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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들면서 인물(얼굴 외모)이 나아지는 경우는

좋은아침 조회수 : 5,331
작성일 : 2022-10-28 10:54:02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대부분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못나지잖아요ㅠ
근데 점점 나이 들면서 인물이 나아지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IP : 116.45.xxx.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깡마름
    '22.10.28 10:55 AM (211.104.xxx.48)

    배철수 씨 같은 케이스. 젊었을때 아주 말랐던 사람이 나이 들고 살이 찌니 보기 좋음.

  • 2. 이승만 젊은사진
    '22.10.28 10:55 AM (203.247.xxx.210)

    노인 사진으로 속았었구나

  • 3. ..
    '22.10.28 10:56 AM (223.62.xxx.213)

    못생긴 사람 중에 그런 경우들이 있는데 마음을 곱게 쓰는 사람이 그런 거 같아요

  • 4. 지나기다
    '22.10.28 11:01 AM (124.49.xxx.78)

    타고난 외모에 본인의 노력으로 개선되는경우같아요
    의느님이 해결할수 없고
    본의의 인격이 외모에 반영되는경우
    참 바람직한 사례겠네요.
    박원숙배우, 윤여정배우, 션부부 그들이 그래보여요

  • 5.
    '22.10.28 11:01 AM (211.114.xxx.77)

    나아진다기 보다는 울 남편 보니까. 키 173에 55키로. 여드름 자국 심함. 이목구비 뚜렷.
    진짜 결혼할떄 가관이었음.
    지금은 얼굴도 좀 하얘지고 64키로까지 쪘고. 여드름 자국도 나이들어 흐릿해지고.
    얼굴이 늙지를 않아요. 머릿숱 엄청 많구요.
    그러니 상대적으로 젊어보여요. 배도 안나왔구요.

  • 6. ㅇㅇ
    '22.10.28 11:02 AM (58.234.xxx.21)

    자기에게 어울늘리는 스타일을 뒤늦게 깨달았을때
    늘 보브컷만 하던사람 중단발웨이브가 찰떡
    늘 무거운 긴머리만 고수하던사람이 컷트머리하니 너무 세련되 보임

  • 7. ..
    '22.10.28 11:03 AM (58.228.xxx.67)

    어릴때 여유없고 곤궁하게살아서
    꾸미지않고살다가
    성인되어 취업잘하고 결혼도 잘하고해서
    마음도 편해지고 경제적으로도 여유가생겨서
    외모도가꾸고 옷도 잘차려입게되면서
    젊을때보다 더 예뼈지는경우
    많이봤어요

    위케이스는 아니지만
    가수로는 주현미씨요

  • 8. ..
    '22.10.28 11:04 AM (210.179.xxx.245)

    남자의 경우 마르고 촌스럽고 볼품없던 사람들이 나이들면서 여유있어지니 살도 오르고 세련되고 안정되 보이면서 용됐다 싶은 경우 종종 봐요

  • 9.
    '22.10.28 11:07 AM (116.121.xxx.196)

    이문세 처럼 얼굴이 좀 큰 미리 나이든 타입이
    젊을땐 노안처럼보이지만
    나이들면 오히려 괜찮은거같아요

    더불어 몸의 뼈대가 풍채가 훤칠한 타입도
    나이들어 옷발 유지되게 하고요

    젊을때 노안이거나 성숙미 있게 생긴 사람이 확실히 덜 늙거나
    티가 덜 나요

  • 10. 원글
    '22.10.28 11:09 AM (116.45.xxx.4)

    댓글들 보며 고개를 끄덕이게 되네요.
    어쩜 특징을 이렇게 잘 집어 주시는지요.
    저도 노력할 수 있는 부분은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 11. 그게
    '22.10.28 11:09 AM (125.190.xxx.212)

    생김새가 나아지는게 아니라 인상이 좋아져서인것 같아요.
    어떤 환경, 마음가짐으로 사느냐에 따라 얼굴에 그대로 나타나니.

  • 12. ...
    '22.10.28 11:10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대부분 젊어서 노안이거나 외모칭찬 받아본일 없을듯한 얼굴들이 늙어서는 덜 늙어보이더라구요

  • 13. 보통
    '22.10.28 11:12 AM (220.75.xxx.191)

    노안이었거나 촌스러웠거나

  • 14. 하우디
    '22.10.28 11:14 AM (218.145.xxx.65)

    남자인 경우... 윤종신 얼굴같은 케이스가 나이들면 괜찮은거 같아요.
    상악이 발달해서 코랑 입이 돌출인데 턱이 상대적으로 좁고 마른 남자들이 중년이 되면서 턱쪽이 좀더 발달되고 살이 붙으면 젊을때보다 훨씬 나아보이는...

  • 15. 돈이요 님들
    '22.10.28 11:17 AM (112.167.xxx.92)

    개가난하다가 형편이 갈수록 좋아지면 실정된 웃음도 나오고 기운도 나오고 쭈그러 있던 사람이 점차 펴지죠 얼굴빛부터가 좋아진다는거

  • 16. ..
    '22.10.28 11:19 AM (223.38.xxx.5)

    결국 마음가짐아닐지요

  • 17. 맞아요
    '22.10.28 11:21 AM (1.235.xxx.28)

    제 주변도 20대때 노안으로 너무 말라서 볼품 없었던 사람들이 나이들어 살이 오르면서 남자들은 풍채가 좋아지고 여자들은 인상이 좋아지고 하면서 인물이 나이지는 경우가 많아요

  • 18. ..
    '22.10.28 11:21 AM (218.39.xxx.233)

    연예인으로 치면 김서형씨? 20대땐 깡마르고 말상에 기쎈 싼티나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푹꺼진 얼굴에서 퇴폐미 풀풀 느껴지면서 포스넘치는 언니 느낌이에요.

