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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아플때 냉정하게 대한 남편

섭섭 조회수 : 8,656
작성일 : 2022-10-21 11:13:22
어떻게 복수해 줄까요, 소심한 거라도요.

지난 주말에 계획이 많았어요. 최근에 직장일이 너무 바빠서 집안이 엉망이었거던요. 토요일 오전에 맘잡고 쌓인 설거지 하고 빨래 돌리고 청소기 돌리고 냉장고 털어서 볶음밥 해 먹고 날씨 좋으면 가족끼리 어디 산책이라도 가자 그랬어요. 근데 성질 급한 제가 금요일 저녁부터 냉장고 정리겸 파먹기 한다고 혼자 오래된 배달음식을 먹고 식중독에 걸렸어요. 엄청 심하게요. 

금요일 밤부터 화장실과 침대를 왔다갔다 하면서 앓고 있는데 남편이 한심하게 보더라고요. 그런걸 왜 먹냐고 미련하다고요. 됐고, 배가 아프니까 약좀 사다 달라고 했더니 한참을 민적거리고 안 가는 거예요. 제발, 하고 부탁했더니 마지못해 나가길래 탈수되면 안 되니까 게*레이도 하나 사오라고 했어요. 나간지 한 시간도 더 돼서 왔는데 자기 과자, 빵, 커피랑 게*레이만 사온 거예요. 약은 어딨냐고 물었더니 까먹었대요. 정말 눈물이 났지만 화내지 않고 부드럽게 배가 너무 아프다고 애걸을 했더니 오만상을 찌푸리면서 주말에 심부름을 두번이나 시킨다고 현관문을 쾅 닫고 나갔어요. 치사하지만 그 약 받아 먹고 통증은 서서히 가라앉고 만 이틀 앓아 누웠다가 일요일 오후에 간신히 일어났어요. 주말이 다 가버려서 속상했지만 일어나자마자 빨래부터 돌렸고요.

여전히 몸이 안 좋고 일은 밀려서 월요일에 월차쓰고 집안일 하는데 재택인 남편한테 좀 도와달라고 했더니 화를 버럭 내네요. 주말에 자기 혼자 일 다했는데 또 시킨다고요. 솔직히 주말에 남편이 한 일은 아이 세끼 챙겨 먹인 거지 먹고 나서 설거지 한번 안 했거던요, 다른 집안일은 물론 손도 안 댔고요. 내가 논 것도 아니고 본의 아니게 아파서 그런건데 자기 자식 밥좀 챙겨먹인 걸가지고 그렇게 생색을 내다니. 단순히 화가나는 게 아니라 깊은 배신감이 느껴지더라고요. 

눈물을 꾹참고 그랬어요. 그만한 배탈이었기에 망정이지 내가 암이라도 걸렸으면 당장 이혼하잘 사람이네. 와, 나도 맘 단단히 먹고 대비해야 겠구나. 뭔가 복수해주고 싶어요. 어떻게 할까요. 며칠동안 싫어하는 풀떼기만 밥상에 올릴까요. 남편 옷은 빨아주지 말까요. 아님 남편이 사랑하는 달달구리 간식들을 숨겨놓을까요? 좋은 방법 알고 계신 고수님들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IP : 74.75.xxx.126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21 11:17 AM (211.221.xxx.167)

    맞벌이면서 집안일에 삭사준비까지 혼자 다 하는 거에요??
    그런데도 남편은 고맙고 안스러운 줄도 모르는거죠?
    그런데 풀떼기라도 밥상은 무슨..알아서 먹게 두세요.

    이제 남편껀 남편이 알아서 하게
    세탁도 식사도 청소도 남편것만 빼고 해요.

  • 2. 주니
    '22.10.21 11:17 AM (110.11.xxx.232)

    짧게보지마시고길게보세요같이살날이많으니고쳐써야죠
    저희남편이그래요.공감력전혀없어서 설명해줍니다
    담에너아프면똑같이해줄께.너두챙겨야나두해줄수있다는식으로설명해줍니다우리가족이야 서로챙겨야나이들고힘없을때도서로위하면서살수있다고...

  • 3. 헐..
    '22.10.21 11:18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님 남편 싸패 같아요.
    사람이 아프다는데 저런반응 정상인가요?

    풀떼기가 차려줄 생각이라도 하는 님이 더 신기함.

  • 4. ㄷㄱㅁㅈㅇ
    '22.10.21 11:19 AM (121.162.xxx.158)

    하 욕나오네요
    가르치면 알아듣긴 하나요
    이건뭐 특수교육 받아야 할 정도인데요

  • 5. 방법없어요
    '22.10.21 11:19 AM (218.214.xxx.67)

    지금껏 그렇게 결혼 생활을 해오신거라 = 남편이 그렇게 행동하게 지금껏 허용 하신거라

    복수 뭐 좀 한다고 바뀌는거 없어요.

  • 6. 저런게
    '22.10.21 11:21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고쳐질 문제가 맞나요? 인성이 쓰레기인데요.
    직장 있을 때 조용히 이혼 준비해야죠.
    대체 저런 인간이랑 왜 같이 사는 거에요?

