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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슈릅 저만 안맞는건지.

슈릅 조회수 : 5,261
작성일 : 2022-10-23 12:25:24
왕자들 아이돌급 어그로 외모 때거지로 등장 꽃보다 남자 업글버젼인가 하고 보다가?? 각각 후궁들은 마치 강남이나 기타의 엄마들처럼 교육열 정보로 세자들을 왕으로 앉히려는 치열한 경쟁구도?.후궁의 아들도 왕이 될수 있다는 설정으로 엄마들은 한복바람+ 돈많은 강남 사모님처럼 틀을 잡고 시작하는데 사극을 너무 퓨전화 한 느낌 .저많은 후궁들은 아들만 다 낳았나요 ㅋㅋ 전국 아들들만 모아놨나 .극으로서의 매력이 전혀 안느껴져요 ㅜㅜ
IP : 112.152.xxx.1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23 12:26 PM (218.236.xxx.239)

    왕이 젤 나빠요.. ㅎㅎㅎ 후궁이 넘많아요.

  • 2. 그 당시
    '22.10.23 12:28 PM (114.203.xxx.133)

    왕은
    자식, 특히 아들을 많이 낳도록 하는 것도
    임무의 하나였으니까요.

  • 3. 저두요
    '22.10.23 12:29 PM (1.177.xxx.111)

    스카이캐슬 사극버젼 같은 느낌.
    한국 엄마들 애들 공부에 목숨 걸고 좋은 대학 보낸걸 자신의 훈장인듯 착각하는것 질색인지라 저런 스토리 별로...
    김혜수 좋아해서 티비 켜놓고 계속 딴짓만.

  • 4. 김혜수
    '22.10.23 12:32 PM (217.149.xxx.142)

    좋아하는데 얼굴보기 부담스러워서 못보겠어요.
    입술이며 눈썹이며 도대체 왜 그랬을까 ㅠㅠ.

  • 5. ...
    '22.10.23 12:42 PM (183.100.xxx.209)

    세종대왕이 딱 저렇게 자식이 많았답니다. 정비에게 아들 다섯이고 후궁에게도 아들이 많았어요.
    다만 정비에게 아들들이 줄줄이 있는데, 후궁과 아들이 왕자리를 넘본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그건 역모.

  • 6. ...
    '22.10.23 12:46 PM (118.235.xxx.149)

    오히려 조선시대 이면을 보는거같아서
    신선했어요.

    생각해보면
    우리 조상들 극성 교육열이
    당시라고 없었을리 없고
    (한석봉 어머니, 신사임당 )

    세자, 대군 출신 왕보다
    후궁의 자식인 군 출신 왕이 더 많았으니
    후궁들끼리라도 암암리에
    자식 교육 경쟁했으리라 짐작되고요.

    실제

    영조는, 무수리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연잉군이었는데도
    노론의 지지에 힘입어
    어릴때부터 교육에 소홀함이 없었으니까요.

  • 7. dlf
    '22.10.23 12:55 PM (180.69.xxx.74)

    떼로 나오니 누가 누군가 싶고
    정신없어요

  • 8. 그래서
    '22.10.23 12:59 PM (121.142.xxx.30)

    아이유의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가 완전히 허왕되다고 할 수 없는 것이.

    고려 왕건 자녀34, 아들25, 부인29 이라네요.
    세종대왕... 아들18, 딸4, 부인은 6명이랍니다.
    기타 태종, 성종 자녀 30안팎. 각각 아내 10명, 15명.
    그 속에서 내가 그 어미가 된 입장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보면
    지금처럼 그 시대에도 치열한 치맛바람이 없을 수 없었을 거 같아요.

    말도 안된다하기에는
    아내도 10명, 자식도 20명, 30명...말이 안되잖아요.
    근데 그 당시 왕들이 저러고 살았답니다.
    왕권강화를 위해서든 어쩌든요.

