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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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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하늘이 있을까요?

조회수 : 4,568
작성일 : 2022-11-16 16:35:51
제가 고딩 때 정신 못차리고, 공부도 안하고 공부도 못했어요







억지로 독서실에 갔던 어느날. 독서실 사장이 저를 보더니 '앞으로 돈 잘 벌고, 잘 살 것이니 아무 걱정하지 말라'면서, 그 이유가 '부모님이 워낙 조상들을 잘 돌봤기 때문이니 부모님께 잘해야 한다. 부모님께 감사해야 한다'그러는 거에요.







근데 당시 저희집은 일년에 제사가 11번인 종손이었죠. 하지만 제가 워낙 공부랑은 담쌓아서 돈 잘 번다는 말이 그닥 와 닿지는 않았어요.







그후, 저는 신기하게도 고3을 계기로 열심히 정신차리고 공부하더니, 어린 시절 공부머리와 저력이 있었던 것인지 재수를거쳐 기적처럼 명문대에 입학했어요.







그 이후에도 계속 새사람이 되어서 노력과 고생을 한 끝에, 전문직이 되었어요







그리고 그 뒤로는 직업적으로 술술 잘 풀리고, 돈도 잘 벌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아빠로 인해 큰돈이 자꾸 나가는 것에 불만을 품고, 가족들에게 하소연하거나 짜증을 내면, 다음날 생각지도 못한 진상을 만나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갑자기 매출이 막히거나 어제는 글쎄...몇번이나 갔던길에서 차사고가 나서 중요한 회의에도 늦고, 하마터면 죽을뻔했어요ㅠ







반대로 아빠께 잘하면, 생각지도 못한 큰돈이 들어오는 것이 반복되다보니 매출이 만족스럽지 못할 때면, 아빠께 수시로 50~100씩 용돈 드리면 다시 만사혈통~~!!!







이게 정말 오랜기간 한 두번이 아니라서 농담으로 동생이 제게 '아빠한테 나쁜맘 품어서 벌받은거야!' ' 아빠에게 잘해서 복받은거야!'라고 입버릇처럼 말했는데, 어제는 정말....큰 일 을 겪고보니 이게 뭔가? 진짜 보이지 않는 뭔가가 있는건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동생이 저 고딩때 독서실 아저씨가 말한 조상이 아빠쪽 조상인데, 제게 아빠 도우라고 조상님이 절 도와주시다가, 제가 잘못하면 제게 경고를 내림으로써 저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 같대요.







저희집 다 무교이고, 신앙이나 조상 등을 믿지 않는 편인데다, 그런걸 맹신하는 사람들이 비상식,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저 자체가 제 노력만으로는 안 되고 운의 영향을 받는 일을 하다보니, 신기하게도 이런 경험을 반복하네요.







조상이나 신이 있을까요? 제겐 아빠게 잘하는지에 따라서 누군가가 제게 응과응보를 바로바로 응징하는 느낌입니다. 가스라이팅이나 오해가 아닌것 같아요..


IP : 106.101.xxx.176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이 2개나
    '22.11.16 4:38 PM (23.240.xxx.63)

    올라갔던데 어떻게 그게 가능했을까..
    본래 30분인가 마다 한개씩 올릴 수 있는데..희한하네요. 분명 같은 글이 2개 올라갔었죠?

  • 2. 저희집
    '22.11.16 4:39 PM (223.38.xxx.30)

    제사 만만치 않았고
    엄마는 시어머니 시집살이 호되게 하고 말년 간병까지 했어요.
    그런데 조상 덕 본 일은 없는것 같아요.

    저는 세월호 이후 종교 안 믿어요.
    세상에 신이 있다면 그 어린 학생들 그렇게 데려 가진 않았을것 같아요.

  • 3.
    '22.11.16 4:39 PM (106.101.xxx.176)

    갑자기 로딩걸리더니 글이 2개 올라가서 하나 삭제했어요? 왜 제게만 신기한 일이 자꾸 생길까요...

