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못하거나 실패하는 이유
1. ㅡㅡㅡ
'22.11.22 10:20 AM (70.106.xxx.218)경계선상 지능이거나 경미한 아스퍼거나 어떤 스펙트럼에 해당하는 경우겠죠.
유난히 인물이 이쁘거나 잘생기면 그래도 누군가가 데려가긴 하지만
내지는 집안이 부자라던가 .. 드물게는 전문직인 경우도 있고 -그런경우 부인이 여기다 속풀이 올림.
이도저도 아니면 결혼 못한다고 봐야죠.2. ㅇㅇ
'22.11.22 10:21 AM (106.102.xxx.1)님 닮아서 눈치 없을것 같은데요
이렇게 엮어서 쓸 필요가 없다는걸 이해 할 지능이 없어보이세요3. ㅇㅇ
'22.11.22 10:28 AM (210.96.xxx.232)윗댓글처럼 공격성을 드러내는 경우도 그래요 쉽게 발끈하고 피해의식이 많아서..
사회적인 센스는 타고난 결함 아니면 보고 배우는듯해요4. 지피지기
'22.11.22 10:29 AM (175.208.xxx.235)남편이 적은 아니지만 상대를 알고 나를 제대로 알면 실패할 이유가 없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내가 어떤사람인지 어떤삶을 살아가고 싶은지 그에 맞는 배우자를 선택해야죠5. 못참
'22.11.22 10:32 AM (220.117.xxx.61)일단 남을 못참는거죠.
6. ..
'22.11.22 10:36 AM (68.1.xxx.86)결혼과 자식에 대한 기대치를 내려 놓는 것도 한 방법이다 싶어요.
요즘시대처럼 결혼과 애 낳기 싫어하고 꺼려하는 것은 이미 두드러진 변화에요.
맞지도 않는 사람들과 엮여 사는 것도 불행의 한 단면이었고요.
결혼없이 자식없이 행복하게 사는 인생도 많아요.7. ......
'22.11.22 10:38 AM (39.7.xxx.135)결혼지옥이니 고딩엄빠만 봐도 아무나 하는게 결혼인데요.
결혼이 뭐라고 ㅋ
결혼 못해도 사회생활 잘하며 교우관계 좋은 사람들도 많아요.8. ..
'22.11.22 10:39 AM (223.38.xxx.159)외모준수하고 집도 넉넉한데.. 그런분들 저도 세네명 알아요.
다른사람보단 본인의 세계가 강해서 남을 그 안에 끌어오는게 힘든느낌?
연애하겠다 말은 하는데 연애도 거의 안하고 아직 싱글들이에요.
제가 본 경우들은 친구보단 부모나 언니또는 여동생과 지나치게 관계가 밀접해 같이살거나 근처 살면서
여행, 외식, 여가,종교생활 등 다 같이하면서 지금생활에 어느정도 만족하다 보니 더 그런거 같더라구요.9. ㅎㅎㅎㅎ
'22.11.22 10:39 AM (39.7.xxx.33) - 삭제된댓글맞아요 맞아!!!
눈치 드럽게 없음
친구도 없고 아무도 없음
그렇게 두번이나 이혼한 놈 봄
근데 진짜 해맑아서
잘 다루면 말도 잘들음10. 역시
'22.11.22 10:43 AM (121.134.xxx.249)일반화하긴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눈치없는 사람이 오히려 둔해서 잘 사는 경우를 몇 명 알아요. 제 경험으로는 성격이 예민하거나 모난 사람들이 그러기 쉬운 것 같아요. 저도 둥글둥글한 성격이 못되는데 성격이 모난 게 나쁘다기 보단 결혼 생활에 적합지 않다는 말이죠. 그래서 저의 결론은 결혼 원하지만 못하거나 결혼 생활이 쉽지 않은 경우 그 이유는 다양하다 입니다
11. 맞아요
'22.11.22 10:49 AM (220.75.xxx.164)일반화는 절대 아닙니다.
단 제 주변에 너무 눈치 없어서 몇십년 알았어도 지치게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금전적 사회적 이해관계가 얽히지 않은 친구나 선후배들은 이미 많이 떠났고
연애나 결혼도 잘 되는 것 같지 않는 걸 보고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12. 성질만
'22.11.22 10:53 AM (119.65.xxx.116)급하고 드러운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어요
눈치가 없다는것도 맞죠
화를 낼때나 아닐때나 내니13. ㅇㅇ
'22.11.22 11:05 AM (121.161.xxx.152)요령이 없는거겠죠..
