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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때문에 화난 시누이 어떻게 달래야 할까요

휴우 조회수 : 8,472
작성일 : 2022-11-17 17:58:28
저희 집은 지방광역시에서 있고, 미혼인 시누이(고모라고 쓸게요)는 서울에 있습니다.

시아버님이 갑자기 편찮으시다 돌아가셨는데, 
저희가 멀리 있다 보니 고모가 간병을 많이 했고
시아버님 재산 관리랑 정리도 고모가 맡아서 하고 있어요.

이번에 나온 재산 중에 대대로 물려온 땅이 있는데, 
고모가 이 땅에 건물 짓는 거 본인이 맡아서 할 생각은 없으니 팔아서 나누자고 합니다.

저희 가족이 애 핑계 일 핑계 멀리산다 핑계 대면서 집안일은 안챙기고 
자기가 독박 쓰는 거 지긋지긋하대요.

자기는 회사 다니면서 간병, 본가 월세 관리, 상속에 세금 정리까지 다 하는데 오빠는 뭐했냐
본인은 애가 있는 것도 아니라 물려줄 사람도 없는데 골치 아프다
통째로 파는 게 싫으면 자기 지분 가져가서 애 있고 돈 필요한 오빠네 집에서 알아서 하래요.

고모 아니면 이거 할만한 능력 있는 가족이 없지 않느냐 
야무진 고모가 해달라, 남편은 일 때문에 바쁘니 제가 많이 돕겠다고 하니 

나도 건물 한번도 안 지어봤다 
다 찾아가면서 배우면서 하는 거다

관심도 없고 노력을 안하는데 능력이 어떻게 생기느냐,
무능하면 게으르면 못지키는 게 재산이다, 
제가 돕겠다고 하는 것도 안 믿는다
그리고 세상에 안바쁜 사람 없다 내 앞에서 바쁘다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하네요.

나중에 월세 더 가져가시라고 하니, 
돈은 충분히 있다고 딴 가족 좋으라고 2-3년 자기 시간 바치며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대요.
(고모 연봉이 2-3억 정도 됩니다.)

위의 말 하는 내내 화도 안내고 차분하고 냉정하더라구요.

그런데 제 남편 회사 다니고 저나 그냥 월급받아 살림하는 것만도 벅찬 상황이에요.
남편 재테크에 전혀 관심 없고 인터넷에서 물건도 제대로 못사는 사람입니다.

어떻게든 고모 달래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ㅠㅠ 







IP : 210.103.xxx.130
1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17 6:00 PM (221.157.xxx.127)

    뭘달랜단건지 원하는대로해주고 관리못하겠음 다 팔아야지 원글님네 재산 바쁜시누한테 관리해달란건 무슨경운가요.

  • 2. ..
    '22.11.17 6:01 PM (116.39.xxx.71)

    시누이가 틀린 말 한거 없네요.
    세상 안바쁜 사람이 어딨나요?
    어린이집 다니는 아가들도 바빠요.

  • 3.
    '22.11.17 6:02 PM (211.109.xxx.17)

    그냥 시누이 뜻에 따르세요.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평생 시누이 노력에
    무임승차하고 꿀만 얻고 싶으신가본데 지금 나눠서
    각자 관리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 4. ...
    '22.11.17 6:0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이기적이시다. 그니까 님은 전업이었던거네요?

    며느리가 시부모 간병에 도움줘야한다?가 절대 아니고요. 님 고모처럼 님한테 경제적으로 이득을 주는 사람이면 내이득을 위해서라도 돕는 척이라도 미리 했을 겁니다.

    부부 둘다 시누이가 도움 필요할 때 모른 척했으니 시누이가 돌아선 거잖아요. 지분 넘기네하는 거 보니 진짜 저런 시누이도 거의 없구만.
    둘다 이기적이라 좋은 사람 잃어버리네요.

  • 5. ..
    '22.11.17 6:03 PM (121.168.xxx.69)

    고모가 틀린말 하나도 없네요
    원글님네 솔직히 양심이 없고 욕심만 내보이시네요
    저라면 두번 말하면 인연 끊을거 같아요

  • 6. 한번
    '22.11.17 6:03 PM (223.38.xxx.121)

    한번 만나세요 전화로만 얘기 마시고요

    그리고 팔아서 깔끔하게 나누는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현금화해서 은행에 넣어두심 요새 이율도 높으니
    큰 신경 안쓰고도 재산 지킬수 있고요

    아니면 시누이에게 건물을 넘길 생각 없으신거죠?
    팔기는 싫고 재산 불리고는 싶고 시누에게 다 주기도 싫고
    원글님네 욕심이라고 봅니다

  • 7. 힘든데
    '22.11.17 6:05 PM (118.235.xxx.82)

    팔아서 지분대로 나눠요 뭐가문제인가요
    파는것도 시누이가 알아서 할거고 님네는 쏙 돈만 빼올텐데 그것만해도 감지덕지..할시간도 하려는 의지도 능력도 없는데 뭔욕심을 그리 내나요

  • 8. 할만큼
    '22.11.17 6:06 PM (220.75.xxx.191)

    많이 했네요 시누이가.
    원글네 부부가 참 또옥같은듯
    이 땅에 건물 짓는 거 본인이 맡아서 할 생각은 없으니 팔아서 나누자고 합니다
    하잔대로 하세요
    관리할 능력도 안되면서 욕심만 많은
    부부

  • 9. ...
    '22.11.17 6:07 PM (121.128.xxx.222) - 삭제된댓글

    여기 시누는 또 괜찮네.

  • 10. 정도
    '22.11.17 6:07 PM (175.192.xxx.113) - 삭제된댓글

    경우있는 고모네요..
    팔아서 똑같이 나누자는데 고맙구만요^^
    고모가 다가져가도 할말없는 상황인데 뭘 바라시나요..

