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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깔끔하신 시아버지와 강아지 냄새

.. 조회수 : 6,850
작성일 : 2022-11-06 08:54:05
지방에 사시는데 친척들 행사가 있어서
올라오셨다가 원래는 저희 집에서 하루 묵고
가신다고 시어머님이 얘기하셨어요.

저 일하는 며느리라 속으로 부담스러웠어요.
깔끔하셔서 이불도 다 빨아놔야하고, 
저녁과 아침식사 준비도 해야하고요.. 
며칠 전부터 스트레스...
제가 살림 잘 못하는 며느리라 더 그런 것 같아요.
일을 집에서 하긴 하는데
나이들수록 일 하나만 하기도 벅차네요..

근데 며칠전 아버님이 다시 아들한테 전화하셨대요..
당일 바로 내려가신다고요..
속으로 쾌재를 불렀는데..

글쎄 그 이유가.. 
아들 며느리 집에는 개 냄새가 진동하기 때문이래요ㅠㅠㅎㅎ
집에서 말티 키우거든요..
도저히 그 집에서는 하루도 못 주무시겠다고..ㅎㅎㅎ

저는 강쥐를 키운지 4년인데 처음 키워봐서
집에서 냄새가 많이 나는 줄 몰랐어요..
그냥 맨날 집에 있으니까요.. 

강쥐 냄새 때문에 시부모님이 꺼려하시는 건 
저한테는 다행인데, 
외부인이 우리집에 오면 거슬릴 거 생각하니 
무슨 조치가 필요하긴 하겠네요.. 어쩌죠?
제가 향 같은데 예민해서 향수냄새도 머리가 아픈 편이긴 합니다.. 
그래도 뭔가 신경써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디퓨저라는 게 냄새를 덮는 걸까요, 사라지게 하는 걸까요..

아버님, 어머님..
제가 이제 나이가 좀 들어서 일하는 게 벅차서 그래요..
이제 조금만 더 버티고 일 그만두고 나면
저희 집에 오실 때 더 정성껏 대접할게요..
죄송합니다~
 

IP : 175.114.xxx.50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1.6 8:57 AM (211.206.xxx.129)

    강아지 냄새는 본인이 키우면 못느끼는것 같아요
    강아지 냄새중 사료냄새도 큰것 같아요
    제가 강아지 키우기전에 사료냄새 비위상하다고 느꼈는데
    제가 키우니까 아무렇지도 않더라고요

  • 2. ....
    '22.11.6 8:57 AM (49.161.xxx.218)

    강아지냄새는 어쩔수없는것같아요
    환기시키고 아무리 치우고 닦아도
    강아지안키운사람들은 냄새 느낀다고하더라구요

  • 3.
    '22.11.6 8:58 AM (106.102.xxx.134)

    강아지 키우면 냄새나는데

    본인은 못느끼나봐요 늘 같이 있으니 그런가봐요

  • 4. 맞아요
    '22.11.6 8:59 AM (211.48.xxx.183)

    제 친구네 집에 놀러갔을 때 개 비린내 땜에
    밥도 제대로 못 먹었어요 ㅠ
    개 털에서 나는 기름기에 비린내 ㅠ
    소형견 특히 개털이 미끈거리는 개들한테
    그런 냄새가 잘 나더라고요 ㅠ

  • 5. ..
    '22.11.6 9:02 AM (175.114.xxx.50)

    오 그 정도로 심한가요ㅠ
    아무리 노력해도 소용없다니.. 흠...

  • 6. Juliana7
    '22.11.6 9:03 AM (220.117.xxx.61)

    그래서 동생네도 못갔아요
    진짜 심한데 모르더라구요

  • 7. @@
    '22.11.6 9:04 AM (14.56.xxx.81)

    어쩔수 없어요
    아무리 관리 잘해도 냄새 나더라구요 저는 키워본적 없는데 집보러 여러집 다녀보니 아무리 깨끗하게 관리된 집도 일단 딱 들어가면 느껴지더라구요

  • 8. ..
    '22.11.6 9:05 AM (175.114.xxx.50)

    강쥐 키우는 집에 못가는 분들이 많으신가보군요..