자신을 드러내는 방법이랄까..
이것도 보고 배워야 하는데
배울 기회가 없거나 천성으로 타고나거나
같이 있으면 기분이 별로?인 사람들은
어울려 살기 힘들죠.14. 사람은
'22.11.22 11:07 AM (110.70.xxx.202)무수히 많은 종류가 있어요. 결혼 실패한다고 문제 있는거 아니고요. 눈치 없어도 상대가 참을성 많으면 문제 없는 결혼으로 끝까지 가요. 여자 눈치 없어서 이혼당했다는 소리 듣지를 못했어요
15. 다양한 원인
'22.11.22 11:24 AM (222.103.xxx.217)일반화하기는 어렵고 다양한 원인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원글이 말한 내용도 일정부분 공감해요.
성장환경에서 부모가 아이 눈치 보면서 무조건적으로 맞춰만 주면 저렇게 될 수도 있어요.
객관화가 안 되어서 그래요. 저도 좀 그랬었는데 사회를 겪으면서 고통을 겪으면서 터득하게 된 거고요 ㅜㅜ
그런데 기질적으로 그런 학습효과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거든요.
주변에서 귀찮고 힘들지만 친구라면 부모라면 객관적으로 상황을 읽고 판단하는 능력을 키우도록 도와줘야해요.
눈치라고 하는 게 인간관계와 상황적, 구조적 맥락을 관찰하고 읽고 판단하는 능력이죠.16. 아니요
'22.11.22 11:31 AM (118.218.xxx.85)성질 아주 더러운데 약삭빠르게 요리조리 이익 챙기며 잘도 사는 구역질나는 사람들이 결혼생활을 더 잘하더군요.이건 많이 봐온 사실입니다.
17. ..
'22.11.22 11:49 AM (203.229.xxx.58)결혼 14년차이고, 망했다고 생각하는 케이스인데. 원글님의 의견에 동감이요. 이혼하고 싶어도 이혼 사유가 없습니다..
18. ...
'22.11.22 11:49 AM (221.151.xxx.240)결혼은 하고싶으나 연이 없어 결혼못한 40대초반인데 이런 글은 왜 올리는건가요?
그럼 애 둘셋씩 낳고 이혼하는 사람들은 뭐가 문제인데요?
그렇게따지면 세상에 문제없는 사람은 누구인가요?19. ..
'22.11.22 12:25 PM (118.235.xxx.139) - 삭제된댓글여기에 '내 남편이 바람필 줄 몰랐다' 하면서 이혼 얘기하는 분들은 그럼 왜 그렇게 눈치가 없었던 건가요?
20. ----
'22.11.22 1:12 PM (218.39.xxx.102)원글님도 근시안적이네요. 원글님이 본 경우만 해당되는거라고 명시하시던지요.
제 친구들 결혼안한 애들, 실패한 애들 다 다르고 이유도 제각각입니다.
원글님 같은 사람 보면 답답해요.
제 주변을 보면 미혼인 중년 친구들은 인성 학력 외모 다 갖췄는데 왜 결혼을 안했냐...
원가족 트라우마, 공부하느라 혼기 놓치고, 결혼할려고 했던 사람이 사망 혹은 배신, 워낙 독립적이고 능력있어 혼자 잘 삼. 등등등등21. 제가 그래서
'22.11.22 1:31 PM (14.52.xxx.15)일반화하긴 어렵고 제 주변이라고 서두를 달았어요.
22. 근데
'22.11.22 1:33 PM (14.52.xxx.15)살다 보니 선한 마음이나 도덕성도 중요하지만
사회적 동물로 정말 눈치나 공감능력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바가 커서
이건 타고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서 대체 멀까 싶은거죠.23. 맞아요
'22.11.22 3:00 PM (175.209.xxx.48)사회적상호작용을 못해요
눈치없어서ㅡㅡ
그러니 상대는 건건이 말하기 힘들고
스트레스받아서ㅡㅡ
그냥 포기하고
당사자는 모르죠
설명해줘도ㅡㅡㅠㅠ24. ..
'22.11.22 3:12 PM (106.102.xxx.101) - 삭제된댓글눈치 없이 순하고 착하면
상대가 알아줘서 적당히 넘어가 줄텐데
공격성을 가진 공감부족인 경우는
인성까지 의심하게 만들던데요...
결혼한 경우엔 상대 배우자가 외로움을 느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