  • 7.
    '22.10.21 11:23 AM (123.212.xxx.240)

    부부가 아니라
    친구라도 저렇게 안할텐데요.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남편분.

  • 8. ...
    '22.10.21 11:25 AM (118.35.xxx.17)

    맞벌이인데 밥을 누가 누굴 차려주나요
    근본부터 잘못된걸 님도 모르는듯

  • 9.
    '22.10.21 11:25 AM (211.245.xxx.178)

    다른것도 아니고 약 하나 사다 주면서 저러기도 쉽지않다 정말.
    어디 오지 산간에 살아요?
    약사러 차타고 한시간거리쯤 되는?
    진찌 심하다.. 그런데도 원글님 반응보니...남편이 다른건 그래도 잘해주나봐요. 정말 오만정이 다 떨어질거같은데..

  • 10. 약을
    '22.10.21 11:26 AM (211.206.xxx.180)

    안 사와??
    냉정하게 인성 다시 보세요.
    나이 들어 님 병구완은커녕..
    남편 병구완이 억울하지 않겠나 잘 생각해보길.

  • 11. ㅇㄴ
    '22.10.21 11:26 AM (106.102.xxx.178)

    남자가 애새끼도 아니고 왜저러나요?

  • 12. ...
    '22.10.21 11:26 AM (223.38.xxx.224)

    아.... 진짜화난다.... 미친놈 담에 아프다하면 똑같이 해주세요..짜증나

  • 13. ㅇㅇ
    '22.10.21 11:27 AM (119.198.xxx.18)

    더이상 살 이유가 뭐가 있을까요?
    자식이 있으니 어쩔수 없이?
    이미 무늬만 부부신대요
    정말 꼴보기 싫을거 같은데
    한 공간에서 숨쉬는것도 혐오스러울듯

    남편에게 복수 운운하시는걸 보니
    그런 남편이라도 아직 사랑하시는것 같은데 ㅜ

  • 14. 헐..
    '22.10.21 11:28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내기준 싸패 아님 인쓰인데,
    복수해줄 생각하는 원글이가 더 신기함.

    맞벌이인데 살림도 안해, 아프다는 사람 약은 커녕 지 처먹을거나 사오는 그남자..
    앞으로 안봐도 뻔하구만.. 이혼하자고 할판에 풀떼기라도 차려줄 생각을 하고 있다니..
    어이 상실.

  • 15. .........
    '22.10.21 11:33 AM (223.62.xxx.228)

    친구 남편이 딱 그런 인성인데
    비싼 초밥 도시락 지 먹을 것만 사오던.
    수십 년 지나니 친구만 부처가 되어 있네요.
    그럴 자신 없으면 따로 살 준비 하시죠.

  • 16. 속상하셨겠어요
    '22.10.21 11:33 AM (59.6.xxx.68) - 삭제된댓글

    그런데 글을 읽다보니 어떤 부분은 조금 생각해보면 그럴 수 있겠다 하는 것들이 보여요
    저희 친정엄마가 그러시는데 가족들이 하라고 하지도 않고 원치도 않는데 원글님처럼 아낀다고 오래된 음식을 드시거나, 몸 생각 안하고 집안을 깨끗이 해서 가족들 위한다는 명분으로 청소나 집안일 무리해서 하시고는 앓아 누우세요
    그러고는 아프니까 신경질 내고 가족들이 나 아픈데 신경 안써준다고 섭섭해 하시고… 그러면 집안 분위기 썰렁해 지고…
    앞으로는 본인 몸 꼭 챙기세요
    가족을 위해서 별로 내키지 않는데 굳이 하시지도 말고
    남편분도 지금껏 그런 모습이 맘에 쌓여서 그리 반응하신게 아닌가 싶어요(짐작이지만)
    그리고 같은 직장인으로 아시잖아요
    재택도 근무인거
    몸이 힘드신건 이해하는데 근무하는 사람은 근무 시간에 건드리지 않고 집안일을 차라리 덜 하세요

    남편분만 편드는 것 같아 서운하실듯 한데 남편분은 아내분이 아픈데 약도 깜빡하고 참 세심하지 못하시네요
    아프지 않으셨으면 주말에 산책도 가셨을텐데..
    복수 문제는.. 저라면 그냥 이번 일로 많이 서운했다, 언제 ㅇㅇ는 해줬으면 좋겠다, ㅇㅇ할 때 ㅇㅇ하게 도와주면 좋겠다 등 실제 내 마음을 다 얘기하고 남편분이 어떻게 나의 복잡하고 정신없은 일상을 나눠서 서로에게 덜 짜증내고 생활할 수 있을지 이참에 터놓고 실컷 이야기하고 방법도 찾고 할 것 같아요
    남편분에게서 어떤 모습을 기대한다면 복수로는 해결되지 않을거라 생각되기 때문에요
    그리고 이런 일로 암에 걸리면 이혼한다는 둥 앞서나가시는거 보니 정말 성질이 급하신듯 ㅎㅎ
    그러지 마세요

  • 17. ..
    '22.10.21 11:34 AM (45.118.xxx.2)

    저 애낳고 산후조리 중에 바나나가 그렇게 먹고싶어서 바나나 좀 사다달랬더니.... 어디서 파는지 모르겠다고 자기 먹을 간식만 사왔어요.

