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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 다 돼서 하는 결혼도 의미가 있나요?

5 조회수 : 6,862
작성일 : 2022-10-24 14:23:52
연아는 33에 다섯살 연하랑 결혼을 하는데
50이 다돼서 60 Returning을 바라보는 때에
서로 서로 충분히 늙고 충분히 이성을 만나고
다들 젊고 건강할 때를 다 보내고 이제 마치
호수처럼 잔잔해지고 호박처럼 충분히 늙은 나이에
결혼을 하는 게 의미가 있을까요? 제가 50 정도에는 내 집이
생길것 같아서 여쭤 보네요. 남들은 서른초에 하던데
나는 50을 기약하고 살아가야하니 눈물이 글썽여지네요.
IP : 117.111.xxx.21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22.10.24 2:24 PM (117.111.xxx.68)

    모쏠아재니??

  • 2. ..
    '22.10.24 2:24 PM (222.117.xxx.76) - 삭제된댓글

    인생의 동반자인데 젊은시절의 열기보다는
    세상을 더 편안하게 보고 배우자에게 고마운 마음 느끼지않을까요..

  • 3. ...
    '22.10.24 2:24 PM (1.227.xxx.121) - 삭제된댓글

    60 리터닝이 무슨 뜻이에요? 전에 60대였어요?

  • 4. ...
    '22.10.24 2:25 PM (1.227.xxx.121) - 삭제된댓글

    60 리터닝이 무슨 뜻이에요? 전에 60대였어요?

    60 터닝이라고 써야죠 모르면 그냥 한국어 쓰세요

  • 5. 1.227
    '22.10.24 2:25 PM (117.111.xxx.213)

    60을 환갑이라고 하는데 그
    ‘환‘을 60갑자의 되돌아옴 즉 Returning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참신하죠?^^

  • 6. ,,,
    '22.10.24 2:29 PM (125.133.xxx.120)

    저 아는 분은 육십 다 되어 초혼하셨는데 두 분 알콩 달콩 잘 사세요.

  • 7. 굳이
    '22.10.24 2:30 PM (112.145.xxx.70)

    50 다 되서 뭐하러 귀찮게 결혼을 하나요..
    2세를 낳을 것도 아니고

    그냥 연애나 하면서
    내 건강 내 자산이나 지키면서
    남은 여생 즐기다 갈래요.

  • 8.
    '22.10.24 2:33 PM (118.32.xxx.104)

    염병하네
    그래도 좀 발전했네ㅎ

  • 9. ㅇㅇ
    '22.10.24 2:34 PM (118.42.xxx.5)

    윗님 그래도 욕은;;;;;

    결혼의 의미야 개인적인거니까요

  • 10.
    '22.10.24 2:37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모쏠 아재라면,,, 집은 생겨도..키는 어쩌실것인지
    키는 극.뽁. 을 하셨는지요

  • 11.
    '22.10.24 2:38 PM (118.36.xxx.24)

    이사람은 철이 덜들었음.
    정신연령은 아직 30초반도 안된듯

  • 12. 참 별게다
    '22.10.24 2:39 PM (182.216.xxx.172)

    저라면
    나이 80에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나타나도
    까이꺼 하렵니다
    한세상 살다 가는거
    뭐 별거라고
    하고 싶은거 생기면 가능하면 하면되지
    그걸 이거저거 다 재면서 못합니까?
    인생 살아보니
    크게 별거기도 하고 별것도 아니기도 하던데요
    죄짓는 일도 아니고
    하고싶은걸 안 합니까?
    그것도 죽으면 말짱 아무것도 못하는데요

  • 13. 인연
    '22.10.24 2:39 PM (125.191.xxx.200)

    인연이 닿으면 나이 상관없이 하면 좋죠

    그런데 아이 낳는 문제는 조금 걱정이긴하죠..
    지인은 50세 다 되서 아이생겨 결혼은 했는데
    솔직히 아이가 초등입학하면 정말 환갑이라…

  • 14. ...
    '22.10.24 2:45 PM (211.36.xxx.62) - 삭제된댓글

    일이 한가한 직장인가 봐요 부럽습니다

  • 15. 50에라도
    '22.10.24 2:52 PM (110.70.xxx.146)

    하셈.백세 시대인데.혼자 늙어가는것보담은 낫죠.
    여행을 가거나 외식을 하더라도요.90살까지는 살수도 있고.