  • 11. 제가
    '22.11.17 6:08 PM (121.149.xxx.202)

    제가 그 시누이 입장인 사람인데요.
    이 핑계 저 핑계로 안 와보고 할 건 또 다 하면서 사는동안...간병, 돌봄, 사후정리 등 혼자 독박쓰고 했어요. 고생한 건 내 부모라 그냥 한다 생각하자 했지만 그 후 처리관련된 것들도 나한테 미루려고 하길래 다 팔아서 정리하자 얘기했어요.
    하려고만 하면 왜 못 하나요?
    이기적인 거고 다 핑계죠.
    저는 결혼도 한 상황이고 직장도 다니고 있었지만 다 했었어요.
    달래려하다니 너무 자기들만 생각하는 것 같아요

  • 12. ...
    '22.11.17 6:08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내가 지금은 애가 어려 딴 데 신경쓰기가 어렵다. 애 좀 크면 하겠다. 땅은 언제까지 처분말고 두자.

    그리고 공부 빡세게 하시고, 달려들어 하시던지 위치 별로다 싶으면 파시던지. 요즘 꼬빌 가지면 친구들보니 비용 아낀다고 관리자 자격중도 따던데요.

  • 13. 어휴
    '22.11.17 6:09 PM (112.154.xxx.63)

    원글님이 바쁘다고 하셨지만
    연봉 2-3억 버는 사람이 안바빴을까요..
    내 부모니까 이를 악물고 간병하고 일처리했을거예요
    긴 말 말고 직접 맡아 하던지
    아니어도 그간 고생하셨다고 인사는 제대로 하세요
    그리고 그렇게 지긋지긋한 그 땅에 건물은 누가 짓겠다는 거예요? 땅이 있으니 거기 건물 지어서 월세 받자, 아이디어만 내고 일은 시누이더러 하라고 떠민 모양인데요..
    그래도 시누이 착하네요 조근조근 화 안내고 얘기하네요

  • 14. ㅇㅇ
    '22.11.17 6:10 PM (175.207.xxx.116)

    원글님 욕심이 덕지덕지

  • 15. 어이가
    '22.11.17 6:11 PM (14.32.xxx.215)

    없네요
    시누이 속에서 천불 열두번은 껐겠어요

  • 16. 내가
    '22.11.17 6:11 PM (211.248.xxx.147)

    다 지긋지긋하네요

  • 17. ..
    '22.11.17 6:12 PM (121.168.xxx.69) - 삭제된댓글

    내가 지금은 애가 어려 딴 데 신경쓰기가 어렵다. 애 좀 크면 하겠다. 땅은 언제까지 처분말고 두자.
    ……

  • 18. .....
    '22.11.17 6:12 PM (211.108.xxx.134)

    알아서 건물지어 세 받아서 돈 더 달라는 말이네요

  • 19. 얄미운원글
    '22.11.17 6:14 PM (211.212.xxx.185)

    지금 손하나 안거들고 그저 숟가락 들고 있다가 시누가 밥해놓으면 먹고싶단 얘기잖아요.
    너무 추해요.
    그냥 원글이 나서서 건물 짓든지 아님 시누 말대로 나누되 그동안의 시누 수고는 꼭 후하게 보상해주세요.
    그래야 사람입니다.

  • 20.
    '22.11.17 6:14 PM (121.168.xxx.69)

    내가 지금은 애가 어려 딴 데 신경쓰기가 어렵다. 애 좀 크면 하겠다. 땅은 언제까지 처분말고 두자.
    ……
    이런식으로 말하면 독받친 상태에 이르면
    저라면 헐값에 지분매매 하거나
    경매에 넘기게해서 바보땅 만들어버릴거에요
    그냥 머리쓰지말고 하자는데로 하세요

  • 21. 민폐 캐릭터
    '22.11.17 6:14 PM (116.34.xxx.234)

    게으르고 머리 안 좋은데 욕심만 많은 캐릭터..
    우리 시누가 그래서 좋은 말이 안 나가요.
    진짜 싫다..

  • 22. ㅁㅁㅁ
    '22.11.17 6:14 PM (39.121.xxx.127)

    우와 진짜 님이랑 남편 개싸가지...

  • 23. ...
    '22.11.17 6:14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재산관리하는건 고맙지만 건물은 죽어도 못주겠죠?

  • 24. ...
    '22.11.17 6:15 PM (1.233.xxx.247)

    재산관리하는건 고맙지만 땅은 죽어도 못주겠죠?

  • 25. 아이고
    '22.11.17 6:17 PM (106.101.xxx.109)

    하긴싫고 재산욕심은 있고?

  • 26. 프린
    '22.11.17 6:17 PM (183.100.xxx.75)

    글쓴님네 참 못됐네요
    다 날로 드시려하나요
    설마 시누죽음 우리애들 될건데라는 망상을 하시는건 아니죠?
    그게 아님 팔던가 욕심이 나시거든 직접하세요
    시누 할만큼 했는데 뭘 달래서 또 부려먹으려하세요
    내부모한테 잘했어야 올케가 예뻐 희생해주는거지 시누가 다했는데 부모 돌아가시고 이제 올케 수발까지 들어야 하나요
    욕심 더부리시면 진짜 뻔뻔한거예요

  • 27. ㅇㅇ
    '22.11.17 6:19 PM (121.190.xxx.178)

    시누이 틀린말 하나없고 원글이와 남편 손 안대고 코풀다가 이제 업어달라고까지하네요
    달래긴 뭘 달래요
    그동안 미안했다 사과하고 시누이 원하는대로 하세요

  • 28. ...
    '22.11.17 6:20 PM (183.100.xxx.209)

    세상에... 제가 시누이라도 안합니다.

  • 29. ..
    '22.11.17 6:21 PM (116.88.xxx.178)

    오빠 가족이지만 정떨어질 듯해요....부모님 계셔서 그나마 연락하고 살았지 아니면 진짜 연락도 하기 싫을 것 같아요...