  • 4. //
    '22.11.16 4:43 PM (118.44.xxx.229)

    글 행간을 왜 그렇게 많이 띄우시나요?

  • 5.
    '22.11.16 4:43 PM (106.101.xxx.176)

    수저하면 자동으로 행간이 넓어지네요;;

  • 6. .....
    '22.11.16 4:44 PM (211.109.xxx.127) - 삭제된댓글

    하늘 유무는 모르겠고
    님 사연은 신기하지만

    여러 케이스 떠올려봤을 때
    공감은 안 되네요.

  • 7. 그 논리면
    '22.11.16 4:45 PM (175.119.xxx.110)

    제사지내는 집안들 다 잘살아야죠

  • 8. 하늘까지는
    '22.11.16 4:53 PM (221.149.xxx.179)

    모르겠고 영상에 어느 연예인이 무병시달리며 내림 굿받고
    작두 위에서 춤 춰도 발바닥 멀쩡한거 보면
    무속의 잡신은 존재하는 듯 합니다.
    이래서 이렇다라고 우연한 상황이 몇번 겹치면 필연이되고
    심리적 영향력 아래에 놓이게 되는거 아닐까요?

  • 9. ,,,
    '22.11.16 4:57 PM (119.198.xxx.244) - 삭제된댓글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원글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과는 전혀 엉뚱하고 날서있는 댓글 쓰는 인간들이 요새 왜이리 많은지..사는게 너무 팍팍해서 그런건지.
    원글 주인공이 좀 불쌍하면 막 위로하고, 반대인 경우에는 이렇게 엉뚱한 소리하는 댓글들...쯧쯧
    원글님, 저는 그런거 있는거 같아요. 특정경우에 한해서인거 같긴해도 조상에게 잘하거나 하면 복받는거요..

  • 10. .....
    '22.11.16 4:58 PM (112.150.xxx.216)

    아빠 사주나 점 봐보세요.
    아버지가 제일 개꿀인 인생네요.
    늙어서까지 뒤치닥거리 해주고 책임질 자식이 있다니

  • 11. 안 믿어요.
    '22.11.16 5:04 PM (223.62.xxx.90) - 삭제된댓글

    제사 만만치 않았고, 엄마는 시어머니 시집살이 호되게 하고 말년 간병까지 했어요. 그런데 조상 덕 본 일은 없는것 같아요.

    저는 세월호 이후 종교 안 믿어요.
    세상에 신이 있다면 그 어린 학생들 그렇게 데려 가진 않았을것 같아요. 22222

    ==========================

    저 위에 저랑 따로 만나야 할 분 하나 계시네요.

    우리집 일년에 13번 제사 지내는 종손인데 친정엄마가 평생 시부모님이랑 시형제들 데리고 살면서 조상님들도 끔찍히 모셨지만 악한 인간들에게 온갖 험악한 일은 다 당하고 지금 연세에 비해서 몸도 성치 않아요.

    세월호도 겪고 이태원 참사도 겪고나니 더더욱 신은 없다고 확신하고 내몸 내가 알아서 지켜야 한다는 결심만.

    20-40대때는 십일조 꼬박꼬박 내는 열혈신자였는데 50넘어 어떤 사건을 겪고 각성을 통해 무신으로 거듭났어요. 더 어릴 때 신앙을 탈출하지 못한 게 한이에요.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 수 있었는데... 내 자발적인 의지로 종교인이었을 때보다 더 선하게, 약한 자 위해 봉사도 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 12. ㄴㄴ
    '22.11.16 5:06 PM (106.101.xxx.89)

    제 주변에서 그런 경우 많이 봐요
    부모에게 잘하는집이 잘 풀리고 화목해요
    저는 교인이라 하나님 십계명중에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이 있는데
    그런 맥락에서 연관지어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 13. 저도
    '22.11.16 5:10 PM (14.47.xxx.167) - 삭제된댓글

