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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 잘하는 자녀 두신분..(수리 1등급)

조회수 : 4,418
작성일 : 2022-10-20 21:04:00
수학1등급 맞은 자녀 두신 분들
혹시 아기때 수학적으로 두드러진 특징 같은게 있을까요?
IP : 39.118.xxx.91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릴 때
    '22.10.20 9:06 PM (118.235.xxx.13)

    아기 때는 그냥 많이 징징댔는데요.
    만사 불편했는데...

  • 2.
    '22.10.20 9:08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꾸준히 공부 잘했어요
    레고나 과학상자 잘 만들었어요
    수학 재미 있어하고 문제 많이 풀었어요

  • 3. ㅇㅇ
    '22.10.20 9:09 PM (218.155.xxx.197)

    수를 좋아했어요.
    30개월때 10의 보수 스스로 깨우치고
    수와 관련된건 다 좋아하고 외우더라구요.

  • 4. 단비
    '22.10.20 9:10 PM (183.105.xxx.163)

    수능에서 표점 154일때 151점 나왔는데..
    어릴때부터 연습장에 문제 푸는걸 별로 못 보았어요.
    영어 단어 암기도 쓰면서 암기하지 않더군요.
    책이 깨끗해요.

  • 5. ...
    '22.10.20 9:10 PM (175.209.xxx.161) - 삭제된댓글

    대치동에서 수학잘하기로 이름 좀 불렸는데요
    6살때도 엘레베이터 숫자를 못 읽길래 열한살까지 수학 안 시켰었어요

  • 6. 어릴 때
    '22.10.20 9:10 PM (124.5.xxx.96)

    레고나 과학상자는 좋아했는데
    수학과학 시험보면 80점대
    노학원 노학습지 노문제집 상태로 10살까지
    책만 읽고 지내다 초5부터 수학학원 다니고
    현재 과고생입니다. 저희 부부가 이공계고 아빠는 공대교수

  • 7. ...
    '22.10.20 9:11 PM (175.209.xxx.161) - 삭제된댓글

    고등땐 대치동에서 수학잘하기로 이름 좀 날렸는데요
    6살때도 엘레베이터 숫자를 못 읽길래 열한살까지 수학 안 시켰었어요

  • 8. 없습니다
    '22.10.20 9:11 PM (117.111.xxx.10)

    심지어 수학도 보통 정도 했어요. 수능은 그냥 학원빨 연습빨로 가능하대요

  • 9. ..
    '22.10.20 9:11 PM (116.121.xxx.209)

    몇년전 불수능
    지방 일반고 전교 유일한 만점 받은 조카
    우직하고 똘똘했어요.
    40개월때 신기한 한글나라 4개월만에 한글떼고 신기한 수학나라도 보통 아이들 2배속도로 진행했데요.
    근데..커서는 게으르고 의지가 없으니 그냥저냥

  • 10. ...
    '22.10.20 9:11 PM (175.209.xxx.162)

    고등땐 대치동에서 수학잘하기로 이름 좀 날렸는데요
    6살때도 엘리베이터 숫자를 못 읽길래 열한살까지 수학 안 시켰었어요

  • 11. 저희애도
    '22.10.20 9:13 PM (115.143.xxx.182)

    대1인데 사정상 올해도 수능을봐요. 수학은 고등3년동안 내신,모의
    ,수능 다 1프로 이내 나왔어요. 기억나는건 6살때쯤 처음으로 학습지 시켰는데 테스트보니까 또래보다 잘한다고 하긴했어요. 그얘기말고는 평범했네요. 초중까지는 맘껏 놀리고 방치에가까웠고 수학학원도 중등가서 늦게 젤 싼곳보냈는데 이해력이 남다르다고 하고 학년이올라갈수록 확확 늘더군요.

  • 12. 그런거 없고
    '22.10.20 9:17 PM (14.32.xxx.215)

    주산을 좀 시켰는데 암산을 너무 잘한다고 했고
    중2때 정말 시험이 어렵게 나왔는데 백점 받더니
    떨어지면 자존심 상하는지 수학만 열심히 했어요
    문과인데 외고가서 수학만 하던...