  • 30. 참~~
    '22.11.17 6:23 PM (124.49.xxx.87) - 삭제된댓글

    건물 짓어봤습니다.
    월세 20년 넘게 받아봤습니다.
    억세고 거칠고 똑똑하지 않으면 건설업자 장사 시키고 세입자 별사람 많습니다.
    관리인과 보수업자 사장들. 청소이모님. 위탁부동산 사장
    끼고해도 일 많습니다.
    신축은 신축대로 구축은 구축대로. 세금신고도 해야하니 세무사도 있어야하고.
    참 착하고 똑똑한 시누이 입니다.
    고모 달래고 싶다는 글 읽고 원글님과 오빠분이 어떻게 행동했는지 상상이 됩니다.
    이제 그만 하세요.

  • 31.
    '22.11.17 6:23 PM (223.62.xxx.190)

    혹시 시누가 건물 짓고 관리해야 하는 이유 원글님께서 생각하신 게 무엇일까요~?

  • 32. 원글
    '22.11.17 6:24 PM (210.103.xxx.130)

    그래서 월세 7:3 이나 8:2 정도로 더 가져 가시는 건 어떠냐고도 해 보았는데

    고모 연봉이면 절반이 세금으로 날라가고 돈이 문제가 아니라고 하고...

    너무 갑자기 벌어진 일이라 저희도 이럴 줄은 몰랐고 많이 답답해요.

  • 33. ..
    '22.11.17 6:25 PM (58.79.xxx.33)

    신기한 게 시누 멀쩡한 집은 또 아들며느리가 진상에 무능하고 눈치가 없군요 ㅜㅜ

  • 34. 원글
    '22.11.17 6:25 PM (210.103.xxx.130)

    땅도 서울에 있어서 고모가 사람 만나고 관리하기 훨씬 편한 위치에 있어요.

  • 35.
    '22.11.17 6:27 PM (61.255.xxx.232)

    그냥 팔아야죠
    무슨 건물을 지으래
    건물 짓기가 보통 어려운게 아닌데
    뭘 달래요 달래길

  • 36. 미적미적
    '22.11.17 6:27 PM (39.7.xxx.96)

    편한 위치같은 소리라고 있네요 그냥 건물지어서 월세받고 싶으면 이번에 원글님네가 하고 이후 월세 똑같이 나누는거고
    그럴생각아님 팔아서 현금으로 나눠요

  • 37. dlf
    '22.11.17 6:27 PM (180.69.xxx.74)

    뭘 달래요 또 독박 씌울 생각 같은데
    관두고 팔아서 나눠요
    멀리 살면서 건물을 어찌 지으려고요
    건물 짓는거 몇년 늙는 골치 아픈일이에요
    이사가서 직접 할거 아니면 말아요

  • 38. 쓸개코
    '22.11.17 6:27 PM (14.53.xxx.6) - 삭제된댓글

    어떻게 모든걸 그 시누이에게만 떠미나요. 무쇠도 아니고.
    그 시누이가 원글님 말 못 믿겠다는데 이해갑니다.
    월세를 더 가져가는게 문제가 아니라 혼자 해결하기 벅차니 하는 말이잖아요.
    아무리 서울에 산다고.. 건물짓는일이나 땅 처분하는 일이 보통일인가요?

  • 39. 원글이
    '22.11.17 6:29 PM (180.69.xxx.74)

    능력도 안되며 욕심만 잔뜩이네요

  • 40.
    '22.11.17 6:30 PM (14.32.xxx.215)

    많이 답답하다고 ㅠ
    솔직히 물을게요
    건물 지을 돈은 있나요??
    지금 대출받아 건물짓고 깡통되면 그땐 어쩌시게요?
    누가 산다그럼 땅 파세요
    님 부부 하는 거 보니 내가 시누이면 유서 빨리 공증하고 싶네요

  • 41.
    '22.11.17 6:31 PM (106.102.xxx.96)

    도둑 심뽀가 따로 없네 달래긴 뭘 달래요? 시누이가 다 갖겠다해도 할말 없는 이런 사람들이 나중에 유류분 어쩌고 나서겠죠? 원글네 같은 사람들은 염치가 있다면 유류분도 주장하면 안되는거에요

  • 42. 원글
    '22.11.17 6:32 PM (210.103.xxx.130) - 삭제된댓글

    건물 지을 돈도 나올 게 있는데, 자재값이 너무 오르고 이자도 높으니 1-2년 후에 지을 생각이라고 했었어요.

  • 43. ㅎㅎ
    '22.11.17 6:33 PM (59.2.xxx.63) - 삭제된댓글

    많이 주더라도 미혼이니 결국 님네 아이들에게 올거라는. .
    연봉2~3억 받으려면 스트레스 일의 중압이 많았을텐데
    성의라도 보였으면 몰라도
    내 부모니 이깨물고 참았나보네요
    돌아가신 다음에도 건물지어 재산 불려 달라니
    징글징글하긴 하네요

  • 44. ...
    '22.11.17 6:34 PM (180.69.xxx.74)

    내가 시누면 빨리 나누고 손절하겠어요
    재산도 다 사후엔 기부 하고

  • 45.
    '22.11.17 6:35 PM (223.62.xxx.42) - 삭제된댓글

    시누이가 건물 접근성이 좋다는 건
    건물을 반드시 지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겨우 이유가 될까 말까 한데요..

    시누는 건물 자체를 안 짓고 싶어 합니다.

    자 그런데 시누가 건물을 지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46.
    '22.11.17 6:35 PM (91.74.xxx.3)

    너무 날로 먹으려 하네요.
    그냥 시누하자는대로 해요.
    달래긴 뭘 달래요.

