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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이 없는 시어머니

... 조회수 : 7,868
작성일 : 2022-10-22 12:56:04
원래도 만남이 길어지면 이말저말 말실수 대잔치 알아요.
1년 지나도록 얼굴 안뵈니 좋기는 한데 한쪽으론 불편하더라구요. 친정가는 길에 들러 점심먹자고 제가 제안했어요.
자랑이 일상의 낙인데 자랑꺼리가 없어요.
자식들이 어디내놔도 어디하나 안빠지게 키워놓질 못하셔서요. 그러니 자랑거리를 만들려서 노력하십니다.
골프 배워라. 겨울엔 스키타러 다녀라...
추운거 싫다. 더운거 싫다 그때마다 싫다 강요하지 마셔라 거절했구요.
니네 건물 있으면 좋겠다 노래도 몇년전부터 부르시다가 제가 친정재산에 관심갖지 마시라 하고 난 다음 난리가 난 뒤 2년 발 끊었다가 잠잠했었어요.
이제 결혼 9년 되어가니 대놓고 드러내시네요.
건물 하나사라. 우리가 돈이 어디있냐 하니
친정 잘 사니 친정에서 해달라고 해라 하시네요.
그러면서 아들 눈치. 말없이 고개박는 남편.
4년전에는 딴데서 자랑하시다 걸려서 난리쳤었는데 바로 그러면 남편이 그럴꺼 같아서 애써 참고
이사람 처가덕 보는거 싫어하니 그런 얘기 마시라 하고 왔는데 곱씹을 수록 화나요ㅠ
남편은 시어머니가 저러는게 너무 챙피해서 안데려가는거라 그러고. 그런모습 보니 딱하고...
한번만 더 그러시면 그 땐 확 들이받아도 될까요?
IP : 122.35.xxx.18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2.10.22 12:58 PM (106.101.xxx.203)

    객관적으로 안봐도 무방하지 않아요?
    친구나 지인수준에서도 영아닌데.

  • 2.
    '22.10.22 1:02 PM (218.39.xxx.130)

    이미 그런 분인 걸 알면서 들이 받기는.. 내 에너지를 그렇게 쓰지 않을 것 같아요

    시모에게 울 친정에서 배우길
    남의 지갑 속 돈으로 꿈꾸는 것은 도둑 심뽀다 라고 배웠다고 웃으면서 던지세요.
    지그시 웃으면서...
    쌩난리에.무시에.자존심 어쩌구 해도 그냥 지긋이 던지세요.

  • 3. ...
    '22.10.22 1:04 PM (220.75.xxx.108)

    그런 사람인 거 알면서 먼저 나서서 밥 먹자고 제안도 하시고...

  • 4. ---
    '22.10.22 1:04 PM (211.215.xxx.235)

    이미 수준이 그 정도면..
    들이받거나 분노하면 에너지가 너무 쓰이니..
    비꼬면서 찌르세요..
    생각을 잘해서 시어머니 뜨끔하게요.
    부끄러움을 몰라 눈치못챌려냐요?
    그런 분들 참...

  • 5. 000
    '22.10.22 1:08 PM (106.102.xxx.166)

    부끄러운 줄 모르는 시모 자존심도 없나 그렇긴 한데요
    그거랑 별개로
    친정에 재산 있으시면 받을 몫은 챙기세요
    아들만 주는 친정부모한테 상처받는 딸들 여기 천지예요
    친정서 자기몫 안 받는 게 무슨 효도나 도리인 줄 아는 딸들 답답해요
    물론 저 포함요 ㅜㅜㅜㅜ

  • 6. 원글
    '22.10.22 1:10 PM (122.35.xxx.182)

    네. 챙겨주시면 받을꺼에요.
    지금도 1년에 한두번씩 옷사입으라고 돈주시고 옷사주시고 하세요.
    그걸 굳이 오픈 안 할 뿐이죠.
    친정서 받게 되더라도 시가와는 아무 상관없고 남편도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시어머니 혼자 김치국 마시고 난리네요ㅡㅡ

  • 7.
    '22.10.22 1:14 PM (175.205.xxx.168)

    그런 시어머니 한둘이 아니예요
    그래도 남편이 그게 잘못됐다는 걸 알고 인정하는것만 해도 어디예요
    대개는 부모가 그러면 남편도 그렇더라구요.
    남편이랑 맛있는 차 한잔 하면서 여유있는 주말 보내시길!