  • 13. ㅇㅇ
    '22.10.20 9:19 PM (1.235.xxx.94)

    저희 아이는 미국에서 학교 다녔고, 지금은 아이비 대학에서 수학전공 해요.
    어렸을때부터 수학 천재 소리 들었어요.
    계산기 써야하는 수학 문제도 종이랑 연필 없이 머리로 풀고, 재미로 원주율 외우고, 수학자는 누가 좋다는 둥 알 수 없는 소리 하고, 수학 공식도 혼자서 만들었어요.
    지금은 오히려 평범해 졌네요.

  • 14. ......
    '22.10.20 9:23 PM (175.223.xxx.85) - 삭제된댓글

    전혀 없었어요
    1학년땐 더하기 빼기 힘들어했고
    2학년땐 구구단 못 외워서 남았어요
    초등때 수학 학원 안갔구요
    6학년때 갔더니 기초부터 다시 하라 해서 아랫 학년과 수업받았어요
    중등때부턴 친구들 학원 다니는거 보면서
    같이 따라 다녔고
    고1 첫 3월 모고에 수학 전국 5등급 받았어요
    고등 들어가니 등수 찍히는거 보고는 공부하겠다며 학원 열심이 다니더니
    고1 9모 88 11모 88
    겨울방학에 죽어라 공부하더니
    고2 3모 92 9모 100 11모 92
    고2 겨울방학엔 더 열심히 하더니
    고3 3모 92 4모 100 6모 100 7모 92 9모 88 10모 100
    작년 수능 수학 100점받고 좋은 학교 다녀요

    수학은 많은 선행 시키지 마세요
    초등이 고등수학 하는거 아무 의미없어요
    아이들 발달에 맞게 교육과정이 짜진거고 그걸 과도한 선행으로 혹사시키지마세요
    학군지라서 초등때 수1 수2 한다는 아이들 많았는데
    고3되면 누구나 진도는 다 똑같아져요

  • 15. 유전자
    '22.10.20 9:23 PM (221.154.xxx.180)

    유전자의 힘이 가장 큽니다. ㅜㅜ

  • 16. 궁딩이로
    '22.10.20 9:27 PM (121.166.xxx.208)

    초등6학년때 담임이 수학적으로 뛰어나다했는데. 문제 이해력은 부족했어요. 끈기 있게 끈질기게 문제 풀던 모습. 동네 수학 학원수준은 시시해서 관둠. 고등 첫 시험엔 좌절. 본인만의 공부법으로 다시 상위. 대치동 수학학원 샘이 테스트한 후 말씀하시길 개념이 잘 잡혀 있다고

  • 17. ..
    '22.10.20 9:27 PM (182.228.xxx.20)

    유전자의 힘이 가장 큽니다 ㅠㅠ 22

  • 18. ..
    '22.10.20 9:31 PM (14.42.xxx.136)

    7살때 하루만에 구구단 알고, 한시간이 몇 초인지..이런거 다 알더라고요. 초딩때 평범 중딩때 거의 골찌 고1 6모,11모에서 백점 받더라고요. 학원 안 다녔고요 그 이후에 자존감회복 혼자서 시중의 거의 모든 문제집 섭렵하고 고3되면서 대치동 다니는데 거의 백점..많이 틀린게 두개였어요..그런데 다른 과목 못해요...
    논술로 대학은 갈 수 있을 거 같은데...대학가서 고생할듯요

  • 19. 저도
    '22.10.20 9:34 PM (118.235.xxx.29) - 삭제된댓글

    저도 수학선행 1년 이상 시키는거 제일 이상해요.
    똑같이 선행해봐야 수능수학 1등급 남녀성비 7대3인데 그게 뭘 이야기하는 걸까요? ㅎㅅ에는 여학생도 많던데...
    딸만 있는 사람입니다.

