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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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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셋 이신분? 어떠세요?

333 조회수 : 3,986
작성일 : 2022-11-10 18:34:52
어떠신가요?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해서요.

안계실 수도 있겠네요.
IP : 125.135.xxx.177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주
    '22.11.10 6:38 PM (125.135.xxx.177)

    10주1일인데.. 친한 의사 언니가 또 아들이다야~~ 확정이다 확정! 이랬어요.

    역시.. 아들 셋은 없군요.

    더 내려 놔야겠네요.

  • 2. 00
    '22.11.10 6:42 PM (49.167.xxx.194)

    왜 없나요. 저 아들셋이요.
    딸 없어서 항상 슬퍼요..ㅠㅠ

  • 3. ..
    '22.11.10 6:42 PM (175.223.xxx.210)

    10주 1일이면 아직 모르지 않나요?
    지인도 14주에 아들같다 했다가 16주에 딸로 바뀜

  • 4.
    '22.11.10 6:46 PM (27.1.xxx.158)

    둘 인데 큰 애가 20살..
    너무 힘듬..셋은 말리고 싶어요.

  • 5. 원글
    '22.11.10 6:46 PM (125.135.xxx.177)

    하.. 아들이래도 감사해야 하는데 마음이 무거운건 어쩔 수 없네요. 어쩔 수 없죠 뭐.. 평생을 홍일점으로 살 운명인가....

  • 6. 으싸쌰
    '22.11.10 6:47 PM (218.55.xxx.109)

    전 아니지만
    셋 중 딸 같은 아들 꼭 있어요
    약간 마마보이과 도요

  • 7. ..
    '22.11.10 6:50 PM (125.135.xxx.177)

    이미 둘째 아들이 딸을 맡고 있어요. 진짜 딸을 원해서 고심끝에 가졌는데.. 오늘 초음파보면서..

    언니~ 쟤 아들이면 장난아니겠다ㅎ첫째 둘째랑 차원이 다르네~~ 그랬는데.. 의사 언니가 00이 역시 성격 좋네~~ 또 아들이다~~ 확정이다 확정~~ 이러는데 멘탈 바사삭.. 남편이 애써 괜찮다는데.. 아...

  • 8. 구글
    '22.11.10 6:50 PM (220.72.xxx.229)

    좋죠 딸같은 아들 분명 있어요

  • 9. ㅇㅇ
    '22.11.10 6:53 PM (39.118.xxx.82)

    저 아삼이에요~^^
    아들 삼형제..
    제 주위에는 저 말고 세집이나 있는데..
    다 좋아해요~~
    저희애들도 다른집 애들도 다 순해서 그런지..
    저희는 좋았고 또 좋아요~
    듬직하고 딸처럼도 챙겨주고 막둥이는 막둥이라 이쁘고^^
    행복합니다 ~
    조금 더 여유가 있거나 젊었으면 아들 하나 더 있어도 좋았을텐데.
    라고도 얘기한 적 있어요..신랑이랑^^
    아무튼 좋아요~^^

  • 10. ㅇㅇ
    '22.11.10 6:53 PM (1.235.xxx.94)

    저 아들 셋 엄마예요.
    대1, 고1, 중 1이예요.
    셋이 생김새나 성격이 아롱이 다롱이예요.
    아들 셋 얼마나 예쁜데요ᆢ
    애들 보고 있으면 밥 안먹어도 배불러요.

  • 11. ...
    '22.11.10 6:56 PM (211.179.xxx.191)

    저 둘인데 또 낳아도 아들이라는 시어머니 말 때문에 그만 뒀어요.

    둘째때도 울었지만 키우니 이쁜데 셋은 자신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화이팅입니다

  • 12.
    '22.11.10 6:56 PM (125.179.xxx.89)

    배속에 있을때부터 군기를 잡으세요

  • 13. 원글
    '22.11.10 6:58 PM (125.135.xxx.177)

    제가 공대 다녔는데 종종 아들 셋 있었어요. 자기 지갑에 가족 사진 넣어 다니는걸 보여줬었는데.. 아들 셋 가족 사진을보면 엄마가 위대하다는게 이런거구나! 느껴졌거든요. 그런데 그 일이 내 일이 될 줄 몰랐어요.

    학식 먹다 느낀 그 기분의 주인공이 내가 되다니..든든함 정도가 아니라 철옹성에 장군 셋 거느리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 14.
    '22.11.10 6:59 PM (116.121.xxx.196)

    ㅎㅎㅎ 홍일점 운명 ㅋㅋ
    축하드려요
    축복아 아이가 될거에요

  • 15. 태교
    '22.11.10 7:00 PM (125.135.xxx.177)

    뱃속에서 부터 군기를 잡아야 되는데.. 제가 너무 늙어버렸네요. 초음파에서 파닥 거리는거 보니 엄청 나부댈것 같던데.. 부처님 가운대 도막같은 아들 둘만 보다가 뱃속 아이 보니.. 에너지가.. 아휴.. ㅜ

  • 16. 원글
    '22.11.10 7:02 PM (125.135.xxx.177)

