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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 혼자 밥먹는 아이 글 보고..

.. 조회수 : 7,292
작성일 : 2022-10-27 23:55:14
저 40중반인데 
학창시절 생각나 클릭해서 봤는데요
고 2초반에 왕따 당했는데
도시락 세대라 같이 밥먹을 친구가 없어서
점심시간엔 일단 물로 배만 채우고 
화장실에서 30여분 빈칸에서 문잠궈놓고 시간때우다 교실 들어오면
애들 전체적으로 어수선하게 일이십분 왁자지껄하다 5교시 시작해요
어찌어찌 학교 끝나고 집에 오면 
엄마가 왜 도시락 안먹었냐 도대체 뭐냐 들들 볶을거 뻔하니까
대충 눈치봐서 엄마 부엌일하느라 바쁜 틈타서 
방문 잠궈놓고 도시락 허겁지겁 먹고 빈도시락통만 내놨어요
그 도시락 모양, 색깔이 아직도 기억나요 
그때 너무 힘들어서 엄마한테 전학 얘기 꺼냈는데
콧방귀도 안뀌더라구요 말도 안되는 소리 말라고..
엄마는 자식들에게 헌신적인 분이었지만
초등학교때부터 학교생활이나 교우관계 힘든부분에 대해 
아픔을 공감해준다거나 이해해주는 부분없이 타박만 하셨어요
그때 살면서 처음으로 자살충동 느꼈는데 
그게 트라우마가 된건지 지금도 충동적인 생각을 참 자주 느껴요
성인 됐으니까 모든건 스스로 극복해야한단 생각에
정신과 약도 먹어보고 이런저런 방법으로 극복하려고 노력해왔고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나이들어가면서 우리 엄마도 순탄치 않은 학창시절 보낸 나때문에 
너무 힘들었겠다 이해도 하려고 무지무지 애써요
엄마탓을 하는건 아니지만
그때 만약 엄마가 빈말이라도 
그랬구나 힘들었겠다 정말 빈말이라도 토닥여줬으면 
덜 힘들었을것 같단 생각 참 많이 들어요
글쓰신분(어머니)도 많이 힘드시겠지만 아이 잘 보듬어 주시길 바라요
제 어린시절 아픈부분이 생각나 오지랖좀 부려봤습니다
IP : 114.204.xxx.6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liana7
    '22.10.27 11:57 PM (220.117.xxx.61)

    에고 힘드셨겠어요.
    하루가 지옥이셨을텐데 ㅠ
    이제 행복해지세요.
    지난날은 다 사라졌어요. 토닥토닥

  • 2. ..
    '22.10.27 11:59 PM (175.28.xxx.23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이제 행복만 넘치시길 바랍니다^^

  • 3. 저는
    '22.10.28 12:01 AM (118.235.xxx.183)

    안타깝네요.
    저는 애들이 침묻은 수저가 더러워서
    초등부터 항상 도시락을 혼자 먹었어요.
    원치 않는 음식나눔도 너무 싫었고요.
    점심시간이 힘든 학생들이 많았어요.

  • 4. 에고 토닥토닥
    '22.10.28 12:03 AM (116.36.xxx.130)

    저는 전학을 정말 많이 다녔어요.
    지긋지긋한 가난으로요.
    초본에 22번 이사했다고 나오니 말 다했죠.
    그러니 사춘기는 알만했겠죠.
    괴롭힘도 당하고 점심은 늘 혼자.
    길에서 나를 괴롭힌 친구 만난적있는데 커피 한잔하자는
    바쁘다고 피했어요.
    꼴도 보기 싫더라고요.
    오랜 세월이 지나보니 나도 안됐고
    없는 형편에 애만 주르륵 낳고 아둥바둥 산 엄마도 안됐어요.
    그때는 학생이 학교 안다녔으면 이상하게 봤을거예요.
    누구 하나 상처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지금이라도 사랑받고 사랑주고 사셨으면

  • 5. ㅡㅡ
    '22.10.28 12:03 AM (223.38.xxx.115)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랬는데 엄마가 모른척 하시더라구요. 저도 혼자 견뎠어요.
    학창시절이 너무 싫었어서 애도 낳고 싶지 않아요.
    그걸 또 내 애가 겪어야 하니까.
    학교나 회사에서 괴롭힘 당해도 그냥 참고 다니라는 부모들은 왜 그런지 이해가 잘 안가요.