  • 9.
    '22.10.23 1:05 PM (210.96.xxx.10)

    세종대왕... 아들18, 딸4, 부인은 6명이랍니다. 22222

  • 10. 저도..
    '22.10.23 1:13 PM (183.104.xxx.76)

    어제 82에 슈룹보면서 눈물 흘렸다는 글(것두 걍 제목만 봤어요 ㅎㅎ)보고 신파 드라마였나 했는데
    남편이 드라마 마니아라 ㅠㅠ 밥먹으면서 같이 봤는데 어디서 슬퍼해야하는지 전혀 포인트를 못 잡겠더라구요 ㅠ
    남편에게 이 드라마의 관전포인트가 뭐냐 물었더니 그냥이라는 답변만 ㅠㅠ 오히려 코믹한 부분이 있어라고 자신없게 나중에 얘기하더라구요. 근데 제 눈엔 신파도 아니고 코믹도 아닌 요상한 드라마 같아요. 그냥 대왕대비마마 연기 잘하시는구나 하면서 봤네요.

  • 11. ...
    '22.10.23 1:21 PM (118.235.xxx.149)

    중전이 대비와의 권력 계승 다툼에서
    자식들 지켜내는 게
    드라마 포인트 아닐까요..
    치열할수밖에 없는 중전의 애닲음이 느껴져요.

    역사책에는 빠져 있지만
    대군들이 다 모범적이었을리 없고
    요즘말로 문제아도 있었을테고

    그 와중에 총애받는 후궁과 군이라도 있으면
    중전의 삶이 결코 요즘 열성 엄마보다
    편한 삶이었을리가 없고

    주변에 감시하고 견제하고 보는 눈이 많으니
    대놓고 열성엄마 표시도 못 냈을거고

    저는
    조선의 이면을 보는듯
    신선하게 보고 있어요

  • 12. 살아남기
    '22.10.23 1:25 PM (1.233.xxx.163)

    저는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왕의 아들이 성정체성이 흔들리는게 약점이되고
    세자가 죽으면 중전과 남은 왕자들이라도 살아남지 못할거라는건
    저 많은 후궁과 저 많은 세자가 있기에 긴장되었을거 같아요.

  • 13. ...
    '22.10.23 1:31 PM (118.235.xxx.149)

    조선시대 셀럽은 아무래도
    중전이나 총애받는 후궁이었겠죠.

    역사책 보면
    중궁에서 쓰는 물건들이
    사대부 여인들 사이에서
    핫템 되고 유행타고 그랬던데
    (가채, 장신구 등등)

    중전의 일거수 일투족에
    대군의 품행까지
    얼마나 입방아에 오르내렸을지 뻔하고

    겉으로는 최고 위엄 중전이지만
    대군들 번듯하게 목숨 보전하여 살게 하려고
    마음고생, 돈지랄 꽤 했을거같다는게
    생각나는 드라마..

  • 14. 저도 안 맞음
    '22.10.23 1:44 PM (59.28.xxx.63)

    재미없더라구요. 아직 1화도 다 못 보고 있어요 ㅎ

  • 15. 눈물포인트
    '22.10.23 1:55 PM (222.102.xxx.75)

    중전이 아들한테 얼마나 무서웠냐 하잖아요
    제일 마지막 장면 뒷모습은 여성 둘이고요
    그게 애잔한거죠

  • 16. ..
    '22.10.23 2:07 PM (211.179.xxx.191)

    드라마가 말도 안되긴 하죠.

    어디 후궁의 아들 때문에 정비 그것도 세자에 세손까지 있는 정비 위치를 위협할수 있나요.

    게다가 후궁이 아들이 왕이 되었다고 대비라니.

    퓨전 사극이어도 정도가 있지
    중드 기반인 기둥에 한복만 입히면 한드인건지

    사극 쓰려면 적어도 기초조사 정도는해야지 일반 시청자도 아는걸 무시하면 되나요.

    김혜수 좋아서 보려다가 거슬리는게 많아서 못보겠어요.