    가운대x 가운데

  • 17. ㅎㅎ
    '22.11.10 7:05 P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나중에 엄마 떠받들 거예요 좋잖아요~~

  • 18. ㅋㅋㅋ
    '22.11.10 7:06 PM (106.102.xxx.93)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2^^
    저는 섞어서 셋인데
    키울때는 힘들어도 금방 지 밥그릇 챙기더라구요.
    대학생 되니까 노는것도 귀엽고요.ㅎㅎ
    솔직히 아들은 먹을거만 챙겨줘도 잘커서 키우기 쉬웠어요.ㅋㅋ
    잔소리만 많이 안하고 먹을거 많이 주면 대충 잘커요.
    그런데.울 아들 공대생이거든요?
    여자애들 없어서 너무 불쌍해요~~~~~~
    맨날 남자친구들끼리만 놀더라구요.ㅜㅜ
    진짜 안스러움요

  • 19. 고기
    '22.11.10 7:09 PM (125.135.xxx.177)

    고기의 중요성을 날로 느낍니다. 82에서 배웠죠. 아들은 매로 다스리는게 아니라 고기로 다스린다.

    학원비만큼 고깃값 쏟아 부으면 평화롭겠죠..

  • 20. ㅎㅎㅎ
    '22.11.10 7:13 PM (223.38.xxx.215)

    제 동생이 아들만 셋이고 거의 연년생입니다.

    둘째가 딸같은데 엄청 귀여워요. 근데 아파트 아니고 단독주택 살아요. 아파트에 못 살 꺼에요.

  • 21. ..
    '22.11.10 7:15 PM (125.135.xxx.177)

    이미 나이 터울도 열살 이예요. 우리 큰애가 여자 동생하나만 낳아달랬는데.. 아직 얘들에게는 얘기도 못했구요. 남동생이라 그래도 좋아하겠죠.. 아기만 보면 눈이 띠용~ 하는 스타일이라..

  • 22. ...
    '22.11.10 7:17 PM (106.102.xxx.40) - 삭제된댓글

    왜죠?
    아들셋이면 좋을거 같은데.
    전 딸둘 엄마인데 저보고 좋겠다는데 딱히 좋을것도 없는데요.

  • 23. ㅇㅇ
    '22.11.10 7:20 PM (122.252.xxx.40)

    아들셋이에요
    중딩2 초딩고학년1..
    이만큼 키우기까지 고생은 이루말할수
    없어요
    전 애들키우려고 일을 그만뒀어요 12년경력단절...
    남편직장때문에 가족없는곳에서 아들셋 키워야해서요
    지금 결론은...아들셋 행복하다 감사하다~!!^^
    고생한만큼 남편도 아이들도 엄마 아내를 떠받들어요
    무거운건 들지도 못해요 중딩들이 들어줘요
    아들들이 독립적이라 막내 1학년때부터 다시 일도 시작했고 4년차인데 아이들이 응원많이 해줘요
    남자아이들끼리 투닥거림 사춘기 난리..여러고비들은
    종종 있지만 그럼에도 잘 넘어가고 있어요
    부모는 아이들를 위해 헌신했고 너무 예뻐하는걸
    아이들도 잘 알고 있거든요
    군기잡을 필요없어요 사랑많이주세요
    군기는 자기들끼리 잡아요^^
    큰아이역할이 큰듯요 저희집은 큰아이가 마음이 넓고
    사랑이 많은 편이라 동생들이 잘 따랐어요

    아들셋키우면... 제가 볼때 부부사이는 더 친밀해져요
    부부밖에 없다는 말이 갈수록 나와요
    아들들이 건강한어른으로 잘커서 한가정을 책임지는
    멋진 남편 아빠가 되기만을 바래서..
    우리는 딸이 없다! 아이들에게 짐이 되지말고 서로 챙기며 행복하게 살자 늘 그러거든요ㅎㅎ

    아들셋이든 딸셋이든 사랑하며 키우면 돼요
    힘듬은 둘과 비교할수 없다고 감히 말해봅니다
    하지만 애들이 좀크면 정말 뿌듯하고 든든하고 힘듬도 많이 줄어요
    좋은생각만하세요!! 그리고 잘 챙겨드시구요
    아들엄마는 일단 체력에서 이겨야해요^^

  • 24. 큰애가
    '22.11.10 7:20 PM (115.21.xxx.164)

    불만이 많죠

  • 25. 원글
    '22.11.10 7:24 PM (125.135.xxx.177)

    애정 듬뿍 댓글 감사해요. 둘이서 맛난거 사먹으면서 진짜 우리 둘 뿐이네ㅎ잘 지내보쟈~ 그랬어요.

    저희도 첫애가 사랑스러운 스타일이고 범생이과라.. 공감됩니다. 댓님 처럼 잘 키워야 할텐데 걱정이 앞서네요..