    그때 한이 맺혀서 산후우울증이 와가지고 밤에 자다가도 일어나서 남편 뺨을 때렸어요. 몇달을 계속 그러니까 울면서 빌더니 행동을 고치더라고요.

    결론은.... 그런 남편은 풀떼기만 밥상에 올라오는 걸로는 안고쳐져요. 철저하게 자기가 한 행동에 대해 피해를 뼛속까지 받아봐야지 고칠락 말락이에요.

  • 18. ...
    '22.10.21 11:35 AM (223.38.xxx.222)

    솔직히 님도 문제에요
    근본적으로 남편에게 문제가 있고 결혼생활이 비정상적인데
    그런 사소한 복수로 혼자 적당히 속풀이나 하고 넘어갈 생각이라뇨
    장난합니까

  • 19. ..
    '22.10.21 11:35 AM (222.117.xxx.67)

    유치하네요
    무슨 복수를 해요
    싸워야죠

  • 20. dd
    '22.10.21 11:36 AM (124.49.xxx.240)

    남편분보다 글쓴님이 더 이상해요
    남편은 그럴 수 있어요 그런 이기적인 인간 종종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런 취급을 받고 고작 생각하는 게 간식을 숨겨요?

  • 21. 쇼킹하다
    '22.10.21 11:38 AM (180.229.xxx.17)

    어떻게 할까요. 며칠동안 싫어하는 풀떼기만 밥상에 올릴까요. 남편 옷은 빨아주지 말까요. 아님 남편이 사랑하는 달달구리 간식들을 숨겨놓을까요? 좋은 방법 알고 계신 고수님들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답이 없네요 약도 언사주는 인간 이혼해도 될거 같은데 고작 생각하는게 저거예요??????저러니 남편한테 대우를 못받죠

  • 22. ㅅㅉ
    '22.10.21 11:41 AM (175.114.xxx.153)

    솔직히 이해가 안돼서요
    전업이신데 워킹맘으로 쓰신건가요?

  • 23. 으악
    '22.10.21 11:42 AM (182.221.xxx.29)

    혈압오른다
    와 이혼하세요

  • 24. ..
    '22.10.21 11:43 AM (106.102.xxx.17)

    저도 마지막이 더 쇼킹해요.


    풀떼기가 차려줄 생각이라도 하는 님이 더 신기함

    설거지 한번을 안 했다구요??평소에는 진짜 손가락 하나 따딱 안 하나봐요.

    그냥 아무 것도 해주지 마세요 아무 것도 ㅠ

  • 25. dlf
    '22.10.21 11:43 AM (180.69.xxx.74)

    오래된 음식 먹는건 한심하지만
    어떻게 약을 잊어버리고 오나요
    애걸이 아니라 화를 내야죠
    평소 아내를 어찌 생각 하는지 알거 같아요
    남도 아프다 하면 걱정하는게 인지상정인대요

  • 26. ...
    '22.10.21 11:43 AM (118.37.xxx.80)

    원글님 생각 자체를 고치시길...
    소심한복수 가지고 됩니까?
    저렇게 이기적인 놈을!!!
    가사분업 확실하게 하고
    밥준비하는거 1주일간격으로 바꿔서 하시고
    45.118님처럼 이 기회에ㅈ확실하게 고쳐서 사세요

  • 27. 뭔가
    '22.10.21 11:44 AM (74.75.xxx.126)

    대화로 풀어보려고 하면 언제나 싸움이 돼요. 시어머님이 무조건 잘한다 오냐오냐 받들어 키운 아들이라 같이 살면서 아주 간단한 것만 지적해도 또 잔소리한다고 화를 내요.
    예를 들어 쓰고난 젖은 수건을 똘똘 뭉쳐서 던져 놓으면 금새 곰팡이 냄새가 나니까 그냥 펴서 걸어놓기만 해달라고 부탁해도 잔소리라고 해요. 냉장고 계란 위에 자기 좋아하는 간식을 잔뜩 쌓아 놨길래 계란이 깨질 수 있으니까 간식은 이쪽에 따로 보관하자고 정리함을 하나 사 줬는데도 또 잔소리 한다네요. 싸우는 게 너무 지겨워서 이젠 그냥 제가 하고 말아요. 몸은 고단해도 맘이 그게 더 편해서요.

    그래서 저 혼자 복수하겠단 말을 하는 거예요. 사랑하는 쵸코렛과 치즈가 일시에 사라지면 어떤 표정을 할까, 그걸 보면 내 마음이 좀 풀릴까 그런 슬픈 상상을 하는 거죠.

  • 28. 암이라도
    '22.10.21 11:47 AM (203.246.xxx.74)

    걸리면 이혼하자고 남편이 덤빌 판인데.....
    복수요???
    왜 저런 인간이랑 사는지..