  • 47. ㆍㆍㆍㆍ
    '22.11.17 6:36 PM (220.76.xxx.3)

    그냥 팔아서 반띵 하세요
    아까우면 원글이 8 가져가고 관리하고요
    애도 아니고 달래길 뭘 달래요
    옆팀 팀원이 자기 일 하라고 하면 할 거예요? 내 일도 아닌데
    살살 달래도 안할 거잖아요
    욕심은 나고 엄두는 안나고 그럼 포기해야해요
    그리고 시가 재산에 네가 해라 내가 한다 이러고 나서지 말아요 상속인인 남편도 가만있는데 왜 남이 나서요
    상속인 둘이 안한다잖아요 그럼 팔아야해요

  • 48. ㅇㅇ
    '22.11.17 6:36 PM (220.85.xxx.180)

    그냥 파시면 될걸 왜 사서 고생할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 49.
    '22.11.17 6:37 PM (223.62.xxx.42)

    시누이가 건물 접근성이 좋다는 건
    건물을 반드시 지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겨우 이유가 될까 말까 한데요..

    시누는 건물 자체를 안 짓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일단 건물을 지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50. ㅁㅁ
    '22.11.17 6:37 PM (119.192.xxx.22)

    원글님아!!! 이 상황이 객관화가 안되니
    저렇게 글쓰고 욕한바가지 먹고 있다는거 그건 좀 알겠어요?
    사람이 무지하고 게으른데 욕심만 많아가지고는
    지금 감사한 상황도 못누리고 원글 그릇대로 살게 되있어요
    과분한 고모덕에 그래도 땅도 받을 수 있는데…
    제발 욕심 내려놓아요
    이런 사람 너무너무 싫다

  • 51.
    '22.11.17 6:38 PM (211.109.xxx.17)

    땅도 서울에 있어서 고모가 사람 만나고 관리하기 훨씬 편한 위치에 있어요.

    우와 정말 원글님네 노답이네요.
    땅이 원글님에 가까운데 있었으면 원글님네가 관리하고
    건물짓겠다 하셨을까요??
    이런 상황에 그나마 시누가 똑똑해서 다행이네요.

  • 52. 본문중
    '22.11.17 6:41 PM (121.152.xxx.181) - 삭제된댓글

    화도 내지않고 차분하고 냉정한..그 말에 꽂히네요.
    그 차분한 상태에 이를동안 얼마나 형제자매에게 쌓인 분노를

  • 53. ㅡ.ㅡ
    '22.11.17 6:41 PM (223.62.xxx.62)

    시누이가 입장 바꿔서 쓴 글인줄 알았네요.
    실제로 올케가 쓴 글이라면 답없는 사람이네요.

  • 54. ..
    '22.11.17 6:42 PM (116.88.xxx.178)

    그 고모가 힘들어서 못하겠다쟎아요.....

  • 55. 사람 안변합니다
    '22.11.17 6:42 PM (61.105.xxx.165)

    고모님
    빨리 이부부에게서 도망치세요.

  • 56. 원글
    '22.11.17 6:42 PM (210.103.xxx.130) - 삭제된댓글

    시댁 재산이다보니 제가 얘기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돕겠다, 월세 가져가시라 더 이런 것밖에는 고모한테 얘기할 게 없어요.

    남편은 제가 좀 같이 하라고 해도 자기 회사가 제일인 줄 아는 사람이라서 말을 듣질 않아요.

    이미 고모 재산은 다 기부할 거라고 하고 있고, 고모 돈이니 그래도 된다고 생각해요.

  • 57. T
    '22.11.17 6:43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고모가 다 갖겠다는 것도 아니고 반씩 나누자는데 니가 고생하고 관리하면 나는 앉아서 더 많이 벌 수 있는데 왜 안해줘? 해쥐해줘해줘 개진상 떨고 있는거에요?
    미쳤어요?

  • 58. ㅇㅇ
    '22.11.17 6:43 PM (106.101.xxx.224)

    자식없는 고연봉자이니 메리트가적어요.
    연봉 2~3억받는 커리어를 유지하는게
    건물 짓는데 에너지쓰는거보다 낫다고 생각하는걸거예요.

  • 59. 원글
    '22.11.17 6:43 PM (210.103.xxx.130)

    시댁 재산이다보니 제가 얘기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돕겠다, 월세 많이 가져가시라 이런 것밖에는 고모한테 얘기할 게 없어요.

    남편은 제가 좀 같이 하라고 해도 자기 회사가 제일인 줄 아는 사람이라서 말을 듣질 않아요.

    이미 고모 재산은 다 기부할 거라고 하고 있고, 고모 돈이니 그래도 된다고 생각해요.

  • 60. ..
    '22.11.17 6:45 PM (116.88.xxx.178)

    아무 노력 안하실거면 고모가 하자는 대로 하셔야죠...

  • 61. ㄹㄹㄹㄹ
    '22.11.17 6:47 PM (125.178.xxx.53)

    관리못하겠음 다 팔아야지 원글님네 재산 바쁜시누한테 관리해달란건 무슨경운가요22222

  • 62.
    '22.11.17 6:47 PM (106.101.xxx.41)

    그냥 고모지분 사오셔서 공부해가면서 건물 지으세요
    다 자기것이 되면 남편도 돕겠지요
    고모에 대한 미련은 버리는게 낫겠어요

  • 63. ..
    '22.11.17 6:47 PM (223.62.xxx.109)

    진짜 부담되는 부부네요 땅정리해서 나누세요 시누도 미칠듯

  • 64. 착하니까
    '22.11.17 6:48 PM (59.2.xxx.63)

    어르고 달래서 말 잘 듣게하려고요?
    성깔있고 욕심 많은 시누이라면 재산가로 챌까
    맡아 한다고해도 거절하겠죠?
    시누이가 내 이익을 위해 일시켜야하는 수단이네요?
    그동안 시누 고생에 대한 헤아림은 없고요?
    혹시 욕심많고 미련한 올케예요?

