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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등촌칼국수에서 어떤 아주머니

와와 조회수 : 22,398
작성일 : 2022-11-07 22:39:32
제옆테이블 초등쯤 되는 여자아이2명 데리고 온 아주머니
슬쩍슬쩍 주위를 눈치보기에 왜 저러나 했더만, 가방 비닐안에 소고기가져와서 넣어먹네요. 와...애들도 있는데, 너무 하신것 아닌가요?
IP : 175.115.xxx.168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끄럽네요
    '22.11.7 10:40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외식할 정도면 극빈층도 아닌데....

  • 2. 그나저나
    '22.11.7 10:41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등촌샤브칼국수이죠?
    정말 추억 돋는 이름이네요.
    90년대 후반 2000년대초 대학생때 정말 자주 갔었어요

  • 3. dlf
    '22.11.7 10:42 PM (180.69.xxx.74)

    진짜 그럴거면 집에서 먹지

  • 4. zzz
    '22.11.7 10:42 PM (119.70.xxx.175)

    신박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 .
    '22.11.7 10:43 PM (49.142.xxx.184)

    좀더 영양가있게 드시고싶나봐요
    다른 준비는 귀찮고ㅋ

  • 6. 이뻐
    '22.11.7 10:44 PM (211.251.xxx.199)

    에효 포장해서 집에서 먹으면 될것을
    아니면 코스트코에서 비슷하게 팔던데

  • 7.
    '22.11.7 10:45 PM (175.115.xxx.168)

    극빈층이라뇨.
    짝퉁인지는 모르겠지만 루이 온더고가방에서 고기꺼내던걸요?

  • 8. zzz
    '22.11.7 10:45 PM (119.70.xxx.175)

    샤부샤부에 쇠고기 기본으로 하고 추가하면 돈 들어가니 집에 있는 거 넣어먹은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 ㅇㅇ
    '22.11.7 10:46 PM (218.51.xxx.231) - 삭제된댓글

    김치 싸간다고 할줄 알았더니 진짜 신박하네요 우와!!

  • 10. . .
    '22.11.7 10:47 PM (49.142.xxx.184)

    아. . 그런거에요?
    그럼 진상인데

  • 11. ...
    '22.11.7 10:56 PM (175.223.xxx.142)

    ㅋㅋㅋㅋㅋ

  • 12. T
    '22.11.7 10:57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세상에..

  • 13.
    '22.11.7 10:58 PM (175.115.xxx.168)

    우리동네는 1인분 9000원
    고기없이 2인분 시키더라구요.

  • 14. @@
    '22.11.7 11:04 PM (119.64.xxx.101) - 삭제된댓글

    루이 온더고 검색하고 왔어요.
    440만원이네요

  • 15. 집에서
    '22.11.7 11:05 PM (223.62.xxx.245)

    키운 소 아니면 안 먹나보죠

  • 16. ....
    '22.11.7 11:4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 몇년전에 칼국수집에서 아빠 아들은 칼국수 시켜먹고 엄마는 밖에서 사온 꼬마김밥 식탁 밑에서 눈치 보면서 꺼내 먹는 거 봤어요.

    엄청 추했어요. 그 와중에 보리밥에 나오는 국물 좀 달라고 했다가 사장님이 손님, 여기서 외부음식 드시는 거 너무하는 거 아니냐 하니 얼굴 시뻘개져서 아무말 못하던 것도 기억나요.

    대체 왜 그러는 건가요? 노이해;;;

  • 17.
    '22.11.8 3:10 AM (14.44.xxx.60) - 삭제된댓글

    우와
    신박하다고 해야하나요

  • 18. 고기값
    '22.11.8 10:23 AM (203.237.xxx.223)

    등촌 고기값 별로 안비싼데..
    사 온 고기라고 더 쌀 거 같지도 않은데.. 왜그랬을까요
    그걸 봉지에서 꺼내 넣으면 뭐가 고기가 살짝 얼려있는 상태가 아니라 뭉그러져서 젓가락으로 꺼내기도 쉽지 않을 거 같은데 우웩.. 별별 사람이 다 있네요

  • 19. 냅둬요
    '22.11.8 10:38 AM (175.114.xxx.96) - 삭제된댓글

    피치못할 사정이 있었을 수도.
    할렘 고기라든가...-.-

  • 20. 냅둬요
    '22.11.8 10:38 AM (175.114.xxx.96)

    그래두 몰래 옆테이블꺼 사가는 것도 아니고,,,
    자기 고기 아니면 안되나보죠.....

  • 21. ~~~
    '22.11.8 10:43 AM (182.215.xxx.59)

    나름 야무지다고 생각할까요? ㅋ

  • 22. ㅋㅋㅋㅋㅋㅋ
    '22.11.8 11:16 AM (112.145.xxx.70)

    추잡하다 진짜..
    본인은 알뜰하다 생각하겠죠?

  • 23. 반전 ㅋㅋㅋ
    '22.11.8 11:38 AM (220.71.xxx.59)

    혹시 그 고기가 백화점표 급의 투뿔 한우 ??? ㅋㅋㅋㅋ

  • 24. apehg
    '22.11.8 12:11 PM (125.186.xxx.133)

    쯧쯧 차리리 포장해가서 집에서 넣어먹지
    저 아줌마 김치도 5번은 리필해서 먹었을듯

  • 25. 우앙
    '22.11.8 12:37 PM (1.224.xxx.168)

    아이들 앞에서 좋은거 가르친다.

