만이라도 바꾼다면.., 사고란 것이 있으면 안되는 일이지만 없지는 않은 일이니 많은 사람들이 그래도 봐줄 수도 있을텐데.
    정말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그냥 죄송하다 사과하는 게 있을 수 없는 일인가봐요 그 회사 경영진에게는. 그래서 더 괘씸한 마음이 드네요.

  • 60. 유니클로
    '22.11.24 3:32 PM (117.111.xxx.134)

    요즘들어 유니클로 매장에 사람들 많은거보니 불매운동 효과가 오래 갈까..싶네요.

  • 61.
    '22.11.24 3:32 PM (1.234.xxx.84) - 삭제된댓글

    소비자에게 절규하지 말고 본사에소송하세요.
    저도 빠바는 안갔지만 애그드롭 쉑쉑 파스구치는 다녔던지라 불매 동참 중입니다. 좋아하던 야채호빵도 spc 제대로 처리 할 때까지 쭉 불매에요

    불매에 정치가 왜 들어가요? 민주당이면 불매하고 국힘이면 애용하나요? 보수지지자들은 머저리들입니까? 내가 앞집가게 맘에 안들어 안사겠다는데 정치가 왜 껴요?

  • 62. ..
    '22.11.24 3:35 PM (14.50.xxx.97)

    불매가 지겹다라니..
    정말 시민의식이라고는 없는 사람이네요.
    우리가 어제보다 나은 삶을 살아야 하고
    아이들에게 더 나은 사회를 물려주도록 노력해야지요.
    경영을 잘못하고 근로자를 막 대하는 SPC그룹 불매로 조금이나마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쭉 불매합니다.

  • 63. 유투브에
    '22.11.24 3:50 PM (180.67.xxx.207)

    SPC 회계분석 한거 나오던데
    파바보다는 베스킨라빈스와 던킨에서 이익이 훨씬 많이나던데요

    파바는 영업이익율이 엄청 낮은데
    베라하고 던킨은 파바의 열배?정도였던거로 기억해요
    진짜 불매는 베라와 던킨이 더 치명적일텐데

    던킨에서도 공장 비위생때문에 문제됐었는데
    이 기업은 회사 주식을 거의 사주일가가 가지고 있다네요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873336#cb
    계열사가 진짜 많긴 하네요

  • 64. 후진 오너마인드
    '22.11.24 4:06 PM (223.62.xxx.115)

    어떻게 회사를 망치는지 교훈으로 삼게해야 된다봐요
    오너들이 지들 배만 불리고ㅡ비상장이라 수익의 대부분이 오너 일가에게 가는 구조
    종업원이나 점주들에게 얼마나 횡포를 부려왔는지 우리는 계속 봐왔죠
    이익이 좀 난다 싶으면 점포 리모델링한다 멀쩡한 간판을 갈아치운다며 강요하고
    제빵사들을 직접고용이 아닌 불법파견으로도 말이 많았죠
    동네빵집들 씨를 말려버린 파바와 뜨레쥬르

  • 65.
    '22.11.24 4:24 PM (61.80.xxx.232)

    진짜 점주들은 무슨죄ㅠㅠ

  • 66. 이게
    '22.11.24 5:16 PM (175.112.xxx.163)

    오너 리스크죠

    빠바 점주들은 고객들에 죄송할게 아니라,
    오너에게 손배청구해야죠. 번지수가 틀렸네

  • 67. 너무 마음아파서
    '22.11.24 6:14 PM (188.149.xxx.254)

    도저히 사람죽인 기계로 만든 것을 먹지는 못하겠음.
    그러면 아니되지요.
    먹먹하네요.

  • 68. 수준차이
    '22.11.24 6:51 PM (222.106.xxx.251) - 삭제된댓글

    댓글보니

    동네마다 수준차이가 나네요
    계급사회 확실하네

    불매도 어느정도 수준이 되야 한다는걸 느끼네요.
    그런 프차도 아니면 갈 때없는 동네들 한계

  • 69. 수준차이
    '22.11.24 6:52 PM (222.106.xxx.251)

    댓글보니

    동네마다 수준차이가 나네요
    계급사회 확실하네
    불매도 어느정도 수준이 되야 한다는걸 느끼네요

    그런곳 아니면 갈 때없는 동네들 한계
    불매가 지겹다니 얼마나 쉬운데 갈때가 진짜 없나봐 훗~

  • 70. 점주님들
    '22.11.24 6:52 PM (116.34.xxx.234)

    파바 손절하세요.
    이번 일은 남양 훅 간 것과 견줄만 해요.

  • 71. 안수연
    '22.11.24 6:54 PM (223.62.xxx.61)

    SPC는 앞으로는 모든 기계를 열리면 정지되는 기계로 바꾸겠다거나
    뭔가 미래에 추가로 사고를 막을 대책과 성의를 보여야지
    저런 식으로 점주들에게 피해를 돌리고 버티고 있는 건가요?
    점주들은 정말 무슨 죄인지.22222

    저 빵순이도 오늘째 spc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72. 최소한
    '22.11.24 6:58 PM (112.161.xxx.79)

    선진국에서 말하는 중산층=사회의식에 동참하는 부류
    라면 우리가 모르는 한 아가씨의 노동현장에서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물어야 할줄 알아야 하고 그럼으로써 이 사회의 변화를 찾아야 합니다.
    유니클로 (전 한번도 구매한적 없지만), 일본여행 안가기 등등의 메이드 인 자펜과 SPC 불매 운동은 저들이 깊이 반성하고 개선할때까지 계속 갑시다!
    점주들은 힘 합쳐 본사에 손해배상 청구도 해보시길..쉽지 않겠지만요.

