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 개새X 또 잔다."라고 신랑한테 말했더니
1. 추가
'22.11.20 6:47 PM (1.235.xxx.28)????????????
2. ..
'22.11.20 6:48 PM (118.235.xxx.242) - 삭제된댓글멍멍이가 둘째아드님인 거죠?
3. 요즘
'22.11.20 6:52 PM (125.137.xxx.77)ㅅㄲ는 욕이 아니죠
무려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사용하는 어휘잖아요4. ㅇㅇ
'22.11.20 6:58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윗님 작작 좀 해요 아오 징그러 증말
아무 글이나 붙어선 ㅉㅉ
욕아니면 해드릴게 꺼져 ㅅㄲ 야
일상글 좀 쓰고 살자고5. 개한테
'22.11.20 7:00 PM (118.235.xxx.44)좀 잘해주세요.
개가 주인 닮아서 과격한가보네요.6. ㅡㅡㅡ
'22.11.20 7:01 PM (118.235.xxx.210) - 삭제된댓글정말 대텅도 이ㅅㄲ 저ㅅㄲ
그 부인도 이ㅅㄲ 저ㅅㄲ
무슨 이런 일이7. ..
'22.11.20 7:09 PM (116.39.xxx.162)윤석열이 붙었네...
8. 반성하세요
'22.11.20 7:10 PM (211.109.xxx.163)말하는 스타일보니 그 개도 사람봐가며 행동하는듯요
9. ㅇㅇㅇ
'22.11.20 7:31 PM (211.247.xxx.48)나, 안자는데 에서
한참 웃었어요.
상황으로 유추하건데
욕소리로 안들리는데요.10. 웃자고 하는 얘기
'22.11.20 8:03 PM (1.241.xxx.73)인데
왜 이렇게 딴 소리들만 하는지...
아들들 단순해서 귀여워요...^^
그리고,
요즘 ㅅㄲ가 욕이 아닌 건 사실인데... 승질은..11. 키우는 개
'22.11.20 8:10 PM (221.149.xxx.179)개가 사람을 이렇게 괴롭힐 수 있다느니 미친 개등
표현이 과격하시네요. 개에 대한 이해가 조금 부족하신거
아닌가 싶어요. 개들도 주인 눈치보고 나이들면 심장병도
생길 수 있는데 살살 다독이면서 안정시켜주세요.
나중 애도 노견으로 편하게 지낼 수 있고 약값 병원비
덜 드는 방법입니다. 말로도 폭력 못지않는 결과 미칠 수 있어요.
개도 자기주인이 이뻐하는지 귀찮아하는지 뻔히 잘 알아채요.
긴장하는 상황에 애교고 안정된 정서 갖기 힘들구요.12. 외우세요 ㅎ
'22.11.20 11:59 PM (223.39.xxx.168)개새끼는 욕이 아니다 !!!
개의 새끼
내 새끼는 나의 새끼
위로가 됩니다.............13. oooooooo
'22.11.21 4:30 AM (222.239.xxx.69)평소에 말을 어떻게 했으면 애가 자기가 개새끼인 줄 아나요
14. 실패~
'22.11.21 1:53 PM (59.10.xxx.229)웃자고 한 이야기 인데 다큐가 되어버렸네요. 음, 변명 좀 하자면 저녁에 밥먹고 앉아 있으면 아들내미 자기 격투기 배운 거 기술먹히는지 항상 기술을 거네요. 그래서 개새X야~ 하지마 나 뼈부러져! 합니다. 어릴 때는 똥강아지에서 청소년기에 들어가니 개새X가 되네요. 아들이랑은 친구같은 관계에요. 학교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일을 알고 요즘 애들 성적인 대화 수위도 잘 알아요. 그리고 개. 개도 사람이랑 오래 살면 언어적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어요. 아들이랑 개랑 가끔 개싸움하듯이 싸우는데 그게 노는 거더라는 것을 안 이후 터치 안하는데, 개의 롤 모델이 아들인지라 사춘기랑 똑같이 가고 있어요. 필요한게 있으면 사람에게 단호하게 요구하고, 빨리 해결안해주면 아주 띠꺼운 표정으로 쳐다봐요 사람 말 다 알아듣고, 밥먹고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챙겨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한 발로 툭툭툭 건드리면서 빨리 안해? 이런 표정 짓고 있는데 아우~ 진짜 개한테 뜯긴 머리카락만 해도 부분 가발 하나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