  • 20. 저도
    '22.10.20 9:35 PM (118.235.xxx.29) - 삭제된댓글

    저도 수학선행 1년 이상 시키는거 제일 이상해요.
    똑같이 선행해봐야 수능수학 1등급 남녀성비 7대3인데 그게 뭘 이야기하는 걸까요? ㅎㅅ에는 여학생도 많던데...결국 선행이 아니라 유전이라는 이야긴데...딸만 있는 사람입니다.

  • 21. 변별력과 수학
    '22.10.20 9:35 PM (180.66.xxx.254) - 삭제된댓글

    색깔 구분을 아주 어렸을 때 부터 했어요
    또래 아이들 보다 월등히 빨리요
    파랑 노랑 빨강 초록 등 다 알고 말하고
    색이 다르다는걸 알고는
    크레파스 열고 무슨색이냐고 물어보며 놀더니 분홍 하늘 연두 등 흐린색도 구분하더라구요

  • 22. 그냥
    '22.10.20 9:38 PM (118.235.xxx.29)

    초저에 수학선행시키는거 제일 이상해요. 아무 의미없는 사칙연산
    틀리는 건 수학실력이 없는게 아니라 주의력 결핍

  • 23. ..
    '22.10.20 9:39 PM (122.32.xxx.167)

    고3 학교내신도 모의고사도 1등이고 이번 모고도 100점인데 딱히 아기때는 특출난거 몰랐어요.
    초등 들어가서 수학 배우면서 암산 하길래 좀 신기했었어요. 전 무조건 손으로 써서 계산하는 문과라..

  • 24. 저는
    '22.10.20 9:42 PM (125.177.xxx.232)

    올 고3맘으로써, 그냥 전체적인 공부 머리는 있지만 딱히 수학에 재능은 없었고,
    그러나 양을 남들보다 많이 해서 지금 점수 만들었습니다.
    어느 정도냐면 내신 기간에 아이 학원에서 다른 애들이 통상 2천문제 풀어요. 우리 애는 5천문제정도 풉니다. (시험범위만입니다. 보통 고등은 내신 기간에 선행+ 내신범위 투트렉 돌립니다.)
    중 3부터 매일 하루 100문제를 풀었음요. 참고로 한시간에 25문제 정도 풀수 있어요. 그걸 중3 학기중에 매일 했고, 방학중엔 그 두배정도 해냈어요.
    지금의 점수는 아이의 수학재능과는 하등 상관 없고 양과 끈기로 이루어낸 결과입니다.

  • 25. 늦된아이
    '22.10.20 9:44 PM (106.102.xxx.126) - 삭제된댓글

    늦된아이였어요
    계산도 느려서 초4 네자리수 계산할때 시험지를 다 못풀었어요
    연산을 제일 싫어했어요 .그래서 안시켰어요.ㅎㅎ
    덧셈뺄셈 똑같은거 왜 자꾸 시키냐더군요
    그래서 알면 안풀어도 된다 했어요
    초고학년때부터 학원 다녔는데 문제풀이없이 답만 덩그러니 써서 서술형 점수 바닥이었구요
    쌤한테 논술시대인데 이렇게 답만 쓰면 안된다고 항상 지적받았어요.국어를 싫어하는 아이라 그런가보다해서 그냥 쓰고 싶은 만큼만 쓰라했어요.알면되는거지 하고
    과고가서 딱 맞는 수업이 되더니 그때부터 날라가더군요
    원하던 대학 갔어요^^
    중등때 공부 등수는 안좋았는데 아이큐는 엄청 높았어요.멘사

  • 26. ..............
    '22.10.20 9:46 PM (58.123.xxx.213)

    30개월쯤 인가 5섯개들이 요구르트에서 동생하나 아이하나 줬더니
    엄마 그럼 3개 남은거야 하더군요.
    지금 의대생이에요.