  • 9. ...
    '22.11.6 9:09 AM (175.223.xxx.65) - 삭제된댓글

    말티스 며칠 맡아서 키워봤는데 목욕시킨 직후에도 개샴푸냄새와 함께 동물성냄새가 나던걸요.
    그 친구집 문 열면 나고 그 친구가 작아서 못입는다고 줬던 맨투맨티에서도 나던 그 냄새가..
    어쩔 수 없죠.
    그리고 원글님 힘드실뻔 했는데 이번엔 강아지가 효녀였네요^^

  • 10. ..
    '22.11.6 9:10 AM (175.114.xxx.50)

    원래 향수 안쓰는데 이제는 외출시에도 오데코롱이라도 뿌려야겠네요.

  • 11.
    '22.11.6 9:13 AM (120.142.xxx.24)

    고양이 키우는 집에서도 뭔가 냄새가 나요 ㅜㅜ
    가는 건 괜찮은데
    식사는 하고 싶지 않은...

  • 12. ...
    '22.11.6 9:15 A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

    꼭 그렇지는 않아요.
    거의 안나는 집도 있어요

    저도 소위 "개냄새"는 안좋아하는 편이고 제가 개 키워도 나는 집 냄새는 아는 편인데.
    아주 작은 말티(체구 자체도 작았고 잘 먹어도 안찜) 키울때, 얘도 목욕시킨지 좀 되면 채취는 있지만(좋아힘) "개냄새"는 없었어요. 배변 실수도 없고요.
    그래서 집에 냄새 거의 안났었는데, (소변보고 배변패드를 안간 상태에서 집에 들어오면 그 냄새는 좀 날 수도 있음, 근데 "개냄새"는 안남)

    근데나중에 나이들고는 얘한테서 "개냄새"가 조금 나더라고요 ㅠ

  • 13. ...
    '22.11.6 9:18 A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

    꼭 그렇지는 않아요.
    거의 안나는 집도 있어요

    저도 소위 "개냄새"는 싫어하는 편이고 제가 개 키워도 나는 집 냄새는 아는 편인데.
    아주 작은 말티(체구 자체도 작았고 잘 먹어도 안찜) 키울때, 얘도 목욕시킨지 좀 되면 채취는 있지만(이 냄새는 좋아힘) "개냄새"는 없었어요. 배변 실수도 없고요.
    그래서 집에 냄새 거의 안났었는데, (소변보고 배변패드를 안간 상태에서 집에 들어오면 그 냄새는 좀 날 수도 있음, 근데 "개냄새"는 안남)

    근데 나중에 나이들고는 얘한테서 "개냄새"가 조금 나긴 나더라고요 ㅠ
    어쩌겠어요, 그래도 내 새낀데.

    원래 채취가 어떠냐의 문제가 있고,
    또 염증, 건강관리를 어떻게 해주느냐도 중요한듯.

  • 14. ...
    '22.11.6 9:21 AM (221.138.xxx.139)

    꼭 그렇지는 않아요.
    거의 안나는 집도 있어요

    저도 소위 "개냄새"는 싫어하는 편이고 제가 개 키워도 나는 집 냄새는 아는 편인데.
    아주 작은 말티(체구 자체도 작았고 잘 먹어도 안찜) 키울때, 얘도 목욕시킨지 좀 되면 채취는 있지만(이 냄새는 좋아힘) "개냄새"는 없었어요. 배변 실수도 없고요.
    그래서 집에 냄새 거의 안났었는데, (소변보고 배변패드를 안간 상태에서 집에 들어오면 그 냄새는 좀 날 수도 있음, 근데 "개냄새"는 안남)

    근데 나중에 나이들고는 얘한테서 "개냄새"가 조금 나긴 나더라고요 ㅠ
    뭐 내 새끼니까 냄새 나도 안나고 이쁜건 다 같지만.