  • 65. 간단해요.
    '22.11.17 6:48 PM (211.212.xxx.185)

    시누는 팔재고 원글은 지금 팔기 싫고 그 땅에 몇년후에 건물 짓고 싶단거잖아요.
    그렇다면 현 시세대로 법대로 시누에게 현찰로 주고 그 땅은 원글남편 명의로 하세요.
    단 그동안의 시아버지 병간호 등등 시누 수고를 감안해서 세금이나 제반 수수료등을 대신 내주든가 응분의 보답은 이번에 꼭 하세요.
    그래야 사람입니다.

  • 66. ...
    '22.11.17 6:49 PM (39.117.xxx.84)

    고모가 똑똑하네요
    연봉 2-3억은 역시 아무나 받는게 아니었네요

    원글님은 욕심은 많은데 머리는 따라주질 않고
    알아서 건물지어 세 받아서 돈 달라는 말이네요
    2222

    내가 시누라면 시누의 지분만 지분 매도해 버릴지도요

  • 67. 아 열받아.. .
    '22.11.17 6:49 PM (221.140.xxx.65)

    진짜 간만에 열받는글 나왔네요ㅋㅋㅋ. 와 진짜 역대급인거 같아요. 제3자가 읽어도 열받는데 본인은 어떨지 ㅠㅠ .
    건물 지을 생각도 본인들이면서 그걸 고모한테 맡아서 해달라는거에요????? 미쳤나봐.. 돕긴 뭘도와?? 님이 무슨 능력이 있길래 고모를 도와요? 건물 지울려면 보통 신경쑤이고 구ㅏ찮고 머리아픈일이 아닌데 아주 별거 아닌것처럼 떠 맡기고 앉았네. ..연봉 이삼억이면 자기일도 바쁜 사람인데 왜 본인들 일을 떠넘기는거에여? 부부가 쌍으로 미친거 같아. 답굴 다는것만 읽어봐도 속이 터짐. 그 고모 아마 연 끊기 일보직전일겁니다!!!

  • 68. 사실
    '22.11.17 6:49 PM (61.74.xxx.229) - 삭제된댓글

    부모재산은 아들딸이 알아서 하는거죠.
    며느리는 빠지는 게 맞습니다.

  • 69. ..
    '22.11.17 6:49 PM (180.83.xxx.222) - 삭제된댓글

    게으르고 이기적이고 멍청한데 욕심만 드글드글한 부부
    연봉 2~3억 사람이 바쁠까? 그냥 월급쟁이가 바쁠까?
    손안대고 건물지어 땅값올리고
    시누이 월세 더 챙겨줄게 감언이설로 부려먹고
    시누이 죽으면 지들 애한테 상속하려는 뻔한 계산..
    님아 더이상 그렇게 살지 마시죠

  • 70. 쓸개코
    '22.11.17 6:49 PM (14.53.xxx.6) - 삭제된댓글

    그 시누이분 혼자 간병에 집안일에.. 오빠부부는 남의 일처럼 대하고..
    혼자 벅차고 의지할 곳 없고..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었겠는데요.
    저라면 그냥.. 그간 미안했다.. 하고싶은대로 하자고 하겠어요.

  • 71. ㅡㅡ
    '22.11.17 6:49 PM (211.55.xxx.180)

    전 시누가 그 재산 다 갖겠다하는줄 알았네요

  • 72. 쓸개코
    '22.11.17 6:50 PM (14.53.xxx.6)

    그 시누이분 혼자 간병에 집안일에.. 오빠부부는 남의 일처럼 대하고..
    혼자 벅차고 의지할 곳 없고..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었겠는데요.
    저라면 그냥.. 그간 미안했다.. 하고싶은대로 하자고 하겠어요.

  • 73. ....
    '22.11.17 6:50 PM (221.157.xxx.127)

    인생거저먹으려고 ..저런오빠는 없는게 낫..

  • 74.
    '22.11.17 6:52 PM (221.140.xxx.65)

    어떻게든 고모 달래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ㅠㅠ 
    ----
    이런 생각하고 있는것 자체가 진짜 사람 열받게 하는 듯.
    달랜다뇨. 누가 누굴 달래요. 이게 달래고 자시고 할 문제가 아니구만. 아주 머리속이 하얀듯.....

  • 75.
    '22.11.17 6:53 PM (116.37.xxx.63)

    달래기는 뭘 달래요?
    그냥 감정 상하거나 삐친게 아니라
    다 맞는 말인데요.
    능력안되면
    손해보더라도 팔아야죠.
    그 시누 불쌍하네요.
    형제복없는ㅠㅠ

  • 76. 아니
    '22.11.17 6:53 PM (118.235.xxx.82)

    끝끝내 남이 골치아픈거 다해주길 바라는 이 원글님 어쩌나요ㅠㅠ 이런 사람 첨봤어요 시집재산이라 입대기 뭐하면 이문제에서도 빠지고 님남편이랑 시누이가 알아서하게 두세요. 왜 안달복달인지 본인스스로도 모르는건가? 그거 욕심이에요

  • 77. ...
    '22.11.17 7:00 PM (14.35.xxx.21)

    땅이야 그냥 놔두면 되죠.

  • 78. dlf
    '22.11.17 7:04 PM (180.69.xxx.74)

    그니까 팔아 나누던지
    돈 주고 지분을 사라고요

  • 79. 본심
    '22.11.17 7:10 PM (211.178.xxx.151)

    이미 고모 재산은 다 기부할 거라고 하고 있고, 고모 돈이니 그래도 된다고 생각해요

    이미 고모 재산은 다 기부할 거라고 하고 있고, 고모 돈이니 그래도 된다고 생각해요

    이미 고모 재산은 다 기부할 거라고 하고 있고, 고모 돈이니 그래도 된다고 생각해요

    당연한 걸 저렇게 쓴다는 건
    미혼시누이니까 사후에 조카(=님 자녀)에게 물려줄거란 생각도 했다는??????

