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세상엔 예쁜 그릇이 너어어어무 많네요

.... 조회수 : 5,012
작성일 : 2022-10-23 12:54:09
신혼땐 몰랐는데 퇴근후 먹고 자고 쉬는게 집에서의일이다보니
눈이뜨인거같아요

그릇들은 어쩌면 그리 하나같이 다 예쁜가요
디사고싶지만 둘데도없으니 그냥 눈동냥만합니다
(있는것도 다 못쓰고있는걸요)
못참으면 디저트 접시와 머그 정도사서 기분전환정도만.

누가 그릇 다 예술작품이다 라고했었는데
그땐 몰랐는데 지금 보니 다 넘 예쁩니다
우리도자기는 우리도자기 대로 기품있는 기세느껴지고
유럽도자기는 그 화려한 연약함에 감탄하고요
박물관 같은데가도 전 요새 달항아리앞에서 한참서있어요
나중에 통창 달빛 들어오는 거실에 딱 이거 하나 놓고싶어요
IP : 222.234.xxx.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2.10.23 1:07 PM (1.237.xxx.156) - 삭제된댓글

    여자들 사치의 최고봉이 그릇이라더라고요.
    저도 옷이나 신발,보석,금붙이,채권,주식 이런거 다 관심없고
    그릇에만 관심있어요
    우리나라 작가들이 손작업한 도자기그릇들이요
    단아하고 기품있고 정감가고 투박한것이 가슴뛰게도 하고..
    넘 멋지죠. 원글님의 화려한 연약함이란 표현이 딱 이다싶은 유럽그릇들은 못따라오는 어나더레벨..
    일본 다도에서 차성이라 불리는 센노리큐도 조선의 막사발,찻사발을 최고의 경지로 손꼽았죠.
    문경 찻사발축제 구경갔다가 대접하나(찻사발)에 백만원..여기도 백만원.저기도 백만원,흔한 백만원에 현실감각을 상실했던 충격의 기억이~~ ㅎㅎㅎ

  • 2. 저도
    '22.10.23 1:13 PM (121.165.xxx.112) - 삭제된댓글

    라면 한그릇도 예쁜 그릇에 먹으면 더 맛있게 느껴지죠.
    제가 예쁜 그릇을 좋아하다보니
    아들넘도 좋아해요.
    떡볶이 사와서도 꼭 이쁜 그릇에 올려 먹어요. ㅋ

  • 3. 돈벌어서
    '22.10.23 1:19 PM (118.235.xxx.175)

    20년 가까이 미친듯이 샀는데
    지금은 처분하고 싶네요
    마이센이나 헤런드, 에르메스만 갖고
    그외 그릇은 ~~~

  • 4. ...
    '22.10.23 1:21 PM (222.234.xxx.41)

    ㄴ 제가 결국 이럴거같기도해서 마니안사요 ㅜㅜ

  • 5.
    '22.10.23 1:51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근데 50넘어가니 다 정리하고
    우리나라 하얀도자기로 정착

  • 6. ..
    '22.10.23 2:16 PM (180.67.xxx.134)

    예쁜것 두어개만요. 다 짐이 돼요.

  • 7. 저도
    '22.10.23 2:55 PM (175.121.xxx.7)

    멋진 달항아리는 하나 꼭 갖고싶어요

  • 8. 리큐는
    '22.10.23 2:59 PM (211.36.xxx.28)

    조선막사발을 높이 평가한게 아니라 와비사비..화려한 중국풍에서 벗어나 검소한걸 쳤고..당시 리큐가 직접 만들기도 하고 하청도 주고...조선막사발의 평가는 리큐 사후 히데요시 집권 이후에 주로 행해졌죠
    리큐는 승려라고도 알려졌지만 머리만 없었고 사카이의 사업가라고 봐야 맞을것 같아요
    실제 리큐가 최고로 친 다기들은 성 한채 가격과 맞먹었지만 조선작품은 아니었습니다

  • 9. 달항아리는
    '22.10.23 3:00 PM (211.36.xxx.28)