    길 가다 아픈 사람보면 그냥 못지나치는 사람들도 많아요...
    제 기준 님은 모르는 행인보다 못한 취급 받는 사람이구요..

  • 29. .....
    '22.10.21 11:48 AM (211.36.xxx.133)

    진심 혼자사는게 나음ㅜㅜ

  • 30. 속상하셨겠어요
    '22.10.21 11:48 AM (59.6.xxx.68) - 삭제된댓글

    그런데 글을 읽다보니 어떤 부분은 조금 생각해보면 그럴 수 있겠다 하는 것들이 보여요
    저희 친정엄마가 그러시는데 가족들이 하라고 하지도 않고 원치도 않는데 원글님처럼 아낀다고 오래된 음식을 드시거나, 몸 생각 안하고 집안을 깨끗이 해서 가족들 위한다는 명분으로 청소나 집안일 무리해서 하시고는 앓아 누우세요
    그러고는 아프니까 신경질 내고 가족들이 나 아픈데 신경 안써준다고 섭섭해 하시고… 그러면 집안 분위기 썰렁해 지고…
    앞으로는 본인 몸 꼭 챙기세요
    가족을 위해서 별로 내키지 않는데 굳이 하시지도 말고
    남편분도 지금껏 그런 모습이 맘에 쌓여서 그리 반응하신게 아닌가 싶어요(짐작이지만)
    그리고 같은 직장인으로 아시잖아요
    재택도 근무인거
    몸이 힘드신건 이해하는데 근무하는 사람은 근무 시간에 건드리지 않고 집안일을 차라리 덜 하세요
    근무 시간 후에 이것 저것 구체적으로 해달라고, 어떤 지점에 어떤 도움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세요

    남편분만 편드는 것 같아 서운하실듯 한데 남편분은 아내분이 아픈데 약도 깜빡하고 참 세심하지 못하시네요
    아프지 않으셨으면 주말에 산책도 가셨을텐데..
    복수 문제는.. 저라면 그냥 이번 일로 많이 서운했다, 언제 ㅇㅇ는 해줬으면 좋겠다, ㅇㅇ할 때 ㅇㅇ하게 도와주면 좋겠다 등 실제 내 마음을 다 얘기하고 남편분이 어떻게 나의 복잡하고 정신없은 일상을 나눠서 서로에게 덜 짜증내고 생활할 수 있을지 이참에 터놓고 실컷 이야기하고 방법도 찾고 할 것 같아요
    남편분에게서 어떤 모습을 기대한다면 복수로는 해결되지 않을거라 생각되기 때문에요
    그리고 이런 일로 암에 걸리면 이혼한다는 둥 앞서나가시는거 보니 정말 성격이 급하신듯 ㅠㅠ
    지금 이혼하려고 마음먹으신거 아니면 이야기해보세요
    의외로 구체적으로 나가면 훨씬 쉽게 풀릴 수 있어요

  • 31. ..
    '22.10.21 11:49 AM (45.118.xxx.2)

    님이 넘 착한거같아요. 착한 사람들이 싸우기 싫어서 자기가 하는데 그게 관계에서는 오히려 독이에요. ㅜㅜ 상대방까지 망치게 되니까요

    자식 키울 때 뭐든지 다 해줘버릇하면 자식 망치는 거잖아요. 그래서 사랑하지만 매도들고 혼도 내는거잖아요

    그것처럼 남편을 가정에서 한사람 몫을 하게하는게 남편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하고 화도 내고 싸우셔야해요

  • 32. ....
    '22.10.21 11:49 AM (118.235.xxx.76) - 삭제된댓글

    맞벌이라도 생계를 남편에게 의지하는 상황인가요? 아님 남편이 없으면 생활수준이 극빈층으로 추락하는 상황이라 잘 보여야 하면 어쩔 수 없으니 계속 그렇게 사시고요.

  • 33. 헐..
    '22.10.21 11:49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그냥 님이 하고 말거면, 아파죽어도 택시 불러서 응급실이라도 가서 약드시구요.

    진짜 복수하고 싶으면 아무것도 하지말고 살다가 나중에 그남자 병걸리면, 그냥 병원에 입원시키고 아예 안가면 됩니다.

    솔직히 댓글까지 읽으니 님이 더 이해안가구요.
    시모가 떠받들어 키웠든 뭐든 님 남편 인성이 쓰레기에요.

  • 34. 0O
    '22.10.21 11:49 AM (106.101.xxx.146) - 삭제된댓글

    약을 잊었다. 게또레이네요

  • 35. ㅇㅇ
    '22.10.21 11:51 AM (119.198.xxx.18)

    그런 놈을 오냐오냐 떠받들며 키워온 자기 엄마랑 알콩달콩 죽을때까지 살도록 진작에 반품하든지 내다 버렸어야 합니다.

    돈이라도 많이 벌어 척척 안겨주나요?????

