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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가 장수하는 비결

... 조회수 : 7,691
작성일 : 2022-11-23 11:08:42
1.고민을 안한다.고민은 1절만
2.음식을 안가린다
3.욕심이 없다.
4.일찍자고 일찍 일어난다.
5.잘 안씻는다.

90이세요.
IP : 211.194.xxx.248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23 11:09 AM (68.1.xxx.86)

    스트레스 없는 게 최고네요.

  • 2. ㅋㅋ
    '22.11.23 11:10 AM (211.46.xxx.113)

    잘 안씻는다 에서 빵터졌어요 ㅎㅎ

  • 3. ******
    '22.11.23 11:10 AM (210.105.xxx.68)

    93세 시부 어떤 경우에도 본인 생각만 한다.
    제 생각에는 이게 장수 비결이던데

  • 4. 와~
    '22.11.23 11:10 AM (221.144.xxx.81)

    하고 읽다 5번에서 빵 터졌어요 ㅎㅎㅎ
    5번도 장수의 비결이군요...
    암튼 간에 건강하게 오래사심 좋죠~~~

  • 5. 좋은데요
    '22.11.23 11:11 AM (58.120.xxx.78) - 삭제된댓글

    편해보여요 ㅋ

  • 6. 이뻐
    '22.11.23 11:11 AM (211.251.xxx.199)

    헉 울 아부지랑 비슷하시네요
    마지막 5번까지

  • 7. 삶에
    '22.11.23 11:11 AM (106.102.xxx.38) - 삭제된댓글

    집착이 어마어마하다

  • 8. ...
    '22.11.23 11:11 AM (211.194.xxx.248)

    씻는걸 본적이 많이 없음

  • 9. 스트레스
    '22.11.23 11:12 AM (121.125.xxx.92)

    안받는성격이 오래삶

  • 10. 좋은데요
    '22.11.23 11:13 AM (58.120.xxx.78) - 삭제된댓글

    그냥 있는거 먹고
    안씻고 일찍 주무시는건데

    요즘사람들 반대로 하쟎아요
    외식하고 맛집찾고
    샤워매일하고
    늦게까지 넷플릭스 보고 유튜브보고
    걱정하고 질투 샘 많고 ㅋ

  • 11. 마지막
    '22.11.23 11:15 AM (49.224.xxx.11)

    저희 시아버님은 마지막만 틀라네요. 매일 샤워에 아주살림을하세요. 섬시세끼 제시간에 꼬박꼬박 잘 챙겨드시고 92세새요. 어쩔땐 남편보다 오래사실까. 걱정되어요.

  • 12. 질문한가지
    '22.11.23 11:17 AM (121.185.xxx.219)

    탈모는 없으신가요?
    스트레스없는 90세 신 듯 한데
    2. 욕심이 없으시면 또래 에 비해 재산상 가치는 비슷 - 질문 이유?
    다들 욕심 부리며 사는 이유가 , 경제력을 키워 살아가는 동안 좀 더 아늑한? 삶을
    누리다 , 나중에 더나고 싶어서 그런건데
    욕심 없으셨으면 , 그동안 사시는 동안 , 가족들에게 질타?(경제적 도움이 많이 안돼서 ?
    -가족들 모두 건강 , 행복 , 물욕 없음 이면 , 아주 좋은 경우입니다만)
    사람들이 욕심을 갖고 싶어서 갖는 것도 아니고 '
    스트레스받기 싫어도 , 생계 유지를 위해 낑낑 대는 것이니
    3. 조상덕으로 아버님이 금수저? 은수저? - 이 경우는 스트레스 없을 확률이 높죠 ?

    하여간 90세에도 건강하신 아버님과 같은 시대사시니 , 행복? 하시겠습니다 짝짝

  • 13. ㅠㅠ
    '22.11.23 11:20 AM (117.111.xxx.145)

    그래도 치매는 안 오셨나보네요
    세상 깔끔, 미남, 조용하시던 아버지

    딱90되니 바로 약하나마 치매 오던데요……………
    차마 입밖으로 내진 못하는 소원..2023년엔…

    너무 먹는거 좋아하시고 다른 모든건 잊어가는데 먹는것하나는 귀신이네요

  • 14. ...
    '22.11.23 11:20 AM (211.194.xxx.248)

    전재산 몇백이 전부
    자식들이 용돈 주고 돌봐줍니다.
    돈욕심 없어요.

  • 15. ㅋㅋㅋ
    '22.11.23 11:24 AM (112.145.xxx.70)

    저희 아버지도 4번 까진 같은데..

    5번은

    비가 오나 눈이오나 아침에 한 시간 걸으시는 거요.