  • 19. ㄹㄹ
    '22.10.28 11:22 AM (211.252.xxx.100)

    지상렬 -해맑은 표정

  • 20. 혹은
    '22.10.28 11:22 AM (1.235.xxx.28)

    얼굴이 크면서 노안 얼굴이 나이들면서 주름도 없고 인상이 온화하게 보이는 경우도 많고요.

  • 21. .
    '22.10.28 11:24 AM (218.39.xxx.233)

    참 스우파 나온 댄서중에 모니카씨 있잖아요. 그분도 오히려 20대때는 별로더라구요. 30대되서 포스넘치게 얼굴 이뻐졌어요. 김서형씨과 같음

  • 22.
    '22.10.28 11:25 AM (117.111.xxx.74)

    젊을때는 촌스러운 얼굴이었는데 나이들며 돈여유가 있으니 성형도 하고 피부관리와 시술 받으며 관리하니 또래보다 젊어보이고 세련되어보이더군요.

  • 23. 남편
    '22.10.28 11:35 AM (221.147.xxx.176)

    남편친구들이 그래요
    다들 꾀죄죄하고 칙칙한 고시생들 분위기였거든요.
    죄다 더벅머리,덥수룩머리에 뿔테안경
    친구 소개시켜줬는데 소개팅한다고 폴로 카라티셔츠 새로 사서 접힌 자국 그대로 입고 ^^ 건빵반바지(카고반바지), 앙복바지에 신는 검정 양말을 등산용 샌들에 신고 왔더라구요. 다들 그 비슷한 분위기였는데
    20년지나고 보니 피부, 헤어스타일, 안경,옷차림 ...하나같이 인물이 좋아졌더라구요.
    근데 직업이 다 좋습니다. 돈의 힘인가?

  • 24. 반대로
    '22.10.28 11:49 AM (211.224.xxx.56)

    훅 금방 늙는 얼굴은?

    얼굴 골격 왜소한데 어릴땐 젖살에 가려 그 골격 못남이 안보이다 젖살 빠지고 골격도 작아 근육도 없어서 얼굴살도 젊어서부터 일찍이 다 빠짐.
    십대,이십대에만 반짝 이쁘죠.

    그리고 눈 큰 스탈들도 젊어서만 이뻐요. 나이들면 그 큰눈이 오히려 더 나이들어보이고 미적으로 마이너스.

    사람 외모는 이목구비보다는 얼굴판데기 골격이 제일 중요해요. 턱,치아,입매 중요하고. 피부가 적당히 두껍고 머리카락 두껍고 숱많고. 이런 사람들이 남녀 공히 중년,장년,노년까지 외모가 좋아요. 어른들이 인물 좋다 하는게 그런 인물들 이에요.

  • 25. 찌든
    '22.10.28 11:52 AM (113.199.xxx.130)

    고생 덜하는 사람들이 곱게 늙고 심지어 역변하기도 해요
    젊을때 이뿐 사람도 개고생하면 티나요

  • 26. ..
    '22.10.28 11:56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피부 두껍고 눈 올라간 얼굴이 나이들면 자연스럽게 처지면서 예뻐보이던데요.
    머리숱도 많으면 젊을때는 부스스하고 답답해보이는데 나이들면 머리카락 가늘어지고 빠지니 적당해져 예쁘고요.
    바래로 젊어서 딱 적당해 예쁜 얼굴은 나이들며 망가지니 안예뻐지더라고요.
    사람은 누구나 인생에서 예쁜 때가 있더라고요. 그게 언제냐가 다른거죠.

  • 27. 다른게 있겠어요?
    '22.10.28 12:20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젊었을때는 부모영향이 크겠지만
    마흔 넘으면 자기얼굴에 책임지라는 말이 있듯

    오랜세월 살아온 삶의흔적이
    낙인처럼 얼굴에 그대로 남는거겠지 ..

    마흔

  • 28. 관리 돈
    '22.10.28 12:42 PM (14.55.xxx.165) - 삭제된댓글

    세월은 그 사람 살아 온 이력을 표현해주기도 하지요
    아무래도 생활수준 습관 관리의 힘이겠죠
    강부자 장미희 젊을 때 보다 훨 좋아보이죠
    장미희는 젊을 때도 미모였다지만 옛날 사진
    보면 정말 격세지감이던데요

  • 29. ....
    '22.10.28 1:28 PM (210.223.xxx.65)

    돈과 관리의 힘이겠죠.
    긍정마인드도 한 몫하구요.

    저희학교 교수님 30대 적 사진 왠 촌아줌마인가 했더니
    50넘고 학과장 되고 나니 아주 부티와 럭셔리, 지성미가 폴폴...
    옷도 백화점에서 디피된 옷 풀 장착한 것처럼 세련미 그득.

    의사남편에 본인도 교수이니 가능한 거 겠죠

  • 30. 그게
    '22.10.28 1:45 PM (59.15.xxx.173)

    일단 심적으로 고생을 안해야 되구요. 평소 생활이 술 담배 찌들지 않고 운동 꾸준히 하면서 자기 일 잘 되는 사람... 이런 경우가 많아요.
    긍정의 힘은 얼굴에 광으로 나타나지요.
    여자들의 경우 20대 전후 엄청 이뻤던 사람들이 좀 나이 들며 과거를 잊지 못해 얼굴에 자꾸 손대서 못나지는 경우 많구요.
    좀 그냥 그런 외모였는데 피는 경우도 꽤 있어요. 단 시술 수술 막 하는 사람들 말고 급격한 체중 변화 없이 건전한 생활 하는 사람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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