    그거 아님 한 집에 살 이유가 도무지 안보이는데요

    잔소리?
    혼자 나가 지 맘대로 하고 살라고 좀 버려주세요

  • 36. 장난해요?
    '22.10.21 11:52 AM (14.32.xxx.215)

    저런걸로 복수한다고 생각하니 그러고 사는겁니다
    계속 살거면 정신차리세요

  • 37.
    '22.10.21 11:53 AM (211.234.xxx.160)

    원글님 이렇게 사시면 안됩니다
    이런 남자때문에 여자들이 결혼을 안하는 겁니다
    버리라는 말은 안할께요
    혹시 님이 쎄게 나가면 남편이 바람필까 버려질까 두려우신가요?
    전 눈눈이이 입니다
    잔소리한다고 하면요

    내가 당신에게 너무 잘해주나 봐
    이정도로 잔소리라고 하다니
    나도 앞으로 더 잔소리 제대로 할께 하고 쎄게 나가세요
    제 남편이 그러길래 저도 위처럼 해줬어요
    뭐라하면 전 더 쎄게 행동해요
    님이 모든 면에서 약자처럼 구시니 남편이 그러는겁니다.
    그리고 감정을 좀 드러내세요
    이혼할 정도로 이번 일은 님에게 쇼크입니다
    남편분이 아셔야해요
    그런 공감 정도도 못한다면 같이 살 이유 있나요?

  • 38. 흠..
    '22.10.21 11:54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그냥 원글수준으로 복수하세요 풀떼기로만 밥 차려주고 간식 가져다 버리세요
    남편이 지랄하면, 놀고있네 하고 아무것도 안하면 됨.

  • 39. 한심한
    '22.10.21 11:57 AM (182.221.xxx.147)

    물어봅시다.
    왜 그렇게 살아요?

  • 40. ..
    '22.10.21 11:58 AM (118.235.xxx.121)

    지금부터 넘의새끼를 안챙기면 됩니다 내새끼만 챙기시구요

  • 41. ㅇㄴ
    '22.10.21 12:10 PM (211.252.xxx.187)

    고구마 고구마 ㅠㅠ

    뭐? 풀떼기요? 풀이 손이 더가죠
    간식을 치운다? 무슨 세살 애기 다루듯 남편을 대하니 남편이 아직까지 땡깡이나 부리는 거죠

    진짜 지팔지꼰은 세기의 명언인듯
    그리고 앞으로 냉장고에 남은 음식은 무조건 남편 주세요

  • 42. ㅇㅇㅇㅇ
    '22.10.21 12:14 PM (112.151.xxx.95)

    그냥 님이 너무 철딱서니가 없어보여요. 약간 모자란 분인가? 답답해요. 저런 이기적인 남자도 남편이랍시고 끼고 사는거자체가 모자라보임. 그리고 일단 식중독 심하게 오면 보란듯이 응급실가세요

  • 43. ....
    '22.10.21 12:17 PM (118.235.xxx.243)

    풀떼기 주고 간식 숨겨보세요.
    남편한테 타격 1도 없을텐데 ㅎㅎ

    그렇게 충격을 먹고도 겨우 생각하는 복수가 달달구리 숨기는거에요??
    님은 큰병나면 버림 당하게 생겼는데
    겨우 간식 숨기는걸로 복수했다며 좋아하려구요?

  • 44. ....
    '22.10.21 12:18 PM (118.235.xxx.76) - 삭제된댓글

    2000년대만 해도 귀엽고 "현명"한 복수라고 칭찬받았곘지만 누가 요즘 이러고 살아요 게다가 맞벌이가. 너무 시대착오적이라 위에 댓글처럼 약간 좀 모자란 분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 45. 그러게요
    '22.10.21 12:21 PM (223.38.xxx.134) - 삭제된댓글

    그렇게 물러터진 분이니 그런 푸대접을 받고 살죠
    자기 자리는 자기가 만드는 거예요

  • 46. ㅇㅇ
    '22.10.21 12:24 PM (133.32.xxx.15) - 삭제된댓글

    공감력 문제가 아니고 싸패아닌가요
    저런 개놈이랑 사시느라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저런거 못고쳐요 타고난 인성이 썩어서

  • 47.
    '22.10.21 12:27 PM (223.62.xxx.214)

    그런 남편 데리고 살아요.
    변하지도 않고 잘못도 몰라.
    자식 출가했고
    둘이 별거 아닌 별방
    안방은 내가
    거실에서 가끔 만나는 사이
    식사는 각자 시간차 공격

  • 48. ...
    '22.10.21 12:29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짜증난다

  • 49. ….
    '22.10.21 12:31 PM (1.234.xxx.84) - 삭제된댓글

    인간이면 지나가는 개가 아파도 한번 돌아보고 챙겨주는게 인지상정이지 님 남편은 아내에 대한 애정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혐오하는 수준 아닌가요. 아마도 밥하고 빨래하고 애 키워주면서 돈까지 벌어오는 종이라고 여기는 듯. 종년이 병들어 제 할일 못하고 주인마님 시키니 열뻗치나 봅니다.
    정신차리고 이혼준비 야무지게 하세요. 나중에 비참하게 버림받지 마시고.