    제가 따라가질 못해요.

    걷기시작하시면서
    각종 한의원, 정형외과 다니시는 게 싹 사라졌어요.

    정말 어르신들 매일 나가서 한시간만 열심히 걸으시라고 하세요~~

  • 16. ㅐㅐㅐㅐㅐ
    '22.11.23 11:24 AM (61.82.xxx.146)

    할아버지 91에 돌아가시고
    아버님 94 에 돌아가시고
    작은아버지 89 생존하시고

    우리집 남자들 무병장수비결
    그냥 유전이라고 봅니다

    우리 아들
    태몽 바다거북
    돌잡이 실 잡았어요

  • 17. ㅇㅇ
    '22.11.23 11:24 AM (211.36.xxx.81)

    1-4번까지 우리 아빠네요
    지금 87세..증조부모님도 그옛날에 80넘기셨으니
    유전자 탓도 있겠구요

  • 18. dlf
    '22.11.23 11:26 AM (180.69.xxx.74)

    5번은 ...
    나이들수록 잘 씻어야죠
    냄새나요

  • 19. 쓸개코
    '22.11.23 11:27 AM (119.193.xxx.137)

    1번이 가장 크게 작용하지 않았을까요?^^

  • 20. dlf
    '22.11.23 11:28 AM (180.69.xxx.74)

    장수 무서워요 보면 90 넘은 분들 수두룩
    98.99 이러니 100세 넘기는것도 쉽겠어요
    다 요양원에 누워 계시고요
    82세 아버지 90까지만 건강하게 지내시다 갑자기
    가고싶대요

  • 21. ㅇㅇ
    '22.11.23 11:29 AM (175.207.xxx.116)

    맞아요
    1번이 제일 커요

  • 22. ...
    '22.11.23 11:30 AM (211.194.xxx.248)

    할머니도 90수 하셨는데 거의 아빠랑 성향비슷
    씻는건 한달에 몇번이더라구요.

  • 23.
    '22.11.23 11:32 AM (119.207.xxx.221) - 삭제된댓글

    오래사는건 재앙이라면서요
    여긴 툭하면 안락사 얘기 나오는곳에서 뭔 장수요
    그냥 명이 그런겁니다,
    장수집안
    원글님도 95세 이상은 당첨입니다,
    막살아도요

  • 24. ..
    '22.11.23 11:34 AM (211.243.xxx.94)

    식사는 누가 챙기나요? 설마 본인이 해 드시나요? 요양원 안가시고 딸 사랑 받는 것 같아 보기 좋아요.

  • 25. ...
    '22.11.23 11:34 AM (39.7.xxx.89)

    저는 장수집안 사람인데, 그냥 유전이라고 생각합니다.

  • 26. 시가
    '22.11.23 11:35 AM (175.199.xxx.119)

    장수집안입니다. 술도 드시고 밥도 고봉밥으로 드시고 대부분 100세까지 사실듯해요. 시할머니 99세까지 사셨고
    시부 91살이시고 시부 형제들 다 아픈곳 없어요

  • 27. ㄷㄷ
    '22.11.23 11:38 AM (59.17.xxx.152)

    유전이 크겠죠

  • 28. ㅐㅐㅐㅐㅐ
    '22.11.23 11:38 AM (61.82.xxx.146) - 삭제된댓글

    저위 장수집안 바다거북 쓴 댓글인데
    시아버지 시골에서 혼자 사시며
    식사 다 챙겨드셨고 병원 안다니셨고
    돌아가시는 날까지 술 드셨어요
    94세에 술 한잔 드시고 주무시다 돌아가심

  • 29. ㅐㅐㅐㅐㅐ
    '22.11.23 11:40 AM (61.82.xxx.146)

    저위 장수집안 바다거북 쓴 댓글인데
    시아버지 시골에서 혼자 사시며
    식사 다 챙겨드셨고 병원 안다니셨고
    돌아가시는 날까지 술 드셨어요
    94세에 술 한잔 드시고 주무시다 돌아가심

    시할아버지, 시아버지, 남편, 아들
    다 키 180 이상이며 마른체격에 대식가이고
    무지 활동적
    누우면 바로 5초만에 숙면에 들어감

  • 30. ㅇㅇ
    '22.11.23 11:43 AM (211.36.xxx.34)

    할아버지 91에 돌아가시고
    아버님 94 에 돌아가시고
    작은아버지 89 생존하시고

    우리집 남자들 무병장수비결
    그냥 유전이라고 봅니다

    우리 아들
    태몽 바다거북
    돌잡이 실 잡았어요


    너무 재밌네요 ㅎㅎ
    태몽까지 지배하는 강력한 유전자

  • 31. ...
    '22.11.23 11:43 AM (211.194.xxx.248)

    혼자사시고 반찬이랑 국 수시로 딸들이 해다줌
    같은 지역에 딸둘 살고
    평생 술드심

  • 32.
    '22.11.23 11:48 AM (211.114.xxx.77)

    1~3번은 이해가 되는데 잘 안씻는건 왜일까요?