  • 6. 에고 토닥토닥 .
    '22.10.28 12:04 AM (116.36.xxx.130)

    좋겠어요

  • 7. Juliana7
    '22.10.28 12:05 AM (220.117.xxx.61)

    내 상처에 빠져있지 마시고
    밝은곳으로 나오세요.
    힘 우리가 82가 드릴께요.
    잘 지내고 계실거죠?

  • 8. 울엄마
    '22.10.28 12:05 AM (220.117.xxx.61)

    내가 힘들때 더 힘들었던
    울 엄마는 하늘로 가셨네요.
    힘내세요.

  • 9. ...
    '22.10.28 12:08 AM (175.116.xxx.238)

    베스트 글 아이와 어머니, 원글님 그리고 학창시절의 나에게 잘견뎌내고 행복해질꺼라고 말하고 싶네요.

  • 10. 엄마도
    '22.10.28 12:10 AM (125.190.xxx.180)

    어찌해야할지 모르셨던거에요
    더 많이 배우시고 경험하신 원글님을 응원합니다

  • 11. ㅇㅇ
    '22.10.28 12:35 AM (106.102.xxx.254)

    원글님의 행복을 빕니다
    앞으론 내내 그 상처들 다 덮고 치유되어 흔적도 없을만큼
    좋은 일만 넘치시길

  • 12.
    '22.10.28 12:42 AM (58.140.xxx.234)

    꺼내기 힘든 기억이셨을수도 있는데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공유해주신 님 마음이 너무 따뜻하네요. 이제 좋은일만 가득하시길요^^

  • 13. 글쓴님
    '22.10.28 12:46 AM (116.33.xxx.19)

    글쓴님 저랑 비슷한 경험 이네요
    저는 급식 세대 였지만 엄마한테 말 못하고 꾸지람 듣고 너무 힘들었어요 그때 엄마가 조금만 날 헤아려 줬다면
    이 정도로 충동적이지 못 할텐데 그 트라우마가 커요
    그래도 죽지않고 살아서 다행이에요

  • 14. ㆍㆍ
    '22.10.28 12:46 AM (119.193.xxx.114)

    그 어린 고등 원글님을 안아드리고 싶네요.
    원글님도 자신의 내면아이를 스스로 많이 도닥여 주세요. 그 어려움을 겪어내고 지나왔잖아요.
    스스로를 대견해하시길요.
    행복하세요!

  • 15. 에고
    '22.10.28 1:02 AM (39.122.xxx.3)

    전 늘 인기많고 교우관계 좋아 그런 걱정 하나 안하고 학교 다녔는데 고1때 친구 무리들중 한명이 너무 싫어 제가 학기날에 친구 무리에서 나왔어요 점심은 같이 먹는데 하교때는 혼자 도망치듯 다른길로 다녔어요
    고2되서 새로운 친구 사귀면 될거라 생각했는데 고등은 고1때 무리들과 계속 어울리더라구요
    점심시간에 혼자은 도저히 못먹고 짝궁 무리에 끼어 밥먹었는데 그게 친한 무리랑 같이 먹는거랑 천지차이
    분명 같이 먹는데 혼자 떨어져 있는 느낌
    안되겠다 싶어 작정하고 맘에 맞는 친구 무리 만들어 2학기에는 친구 무리 만들었는데 왕따도 아니였고 반에서 인기 많아 반장도 했는데 절친 무리 없이 지내던 고2 1학기때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서늘해요
    고2 첫 소풍때 당연 다들 작년도 절친 무리들과 짝지여 알아서들 오는데 같이 갈 친구 무리가 없는거예요
    그런 순간을 첨 겪어봐서 혼자 지하철 타고 가는데 눈물 날뻔했어요 점심 먹을때에 안되겠다 싶어 반에서 절친 무리 없는듯한 친구들 모아 같이 밥먹고 돌아 다녔어요
    그친구들이 되게 좋아했던 가억이 있는데 전 그날 소풍 내애 너무 힘들고 지치고 서럽고 그랬어요
    표현하기 싫어 더 활발한척하며 은따인듯한 찬구들 속에서 애써 위안 삼으며 놀다 왔은데 결국 그날밤 첨으로 교우관계로 울었어요 그리곤 다짐했어요 꼭 친구무리 만들어 이런일 다신 안겪는다 그기억이 몇싲년 지나도 남이 있어요
    학창시절 내내 겪었다면 진짜 상상 불가네요