    노견까지 키워보니
    원래 채취가 어떠냐의 문제가 있고,
    또 염증, 건강관리를 어떻게 해주느냐도 중요한 것 같아요.
    저희 강아지는 3살땨 데려와서,
    양치 절대 죽어라 거부해서.... 나중에 잇몸이 별로 안좋았거든요 ㅠ

  • 15. ㅡㅡ
    '22.11.6 9:25 AM (116.37.xxx.94)

    실외배변하는집갔는데 거의 냄새 안나던데..
    개털은 반찬에서 나오더라구요ㅎㅎ

  • 16. ..
    '22.11.6 9:27 AM (175.114.xxx.123)

    개가 효녀네요
    아버님 올라오셔도 잠은 못 주무실테니
    환기하고 빨래하고..
    정도죠 뭐

  • 17.
    '22.11.6 9:27 AM (218.48.xxx.98)

    말티즈키우는데 어쩌다 오는 동생이 우리집은 개 냄새 안난다고 하던대요?말티즈 워낙소형견이고.
    저야 맨날같이 있으니 냄새 못맡을테고 ㅎ

  • 18. ..
    '22.11.6 9:29 AM (175.114.xxx.50)

    아 맞다. 저희집 강쥐는 실외배변만 하긴 하거든요.. 비나 눈 하루종일 오면 어쩔 수 없는 정도구요.

  • 19. 강쥐두마리
    '22.11.6 9:30 AM (211.234.xxx.227)

    키우는 언니네집
    아무냄새도 안나요 ^^

  • 20. ㄱㄴ
    '22.11.6 9:31 AM (124.216.xxx.136)

    개사료도 그렇고 강쥐몸에서 하루만 지나도 채취 엄청 심함 날마다 목욕하고 드라이 말리는게 일이었네요

  • 21. ..
    '22.11.6 9:46 AM (121.163.xxx.14)

    우리 깅쥐 실외배변만 해요
    실외 산책 후 아침 저녁으로

    얼굴 머리 세수 시켜요 입안도 같이 닦고요
    그 다음 고추 꼭 닦고 응가한 엉덩이 닦고
    발 닦고

    문 밖에서 잠깐 쉬만 한 경우
    물티슈로 잘 닦아주면
    제가 알아서 고추는 스스로 혀로 닦아요
    깔끔 떨어요 ㅎㅎ

    냄새 없어요
    털은 … ㅠㅠ 어찌 못해요 ㅜㅜ

  • 22. ㅡㅡㅡ
    '22.11.6 9:46 AM (58.148.xxx.3)

    그비린내가 강아지 홀몬냄새일거예요. 이건 배설물이나 안씻겨서 나는 냄새랑 달라요. 우리집도 소형견 키우는데 평상시 냄새 안나다가 산책하면서 배변하고 오면 한동안 냄새가 나요. 그냄새 저 싫어해서 예민하거든요.

  • 23. 까이꺼
    '22.11.6 9:48 AM (121.133.xxx.137)

    아무도 오지말라해요
    좋네요 뭐 ㅋㅋ
    뭐 고치러 오는 사람들이야 뭐
    어쩔 수 없구요

  • 24. ㅡㅡㅡ
    '22.11.6 9:49 AM (58.148.xxx.3)

    매일 목욕시키신디는분 그거 강아지 입장에서 고문입니다;;

    별개로 시아버지가 며느리 힘들까봐 개냄새 핑계댄건 아닌지.. 흐뭇한 결말을 상상해보네요.

  • 25. 어쩔수없다
    '22.11.6 10:03 AM (211.250.xxx.112)

    결혼전에 친정에서 요크셔 키웠는데 몸에서 나는 그 꼬소한 냄새가 저는 좋았거든요. 남편이 인사왔었을때 냄새 맡아보라고 강아지를 가까이 대면 아주 질겁을 했어요. 개냄새 난다고요.
    시아버님이 그렇게 민감하실 정도면 방법은 없어보여요.