  • 80. ..
    '22.11.17 7:17 PM (175.115.xxx.106)

    고모에게 미안한 감정이 진심으로 있다면 부모님 모시라고 님들이 재산 포기 하세요.

    사람들이 염치가 없네요.

  • 81.
    '22.11.17 7:19 PM (115.136.xxx.203)

    저기 위엣분이 좋은 의견 주셨네요
    고모지분 시세대로 사시고
    세금 등은 원글님이 다 내시는게 제일 좋겠어요
    고모 그만 괴롭히세요

  • 82. ..
    '22.11.17 7:19 PM (14.35.xxx.184)

    이 분 세상물정 모르시네.

    건물 짓다가 망한다는 말도 못 들어보셨죠? 건설 사기꾼 만나면 하루아침에 건물 짓다가 도산하기도 하고, 중간에 날림으로 지어 처음 건축비보다 더 나가서 얼마나 골치 아픈 일인데. 거기다 공실나면 어쩌려고.

    하나부터 열까지 공부하고 옆에서 지켜보고 꼼꼼이 따져도 부실 공사 태반입니다. 그 담에 건물관리, 건물 청소, 세무 업무, 월세 나가고 들어올 때마다 관리감독하고 공사하고 얼마나 신경쓸게 많은데 지금까지 가만있다가 건물은 욕심나나 보네요.

    내가 시누라도 안 합니다. 뭐하러.

  • 83. ..
    '22.11.17 7:24 PM (14.32.xxx.34)

    여지껏 안지은 건물을
    왜 시누이가 지어야 하나요?
    들어보니 시누이가 경우 바른 사람인 것같은데
    님네는 시누이 지분을 사서 건물을 지을지
    아님 땅을 같이 팔지만 결정하면 되겠네요

  • 84. 댓글
    '22.11.17 7:24 PM (14.32.xxx.215)

    다시는거보니 완전체...

  • 85. Mono
    '22.11.17 7:32 PM (68.98.xxx.152) - 삭제된댓글

    고모 재산은 다 기부할 거라고 하고 있고, 고모 돈이니 그래도 된다고 생각해요.ㅡ. 헉. 그래도 되다니요. 고모가 그러든 말든 인거지.
    언어에서 내심이 드러나는군요.


    제가 과거 건축과 토목 회사 대표였어서 조언 드리자면 ,
    수학적으로 분명히 딱 떨어지는 계산이었는데 시작하면 무조건 늘어나는게 걱정 근심이예요. 건물과 세가 탐나면 지분사서 님들이 하세요.
    내 아이들에게 물려줄 건물을 나는 내 아이를 잘 키워야하니 못 나서고 ,애 없는 고모가 일하면 딱 좋겠죠?.

  • 86.
    '22.11.17 7:33 PM (221.140.xxx.65)

    다시는거보니 완전체22222222

    제가 완전체라고 쓰고 싶었는데 속 시원하네요.
    딱 진짜 원글과 댓글 다는거 보면 완전체가 따로 없아여

  • 87. ...
    '22.11.17 7:36 PM (58.126.xxx.214)

    원글님
    제가 완전 원글님 시누와 비슷한 처지를 겪은 사람인데요(동생네가 외국에 있습니다.)...간병부터 재산 관리, 상속처리 세금까지...
    제 남동생과 올케는 저보고 부모남 재산 다 저보고 가지라고 했습니다. (물론 제가 1/2하기는 했지만)

    원글님은 시누가 하는 어떤 결정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 자체가 시누가 볼 때는 어이없을 수 있습니다.

  • 88. ..
    '22.11.17 7:42 PM (183.98.xxx.81)

    시누이 지분 시세대로 사고 나중에 건물 짓고 싶음 직접 지으면 되는걸 뭘 달래요?
    더이상 안하겠다는 시누이를 뭘로 달래요?
    시누이는 할 만큼 했으니 그냥 놔주세요. 제발요.
    시누이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사람들이 한 목소리로 댓글 달잖아요.

  • 89. 시누가 보살
    '22.11.17 7:43 PM (118.32.xxx.125) - 삭제된댓글

    원글남 댓글 다는거 보니 숨이 턱 막혀요.
    이 많은 사람들이 얘기를 해줘도 알아듣지를 못하니...

  • 90. ...
    '22.11.17 7:46 PM (1.241.xxx.157)

    원글 진짜 진상에 도둑놈 심보네요.. 저도 집 세주고 관리하는데 그거 보통일 아니고 리모델링도 해봤는데 그거 하다가 이혼하는 집도 많을정도인데 건물을 짓자구요? 지금까지 고모가 해준것도 모자라서 더 고생하라구요? 진짜 미친거 아닌지.. 아 욕나와 진상 그지 부부 같으니라고..

  • 91. ㅎㅎ
    '22.11.17 8:17 PM (59.2.xxx.63)

    시아버지 간병할 때 지금 이런 맘의 반만이라도 안타까워 했다면좀 달랐겠죠. 어차피 자식 아니라 물러서 있었다면 그 스탠스 계속 뮤지하세요

  • 92. 화나네
    '22.11.17 8:21 PM (218.237.xxx.150)

    시누가 이건 독박쓴거네요
    시아버지 간병까지는 그렇다해도
    이제 재산 증식? 관리까지 해달란 소리네요

    에잇 원글이 진짜 뻔뻔

  • 93. 그냥
    '22.11.17 8:27 PM (121.162.xxx.174)

    님네가 짓고 8;2 로 더 가지세요
    아니면 지분을 계산해주던가요

  • 94. 와..진짜
    '22.11.17 8:28 PM (223.38.xxx.3) - 삭제된댓글

    열받아 로그인했음.
    손안대고 코푸시겠다?
    이사한번 하는것도 정신 탈탈 털리는데 건물을 짓는다?
    두세시간 거리산다고 간병못하고 짐 팍팍 싣게 했으면
    미안하다 고맙다 하고 싶은대로 해라..도 아니고
    헐...건물 짓자고?
    본인은 쏙 방관자 입장으로 꿩먹고 알먹고..
    욕받이 되려고 쓴 글이거나
    아주 극 이기적 원글!!!