  • 50. 9949
    '22.10.21 12:31 PM (211.234.xxx.48)

    복수가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 ...약 빼먹은거부터가

  • 51. ..
    '22.10.21 12:31 PM (110.9.xxx.68)

    어이가없어서
    지엄마한테 오냐오냐받어서 그런다는게 정상인가요 원래 인성나쁜놈같은데
    님도 맞벌이람서 먼밥을챙겨주고 가사일까지다
    싸우다 지쳐서 걍 포기하면
    지금도 걍서운한데로 사세요
    안바껴요 내집강쥐도 아프다하면 맘가는데 사람새끼가 와이프아프다해도
    눈깜짝안하는 인간이라면
    헤어지던지 걍 사는내내 속푹썪을생각하고 똑같이 해주면서 사는수밖에 없어요
    눈에는눈
    진상 이기적인놈들은 호구만나면 인성 변하는게아니라 더 진상돼요

  • 52. ㅇㅇ
    '22.10.21 12:32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원글 반응 저는 이해해요. 길들여진거예요. 그런상황에.
    하다하다 걍 내가하고말지. 싸우는거 넘 진빠지니 회피하게 되고.
    아이 태어나면 싸울 힘도 없고.그리고 원래성향도 무시 못하구요.

    그러나.. 저도 그렇게 살다가
    결국은 이혼했어요.

    아파서 직장도 못나가고 있는데 일인분만 배달해서 혼자 쳐먹는 뒬모습을 보고 오만가지 정이 다 떨어졌고 나 암걸리면 버릴사람이구나 느꼈죠.

    그냥 얻어지는건 없어요.
    싸워야해요.

  • 53. 미네랄
    '22.10.21 12:34 PM (118.235.xxx.242)

    남편 몇살인가요??
    저런남자가있군요

  • 54. ....
    '22.10.21 12:36 PM (118.235.xxx.76)

    - 아내가 아픈데 지 먹을 것만 사고 아내 약만 빼먹은것
    - 다시 나가서 사달라고 빌어야 한 것
    - 사람 일시킨다고 문 쾅 닫고 나간 것
    - 맞벌이면서 아내가 아픈 중에 자기새끼 자기가 법먹였다고 생색낸것
    - 맞벌이면서 집안일을 "도와" 달라고 해야하는 것
    - 아픈 동안 남편이 일회성으로라도 집안일을 해놓지 않고 아픈 아내가 하게 쌓아놓은 것

    부부.....맞나요? 그냥 돈벌어오는 몸종 보모 아니고요?

  • 55. ㅇㅇ
    '22.10.21 12:40 PM (125.191.xxx.45)

    원글님은 자아가 없으신가요?
    이러다 암걸리면 이혼 당하실겁니다.
    장난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
    남편이 정말 개 싸가지...

  • 56. ㅇㅇ
    '22.10.21 12:42 PM (133.32.xxx.15) - 삭제된댓글

    뱀같이 차갑죠?
    인성이 개떡이라 그래요
    으휴 애한테 남편욕하고 하소연 하지 마세요
    애비욕 듣고 큰 애는 나중에 부모랑 연 끊더라고요

  • 57. 아마
    '22.10.21 12:54 PM (74.75.xxx.126)

    이런 얘기까지 하면 더더욱 고구마라고 하시겠지만, 그런 남자랑 왜 사냐고 물으시는데요,

    언젠가부터 의리로 살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한때는 사랑해서 결혼했고 아이도 같이 낳아 키우고 있는 남자니까 왠만하면 버리지 말고 함께 가는 거다 생각했죠. 처음부터 이런 남자였으면 결혼했겠어요.

    근데 남편같이 자존심 쎈 사람이 하는 일이 점점 잘 안 풀리다가 직장에서 일찍 명퇴 당하고 지금은 제가 부서장으로 있는 회사에서 계약직으로 일 따다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어요. 저 위에 돈이라도 많이 벌어오는 거냐고 물으시는데 전 그 반대라 참고 사는 것 같아요. 남편이 돈도 못벌고 초라해졌다고 무시하고 버리면 제가 더 나쁜 사람 되는 것 같아서요. 남편은 열등감인지 점점 짜증이 많아지고 어쩌다 말이라도 붙이면 꼬투리 잡아서 싸움을 거는 모습을 보면 짠하기도 하고, 나이는 어리지만 내가 더 큰 사람이니까 품어주자 스스로를 다독거리면서 살았어요.

    근데 사람 아파 누워있는데 자기 과자만 사오고 너 때문에 난 주말에 쉬지도 못하고 일만했다고 투덜거리는데 정말 만정이 떨어져요. 내가 지금까지 뭘하고 산 건지 왜 이러고 산 건지. 제발 아이는 아빠닮으면 안 될텐데 보고 배운게 있을 까 두렵고 걱정이 앞서네요.