  • 17. ...
    '22.10.23 2:16 PM (106.101.xxx.196)

    후궁이 왜 정비 정치를 못해요?
    영조 비 정순왕후 세력이 정조를 암살했으리라는 의심도 있고 인현왕후, 장희빈이 그저 질투와 궁중암투의 회신처럼 보여도 다 세력다툼에 중전과 후궁을 앞세운 거고 그걸 또 왕이 이용해서 양자 세력을 이용한 거 다 역사에 그대로 있는 내용인데요

    그걸 시대를 뒤섞은 상상력으로 현대에도 생각해봄직한 스토리를 창조한 건데 역사를 알다가 말았나봐요

    문종, 양녕대군, 세종, 세조, 단종, 숙종, 영조까지 여러 왕이 문득 문득 떠오르더구만요

  • 18. ...
    '22.10.23 2:26 PM (211.179.xxx.191)

    장희빈은 중전이 아들이 없었잖아요.

    그리고 장희빈도 중전 되는데 돈 많은 중인 출신이어도 반대 엄청 심했고 장희빈 말고는 양반가 출신 아닌 중전이 없어요.

    거기다 뒤로 암살을 노리고 역모를 꾀했을망정 대놓고 세자 자리를 노리는게 말이 됩니까.

    그것도 세손까지 있는데?
    뭔 후궁 태생들이 대놓고 왕위를 노려요?
    역모인데?

    그리고 후궁이었던 대비가 중전 자리도 안거치고 대비가 되나요?
    타 사이트에서는 엄청 까이고 있어요.

    역사는 알다가 만건 누군지 모르겠네요.

  • 19. ㅇㅇ
    '22.10.23 2:30 PM (106.101.xxx.204) - 삭제된댓글

    퓨전 사극이어도 정도가 있지
    중드 기반인 기둥에 한복만 입히면 한드인건지
    2222

    기초 설정이 너무 말도 안돼서
    재미없더라구요

  • 20. ...
    '22.10.23 2:57 PM (121.161.xxx.78)

    전 너무 재밌게 잘보고 있어요.
    슈룹이라 그런가 비 오는 설정일때는 모성애의 극대화...
    어제도 성남대군이 김혜수에게 화나지 않았냐고 하니
    화나지 않았다고 하는데...아...뭉클하더라구요.

  • 21. 저도
    '22.10.23 3:33 PM (49.163.xxx.80)

    내용이 너무 말이 안되서 공감할수있는 부분이 하나도없다보니 보기싫네요
    한복만 입혀놓고 말도안되는 설정
    퓨전이라도 어느정도는 공감이 가는 내용이라야지요 이건 뭐!

  • 22. ..
    '22.10.23 3:41 PM (223.38.xxx.129)

    김혜수는 사극이 자신에게 맞다고 생각하는지?
    옛날에 장희빈에 나왔을 때도
    정말 어울리지않는 역할이고
    김혜수의 발성이나 몸매가 한복과 전혀 맞지않아 보기 힘들어 패쓰했었거든요.
    김혜수는 도둑들이나 타짜같은 영화에서 멋졌고
    하이에나 같은 드라마에서도 좋았어요.
    눈썹과 입술이 시술인지 뭔지 어색한 상태에서 슈룹이란 사극을 선택한 이유가 있겠지만
    배우 발성과 얼굴만 어색한 것이 아니라 극 전개도 매우 어색하고 서사가 부족해요.

  • 23. ..
    '22.10.23 3:44 PM (223.38.xxx.129)

    중국의 역사드라마 특징인
    호화 배경 설정으로 오버 억지에 역사왜곡까지.
    우리나라 역사드라마의 품격을 전혀 살리지못하고 있어요.

  • 24.
    '22.10.23 3:55 PM (223.38.xxx.214)

    장희빈은 정비가 아들 못나았으니 기회가 있었던
    것이고 정비가 아들 줄줄 낳고 세자에 세손까지
    있는데 무슨 후궁들이 세자자리를 노려요
    어느정도 사극을 만드려면 역사에 기반을 둬야죠
    장난하는지요

  • 25.
    '22.10.23 4:21 PM (106.101.xxx.235)

    특정 배경없는 요새 사극은 그냥 판타지에요
    배경만 조선인~~
    고증사극도 아닌데 고수할 필요 있나요??