  • 8. 남편
    '22.10.22 1:21 PM (39.7.xxx.217)

    바보아닌가요? 자기 엄마 그 취급 당하는데 살짝 귀뜸이라도 하지 같이 부끄럽네 창피하네 마누라에게 험담하고 ㅋ

  • 9. ㅡ.ㅡ
    '22.10.22 1:26 PM (122.35.xxx.182)

    시어머니가 며느리앞에서 아들 얼굴에 똥바가지 뿌리는건 괜찮고요??
    아들이 며느리앞에서 고개를 못드는 상황을 왜자꾸 만드시는지 저는 그게 이해가 안가던데요.

  • 10. 시어머니는
    '22.10.22 1:26 P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그렇다치는데 어쩌다 그런 남편을 만났어요?

    시모가 어느정도 친정재산규모를 파악해서 뜯어오라 코치하던가요? 친정재산에 관심갖지말라니.. 남한테도 하기힘든 말을.. 살짝 놀랬어요.

  • 11. ㅎㅎ
    '22.10.22 1:46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 해달라니
    울 오빠네 장인같은 사람이네요

  • 12. ㅎㅎ
    '22.10.22 1:47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 해달라니
    울 오빠네 장인같은 사람이네요

  • 13. ㅎㅎ
    '22.10.22 1:48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 해달라니
    울 오빠네 장인같은 사람이네요
    저런 사람들 흔할걸요

  • 14. ...
    '22.10.22 1:51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 해달라니
    울 오빠네 장인같은 사람이네요
    저런 사람들 흔할걸요
    그래도 얼굴은 보고 살걸요
    처가에서 저런건 당연하니

  • 15. ㅎㅎ
    '22.10.22 1:52 PM (1.237.xxx.142)

    친정에서 해달라니
    울 오빠네 장인같은 사람이네요
    저런 사람들 흔할걸요

  • 16. 뭐하러
    '22.10.22 1:57 PM (39.7.xxx.217)

    그런 모자란 집이랑 결혼해요?

  • 17. 원글
    '22.10.22 1:58 PM (122.35.xxx.182)

    결혼 전부터 저랬으면 결혼했겠나요??

  • 18. 그럼
    '22.10.22 2:22 P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아주 교활한 성품이란 소리네요.

    내심 처가 재산 관심 있었고, 큰돈 주면 얼씨구나 받을 남편이라면 그 엄마가 그러는건 그러려니 해야하는거 아니에요?
    시모가 남편대신 묻는거일수도 있고요.

    내보기엔 비슷한 모자인데 시모가 아들얼굴에 똥을 왜 뿌린다는거에요? 거기서 거기구만.

  • 19. dlf
    '22.10.22 2:23 PM (180.69.xxx.74)

    친정 재산 얘기 안하셨어야 하는데...
    짧게만 만나세요

  • 20. 휴우
    '22.10.22 2:47 PM (218.237.xxx.150)

    부끄러움을 모르기도 하지만
    더 정확하게는 그지근성 혹은 구걸하는 뻔뻔스런 시어머니

    어떻게 사돈댁에 건물 사달라고 하는지

  • 21. 친정재산은
    '22.10.22 5:14 PM (118.235.xxx.165) - 삭제된댓글

    어떻게 알아요? 시모가 들은거에요? 본인이 주절거린거에요? 남편이 처가에 도청장치라도 했어요?
    관심갖지 말라는거 워딩 자체는 진짜 개무례.

  • 22. 원글
    '22.10.22 7:04 PM (122.35.xxx.182)

    저는 남편도 친정이 어느정도 인지 모르구요.
    친정과 시이모님이 같은 도시에 사니 건너건너면 금방 알 수가 있더라구요.
    시어머니의 욕심을 직접 들은건 이번이 처음이구요.
    시외할머니 장례식 마치고 돌아가는 차안에서 시어머니가 시숙과 윗동서에게 한 얘기는 들었어요.
    니 이모가 그러는데 막내네 친정이 자식들 평생 먹고 살 정도로 물려줄 돈이 많다더라. 하는 말 듣고
    친정에 관심 안갖어주셨으면 좋겠다 한거구요.
    왜 사돈 재산까지 계산기를 두드리는지 저는 이해가 안가요.

  • 23. 하아
    '22.10.23 3:48 A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많아요.
    어쩌면 평범한 사람이라고 할 정도로요.
    엄마 돌아가시고 상속포기각서에 인감 찍어준 걸 알고, 볼 때마다 아버지 때는 그러지 말라고요.
    살아계신 아버지를 두고 저런 험한 말을 서슴치를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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