  • 16. 50
    '22.10.24 2:53 PM (202.14.xxx.161)

    오십에 하면 더 소중하고 그렇겠죠.
    돈많이 벌어서 애도 입양하고 사랑도 듬뿍주면 좋고요
    어차피 그 나이엔 여자일 경우 애가 생기기 힘들 나이고
    남자일 경우 젊은여자 만나지 않고서는 애갖기 힘드니까
    입양해서 가정 꾸리면 돼죠.
    자기 친자식 태어날 확률이 거의 없을테니
    차별도 없도 오롯이 입양한 자식에게만 사랑줄 수 있잖아요

  • 17. 00
    '22.10.24 2:58 PM (1.232.xxx.65)

    모쏠아재.
    이젠 참신하다고 칭찬까지 바라네.ㅎㅎ
    나는솔로 나가봐.
    거기 피디가 환영할거예요.
    시청률 올려줄 1등공신.

  • 18. 아뇨
    '22.10.24 3:00 PM (121.133.xxx.137)

    집이 생긴다고
    작은키가 커지는것도 아니고
    찌질한 성격이 멋져지는것도
    아니잖아요
    오십되면 키작고 찌질한데
    집은 있는 할저씨가 되는거죠
    공부는 그때되면 끝나긴해요?
    맨날 뭔 공부한담서요

  • 19. 저도
    '22.10.24 3:02 PM (121.133.xxx.137)

    나는쏠로 모쏠특집 강추합니다
    그것도 미리 신청해야 가능하니
    뭐라도 좀 적극적으로 해보세요
    여기서 고문관노릇하지 말고

  • 20. .....
    '22.10.24 4:02 PM (211.248.xxx.73)

    연애만해요

  • 21. ..
    '22.10.24 4:19 PM (121.152.xxx.90) - 삭제된댓글

    50 다 돼서 하는 결혼도 의미가 있나요?////이것은 젊고 쌩쌩한 몸뚱아리의 어울림에 중점을 둔 시각이고,
    나는 50을 기약하고 살아가야하니 눈물이 글썽여지네요////몸의 탐닉이 사라진 나이에도 짝짓기를 기약한다는 것은 그래도 내씨는 퍼트리고 싶다는 유전자에 지배당한 사고이고,
    환‘을 60갑자의 되돌아옴 즉 Returning/////나름 세상의 이치가 짚이는것이 있는 사람인데, 자랑하고 인정받고 싶어하네요. 어리고 젊은 영혼이십니다.

  • 22. 72년생
    '22.10.24 4:28 PM (218.38.xxx.12)

    제친구 올해 결혼합니다!!!!
    둘다 초혼~~

  • 23. ㅇㅇㅇ
    '22.10.24 4:45 PM (221.149.xxx.124)

    그 모쏠남 아님
    모쏠남은 40대쯤이라고 했음. ㅋ

  • 24. lllll
    '22.10.24 4:52 PM (121.174.xxx.114)

    그냥 혼자사세요.
    있는것도 갖다 버릴판에
    가져다 뭐 하시게요.

  • 25. 남자중에는
    '22.10.24 4:57 PM (119.193.xxx.121)

    그나이 결혼해 애 낳는 사람도 봤어요

  • 26. ..
    '22.10.24 5:39 PM (211.246.xxx.142)

    남자는 나이 60 넘어도 꼭 결혼해야겠던데요
    여자는 본인 선택이고 노년에 접어들면 안 하는 게 낫다고 합니다만.
    성별로 차이가 좀 있어 보이긴 해요.

  • 27. ..
    '22.10.24 5:41 PM (211.246.xxx.142)

    근데 왜 집이 생겨야 결혼하시게요?

  • 28. ㅎㅎㅎ
    '22.10.24 7:01 PM (125.128.xxx.85)

    호수처럼 잔잔해지고 호박처럼 충분히 늙은 50~~~
    너무 웃겨요.
    82에 잔잔한 늙은 호박님들 많은 곳이죠.

  • 29. 너무웃김 ㅋㅋ
    '22.10.24 7:10 PM (218.48.xxx.98)

    그냥 혼자사세요.
    있는것도 갖다 버릴판에
    가져다 뭐 하시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

  • 30.
    '22.10.24 8:53 PM (115.41.xxx.36)

    나이들면 전부 남편 없을때 편하다더니.
    밥 신경 안써도 되고 좋습니다.
    엄청 사랑하는거 아니면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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