  • 95. 뭐래
    '22.11.17 8:35 PM (39.117.xxx.171)

    고모가 하자는대로 해요
    팔던가
    손안대고 코풀려고..

  • 96. 당근다섯개
    '22.11.17 8:39 PM (116.36.xxx.24)

    할말잃음...

  • 97. ...
    '22.11.17 8:53 PM (118.235.xxx.216)

    시누가 엄청 내공 있는 사람이네요..

    글로만 읽어도
    사람들이 버럭하는데
    시누이가 몇 년간을
    참고 다 해오다가

    마지막 통보도
    화 안 내고
    조곤조곤 말 한거 보면
    굉장히 능력 그릇이 큰 사람인듯

  • 98. 근데
    '22.11.17 9:18 PM (1.231.xxx.148)

    제목이 왜 남편 때문에 화난 시누이 어떻게 달래야 할까요? 일까요? ‘화난 시누이’라…그러니까 지금은 본인이 얼마나 어이없게 구는지는 전혀 모르고 시누이의 ‘화’에 포커스가 맞춰진 거네요. 게다가 ‘남편’때문에라구요? 원글님, 제가 보기엔 원글님의 분에 넘치는 욕심이 제일 문제예요. 남편도 본인 그릇을 아니까 그냥 짜져 있는 느낌이구만…애있고 살림하는 게 벼슬인가요? 애있고 살림하고 직장 다니는 제 눈에는 원글님 같은 사람들이 제일 한가해 보여요

  • 99. 완전체3!!!
    '22.11.17 10:12 PM (101.99.xxx.41)

    와.. 주작하는거 아닌지 의심이 들정도네요.
    어찌 저리 이기적일수가..

    시누님~ 제발 오빠네와 연끊으시길..
    시누님이 괜스리 맘약해지실까
    걱정이네요.

  • 100. ..건물
    '22.11.17 10:39 PM (39.121.xxx.246)

    어른들 돌아가시고 건물짓는다는 얘기가 왜 나온거에요? 그게 포인트같네요

  • 101. ..건물
    '22.11.17 10:40 PM (39.121.xxx.246)

    누구 아이디어인거에요 도대체? 그사람이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102. 못됐다
    '22.11.17 10:43 PM (59.14.xxx.42)

    제가 완전 원글님 시누와 비슷한 처지.뒤치닥거리부터 재산 관리, 상속처리 세금까지...
    시누이 도망가요! 어서!

  • 103. 못됐다
    '22.11.17 10:52 PM (59.14.xxx.42)

    완전체형 ..대화가 안통하네요ㅠㄷᆢ

  • 104. 원글
    '22.11.17 11:22 PM (39.7.xxx.160)

    저희가 짓자고 한 건 아니고
    시아버님이 준비하시던 거에요 ㅠㅠ

  • 105. ㅇㅇㅇ
    '22.11.17 11:49 PM (49.166.xxx.184) - 삭제된댓글

    욕심만 덕지덕지~~
    시누 다줘도
    되겠구만
    포기할 맘은 없네요

  • 106.
    '22.11.18 12:24 AM (121.167.xxx.7)

    시누이가 참 훌륭합니다.
    오빠와 상관없이 자기 아버지라고 다 돌보고 재산관리까지.
    숫자만 좀 보면 되는 거 아니고 상속은 세무사 상담해가며 골머리 아파요. 노는 사람도 아니고 연봉을 그렇게 받는 사람이면 일이 얼마나 많겠어요.
    자기 한계를 분명히 아는 사람이고 화를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에요.
    건물 올리는 거 원글님 부부 그릇에 넘쳐요. 할 수 없는 일이에요. 요즘처럼 인건비, 원자재 엄청 오른 때에 함부로 건축하는 거 아니에요. 더구나 사업이 다 온라인으로 몰리는 시대에.
    건물 관리만도 깜냥이 안되는데 무슨 건물을 짓습니까.
    팔아 반 나누든 지분 사가든. 틀린 말이 하나도 없습니다.

  • 107.
    '22.11.18 1:03 AM (211.218.xxx.130)

    건물 올리는게 얼마나 골치 아프겠어요
    시누에게는 그 고생할 동기가 아무것도 없는거죠
    미련을 버리시고 현명한 선택 하세요
    그냥 팔고 나누든 시누 지분을 사와서 훗날을 도모하든 하겠네요.
    원글님 욕심도 이만저만 아니시니 팔고 털지는 못할것같고 남편분과 잘 상의해보세요

  • 108. 원글님
    '22.11.18 1:19 AM (69.215.xxx.133)

    집을 짓든 건물을 올리든 쉬운건 없어요
    미국에 살고있어요
    이곳에서 집을 2번 지어서 이사했어요
    원하는 모델하우스 맘에드는거 골라서 똑 같이 지어달라고 했어요 2번다
    그럼 신경쓸것 없는것 같죠?
    미국이라서 그런걸까요?
    날마다 가서 확인해 봐야해요
    어느날가면 주차장앞 화단쪽 넓이랑 모델하우스랑 완전다르게 공사중이고
    또 어느날가보면 주방 타일이 다르고
    또 주방 모델이 완전 다른 디자인의 모델로 지어지는상태고
    안방 욕실 쪽 벽 기둥 공간 넓이가 다르고
    거실 벽난로 위 디자인이 다르고
    안방 욕조가 다르고.
    말도 못해요
    날마다 가봐야하고 공사가 진행되고 완공단계까지 가면 우리가 원하는,모델아니니까 고쳐달라고하면 명의가 니네집 명의로 넘어간게 어니니까 못해준다고 다른집이랑 바꾸라고 (안팔리는 집 모델하우스) 하고 말도,못해요
    집 몇번짓다가 병걸려서 요양원가서 지내다 돌아가신분도 있어요
    뭘 짓는건 진짜 엄청난 스트레스가 동반합니다
    쉽게 생각하지말고 그냥 시누 말대로 하든지 원글님이 알아서 건물 공사하든지 하면 됩니다 시누보고 하라고 하지마시요 일찍 죽어요 스트레스로.

