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울옷 사실 때 참고해주세요
털윤기와 작업 편의를 위해 산채로 너구리, 라쿤, 토끼 등 가죽을 벗긴다고 합니다
칼로 머리를 두드려 기절을 시키고 반쯤 가죽을 벗겨내면 동물이 깨서 자신의 벗겨진 하반신을 본다네요
아파서 꿈틀거리고..
관련 영상은 안 봤지만 올 겨울 한 번 생각하고 소비하셨음 해서 올려봅니다
한국 모피구입이 러시아 다음으로 3위 라고 하니 주변에 내용 나눠주세요
거위도 특별히 의식 있는 업체 아니고서는 대부분 산채로 털을 마구 뽑아냅니다 모자이크 처리했음에도 피 보이는 영상 뉴스에서 봤어요
1. ...
'22.11.10 12:31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이미 있는 거면 모를까.
모임에서도 페이크 퍼 쪽으로 화제가 옯겨 가더라구요.2. ...
'22.11.10 12:32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이미 있는 거면 모를까.
모임에서도 페이크 퍼 쪽으로 화제가 옮겨 가더라구요.3. 네
'22.11.10 12:33 PM (175.195.xxx.200)안사요
입고 다니는 사람 보기도 어렵네요
근데 모피소비 1위는 어디인가요?4. ..
'22.11.10 12:33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요즘 페이크퍼 퀄러티 좋고
예뻐요.5. dlf
'22.11.10 12:34 PM (180.69.xxx.74)미친거 같아요
6. ㅠ
'22.11.10 12:36 PM (118.235.xxx.99)말못하는 동물들.. 천사들... 하..ㅠㅜ 미안해.. 인간인게 죽을죄야..ㅠㅜ
7. ooo
'22.11.10 12:37 PM (106.101.xxx.122)야만의 시대를 사는 사람들 같아요.
수렵으로 의식주를 충당하던 시대에도 안 할 짓을
대체제가 널리고 깔린 지금까지도 모피를 고집한다는게
얼마나 무지성인지 알기나 할까요.8. 1위는
'22.11.10 12:44 PM (218.37.xxx.225) - 삭제된댓글중국이겠죠...ㅠㅠ
9. 저는
'22.11.10 12:46 PM (218.37.xxx.225) - 삭제된댓글옷보다 밤마다 덮고 자는 구스침구가 더 끔찍해요
가위 눌릴거 같음.ㅠ10. ㅇㅇ
'22.11.10 12:46 PM (59.18.xxx.154)저도 모피는 안사는데 패딩에 붙어 있는 털은..ㅠㅠ..그리고..오리털도..안입는옷 모아서..어디 다시 넣을때 없나요
버릴때 너무 아깝고 미안하고 그래요11. 음
'22.11.10 12:47 PM (218.39.xxx.168) - 삭제된댓글폭스도 마찬가지인가요?
모자에 트리밍되어 있는 패딩이 많잖아요ㅠㅠ
요즘 홈쇼핑에 100안팎 저가밍크 엄청 나오던데 몇년전부터 갑자기 싸게 대량으로 공급하게 된건지 모르겠어요12. 음
'22.11.10 12:48 PM (218.39.xxx.168) - 삭제된댓글폭스도 마찬가지인가요?
모자에 트리밍되어 있는 패딩이 많잖아요ㅠㅠ
요즘 홈쇼핑에 100안팎 저가밍크 엄청 나오던데 몇년전부터 왜 갑자기 싸게 대량으로 공급하게 된건지 모르겠어요13. 아크릴
'22.11.10 12:53 PM (211.36.xxx.65)아쿠릴입습니다...
14. sstt
'22.11.10 12:59 PM (125.178.xxx.134)모피 내 손으로 살 생각은 없어요
15. 3위..
'22.11.10 1:02 PM (175.223.xxx.172) - 삭제된댓글부끄럽네요ㅠ
16. 저..
'22.11.10 1:21 PM (223.38.xxx.44)그렇게 산채로 가죽 벗기면..결국엔 죽는거죠?ㅠㅠ
오리나 거위도 털 다뽑히면 죽는건가요?
찾아보고 싶은데 너무 잔인한거 나올것 같아 여쭤봐요.17. ..