  • 73. 에효
    '22.11.24 7:25 PM (223.39.xxx.157)

    90% 할인을 한다해도 살까?고민 되다가 죽은사람 안타까워 못살것 같아요.
    다른사람들이 불매를 하던말던
    저는 spc이미지=안타깝게 생명을 잃은 청년이라서
    못사겠어요.ㅜㅜ
    파바 지나갈때마다 생각나요..

  • 74. 던킨도너츠먹으면
    '22.11.24 7:28 PM (188.149.xxx.254)

    살이 몇 키로 훅 늘어납니다.
    그것도 매일 먹는것도 아니고
    던킨 할인쿠폰이 자주떠서
    일주일에 딱 한 번만
    먹기를 한 달여를 했더만 글ㅆ ㅔ2키로가 훅 늘어납디다.

    어린애들 던킨 먹이지 마세요.
    진짜 안좋은 내용물 다 들어가나 봅디다.

  • 75. 안갑니다
    '22.11.24 9:36 PM (110.11.xxx.240)

    가뜩이나 재료 질도 안 좋고 건강에도 안 좋은데
    차라리 잘 됐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피 묻은 느낌이라 싫어요

  • 76. 동네
    '22.11.24 9:43 PM (210.221.xxx.92)

    동네 사람 많은데요
    여전히 많이 사던뎅
    파바 이전 빵집은 모두 문 닫고
    동네에 파바 밖에 없어요

    그렇게 뻔뻔하고 콧대 높더니,, ㅜㅜ
    파리바게트 ~ 프랑스 회사 인가요???
    잘 몰라서요 워낙 고객 알기를 ,,, ㅜㅜ

  • 77. 잠깨는거
    '22.11.24 10:40 PM (175.127.xxx.7)

    검색한거보니 너무 마음 아파요ㅠㅠ
    원래도 안갔지만 영원히 불매입니다
    우리동네 번화가 파바 사람 많이 줄었어요

  • 78. .........
    '22.11.24 11:31 PM (58.79.xxx.235)

    아직도 파바 가는 사람들은 그 사건에 관심이 없거나 그런 사건에 감정이입이 안되는 사람들이겠죠.
    전 드라마같은거에도 부끄러운 장면 보면 내가 수치스러워서 못보고 그 정도로 공감 능력이 과한 편인데 이번 사건에 감정이입이 되니 불매 차원을 넘어서 꺼림직하고 불결한 느낌이 들어서 못사겠어요ㅠㅠㅠ

  • 79. ..
    '22.11.25 12:16 AM (223.33.xxx.49)

    SPC 코웃음 치고 있겠죠
    남양처럼 갈때까지
    파바 베라 던킨 쭉 불매

  • 80. 쭈욱
    '22.11.25 12:56 AM (61.4.xxx.26)

    쭈욱 기억하고 불매할거에요
    나 하나쯤이 아닌 나 혼자라도 불매해야죠

  • 81. 아파트
    '22.11.25 2:19 AM (211.114.xxx.107)

    상가에 파바가 입점해 있고 아침과 간식을 빵으로 먹고 있어서 일주일에 두번 3~5만원정도 구입했었는데 사고이후 단 한번도 가지 않았어요.

    요즘 할인 엄청 하는데도 파바 근처에만 가면 사고가 생각나서 못 사겠더라구요. 점주들에겐 참 안된 일이지만 저는 이참에 빵을 끊어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 아침엔 누룽지 끓여 먹고있고, 간식은 과일로 바꿨습니다.

  • 82. ...
    '22.11.25 3:15 AM (110.70.xxx.1)

    정치 어쩌고 거품 무는 댓글은 대체 뭔가요. 정치가 나쁜 거예요? 이건 윤리의 문제고 정치의 문제기도 해요. 젊은이가 일하다가 그렇게 비참하게 죽지 않도록 정치가 뭔가 했어야죠. 불매가 더 확산돼서 정치가 움직이길 바랍니다. 그건 나쁜 게 아니에요.
    파바 점주분들은 본사에 꼭 소송하시길요. 호식이 법인가하는 것도 있다고 들었어요

  • 83.
    '22.11.25 3:43 AM (219.240.xxx.24)

    타팰 파리크라상도 좀 가지맙시다.
    머리비어보여요.
    주변에 브런치집도 많구만.

  • 84. ..
    '22.11.25 7:03 AM (58.235.xxx.36)

    파바 볼때마다 샌드위치 소스 생각나요
    그리고 그이후 그회사의 대처도
    평생 못갈듯

  • 85. ..
    '22.11.25 9:15 AM (211.36.xxx.89)

    본사가 가맹점이나 소비자를 얼마나 물로 보고있는지 보여주고 있는거죠. 기분 너무 불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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