  • 58. ......
    '22.10.21 12:57 PM (39.119.xxx.3) - 삭제된댓글

    그 정도 하셨으면 많이 하셨어요 열등감을 배려해주는 것도 정도가 있지
    나를 인격적으로 무시하고 홀대하는데 왜 그것까지 감당해야 하나요
    저도 남편 능력 덕분에 경제적 도움 받으며 살지만 항상 그것 때문에 더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더 잘하려고 노력해요
    명퇴 때 일시적으로 위축감 들고 열등감 들 수 있겠다 해서 능력있는 사람이능력려를 해줄 순 있지만
    그것도 상대를 봐가면서 해야지 지금 원글님이 하시는 거는 암에 계속 영양분을 주고 있는 거 와 똑같아요

  • 59. ......
    '22.10.21 12:58 PM (39.119.xxx.3) - 삭제된댓글

    배려를 해줄 순 있지만

  • 60. ...
    '22.10.21 12:58 PM (211.117.xxx.24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이가 지켜보고 있잖아요

    저런 비상식적인 원글님과 남편의 관계를 보고 자란 아이가

    아들이면 아빠처럼 군림하며 사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딸이면 엄마처럼 참고 사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자리면 괜찮으시겠어요?

  • 61. ...
    '22.10.21 12:59 PM (211.117.xxx.24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이가 지켜보고 있잖아요

    저런 비상식적인 원글님과 남편의 관계를 보고 자란 아이가

    아들이면 아빠처럼 군림하며 사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딸이면 엄마처럼 참고 사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자라면 괜찮으시겠어요?

  • 62. 흠..
    '22.10.21 1:02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정신승리 그만하시고, 남편 갖다버리세요.
    어휴.. 진짜.. 사람들 고구마 먹이고 있네요.

  • 63. ....
    '22.10.21 1:04 PM (118.235.xxx.76)

    여자는 착한여자 컴플렉스 때문에 인생을 망치는 것 같아요....남편이었으면 님 진작에 버렸을텐데요....가치 있는 사람에게 인생을 희생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64. ....
    '22.10.21 1:08 PM (183.100.xxx.209)

    아내가 아픈데 약도 안사다주고,
    집안일도 안하고
    오히려 화를 내는 사람
    평소에도 맞벌이인 아내가 집안 일을 다하는 게 당연한 사람
    게다가 원글님는 경제력도 더 좋은데
    왜왜 눈치를 보시는지..

  • 65. ...
    '22.10.21 1:13 PM (182.222.xxx.179)

    님 너무 동동거리며 살지 마세요..
    그것도 팔자이긴 한데
    금요일 저녁부터 왜 냉장고비우는 걸로 해드시고 탈이 나십니까?
    거기서 부터 문제예요

    그런건 남편먹으라고 던져주는 배짱도 있으셔야죠
    님남편은 그것먹고도 배탈안걸렸을거 같은데..

    마치 님이 이뻐해주는데도 주인무는 개처럼 그렇게 남편을 길들이고 있는지도..

    너무 착하려고 애쓰지말고 적당히 내려놓고 삽시다.
    더 늙어서 진짜 속병걸려서 큰병걸리면 어쩌실려고...

  • 66. ㅁㅁ
    '22.10.21 1:19 PM (119.192.xxx.22)

    원글의 댓글 읽어보니…
    그냥 남편 수준이 원글 수준이어요.

    능력없는 남자, 성격도 소패 수준의 남자한테
    저렇게 당하고도
    유치한 방법으로 복수할 생각이나 하는..

    원글님 말년은 너무 비참할 듯

  • 67. ㅇㅇ
    '22.10.21 1:35 PM (175.196.xxx.92)

    아이 밥을 챙겨줘야 한다는거 보니 아직 미성년 자녀가 있나보네요.
    아이를 위해 꾹꾹 참고 사는거 같은데,,
    두가지 선택지인가 있을거 같네요.

    지금처럼 꾹꾹 참고, 미우나 고우나 내 남편이라는 마음으로 맞춰주면서 살든가,
    남편에게 진지하게 얘기해서 지금 상황이 어떤 건지 설명하고, 가르쳐 주면서 사는 것입니다. 이건 남편의 현 상황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고, 인간으로서 기본적으로 해야 할게 있는 거지요.
    그리고, 집안일도 함께 참여하게끔 가르치세요..

    귀찮더라도 계속 반복 주입시켜야 원글님 미래도 달라질거고 아이에게도 올마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을 겁니다.

  • 68.
    '22.10.21 1:43 PM (211.234.xxx.168) - 삭제된댓글

    애 있으면 더 헤어져야죠

    애가 지 애비 하는 거 보고 배움

  • 69. ㅇㅇ
    '22.10.21 1:53 PM (119.198.xxx.18)

    남편이 바람펴도 지금처럼
    내가 더 큰 사람이니까 품어주자 하시며 안 버리실 분이시네요.
    한 때 사랑했던 사람
    근데 그 사람이 지금은 없잖아요
    둘 사이에 사랑은 없잖아요
    하긴 서로 사랑해서 흉허물 용납하며 품고 사는 부부 뭐 얼마나 될까요
    다들 습관처럼 일상을 공유하며 사는거겠죠

    원글님은 남편을 사랑하시네요
    그래요, 제3자인 남들이 뭐라하든 왜 데리고사냐해도
    내꺼라 그렇다는 이유만으로도 충분한겁니다
    그런말 있잖아요
    문제를 문제라고 여기지 않으면 그건 더이상 문제가 안된다고
    누구에겐 이혼할만큼의 극복이 안되는 문제가 어떤이에겐 전혀 문젯거리도 안될수도 있는 것.
    그저 하룻밤 수많은 고민거리중 하나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는
    원글님 행복하세요
    남편분도 원글님 마음 진정 알아줄 각성의 때가 올거예요

  • 70. 인생이 ㅠㅠ
    '22.10.21 2:57 PM (211.197.xxx.11)

    너무 불행해요ㅠㅠ
    복수가 문제가 아니라 그 놈을 버리세요.
    그렇게 살라고 부모님이 곱게 키워주신거 아닐텐데
    그게 뭡니까.
    뭐 그딴 놈을 뭐라고 같이 사시는지…
    약 사오라고 했다고 그 gr?