  • 26. 냄새를
    '22.11.6 10:07 AM (220.122.xxx.137)

    강아지 냄새 나요. 아무리 깔끔떨며 키워도 집안 구석마다 배여있어요 강아지 오줌도 사람 소변 보다 냄새가 노린내가 심해요.
    저희 집 가사도우미분이 강아지 끼우는 집들은 도우미 안 한대요. 다을 부유하고 깔끔한데 본인들은 모른대요.

  • 27. dd
    '22.11.6 10:08 AM (124.49.xxx.240)

    외부인은 사료 냄새 개 몸 냄새 구분하는 게 아니고 복합적으로 생각해요
    개 자체의 냄새 배변냄새 사료냄새 등등
    개를 키우지 않은 집과 다르기 때문에 들어서는 순간 느끼죠
    그걸 완전히 없애기는 불가능할거에요

  • 28. 매일목욕 ㅜ
    '22.11.6 10:14 AM (116.41.xxx.141)

    고문 222
    냄새 둔감훈련을 집사들이 좀 더 하기로하고 ~~
    피부에도 그 합성세제들이 뭐가 좋겠나요
    스트레스는 물론이고 ㅠ

  • 29. ...
    '22.11.6 10:19 AM (223.39.xxx.63)

    그 전에 개 키우던 앞집이 문을 그렇게 열어두던데 그러면 엘베 앞이 개비린내가 진동을 했어요.

    키우는 사람은 모르지만 냄새 많이 납니다.

    여기 안난다는 사람들도 느끼는 정도의 차이지 다 냄새나요.

  • 30.
    '22.11.6 10:21 AM (67.160.xxx.53)

    털, 냄새 이런건 강아지 키우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그걸 디퓨저로 덮으시려고 하면 냄새 짬뽕 돼서 @-@

  • 31. ....
    '22.11.6 10:25 AM (118.235.xxx.133)

    옛날에 전세 구하러 다닐 때 곤욕이었어요
    일단 개나 고양이 키우는 집이면 가급적 배제...
    이사 나가도 곳곳 털뭉치도 끼어있고요 ㅎㅎ

    키우다보면 냄새 못느낀다고 하던데
    다른 멍냥이 키우는 집 가보면 냄새 안나는지?
    아님 다른집 냄새는 나는건지 궁금하네요 ^^

  • 32. ㅇㅇ
    '22.11.6 10:26 AM (223.33.xxx.39) - 삭제된댓글

    말티즈는 특히 채취가 거의 없어요.
    냄새가 난다면 눈꼽 소변등이 털에 묻었거나.
    사람도 마찬가지죠 뭐.
    사람은 스스로 닦지만 개는 그게 안되니 주인이 닦아주고 관리해야죠.
    요키 푸들 등은 색이 짙은 강아지가 채취가 있더라고요.
    전 강아지 키우지만 관리 잘 못하는 집에 가면 냄새나요.
    그건 고양이도 마찬가지예요.
    자체의 채취보다 배설물 냄새죠.
    사람도 집 한 귀퉁이에 배변상자 놓고 배설한 후 바로바로 안 치워 봐요.
    냄새 더 진동하죠.

  • 33. ddanggu
    '22.11.6 10:31 AM (39.7.xxx.138) - 삭제된댓글

    Do e re we fb 4t?5 brrrrr

  • 34. dlf
    '22.11.6 11:11 AM (180.69.xxx.74)

    친구랑 둘다 키우는데 냄새 없어요
    손님오면 물어보거든요
    그 정도면 심하거나 시부가 예민하거나죠

  • 35. 식초
    '22.11.6 11:12 AM (1.126.xxx.129)

    식초가 냄새를 잡는 데 좋아요

  • 36. 냄새
    '22.11.6 11:21 AM (121.101.xxx.184)

    강아지 좋아하는 사람인데
    제가 강아지 못 키우는 이유가 바로 냄새 때문이에요
    강아지 키우는 집 치고 강아지 특유의 냄새 안 나는 집 없었어요. 제 경험상. 제가 개코입니다.
    그래도 다른 집에 갔을 때는 잠시니까 참을 수 있어요.
    강아지가 너무 사랑스러우니까요.