  • 26. 정조
    '22.10.23 6:47 PM (39.114.xxx.142)

    세손이었는데 아버지가 그리 간후로 왕이 될때까지 암살위협에 시달렸죠.
    사도세자의 아들이 아닌 효장세자의 아들로 해서 왕위까지 올랐는데 그 사도세자의 여러빈중에 낳은 후손이 흥선대원군이니 글쎄요
    조선의 역사를 보면 형제간의 난, 아버지가 친아들과 며느리 손주까지 죽였다고 의심받는 인조, 정실자식으로 임금자리에 올랐지만 삼촌에게 죽임을 당한 단종등 버라이어티하죠.
    슈룹같은 드라마는 그런 역사들을 아우러서 만들었을것같아요.
    형인 세자에게 동생들이 위협의 대상이 될수도 있다고 교육도 제대로 안시킨것도 역사가 있으니 그럴법도 하구요.
    외척을 견제한다고 한미한 집안의 여식을 중전으로 만들었다면서 그 수많은 후궁들의 집안이 세력형성을 할거라는건 생각도 못한건지 그 많은 왕자들을 낳았는데도 또 궁인을 승은을 입히다니 이건 좀 마음에 안들더군요.
    그래서 중전이라해도 친정식구들이 어떤식으로든 역적으로 몰려서 몰살당하는 세종때를 봐도 항상 국모라해도 그렇게 잘난 후궁의 자식이 무시하는 상황도 안쓰럽구요
    자식들 역시도 형만 왕이 되면 자신들은 결혼하면 사가로 나가 평범하게 종친으로서만 지낼수있을뿐 여차하면 역모로 몰릴수있으니 뭘하고싶어도 의욕저하될뿐 할것도 없는 그것도 좀 안쓰럽구요.
    이래저래 복잡한 마음으로 보고있네요

  • 27. 신사임당
    '22.10.23 8:10 PM (1.237.xxx.156) - 삭제된댓글

    딴얘기지만
    신사임당은 현모양처의 본보기처럼 얘기하지만
    그거 다 권력을 가진자들 입장에서 포장한거고
    신사임당은 자식 키우면서 별로 한게 없었다는데요?
    한석봉 엄마는 불끄고 떡이라도 썰었고요
    학군 좋은데 찾아서 이사다닌건 맹자엄마고..
    신사임당은 딱히 뭐했다더라는 기록이 하나도 없대요.
    그냥 잘난 천재아들 덕분에 뜬거.
    심지어 시집살이도 안했고
    자기 그림그리고싶은거 그림그리고 놀았다는데요
    글도 오히려 허난설헌이 대단했지 신사임당 요란한 유명세에 막상 실체는 없다고..
    황현필 한국사에서 봤어요
    https://youtu.be/x0xSChaouv8

  • 28. 신사임당
    '22.10.23 8:10 PM (1.237.xxx.156)

    딴얘기지만
    신사임당은 현모양처의 본보기처럼 얘기하지만
    그거 다 권력을 가진자들 입장에서 포장한거고
    신사임당은 자식 키우면서 별로 한게 없었다는데요?
    한석봉 엄마는 불끄고 떡이라도 썰었고요
    학군 좋은데 찾아서 이사다닌건 맹자엄마고..
    신사임당은 딱히 뭐했다더라는 기록이 하나도 없대요.
    그냥 잘난 천재아들 덕분에 뜬거.
    심지어 시집살이도 안했고 완전 악처였다네요.
    자기 그림그리고싶은거 그림그리고 놀았다는데요
    글도 오히려 허난설헌이 대단했지 신사임당 요란한 유명세에 막상 실체는 없다고..
    황현필 한국사에서 봤어요
    https://youtu.be/x0xSChaouv8

  • 29. 소설가
    '22.10.24 8:51 AM (49.164.xxx.136)

    황현필 소설가 아닌가요?
    자기 머릿속에서 역사를 지어내서 마음대로 말하든데
    소설가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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