    저도 교회 열심히 다니다가 큰 시련을 여러번 겪으니.....이제 거의 무교입니다
    하나님은 믿지만 교회는 안 다녀요
    하나님도 그냥 내 마음의 의지할 곳 하나님인지 예수님이 말한 그 하나님인지도 잘 모르겠어요

  • 14.
    '22.11.16 5:14 PM (110.15.xxx.207)

    님 발에 밟혀서 님이 죽인 줄도 모르는 개미한테
    하늘이 있었던 걸까요? 인과응보 있었던 걸까요?
    인간에게는 있는데 벌레에게는 없는걸까요?
    전 우리도 한낱 개미에 불가하다고 생각해요.
    필연적이거나 운명적이라기 보다는
    어쩌다 그냥 우연이 일어나는 일에 밟혀죽는거죠.
    뭘 잘못해서도 뭘 잘해서도 아니라요.

  • 15.
    '22.11.16 5:14 PM (110.15.xxx.207)

    우연히...

  • 16. ㅎㅎㅎ
    '22.11.16 5:16 PM (121.162.xxx.158)

    근데 평범한 인간이 죽으면 인간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신적인 존재가 된다는 게 믿기세요?
    왜 죽으면 신의 능력을 갖게 될까요? 전 도저히 믿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그 엄청나게 많은 신적인 존재들의 의도가 서로 부딪히게 되면 어떤 결과가 생기나요?
    전쟁은 어떤 조상의 짓인가요?

  • 17. 무슨
    '22.11.16 5:20 PM (125.138.xxx.250)

    요즘 정말 행복한집들은 명절때 여행가요..구질구질하게 먹지도 않는 전부치고 요리하고 설거지하느라 병나서 남편하고 싸우고하지않죠~
    정말 제주위는 다그래요~

  • 18. ㄴㄷ
    '22.11.16 5:22 PM (211.112.xxx.173) - 삭제된댓글

    막말로 @구멍이 찢어지게 가난해 67년생이 쌀밥도 아닌 조밥먹고 노란@을 쌌댑니다. 그래도 종가랍시고 제사는 15개. 자식은 조밥먹을 지언정 제사는 잊지않고 지냈으니 조상봉사가 지극정성아니었겠어요? 그런데 종부가 40도 안되 돈이 없어 병원도 제대로 못가보고 병사. 종손은 길에서 뜬금 깡패한테 맞아서 비명횡사.. 조상신은 무슨 조상신이냐고 다들 그럽니다.

  • 19. ㄴㄷ
    '22.11.16 5:23 PM (211.112.xxx.173) - 삭제된댓글

    막말로 @구멍이 찢어지게 가난해 68년생이 쌀밥도 아닌 조밥먹고 노란@을 쌌댑니다. 그래도 종가랍시고 제사는 15개. 자식은 조밥먹을 지언정 제사는 잊지않고 지냈으니 조상봉사가 지극정성아니었겠어요? 그런데 종부가 40도 안되 돈이 없어 병원도 제대로 못가보고 병사. 종손은 길에서 뜬금 깡패한테 맞아서 젖먹이 둘 두고 비명횡사.. 조상신은 무슨 조상신이냐고 다들 그럽니다.

  • 20. ㄱㄴ
    '22.11.16 5:26 PM (211.112.xxx.173)

    찢어지게 가난한 종가. 제사 15개.
    자식 중학교 학비는 못줘도 제사는 지극정성.
    종부 40조금 넘어 돈없어 고칠병 못고치고 병사.
    종손 젖먹이 둘 두고 길에서 비명횡사.
    조상신은 무슨 조상신이냐며...

