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단둘이 여행 가자고 하면
두말 없이 선뜻 오케이 하시나요?
1. 어제
'22.10.27 11:53 AM (210.178.xxx.52)일정 맞으면 같이 가는 거죠.
2. 고고
'22.10.27 11:53 AM (119.198.xxx.244) - 삭제된댓글가자! 하고 바로 짐싼다
3. 아니요
'22.10.27 11:54 AM (223.38.xxx.111)둘이 가는건 노잼...
4. 제 친구는
'22.10.27 11:55 AM (211.217.xxx.233)남편이 연말에 온천가는 스케쥴 잡아보라고 했는데
어~, 어,, 소리만 하고 안하고있대요. 재미없어서 안가고 싶대요.5. ....
'22.10.27 11:56 AM (122.37.xxx.116)저도 당장 짐쌉니다.
6. ..
'22.10.27 11:56 AM (218.50.xxx.219)왜 갑자기 별안간 느닷없이 난데없이? 하고 묻겠어요.
단둘이 가봤는데 솔직히 둘 다 재미없었거든요.
아마 남편도 앞으로 단둘이는 가지말자
생각했을거에요.7. ...........
'22.10.27 11:58 AM (211.109.xxx.231)그래~ 하고 짐 싸야죠. 둘이 제일 좋아요.
8. ㅇ
'22.10.27 11:59 AM (116.121.xxx.196)안갈이유가?
9. ㆍ
'22.10.27 11:59 AM (58.238.xxx.22) - 삭제된댓글그냥 갑니다
여럿가는거보단 저는 신경쓸일없고해서 그냥 가요10. 저는
'22.10.27 12:00 PM (124.49.xxx.205)자주 가는데요 경제적 여유가 많았으면 한두달도 갈 것 같아요
11. WJ
'22.10.27 12:00 PM (59.15.xxx.34)몇년전 남편과 둘이 해외여행을 가게 됬어요. 회사에서 보내주는거라 뭐 선택의여지없이..
떠나기전까지 계속 고민했어요. 평소 사이가 나쁘지않았지만 둘이만 있는건 불편해서.. 있어본 적도 없구요. 늘 애들하고 북적북적 살았고 남편은 자기취미생활에 바빠 주말도 바쁘고 그러고 살다 20년만에 둘이 여행가려니 기대보다 부담감이 커서..
남편은 지금도 제가 20년간 말헀지만 제가 멀미를 하는지를 잘 몰라요. 자기앞에서 토하고 그러지 않으니 늘 몰라요. 이렇게 무심한 사람이니 갈까말까 고민...
근데 다녀왔는데 나름 재밌었어요. 물론 안 맞는것들이 생각보다 많았지만 언제또 둘이 가보나 하고 따라다녔죠.
살아보니 가족이란게 아이들과 4이 지내는것도 중요하고, 남편과 둘이 잘 지내는것도 중요하고 다 한번쯤 해봐야 겠더라구요.
그리고 여기서는 신혼때도 팔짱끼면 살짝 좀있다 팔뺴고 그랬는데 막상 외국나가니 손잡고 다니고 팔짱끼고 다니고 나름 절 챙기는 모습도 보이더라구요.12. 친구
'22.10.27 12:04 PM (121.170.xxx.205)살다보니 남편이 젤 편해요
화도 잘 내서 냉전도 젤 피곤하게 오래하지만 남편과 여행이 젤 좋아요
실망도 크지만 그래도 남편이 좋아요13. dlf
'22.10.27 12:04 PM (180.69.xxx.74)우린 자주 그래요
낼 출장 가는데 갈래?
ㅇㅋ 짐싸요14. 저는
'22.10.27 12:05 PM (117.111.xxx.33)남편과 여행하는게 제일 편하고 좋아서 이유 불문하고 갑니다~~
15. 이젠
'22.10.27 12:06 PM (106.102.xxx.85)애들도 안놀아줘요.ㅋ
남편이랑 둘만 다녀요 .16. 남편이랑
'22.10.27 12:10 PM (59.6.xxx.68)둘이 안가면 누구랑 가나요?
저는 남편이랑 제일 잘 맞고 재미있어서 남편이랑 가든가 아니면 저 혼자 다녀요17. ㅇㅇ
'22.10.27 12:12 PM (220.85.xxx.180)당연히 오케이죠
남편이랑 둘이 가는게 젤 편하고좋아요18. 나마야
'22.10.27 12:12 PM (106.101.xxx.243)단둘이 갈 사람은 남편밖에 더 있나요
남편이 불편하면 누구랑 여행다니나요19. 남편이랑
'22.10.27 12:19 PM (58.148.xxx.110)둘이 가야죠
어차피 나이들면 남편만 곁에 있을텐데요20. 아..
'22.10.27 12:42 PM (112.145.xxx.70)이게 물을 일인가요?
그냥 당연히 같이 가는 거라...
여행갈때 부부가 같이 가는 거 너무 당연한 거 아닌지요?21. ㅇㅇ
'22.10.27 12:47 PM (175.207.xxx.116)남편이 제일 편하고 좋지 않나요
22. ㅎㅎ
'22.10.27 12:59 PM (118.235.xxx.122) - 삭제된댓글맨닐 남편이랑 놀고 여행다니는데요.
편하고 잘맞어요.23. ㄹㄹ
'22.10.27 1:01 PM (211.252.xxx.100)이젠 애들이 안놀아주더라구요. 그래서 둘이 싫지만 기회되면 가야죠
24. 땀삐질
'22.10.27 1:03 PM (124.53.xxx.135)예쁘고 야사시한 속옷과 슬립 찾으러 서랍장 뒤지러 감요~
25. ㅋㅋㅋ
'22.10.27 1:04 PM (211.58.xxx.161)친구보다 편하지않나요?
내가먹고싶은거 가고싶은거 내맘대로할수있고
고충처리도해주고
남편이 불쌍할정돈데ㅜ26. dlf
'22.10.27 1:06 PM (180.69.xxx.74)안 내키면 싫다 할때도 있어요
27. sstt
'22.10.27 1:10 PM (125.178.xxx.134)남편하고 둘이만 가는 여행이 젤 재밌고 편하고 신나요
28. 소란
'22.10.27 1:20 PM (175.199.xxx.125)결혼기념일이 5월이라 매년 5월에 꼭 갑니다...
남편이 젤로 편해요....29. 음
'22.10.27 1:29 PM (116.122.xxx.232)당연히 가죠.
재미는 없지만 젤 편하긴 하니 가야죠.
남편말고 내 위주로 다닐 사람이 있나요
딸이나 여형제 ,친구랑 가면 재밌긴 한데 남편이 그래도 만만하죠30. 네
'22.10.27 2:01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네네네네네 히힛
31. 전 가요
'22.10.27 2:39 PM (121.162.xxx.174)애들과 같이라면 더 좋겠지만
가족외에 다른 사람들과 여행 안가요
자매같은 친구들도 잠은 각자 집에서 가 좋습니다32. 흠
'22.10.27 4:44 PM (220.67.xxx.38)그러게요 전 아이 낳고 얼마안되서 남편과 둘이 여행가보고 그때 이후로 13년 동안 한번도 둘이 간적이 없네요..좀 어색할것도 같고 그러네요 ㅋ
33. 전 안가고 싶네요
'22.10.27 7:15 PM (218.39.xxx.66)근데 울남편은 같이 가재도 자기가 안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