  • 71.
    '22.10.21 3:04 PM (117.111.xxx.102)

    원글님 댓글 보니 점입가경
    내가 아플 때 식구라는게 저런 행동을 했다...
    저라면 뼈에 새길 겁니다
    응급 상황이라면 죽게 내버려 둔 거와 같으니

    원글님이 저런 하찮은 행동을 복수라 칭하시는걸 보니 마음이 많이 여린 분이신가요?
    정글같은 직장생활은 어찌 하시는지요

    어디서 저런 물건을 남편이라고 떠받들고
    게다가 경제력 없는 열등감 덩어리를 기죽을까
    눈치까지 보고...
    모르는 남한테 심한 말 들으니 기분 나쁘죠

    그런데 님은 자식까지 낳고 살아온 남편한테 10 배는
    더한 발걸레 취급 받은거예요
    진상은 호구가 만듭니다
    정신 차리시길

  • 72. 와아....
    '22.10.21 3:27 PM (121.154.xxx.195)

    진짜 감정이입되서 제가 눈물이 다 날려고 하네요.
    식중독 걸려봐서 아는데 그거 진짜 죽다살아나는건데..
    저는 코로나 걸렸을때 만큼이나 아팠던 기억이네요.

    배신감 정도가 아니라 저라면 진짜 죽여버리고 싶었을거같아요.
    진짜 복수 제대로 해줘야하는데 아휴..

  • 73.
    '22.10.21 3:59 PM (223.39.xxx.31)

    정신차려요
    남편 엄마 코스프레하시나
    엄마라 자식기죽을까봐 그럴수있다쳐도 아픈데 지것만 처사오고 문처닫고
    승질내는 자식이 어딨어요
    더군다나 님은 엄마가아니라 와이픈데
    저지랄하는놈이 무슨 남편이라고 으구
    혼자 착한척오지네요
    님 맘을 들여다봐요
    진짜 저게옳은가 괜찮은가
    속은 아닌데겉으로 척하는거

  • 74. 남편이왜
    '22.10.21 4:18 PM (112.172.xxx.26) - 삭제된댓글

    저는 남편이란 사람이 왜
    원글 존재를 무시하는지 알것 같은데요
    사랑하는 간식이라는 표현만 봐도 너무 이상합니다
    약 사오라고 보냈더니 까먹었다?
    간식한테 밀렸는데도 그 간식 숨기면 복수를
    하는거라고 생각하는 유아적 사고요
    그게 너무 심각해보이고 질리는데요
    약을 사다주기 싫을 정도면 그 사람한테
    원글은 존재감 1도 없는건데 간식복수라뇨
    뭔가 질리게 하시네요 ..

  • 75. 황당하네요
    '22.10.21 4:32 PM (121.162.xxx.174)

    아무리 싸움은 말리는거라지만
    원글님
    지금 알콩달콩 유치한 사랑싸움 놀이 같은 거 할 생각이세요?
    참,,,
    인정머리도 없고 기르는 개가 아파도 저렇게 대하진 않겠습니다
    거기다 머리가 나빠도나빠도
    두번 된 건 제가 까먹어서지 님이 시킨 겁니까?
    계속 설사하니 약 사오는것고 시키지 않고 알아서 해야 할 일이에요
    어찌 이런 ㅜㅜ

  • 76. 똑같아요
    '22.10.21 6:15 PM (210.204.xxx.34)

    오냐오냐 키운 시어머니 뭐라 할 거 없어요
    싸우기 싫어서 원글님도 다 받아 주잖아요
    아마 시어머니도 아들 승질머리 아니까 그냥 다 받아 줬을 거예요
    그 남편새키는 얼마나 편해요
    귀찮은 소리 하면 성질 부르르 내면 다들 굽신굽신거리는데..
    더 크게 화내고 더 크게 던져 버리세요

    근데 인성 글러먹은 개차반들은 꼭 고분고분 순해빠진 여자 알아보고 결혼해서
    착취하며 살더라구요
    똑똑하고 야무진 여자들은 절대 못 건드려요

  • 77. 주작
    '22.10.21 6:50 P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

    주작이네요 부서장은 무슨

  • 78. 소새끼
    '22.10.21 7:32 PM (211.211.xxx.134) - 삭제된댓글

    못고칩니다
    경험자로서 충고하는데
    못고칩니다
    배냇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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