  • 37. ....
    '22.11.6 11:46 AM (221.165.xxx.251)

    남들이 이집은 개냄새 안난다고 하는말은 믿으면 안돼요. 저도 개키우는 집 가면 전혀 모르겠다, 냄새 안난다 해주거든요. 집 엄청 깨끗하고 실외배변하고 그런 애들도 집에 묘한 냄새가 있어요. 막상 개한테서는 그런 냄새가 안나도 모든게 섞인 듯한 냄새가 나요. 솔직히 안나는 집은 한 집도 못봤어요. 집주인들은 전혀 몰라요. 다들 자기집은 냄새 안난다 해요. 손님들도 이집은 개키우는 집인지 몰랐다고 한다고... 그거 거짓말인데 말이죠.ㅎㅎ

  • 38. ..
    '22.11.6 11:54 A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실외배변을 하든
    깨끗하게 관리하든
    개 냄새 납니다.
    그 냄새가 집안에 배이거든요.
    가구, 벽, 집주인에게도 냄새가 나요.
    우리집은 깨끗하게 관리해서
    냄새 안 나.→이건 본인들 생각일 뿐.

  • 39. ㅇㅇ
    '22.11.6 12:08 PM (175.223.xxx.189)

    무조건 개냄새 난다고 하는 것은
    그냥 그런 냄새나는 집을 가본 분들의 생각일뿐
    깨끗하게 관리하고 안하고와 상관없이
    기본적인 케어만 잘하면
    개냄새가 안나는 견종들이 꽤됩니다.

    그런식으로 무조건 주장하면
    사람냄새 나서 어떻게 남의 집에 가겠어요?
    사람도 동물인데..
    양말 안빨고 쳐벅아놓고
    목욕 자주안하고
    화장실 청소 제대로 안하고
    그런 집가면 노숙자 냄새 나는거지요.

    무조건 개키우면 개냄새 난다는 주장은
    반려동물 싫어하는 자들의
    그냥 편견입니다.

  • 40. ㅇㅇ
    '22.11.6 12:13 PM (175.223.xxx.189)

    제 집 전세 8년째주며 세입자 3번째 바꾸었고
    2번은 반려동물 키우는 세입자였고
    전혀 상관안했어요.
    세입자 바뀔때마다 방문했으나 당연히 냄새하나 안 났고요.
    변려동물 안 키우는 새로운 세입자도 전혀 냄새로 불평하지 않았고요.

    요즘 대부분 소형견 키우는데 소형견 정도면 화장실만 잘 관리해주고
    1-2주에 한번 목욕만 제대로 시켜줘도
    냄새날 일이 없어요.

    그리고 실외배변하는 대형견도 냄새가 크게 문제되지 않아요.

    실내배하는 대형견 키우는 집이 냄새에 유의해야지요.
    대소변양이 사람만큼이니 그만큼 각별히 냄새에 신경써야할 겁니다.

    그러니 강아지 키우면 무조건 냄새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그냥 편견에 찌든겁니다.

  • 41. ㅇㅇ
    '22.11.6 12:18 PM (175.223.xxx.189)

    소형말티즈를 키우는데 냄새문제로 시부모님이 안자고 그냥 갔다면
    원글님 아무리 일하느라 바빠도
    집안관리가 평균이 안된다는 증거로 봐도 되는거죠? ㅠㅠ
    특히 보통 실외배변하는데, 비눈오는날 실내배변시킨다는거보니
    실내배변 훈련 제대로 안되었을테니 배변패드깔아도 실수했을때 바로바로 청소 안했다면 냄새가 박혀버렸을테니까요.

  • 42. good
    '22.11.6 1:00 PM (1.236.xxx.139)

    그런식으로 무조건 주장하면
    사람냄새 나서 어떻게 남의 집에 가겠어요?
    사람도 동물인데..
    양말 안빨고 쳐벅아놓고
    목욕 자주안하고
    화장실 청소 제대로 안하고
    그런 집가면 노숙자 냄새 나는거지요.