  • 21. ...
    '22.11.16 5:28 PM (175.223.xxx.4) - 삭제된댓글

    계속 그렇게 사시면 됩니다 나쁜뜻 아닙니다

  • 22. ㅋㅋㅋ
    '22.11.16 5:38 PM (211.215.xxx.235)

    제사라....원글 읽어보니 명문대 나오신거 맞아요?
    말도 안되는 미신을 믿는거랑 뭐가 다른가요?
    아빠한테 화내면 다음날 안좋은 일이 생기고, 잘하면 복이 오고
    제사를 일년에 수십번 지냈더니 꼴찌가 명문대를 가고.
    이게 말이 되나요? 기막히네요

  • 23. 우리시가
    '22.11.16 5:40 PM (175.223.xxx.197)

    제사 조상 모시는걸로 하면 로또 12번도 더 걸렸을듯

  • 24. 영통
    '22.11.16 5:57 PM (106.101.xxx.61)

    님에게는 맞고 다른 이에겐 틀리다..네요.
    그래도 보기 좋네요.님은 그리 사시면 되죠.
    난 님 말 믿어요.
    다른 사람 말도 맞구요.

  • 25. 211.215님?
    '22.11.16 6:06 PM (124.49.xxx.61)

    누가 제사지냈다고 꼴찌가 명문대를 갔대요? 공부 안하다가 정신차리고 열공한 결과라고 했잖아요? 고딩때만 공부 안한거고 중딩2학년까지 원래 공부 잘 했었고요.

    제 경험을 사실대로 담담히 쓴건데, 아무대나 공격성을 내뿜는 걸 보면 님은 복을 전혀 못 받은 삶인듯요

  • 26.
    '22.11.16 6:10 PM (124.49.xxx.61)

    저희 부모님이 제사를 잘 지내서라기 보다는 그 비범해 보이는 독서실 아저씨 말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엄마보다 특히 아빠께 제가 감정을 참지 못하고 직접, 혹은 다른 가족에게 불평불만과 짜증을 내면 다음날 바로...좋지 않은 일이 생기는 것을 볼 때, 아빠쪽 조상인지 아니면 하늘이 제게 아빠께 잘하라고, 그것 때문에 제가 잘 풀리도록 도와주는 거라고 말하는 느낌이에요.

    제사도 저희 아빠쪽 조상제사이긴 했죠. 그냥 수년간 반복되니 이제 신기하다 못해서 무섭네요.

    그런데 저도 아빠께 못하면 너무 후회되고 맘이 안 좋으니 살아계실 때, 효도하는 게 맞기는 한 것 같아요

  • 27. ...
    '22.11.16 6:20 PM (61.255.xxx.179)

    님 경험도 일리가 있어요
    근데 제사지내러 갔다가 혹은 제사 지내고 오는길에 큰 사고 당해 운명을 달리한 뉴스가 생각보다 많은거 보면 꼭 제사 지낸다고 잘 풀리고 그런건 아닌거 같아요

    저희 친정쪽만 해도 일년에 제사 열번도 넘게 지내는데 저 포함 자손 중엔 잘 풀린 케이스도 있지만 진짜 안풀린 케이스도 있거든요

    저희 시댁은 제사 일절 안하고 관심도 없는데 자손들이 다 잘풀린 케이스.

    그냥 운인듯요
    굳이 사주로 말한다면 그 사람 사주팔자가 걍 좋은거...

  • 28. ,,
    '22.11.16 6:34 PM (223.63.xxx.206)

    돈 잘 버는 전문직
    더구나 돈 쓰면 일도 잘 풀리는게 보이는데
    겨우 10-50

    그 조상님은 진짜 가성비 좋네요

  • 29. ..
    '22.11.16 6:40 PM (58.238.xxx.163)

    그 독서실 사장님은 뭘보고 님한테 그런 말을 했을까요? 신기있는 사람인가?

    지금까지 살아오신 것처럼 계속 그렇게 살면되죠. 좋은데요.
    저는 조상이 꿈에 보이면 참 재수가 없어요. 진행하던 일이 다 수포로 돌아가고요. 그래서 조상꿈 꾼 날은 아침부터 욕이 나와요.