  • 109. 자녀도
    '22.11.18 7:57 AM (223.39.xxx.119)

    없는시누이 죽으면 건물은 누구꺼??
    와, 진짜 너무하네

  • 110. ㅇㅇ
    '22.11.18 8:23 AM (118.235.xxx.192)

    시누이나 남편이나 비슷한 면이 있네요
    재산에 큰 욕심이 없다는 점이.

    근데 자기 부모 재산도 아닌데
    손 안대고 코 풀려고
    안절부절 노심초사 하는 모습..
    참 별로네요

  • 111. ㄱㄴ
    '22.11.18 8:24 AM (124.216.xxx.136)

    시아버님 간병환도 당연하다는듯 맡기고 나몰라 했네 며느리입장은 그럴때 쓰는게 아니죠 그럼서 건물짓는건 왜 관여한데요 며느리입장인데 남편도 관여안한다면서 시누가 대단

  • 112.
    '22.11.18 9:38 AM (106.244.xxx.141)

    고모 말이 백번 옳구만요. 원글님이 거저 먹으려고 드네요.

  • 113. .....
    '22.11.18 9:45 AM (223.38.xxx.95)

    하자는대로만 하세요. 토달지말고...
    원글님 진짜 너무하네요.

  • 114. ..
    '22.11.18 10:24 AM (211.110.xxx.91)

    아니 그럼 팔고 나누면 되는 거지
    욕심만 많으면 어떡해요????
    시누이가 어린 아기예요?
    달래 질 일이 아니고 이제 가족이 지긋지긋해 진거죠.

  • 115. ㅇㅇ
    '22.11.18 12:57 PM (14.33.xxx.152)

    고모 말이 백번 옳구만요. 원글님이 거저 먹으려고 드네요...222

  • 116. ㄹㄹㄹㄹ
    '22.11.18 3:35 PM (125.178.xxx.53)

    연봉이 그정도면 회사일만도 벅찰텐데
    참 해맑으시네요
    건물을 지으라니

  • 117. jj
    '22.11.18 4:34 PM (175.192.xxx.73)

    남편 생각은 어떤데요? 남편은 건물 짓자는 입장인가요? 글에는 남편 입장이 없는 것 보니 남편은 건물 올리던지 말던지 상관없는 것 같은데, 건물 올리고 싶은 건 혹시 님 생각인가요? 그렇다면 님이 총대 메고 올려야지 시누보고 신경쓰라고 하면 안되죠. 이런 일 신경쓰는게 얼마나 힘들고 머리 아픈지 님은 안해봐서 모르니까 쉽게 얘기하는거에요.

  • 118. 원글
    '22.11.18 5:19 PM (39.7.xxx.22)

    남편은 시누이가 당연히 하겠지 생각했던 것 같고 지금 아무 말도 안해요.

  • 119. 00
    '22.11.18 6:49 PM (106.102.xxx.56) - 삭제된댓글

    걍 시누가 팔아 놔누든 말든 맘대로 하게 놔두세요. 내가 시누라면 님네랑 인연 끊을거예요. 부모님 생전이니 가족으로 지냈지 저런 오빠네라면 부모 사후엔 안볼겁니다. 뭐가 아쉬워서요. 그나마 님네가 손절 안당하고 싶으면 그냥 시누가 하자는대로 하는게... 멀리 살고 애키운다는 핑계로 간병은 소홀하던 올케가 건물올리는 일에 왤케 열심인지요. 넘 속보이잖아요? 님 시누 보살임.

  • 120. 00
    '22.11.18 6:49 PM (106.102.xxx.56)

    걍 시누가 팔아 나누든 말든 맘대로 하게 놔두세요. 내가 시누라면 님네랑 인연 끊을거예요. 부모님 생전이니 가족으로 지냈지 저런 오빠네라면 부모 사후엔 안볼겁니다. 뭐가 아쉬워서요. 그나마 님네가 손절 안당하고 싶으면 그냥 시누가 하자는대로 하는게... 멀리 살고 애키운다는 핑계로 간병은 소홀하던 올케가 건물올리는 일에 왤케 열심인지요. 넘 속보이잖아요? 님 시누 보살임.

  • 121. ㄹㄹㄹㄹ
    '22.11.19 8:41 AM (125.178.xxx.53)

    어떻게 힘든일은 여동생에게 다 맡기고
    나는 그냥 내 일만 하면서 저리 해맑을수가...
    내가 시누라면 진짜 오빠 꼴도 보기 싫겠네요

  • 122. 어머나
    '23.7.17 4:00 PM (59.14.xxx.42)

    이 글 예전에도 읽은 듯해요. 그 떄랑 똑같은 상황.

    고모가 틀린말 하나도 없네요
    원글님네 솔직히 양심이 없고 욕심만 내보이시네요
    저라면 두번 말하면 인연 끊을거 같아요
    2222222222222222222222222

  • 123. 어머나
    '23.7.17 4:03 PM (59.14.xxx.42)

    저희 가족이 애 핑계 일 핑계 멀리산다 핑계 대면서 집안일은 안챙기고
    자기가 독박 쓰는 거 지긋지긋하대요.

    글만 읽어도 지긋지긋한대 시누이는
    독박 얼마나 힘들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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