    무조건 개키우면 개냄새 난다는 주장은
    반려동물 싫어하는 자들의
    그냥 편견입니다.
    ----------------신박한 괘변이네요!!!!

    양말안빨고 목욕안하는사람은 정상이 아닌거죠

  • 43. ㅇㅇ
    '22.11.6 1:23 PM (175.223.xxx.189) - 삭제된댓글

    1.236// 괘변 아니더 궤변이고요.
    강아지키우며 목욕 제때 안시키고, 배변관리 제때안하는 사람이 정상이 아닌거에요.
    강아지 키운다고 무조건 냄새난다는게 궤변이고요.

  • 44. ㅇㅇ
    '22.11.6 1:24 PM (175.223.xxx.189)

    1.236// 괘변 아니고 궤변이고요.
    강아지키우며 목욕 제때 안시키고, 배변관리 제때안하는 사람이 정상이 아닌거에요.
    강아지 키운다고 무조건 냄새난다는게 궤변이고요.

  • 45. ㅇㅇ
    '22.11.6 1:31 PM (183.100.xxx.78)

    1.236// 요점은
    강아지 키우면 무조건 냄새가 난다 (X)
    강아지 키우는데 관리 소홀히 하면 냄새난다(O)

    강아지 지능이 사람 세살정도입니다.
    즉 세살짜리 아이 카우듯 다 돌봐줘야한다는 소리에요.
    세살짜리 사람아이 키워도 제때 목욕안시키고 응가 잘 안치워주면 냄새가 집에 베입니다.
    자기 손으로 목욕 못하고 배변 못치우는 강아지도 마찬가지라는 소리에요.


    강아지 췌취가 사람체취보다 심해서 키우면 집에 냄새 무조건 베인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어요.

  • 46. 저는
    '22.11.6 2:15 PM (61.254.xxx.115)

    도우미 아줌마들 올때마다 솔직히.말해달라고 개냄새 나냐고 묻는데 냄새 안난다고 말해주던데요 집주인들이 중간에 왔다가도 모르세요 물론 개코면 알아챌수도 있지만 환기 매일 하시고요 일잘하는 도우미분 하는거 보고 배웠는데.맹물 묻혀서 물걸레질 하지마시고요 세탁세제를 반스푼정도 대야에 넣고 샤워기로 물담으면 거품이 확 올라오잖아요? 밀대걸레를 다 세제묻힌 물로 집전체를 닦으세요 때가 더 잘 지워지고 바닥이 뽀득뽀득해요 다시 맹물 걸레질까진 안하셔도 되구요 세제묻혀서 닦음 묵은때도 잘지워지고 바닥도 뽀득뽀득 아주 좋아요

  • 47. 근데
    '22.11.6 2:17 PM (61.254.xxx.115)

    냄새는 그렇다치고 솔직히.이불엔 개털 많이 붙어있죠 입에 붙을때도 있어서 개있는집에서는 뭐 안먹는 사람들도 있어요

  • 48. ..
    '22.11.6 2:29 PM (175.114.xxx.50)

    원글인데 제가 일이 바빠서 도우미 이모님이 주1회 청소해 주시거든요. 다른 부탁은 안드리고요. 평소에는 제가 청소기 정도 밀고요. 제 글로 다툼은 안 하셨음 좋겠어요^^ 사람마다 예민한 정도가 다르지 않을까요? 전혀 냄새 못느끼는 사람도 있고 꼭 느끼는 사람도 있고요.. 천차만별일 듯 해요.. 저희 아버님은 원래 강아지를 안좋아하시는데 저희 애가 친구 없이 외로움을 많이 타는 아이라 어쩔 수 없이 키우게 된 것 아세요.. 저희 집 강아지가 참 착하고 우리집 행복도를 높이고 있구요. 암튼 댓글 잘 읽어보고 제가 더 신경쓰겠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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