  • 26. ~~
    '22.11.8 12:40 PM (163.152.xxx.7)

    식당 고기가 못미더워서 좋은 고기 가져왔나보죠. 이런 사람은 포장해가서 먹어야지 참..

  • 27. 저도
    '22.11.8 12:40 PM (106.101.xxx.28)

    애들 어려서 고기 등급 예민한데
    이런 사람은 포장해가서 먹어야지 참..22222

    샤브집들 고기 등급이 맘에 안들었던 모양

  • 28. gs
    '22.11.8 1:15 PM (211.114.xxx.150)

    윗님 고기등급은 마블링 즉 지방 함유량의 차이 아닌가요? 애들이 어리면 어떤 등급으로 먹여야 하는건가요?

  • 29. ㅋㅋㅋ
    '22.11.8 1:46 PM (118.235.xxx.248)

    지금 늦은 점심 먹으며 육성으로 빵터졌어요.
    진상의 끝은 어디인가네요. 그럴 바에야 집에서 포장해서 편히 먹을것이지. 뭔 눈치까지 보면서 저러고 사는지

  • 30.
    '22.11.8 2:03 PM (223.62.xxx.49)

    고기가 기름 많거나 수입산이라 딸들한테 먹이기 싫었나 보네요
    식당에서 그런 건 진상인데 비조리 포장해서 집에서 안 먹고 식당에서 진상떤 이유를 알 것만 같아요
    등촌볶음밥이 집에서는 그 맛을 낼수가 없어요
    화력도 못 따라가고 냄비 버릴 각오 해야돼요ㅋㅋ

  • 31.
    '22.11.8 2:10 PM (61.254.xxx.115)

    고기없이 2인분 시키고 싸온 고기 넣어 먹었다구요?? 헐랭

  • 32. 그 식당이
    '22.11.8 2:43 PM (223.62.xxx.113) - 삭제된댓글

    구비한 고기가 싫다해도,
    그럼 고기 없이 먹는겁니다.
    진상이 몰래 가져온 고기 위생과 신선도는 그 식당 컨트롤 밖인데
    먹고나서 배탈이라도 나면 그건 또 어떻게 해결하죠?
    그리고 외부에서 몰래 가져온 음식을 식당 내에서 소비하면 그만큼 식당 음식을 덜 소비하니까 이건 아예 말도 안 되는 경우예요.
    거기 고기가 싫으면 안 가든지,
    고기 좋은 델 가든지,
    고기 없이 먹든지.
    별 진상이 촌스럽게 ㅉㅉ

  • 33. 잘될거야
    '22.11.8 3:22 PM (123.111.xxx.108)

    그런 진상이 돈아까워서 그랬겠지
    좋은 소고기 먹으려고는 아니었을 듯요
    좋은 소고기 먹이고 싶은 정도면
    집에서 먹였을 듯요

  • 34. 아하
    '22.11.8 3:26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검색해보고 왔네요.
    고기집 이었군요.
    맛있어보이네요...

  • 35. 앟ㅎㅎㅎㅎㅎㅎㅎ
    '22.11.8 3:29 PM (121.130.xxx.100)

    최근 1년 간 들은 얘기 중 제일 웃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36.
    '22.11.8 3:47 PM (220.118.xxx.65)

    난 싸간다는줄 알고.... 신박하네요 진짜
    근데 고기는 있겠다, 채소 사서 뭐 끓이려니 귀찮고... 등촌이 싸게 먹히기도 할 거 같네요 글구 보니....
    진짜 제대로 뽕 뽑는 아줌마

  • 37. ..
    '22.11.8 3:48 PM (106.102.xxx.136)

    대단.....

    누가 극빈층이라고 댓글 쓰고
    지웠나보네

    진상은 여러군데 분포되어 있음.

    본인인가봄.

  • 38.
    '22.11.8 3:58 PM (61.80.xxx.232)

    웃기긴하네요ㅋ

  • 39. ..
    '22.11.8 4:24 PM (118.35.xxx.17)

    돈아까워서 그런거지 고기질때문일리가요

  • 40. 아..
    '22.11.8 4:31 PM (49.164.xxx.30)

    자식들보기 안부끄러울까..추접스러

  • 41. ㅇㅇ
    '22.11.8 5:16 PM (14.42.xxx.24)

    고기 질 때문이라면 말이 안되는게 거기 조미료 넣은 육수는 신경 안쓰이나요

  • 42. ㄴㄴ
    '22.11.8 5:25 PM (106.102.xxx.37)

    그냥 비조리상태로 포장해가서 집에서 끓여먹지
    왜 거기서 눈치 보며 추접스럽게 그러고 있을까요
    집에선 설거지감 나오니 귀찮아서?
    고기도 그렇고 집 냉장고에 남아도는 채소들도 더 넣어서 풍성히 먹으면 될 것을요

  • 43. nn
    '22.11.8 5:29 P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등촌칼국수 확 떙기네요. 배고파요
    버섯칼국수에 맛난 김치 먹고싶어요

  • 44. ..
    '22.11.8 6:11 PM (211.246.xxx.251)

    아우 추접스럽다

  • 45. 와우
    '22.11.8 7:27 PM (175.223.xxx.10)

    글을 읽으면서 왜눈치 보지
    궁금 했는데 와우 생각도'못할일 이네요

  • 46. 쿨한걸
    '22.11.8 8:00 PM (175.138.xxx.109)

    아마 정육점 하시는집일듯.
    그러지ㅜ않고서야

  • 47. zzz
    '22.11.8 9:47 PM (116.42.xxx.132)

    주작 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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