  • 33. 우리시어머니
    '22.11.23 11:48 AM (59.14.xxx.110) - 삭제된댓글

    4번 빼고 다 원글님 아버지랑 반대신데 현재 장수중이심.

  • 34. ...
    '22.11.23 12:00 PM (211.194.xxx.248)

    옆에서 보니 안아프고 오래 사는게 장땡이더라구요.
    맛있는거 마르고 닳도록 길게 먹고 놀러다니고ㅎ

  • 35. ㅜㅜ
    '22.11.23 12:14 PM (119.69.xxx.167)

    냄새안나나요...

  • 36. 장땡은무슨
    '22.11.23 12:15 PM (220.75.xxx.191)

    본인몸만 아는 사람이 오래 살아요

  • 37. ㄹㄹ
    '22.11.23 1:05 PM (211.252.xxx.100)

    이기적이고 자기만 알고 소식하면 오래 사시는듯... 참, 나이들면 아침잠이 없다는데 90 넘어서도 아침8시 넘어서까지 숙면하시더라구요

  • 38. ...
    '22.11.23 1:20 PM (121.154.xxx.166)

    향수 뿌리시니 냄새안나구요..
    이기적이고 자기중심대로 인생 사십니다.
    하고싶은거 다 하시구요.

  • 39.
    '22.11.23 1:43 PM (1.238.xxx.15)

    ㅋ5번 너무 웃겨요

  • 40.
    '22.11.23 2:32 PM (125.142.xxx.212)

    유전이 첫째일 걸요.
    원글님도 오래 사실 듯..

  • 41.
    '22.11.23 3:23 PM (219.248.xxx.211) - 삭제된댓글

    잘안씻는다도 비결일수 있는게
    한마디로 잘안씻는건 그만큼 예민하지 않다는 의미일거같네요 ㅋㅋ
    예민한 사람들이 스트레스도 잘받잖아요
    아버지는 엄~청 마음이 편안한 분일듯 ㅋㅋㅋ

  • 42. dd
    '22.11.23 4:14 PM (50.251.xxx.121)

    그리고 짧은 과학지식이지만 약간 근거있는게
    거품 계면활성 샤워젤 비누랑 적게 닿을테니 안씻으면
    그럼 장내미생물이랑 몸속 면역계가 활성화되서 면역력이 덜 손상될거에요.
    그럼 외부 세균 암세포에도 잘 대항할테고 면역에 좋죠.
    아 그렇다고 더럽고 안씻는거 쉴드치는거 아닙니당
    저부터가 하루 두번 거품샤워 안하면 미치는 타입 ㅎㅎ

  • 43. ....
    '22.11.23 5:08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일단 자식복이 많으시네요.
    보통 자식들도 힘들어서 몇백있다고 돌봐주고 저리 맘편하게 못살텐데요.
    자기맘편한대로 사니 스트레스받을일이 전혀 없이 사는거죠.

  • 44. ...
    '22.11.23 5:09 PM (110.13.xxx.200)

    일단 자식복이 많으시네요.
    보통 자식들도 힘들어서 다 돌봐주고 저리 맘편하게 못살텐데요.
    책임감없고 자기맘편한대로 사니 스트레스받을일이 전혀 없이 사는거죠.
    병이 생기기 어려운 삶의 방식이네요. 이기주의적인 삶.

  • 45. 아버님은 장수
    '22.11.23 5:56 PM (118.32.xxx.97) - 삭제된댓글

    그러나
    주변인들이 힘들겠어요.
    안씻는다니...

  • 46. 위에 님
    '22.11.23 6:03 PM (218.39.xxx.66)

    할아버지 91에 돌아가시고
    아버님 94 에 돌아가시고
    작은아버지 89 생존하시고

    우리집 남자들 무병장수비결
    그냥 유전이라고 봅니다

    우리 아들
    태몽 바다거북
    돌잡이 실 잡았어요
    —————

    이글읽고 깜짝놀람
    우리 남편 집안이 남자들이 장수하거든요
    고조 증조. 할아버지들 다 90 넘어까지 사시고
    시아버지 80 넘으셨는데 정정하세요

    제아들 태몽이 바다거북에
    돌잡이 실집었는데
    깜짝놀랐어요
    너무 비슷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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