  • 16.
    '22.10.28 1:33 AM (58.143.xxx.191)

    참 신기한게 생각 전환하면 안되는 걸까요?
    혼자 밥 먹으면 어때서
    내 손으로 내 입에 건강하게 스스로 먹는다는 것이 얼마나 기적같은 일인가요?
    누군가에게는
    그게 왜 고통인 줄 모르겠네요.
    나도내 인생 살아오면서
    어느때는 혼자 밥 먹은 적도 있었고
    여럿이 먹은 적도 있었지만 괴로와 할 일인가?

  • 17. ㅇㅇ
    '22.10.28 2:05 AM (222.119.xxx.191)

    윗분 공감 능력 0네요
    혼밥 혼술을 내가 좋고 원해서 하는 거랑
    왕따 주동자가 주도한 고립 속에서
    혼자 먹게 되는 밥이랑 고통의 강도가
    같다고 생각하세요
    50이넘은 아줌마도 혼밥 즐겨하고 혼자 영화도
    봅니다만 직장내에서 작정하고 저를 왕따 시키는
    사람들 틈에서 타의적인 고립을 느꼈음에도
    죽고 싶을 만큼 괴롭던데 친구가 젤 증요한 이 시기에
    격는 고통이라 학생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공감이 안되시나요?

  • 18. 토닥토닥
    '22.10.28 3:04 AM (95.91.xxx.59) - 삭제된댓글

    잘 이겨냈어요.. 잘 견뎌내며 왔네요.
    토닥토닥..

  • 19.
    '22.10.28 4:14 AM (124.49.xxx.217) - 삭제된댓글

    저도 사십대 초반
    초등학교 2학년 전학갔을 때부터 겉돌기 시작해서
    중학교 2 3학년을 빼고는
    고등 졸업 때까지 내내 왕따 아니면 은따였어요
    초등학교 때에는 노골적이었고 고등학교 때에는 은따였는데 성적이 좋아서 애들한테 무시는 안당했지만
    내내 겉돌았어요 다들 저 싫어했어요
    제 성격적 문제도 컸고요... 울엄만 대충 알았는데 심각하다고는 생각 못하고 어쩌면 회피... 공부 잘하니까 아무 문제 없다고 덮어버림
    아침마다 학교가기 너무 싫어서 늘 늦잠을 잤어요 엄마가 교복을 입히고 아침마다 라이드해 교문앞에 내려줬죠
    전 매일 아침이 너무 끔찍했는데
    중고등 6년을 그리 고생하며 라이드했다고 지금도 자부심이 대단해요 ㅋ

    왜곡된 교우관계로 인해... 사실 인간관계가 너무 서툴렀고요
    그래서 20대에 나 자신을 미워하느라 그 모든 성취의 기회를 다 날려버렸어요
    결혼조차 그 결핍을 채우기 위해 했고 남편이 그 결핍을 채워주리라는 기대는 착각이었지만
    그 결혼으로 인해 생긴 또다른 결핍... 돈의 결핍을 채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다보니
    그 모든 기대와 그 근원의 오만함까지 모두 다 내려놓게 되어
    드디어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되었죠

    나이 사십에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채로 그저 나 자신을 긍정할 수 있게 된 거죠 드디어
    그렇게 드디어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게 되었어요 학창시절 그 은따 왕따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서...