  • 26. 로망이었어요
    '22.11.10 7:28 PM (220.75.xxx.191)

    암껏도 모르던 어릴때부터
    난 아들 셋 낳을거라해서
    엄마한테 말이 씨?된다고 혼도났는데
    저 첫임신때 제 아빠가 태몽을
    꿔주셨어요 까만돼지 세마리를
    목욕시키셨대요 ㅋ
    분명 아들 셋 꿈이라고 하셨는데
    아닌게아니라 아들 둘 낳았어요
    하나 더 낳았어도 아들이었을듯한데
    하나만 낳자던 남편이 지레 겁먹고
    둘째 생기자마자 수술을....
    그래서 둘로 끝났는데
    결과적으로는 아들 셋이 됐어요
    시동생네 아들 하나 있었는데
    애들엄마 즉 제 동서가 병으로 먼저 갔어요
    투병이 길었어서 아이 다섯살부터
    저랑 시엄니 번갈아 돌봤는데
    결국 동서 그리 가고 제 아이가 됐죠
    인생은 참 신비해요^^

  • 27.
    '22.11.10 7:29 PM (122.42.xxx.81)

    선택할수있다면 차라리 딸셋

  • 28. ...
    '22.11.10 7:37 PM (118.37.xxx.38)

    와~~축하해요...좋겠당!
    아들 딸을 떠나서 아이 셋이란게 부러워요.
    저는 딸 둘 있는데 아들이면 좋고
    딸이면 더 좋고 하나만 더! 낳고 싶었는데 신이 허락을 안해서 둘입니다.
    아들 셋 근위병 두신 여왕님 되시겠어요.

  • 29.
    '22.11.10 7:40 PM (58.224.xxx.149)

    로망님 대단하시네요 정말 신비하네요

  • 30.
    '22.11.10 7:43 PM (58.224.xxx.149)

    저도 아들둘인데
    세상은 공평하달까 애들 중고딩 되니까
    의도치않아도 엄마가 저절로 공주에요
    아들들 컨셉인가 그냥 우리엄마 우쭈쭈 ㅎㅎ 지들이
    언제부터 저랬다고 웃기지도않지만
    암튼 공주님 대접해줘요 ㅋㅋ

  • 31. 아들들들
    '22.11.10 7:49 PM (112.168.xxx.7)

    중3 초6 초4 아들셋인데 뭐 그럭저럭 괜찮아요.
    상대적(!)인 개념으로 각자 포지션이 있어요.
    딸같이 애살스런 아들, 바깥으로 도는 아들, 공부잘하는 아들...

  • 32.
    '22.11.10 7:51 PM (58.224.xxx.149)

    전 내가 해봤던거라 그런가
    딸이 더 힘들거같아요
    솔직히 막상 아들이 정말 쉬운데 다들
    겁부터 먹는듯요 ㅋㅋㅋ
    딸은 새학년마다 친구 만드는거부터가 엄마까지 초긴장
    아들은 지가 누구랑 놀다 들어왔는지도 이름도 모른대요 ㅋㅋㅋ

  • 33. 셋중에
    '22.11.10 7:56 PM (123.199.xxx.114)

    딸같이 살가운 아들있어요.
    딸이라고 살갑지는 않아요.

  • 34. 맞아요
    '22.11.10 8:10 PM (58.224.xxx.149)

    저도 감사하게도 두아들이 다 살가워요
    가족톡방이 두아들 대화로 도배에요
    살가운 딸 있는집들이 되려 살가운 아들 있는집 분위기
    못 따라와요
    어릴때부터 키우기도 더 수월하고~~

  • 35. ..
    '22.11.10 8:27 PM (118.235.xxx.8)

    언젠가.. 정리가 되고나면 제가 쓴 글들을 모아 링크 걸고 싶네요. 어쨋든 언니들 덕분에 긍정기운 얻고 갑니다. ^^감사해요!

  • 36. 저도 딸이없어
    '22.11.10 8:32 PM (61.84.xxx.71)

    아쉬워요.
    모두 행복하세요

  • 37. 아들셋
    '22.11.10 9:01 PM (1.235.xxx.94)

    와 님ᆢ 맞아요.
    아들은 지가 누구랑 놀고 왔는지 이름도 몰라요ᆢ222

  • 38. 아들둘딸하나
    '22.11.10 9:32 PM (119.64.xxx.75)

    저는 아들 둘이고 딸 하나에요.
    딸은 아들같고 저랑 소통이 글쎄요 ㅜ.ㅜ
    아들들은 애교도 많고 편해요.
    막내가 고등학생이라 얼른 다들 독립하고 빈둥지 증후군을 느껴보고 싶어요

  • 39. 아들셋
    '22.11.10 10:03 PM (70.251.xxx.113)

    저 아들셋인데 너무 좋아요 ㅎㅎ 주변에서 딸 하나 있어야지 장난으로 말씀들 하시면 그러게요~ 목메달이예요~ 우는척 하지만 사실 속으로는 전혀 그런 맘이 없어요. 애들 커가는 모습이 너무 이쁘고, 잘 키우고 독립시켜서 보내야겠다는 생각이예요. 여왕대접 받는 건 맞아요 ㅎㅎ 다들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고 엄마 껌딱지들…다 님이 감당할 만큼 주어지는 거니 너무 걱정 마세요 :) 아마 막내가 엄청 예쁘고 똘똘하고 성격도 좋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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