  • 30.
    '22.11.16 7:07 PM (124.49.xxx.61)

    그 독서실사장 한복입고 다니고 뭔가 비범한 느낌이었는데 원래 사주와 관상을 보는 사람이래요. 그 딸이 명문대 다니던 여대생이었는데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저 고1~2학년 때 전혀 미래와 총기가 안 보이는 학생이었는데 확신에 차서 제게 꼭 돈 많이 벌 것인데 다 부모덕이라고 한 게 잊혀지지 않아요

    기적처럼 저는 개과천선했고, 고3때부터 정신이 팍 차려져서 새사람으로 거듭났어요.

    현재 동기 중에서도 잘 나가고 독복이 많은데, 뭔가 일하면서 항상 누가 지켜주는 느낌이에요. 위기가 와도 다 해결되고 제 노력이나 능력에 비해서도 잘 풀려요...늘 누가 보호해주는 느낌이에요

  • 31. 네?
    '22.11.16 7:08 PM (124.49.xxx.61)

    윗님 겨우 10~50이 뭐에요? 아빠 용돈요? 수시로 50~100드리고 연간 2천은 쓰는 듯하네요. 용돈 말고 아빠께 들어가는 돈이요

  • 32. 82
    '22.11.16 7:20 PM (106.101.xxx.192)

    어후 오늘도 82는 답답하네요
    원글님이 언제 제사지내서 이렇게 됐다고 직접적으로 말했나요
    일단 독서실 아저씨말을 듣고보니 하면서 썰을 푼거죠

    세상에 자기를 돕는 존재가 여러분야로 있겠지만
    님은 조상님이나 아부지쪽인가보네요

  • 33. blu
    '22.11.16 7:45 PM (112.187.xxx.82)

    독서실 주인이 신기가 있으셔서 원글님네 조상 파악을 하신 듯ㆍ
    원글님네 조상이 선하셨던 분들이고
    원글님 아버지도 조상을 잘 섬기신 듯 ㆍ
    집안 내림이 온순하고 노력을 많이 하고 성격도 좋으신 듯 ㆍ
    그냥 그렇게 느껴 집니다
    저도 그런 부분이 있어서요

  • 34. ...
    '22.11.16 8:44 PM (221.151.xxx.109)

    독서실 사장 용하네요
    사람은 뭔가 자기 뜻만으로는 안되는 부분은 있는거 같아요..

  • 35. 5년후
    '22.11.16 9:00 PM (112.152.xxx.245)

    저는 원글님 글 이해해요.
    제사 지낸다고 모두 복받는게 아니라 그런 사람이 있어요.
    아는 집이 남편,자식들 모두 잘되었어요. 딸은 재벌가 며느리고 아들도 서울대나와 대기업임원이고 손자손녀들도 다 잘 살아요.
    점보러가거나 절에가면 다들 그 집 어머님이 기도빨이 좋다고 소원있으면 어머니께 기도해달라 하라는 말 들어요.
    실제로 그 집 며느리나 자식들은 아이들 시험고거나 승진시험 있으면 90다 된 어머님께 기도해달라 하더라구요.

    원글님이 만난 독서실사장은 일반인이지만 그런 기를 보는 사람인거구요.
    암튼 제가 그 집을 보고있으면 제사지내고 기도한다고 모두 잘되는게 아니라 그런기운을 가진 사람이 있구나 싶어요

  • 36. ㅇㅇ
    '22.11.16 11:39 PM (73.86.xxx.42)

    신기하네요. 제사 많이 지내면 복 받나 봄

  • 37. lllll
    '22.11.17 2:39 AM (121.174.xxx.114)

    그냥 소설책 한권 내시죠

  • 38. ㄴㄴ
    '22.11.17 3:24 AM (223.62.xxx.40)

    내용에 호응해 드리고 싶은데
    만사혈통과 응과응보에 꽂혀서 진지해지지가 않아요 ㅎㅎ

    그리고 8대 전문직 그녀가 생각납니다.
    남자 문제는 어찌된 거냐고 그 독서실 사장님에게 묻고 싶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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