    요새 일본에서 역매매 많이 하더라구요
    세계적으로 가치는 별로고 우리나라에서 유독 인기라서 먼저 사간 일본인들이 신나서 되팔고 있다고ㅠㅜ

  • 10. ...
    '22.10.23 3:14 PM (221.160.xxx.22)

    살림이라는게 진짜, 왠만큼 전업에다 부유하지 않다면 규모 줄이고 살아야 한다고 깨달았어요. 그리고 부지런함, 그릇관리하며 상차림놀이 하려면 체력이 좋아야해요. 이고지고 살던 무거운그릇들 다 처분하고 코렐종류 몇개로 바꾸고 죽을때까지 이걸로 살자. 다짐했네요.

  • 11. 그릇
    '22.10.23 3:22 PM (58.120.xxx.78) - 삭제된댓글

    그릇은 끝이 없어요
    정신차리고 있는거나 사용해야지
    살수록 더더더더 끝이 없어요

  • 12. 000
    '22.10.23 3:25 PM (211.36.xxx.67)

    그릇 하... 한숨만... 이고지고 있는데요 중고나라에다 내다 팔아버릴까요

  • 13. 방하나가
    '22.10.23 3:31 PM (58.151.xxx.235) - 삭제된댓글

    그릇인데.. 버릴때는 마대자루로 폐기할것들인데도 아까워서 못쓰고, 남에게 못쓰고..

    아예 안사기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412 알바 배우는 기간에 돈 안준다고 먼저 얘기했으면, 안줘도 되나요.. 3 ..... 21:59:45 156
1809411 전원일기. 대추나무사랑걸렸네 ..., 21:57:52 86
1809410 간장게장 먹을때 다리는 어떻게 2 ㅇㅇ 21:56:11 135
1809409 낚시라는게 실력이 있는거에요? .... 21:55:59 53
1809408 수원 행궁동에서 어떻게 시간 보낼까요? 2 추천꾹 21:54:44 90
1809407 전 밥을 한끼 분량 넘게 하면 안 되네요 1 21:53:37 211
1809406 블로거들은 일기장 아니면 물건팔기가 목적 3 알고보니 21:47:44 306
1809405 와인킹이라는분 팝업같은걸로 돈많이 버시나요? 1 궁금 21:45:14 237
1809404 고등학교 등급 계산 궁금해요 2 ddff 21:43:03 159
1809403 이찬원 이라는 사람은 왜이렇게 아는척 하면서 말하나요? 10 ..... 21:38:08 1,162
1809402 초6 여자아이 아침식사 매일고민인데, 메뉴 공유해주세요 4 엄마 21:32:39 367
1809401 내일 월요일 요란한 비…천둥·번개 동반 1 비오는군요 21:30:48 1,280
1809400 찐해당행위 원조 이언주씨 웃기고 있어요 26 제대로된 선.. 21:30:45 203
1809399 지금 와인 마시면 안 좋겠죠? 3 ㅇㅇ 21:26:40 281
1809398 이수지 황여사.어디 사투리인가요? 1 ufg 21:26:18 506
1809397 다낭패키지여행 추가로 얼마정도? 다낭 21:24:38 122
1809396 투인원 에어컨 3등급 괜찮을까요? 1 진주귀고리 21:24:22 152
1809395 회장님들 영어실력 10 ㄱㄴ 21:23:11 832
1809394 며느리 이름부르는거 별로이지 않나요? 23 .... 21:17:55 1,397
1809393 우쿨렐레 전문가님 계신가요? . 21:14:34 136
1809392 한국인만 몰랐던, 미국인들이 말하는 한국의 진짜 충격적인 매력 3 오월 21:12:10 1,512
1809391 식비줄이기팁 3 식비 21:11:18 1,255
1809390 귀촌 안하면 땅값도 내려갈텐데 1 Mss 21:09:44 563
1809389 작년에는 성질부려서 저한테 스트레스를 주더니,올해는 좋아진 .. 상사 21:08:12 421
1809388 50대분들 보험보장 언제까지세요? 5 에효 21:08:08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