'22.11.10 1:21 PM (222.106.xxx.79)감사해요 자꾸 잊어버리네요
18. ***
'22.11.10 1:21 PM (211.198.xxx.45) - 삭제된댓글오래전에 영상봤어요 껍질벗겨진 상태로 기자를 쳐다보던 모습 지금도 생각나요
19. ㅇㅇ
'22.11.10 1:21 PM (61.76.xxx.93) - 삭제된댓글요즘 한국인들 밍크사는사람있나요?
옛날 백화점가니 중국인들이 막사던데20. 네
'22.11.10 1:29 PM (118.235.xxx.99)죽을때까지 걍 놔둠요
21. …
'22.11.10 1:41 PM (220.78.xxx.153)사악한 인간들 천벌을 받을듯. 모피 사입는 사람들 인간으로 안보립니다.
22. 그러게요
'22.11.10 1:49 PM (125.177.xxx.209)페이크 잘 나오는데 인스타에 모피 파는 82피플 보면 머리 한대 치고 싶고..
23. ..
'22.11.10 2:01 PM (223.62.xxx.19)겨울철 길에서는 보기 힘들고 서래마을, 청담지역 카페나
압구정 갤러리아 가면 밍크베스트 혹은 짧은 길이 밍크 입는 여자들 아직 꽤 있어요
몽클레어 같은 업체에서도 반은 페이크퍼 모델로 나오는데 시각적으로 털 특유의 부드러운 느낌이 덜해보이긴 합니다
10년 전 한섬에서 몰랐을 때 산 거위털 패딩 보다
7년 전 외국에서 산 자라업체에서 나오는 브랜드 25천원 솜털패딩이 더 따뜻했어요
아직 한파뉴스 나오면 그것 부터 꺼내입구요
할인해도 이만오천원이니 페이크퍼가 이상해서 떼고 입어요
우리나라 그렇게 춥지 않아요
티셔츠 니트 껴입으면 충분합니다24. ㅇㅇ
'22.11.10 2:24 PM (113.131.xxx.8) - 삭제된댓글여기서 구스 이불따뜻하다고
난리잖아요
구스나밍크나 ..25. 청담
'22.11.10 2:49 PM (211.211.xxx.110)청담동 레스토랑 점심먹으러 갔더니 모피 안 입은 여자가 저밖에 없더군요. 돈 많은 사람들은 다들 한두개씩 사입는것 같고,, 이런 사회문제에 관심없는 사람들이 더 많은거 같다 느꼈네요
26. 사람이 죽어도
'22.11.10 3:06 PM (223.39.xxx.146)눈 하나 깜짝 안 하는 세상이라 ㅠ
156명이 죽어도 끄떡 없이 당당한 세상이라 ㅠ27. ...
'22.11.10 3:10 PM (222.112.xxx.242) - 삭제된댓글음... 밍크코트 한정으로 말하자면
웬만한거는 원산지 알고 살수 있어요.
북미쪽 나파랑 유럽쪽 코펜하겐 외 몇군데 시정 라벨 달고 나오거든요.
유럽도 북미도 밍크 사육환경과 도축환경 수준을 검증했다고들 해요. 그래도 동유럽까지 다 관리가 잘 될지는 모르겠으면 북미쪽이 낫겠네요 북미는 산채로 밍크 잡다가 노동자가 상처라도 입으면 그 손해비용이 더 클거에요. 밍크을 산채로 잡을 이유가 없다고 하던대요. 더 윤기가 흐르고 그런거 없다고. 재작년에 인터넷 검색해서 좀 알아봤어요. 아마도 모피에 상처를 내지 않고 가죽을 얻는 방식의 문제인것 아닌가해요. 규모가 있는 선진국 모피 농장에서야 상처를 내지 않고 도살하겠지요. 중국 시골 영세 농장에서는 시설이 없으니 산채로 그리할수도 있을거고요.
밍크 사육 환경도 좋게 한다고 그랬어요. 모피가 질이 좋아지려면 당연히 밍크가 잘먹고 상태가 좋아야하니까요.
여튼 다른 동물 죽여서 가죽을 벗겨낸 옷을 입을거냐는 본인의 윤리관에 따른 선택이겠죠.28. ᆢ
'22.11.10 8:05 PM (223.39.xxx.83)맞아요
모피보면 피냄새 나는거같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