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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등 입학하는 아이가 있는데 섬에서 살기 어떨까요

고민맘 조회수 : 2,568
작성일 : 2022-11-15 00:47:20
지방에서 근무하는 부부공무원인데 상급지로 발령받으려면 섬에서 근무한 점수가 있어야 해요
지금도 군단위 근무인데 그래도 섬에 비하면 나은 환경이구요
내년에 섬에서 근무를 안하면 내후년쯤 소도시로 발령이 날 거고 거기서 아이 학업 마칠때까지 정착해야 할 듯 해요
아이는 지금 유치원을 너무 좋아하고 절친이랑 같은 초등학교 입학할 꿈에 부풀어 있는데..
당장 내년 1월에 낯선 유치원에서 두달을 보내야 하고 섬 초등학교, 좁은 원룸관사에서 온 가족이 2년을 보낼 생각을 하니 아이에게 너무 미안해져요
그냥 여기서 1년 더 있다가 소도시에 정착,
섬에서 2년 있다가 광역시에 정착,
무엇이 아이를 위한 선택일까요
내일까지 결정해야 하는데 고민이 돼서 잠이 안 와요ㅠ
IP : 61.255.xxx.23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2.11.15 12:53 AM (222.102.xxx.75)

    섬 근무 후 광역시 정착요
    아이들은 금방 환경에 적응하고
    여유롭게 식구들 똘똘 뭉쳐 지내는건
    초등 저학년까지가 적기이고요

  • 2.
    '22.11.15 12:57 AM (61.255.xxx.232)

    두달 유치원 잘 적응하겠죠??
    졸업식도 시켜주고 싶었는데 졸업식만 참석한다 해도
    어색해하지 않을지.. 별 게 다 짠해요ㅠ

  • 3. 섬근무후
    '22.11.15 1:03 AM (115.21.xxx.164)

    광역시 정착이요 어릴때 섬에서 생활하며 좋은 추억 많이 쌓은 아이들 꽤 있어요 어릴수록 나아요

  • 4. 멋진추억이
    '22.11.15 1:06 AM (211.176.xxx.163)

    될거예요~
    섬에서 초등학교 입학이라니~
    아이들에게는 너무 멋진 최상의 조건이구요
    후회허지 않으실겁니다.
    초등 4학년 즈음 광역시로 나오면 좋을듯하구요

  • 5. dlf
    '22.11.15 1:18 AM (203.177.xxx.46)

    어릴때 2년 섬생활 즐거울거 같아요

  • 6. 섬근무 먼저
    '22.11.15 1:57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아주 멋진 시간이 될 수 있을것 같아요. 가족이 함께이니 더욱 좋구요. 일부러 낯선 도시로 한달 살기도 가는데요. 어떤 면에서는 부럽네요.

  • 7. ...
    '22.11.15 1:58 AM (61.79.xxx.23)

    섬 근무요
    2년 금방 갑니다

  • 8. ㅇㅇ
    '22.11.15 2:06 AM (121.190.xxx.131)

    제 생각엔 댓글들이 다 상상으로 하는 섬생활 추측인거 같아요

    섬생활 생각보다 낭만적이지 않을수 있어요
    시골 전원 생활이 사실 시골사람들의 배타적이고 도시에서 온사람들 뜯어먹을려고 하는데.질려서 다시 나온 사람들이 있능것처럼요

    미리 그 섬에 들어가서 학교사정이나 초등생있는집 소개받아서 생활이 어떤지 알아보면 좋앗을거 같네요

  • 9. ...
    '22.11.15 3:25 AM (116.36.xxx.74)

    저학년때 작은 학교에서 특별 케어 받고 ㅎㅎ 특별한 추억이 될 거예요.

  • 10. 123
    '22.11.15 6:13 AM (61.82.xxx.72)

    초등교사입니다.

    섬2년 먼저요.
    저학년 시기에 온종일 돌봄되는 시골에서
    지내는 건 어쩜 아이에게도 부모님에게도
    축복일수도 있어요.
    부부공무원이시니 아이 하교 후 시간에 캐어가 가능한게
    아니니 저라면 무조건 섬으로 갑니다.

    제가 있는 소도시는 30분 이내 거리에
    그런 시골학교들이 많은데
    일부러 시골로 아이들 보내는 엄마들이 많아요.

    2년 금방 갑니다.

  • 11. 저도
    '22.11.15 8:12 AM (211.212.xxx.185)

    섬에서 2년 있다가 광역시에 정착이요.
    섬생활은 생각하기 나름이죠.
    아이에게 미리 긍정적인 이야기 잔뜩해주면 금방 적응할거예요.
    남들은 비싼돈들여 한달살기 일년살기도 하는데 더군다나 그 다음엔 광역시거주가 보장된다는데 뭘 고민하십니까.
    저 위에 배타적 어쩌고는 섬주민들에 끼어 함께 먹고 살아가야하는 귀어인들에게나 해당되는거지 원글은 수십년째 순환보직공무원중의 하나잖아요.
    귀어인과 공무원은 상황이 다를겁니다,

  • 12. ..
    '22.11.15 8:16 AM (58.79.xxx.33)

    아이에게 섬생활 2년이 좋은 유년기억으로 남을 거에요. 섬에서 공무원 생활하신다니 저는 부럽네요. 있는동안 마음에 맞는 좋은 지인 사귀어두면 두고두고 좋은 인연되기도 하고.

  • 13. .....
    '22.11.15 10:16 AM (118.235.xxx.34)

    소도시보다는
    섬 + 광역시죠..
    그런데 섬 잘 보시고
    섬이라도 가급적 점 큰 섬이면 좋겠는데요..
    초등이 있긴 한 거죠..
    설마 배타고 나와야되는 초등은 아닌거죠..?

    이왕이면 애 유치원다닐 무렵에 섬생활 2년 하고 나와서 광역시 초등 바로 입학하면 더 좋았을 것 같기는 하지만..
    소도시보다는 광역시가 아이 사춘기 들어서서 공부 안 하고 놀겠다고 할 때 훨씬 나아요 ㅠ

  • 14.
    '22.11.15 10:25 AM (122.202.xxx.122)

    섬에 벽지 점수 받으러 가는 교사들도 저학년까지는 애들 데리고 다녀요. 작은 학교가 오히려 예산 문제에서 여건 좋을 수도 있고요. 제 주위에도 몇 있는데 나중에 도시 나와서 적응하고 대학 잘 가는 건 하등 상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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