    그리고 울엄마도 이해하게 되었죠 그저 나약한 인간이었던 우리 엄마
    자식의 부서져가는 내면보다 타인의 시선이 더 중요했던
    어떻게든 자식의 외면이라도 지켜보고 싶었던 우리 엄마
    자식을 위한 헌신이 아니라 본인의 욕망을 위해 자식에게 헌신했던 엄마

    그저 인간이 그렇게 나약한 존재더라고요

    나약하고 어리석고

    어느 날 엄마가 저한테 말했어요 지나가듯이

    네가 정말 머리가 좋았는데 의대를 보내고 싶었다고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저도 사실 이과를 가고 싶었는데
    이과는 딱 한반뿐인데 고등 2 3년을 한반에서 같은 아이들과 지낼 자신이 없어서
    문과를 갔다고요
    (제가 사실 수학을 제일 잘했었어요 과목중에)

    엄마가 가끔 지나가는 말로 그 의대 얘길 했었는데
    그 후로 그런 말은 전혀 안하시더라고요

    그냥 왠지 속이 후련했어요

    이제는 가끔 지나가듯 얘기해요

    애들하고 잘 못 지낸 거 그것땜에 아무 것도 못한 거 같다고
    이제는 지나가는 말로 웃으면서 얘기해요 가끔씩

    엄마가 안다는 것만으로도 좀 속이 뚫리는 게 있더라고요

    근데 담담하게 그렇게 얘기하게 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그 옛날의 외로웠던 나 그래서 내가 너무너무 싫었던 나
    그로 인해 결국 인생 꼬이고 만 것 같은 나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정하고 긍정하기까지는...

    그냥 인간이 그렇게 완벽한 존재가 아니더라고요
    태어나게 되었으니 살다 죽는 거고
    그러니 아무 이유 없이 정말 어쩌다... 그렇게 배척당할 수도 있는 거고요
    울엄마도 날 그렇게 낳고 싶지 않았을 테고
    그렇게 키우고 싶지도 않았을 거고요
    나도 그렇게 살고 싶지는 않았지만

    사고처럼 어느날 그렇게 일어난 거니까
    그리고 그건 이제 지나간 거니까...
    갑자기 고통이 찾아온 것처럼
    갑자기 편안함이 찾아올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저는 지금 편안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갖고 있는 것에 감사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걸로 하루를 채우면서

    그냥 살아요
    엄마 나 키우느라 고생했어 이런 이야기도 하면서

  • 20. 그런것들
    '22.10.28 4:57 AM (39.7.xxx.65) - 삭제된댓글

    죄졌으니 안생 순탄치 않을거에요.
    연예인들 보세요.
    잘나가다 나락우로 가는거 다 왕따로 소문나면 일어서지 못하잖아요.
    마찬가지로 그것들도 그럴겁니다.

  • 21. ....
    '22.10.28 7:04 AM (110.13.xxx.200)

    위에 왠 벌레가 기어들어와 똥을 싸지르고 갔네..
    본인자식이 따당해서 힘들다고 할때 똑같이 말해주길..

    원글님은 얼마나 힘드셨을지..
    그 감수성 예민할때..
    그인간들 죄받고 살거에요. 몇배로..
    그래도 잘 이겨내셨어요.
    원굴님은 충분히 가치있는 사람이니 나쁜 생각하지마세요.

  • 22. ..
    '22.10.28 12:21 PM (211.234.xxx.182) - 삭제된댓글

    저는 님이랑 같은 일을 초등학교 때 겪었어요.
    소아우울증까지 왔었고 당시 부모 세대는 왕따라는 현상에 이해가 없어서 참다가 겨우 힘들게 꺼낸 전학가고 싶다는 말은 당연히 무시당했고, 결국 전학도 못 가고 몇 년 동안이나 괴롭힘 당하다 졸업했어요.
    가해자는 뻔뻔하게 잘 살고요.
    억지로 가슴에 묻고 살다가 결국은 대학 가서 심한 우울증이 와서 자살 시도까지 했었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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