  • 27. 늦된아이
    '22.10.20 9:48 PM (106.102.xxx.126) - 삭제된댓글

    수능은 안봤으나 모의고사 시험볼때 뒷부분만 풀고 잤대요.
    킬러 문제들.암산으로 풀다 가끔 종이에서 계산해본적 있다고 자랑도.
    수시로 대학가서 수능은 안봤으나 당연 1등급.다 풀수는 있으니

  • 28. ...
    '22.10.20 9:51 P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어릴때는 말 늦고 사회성 늦어서 아무 것도 안 시켰어요
    초3때 담임선생님이 현행수학문제집을 한권씩 풀라고 시키셔서
    멋모르고 가장 수준있어보이는 올림피아드문제집을 사왔다가 고생했어요 어쨌든 해설 보고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초4때 수학공부방가서 초등수학을 뗐고
    초5 올라갈 때 처음으로 학원테스트를 봤는데 황소 경시반 점수가 나왔어요
    고1고2때는 방학때 문제집 한 권씩만 풀고 내신 1등 모고 백점 ㅡ 쉽다고 풀고 엎드려 자다가 계산 틀린 것 제외 ㅡ 나왔어요
    이과수능수학 백점 나왔구요
    지금은 설의다녀요

  • 29. 그냥
    '22.10.20 9:53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사교육 전혀 없이 중학교 가서 수학 보냈는데 학원샘이 기대된다고 욕심내더군요
    다른과목은 별로였는데 수학만 잘했어요 이과논술로 대학갔고요

  • 30. 나는
    '22.10.20 9:54 PM (118.235.xxx.29)

    초등 4학년에 고등선행나가고 수능수학 3등급 받은 여학생 본적있음. 머선의미가...

  • 31. ...
    '22.10.20 9:56 PM (211.109.xxx.157)

    초4때 미적분 정석 재미있다고 풀던 지인자녀
    수포자되어서 대학은 영어특기생?으로 갔어요
    애들은 정말 알 수 없어요

  • 32. .....
    '22.10.20 10:02 PM (211.109.xxx.157)

    어릴때는 말 늦고 사회성 늦어서 아무 것도 안 시켰어요
    초4때 담임선생님이 현행수학문제집을 한권씩 풀라고 시키셔서
    멋모르고 가장 수준있어보이는 올림피아드문제집을 사왔다가 고생했어요 어쨌든 해설 보고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초4 중간에 수학공부방가서 초등수학을 뗐고
    초5 올라갈 때 처음으로 학원테스트를 봤는데 황소 경시반 점수가 나왔어요
    고1고2때는 방학때 문제집 한 권씩만 풀고 내신 1등 모고 백점 ㅡ 쉽다고 풀고 엎드려 자다가 계산 틀린 것 제외 ㅡ 나왔어요
    이과수능수학 백점 나왔구요
    지금은 설의다녀요

  • 33. 아…
    '22.10.20 10:04 PM (119.202.xxx.149) - 삭제된댓글

    댓글보다가 빵 터졌네요! ㅋㅋㅋ
    5섯개들이~~~
    그동안 2틀,4흘은 봤는데 5섯개들이는 처음 봤어요!
    유전자는 아닌걸로~

  • 34. 인생역전
    '22.10.20 10:05 PM (118.235.xxx.186)

    울아들 초딩때는 평균, 중학교때 거의 바닥이었는데 (그냥 공부안하고 게임만) 고등때 점점 오르더니 지금 재수하는데 1등급 못볼땐 2등급 나와요

  • 35. ㄹㄹ
    '22.10.20 10:06 PM (175.113.xxx.129)

    늦된 편이어었는데 초1 통지표에 수학적 사고 능력이 뛰어나다 써있어서 의아했네요.
    지금 생각해도 신기해요

  • 36. 아!!!ㅋㅋㅋ
    '22.10.20 10:06 PM (119.202.xxx.149)

    댓글보다가 빵 터졌네요! ㅋㅋㅋ
    5섯개들이~~~
    그동안 2틀,4흘은 봤는데 5섯개들이는 처음 봤어요!

  • 37. 그다지
    '22.10.20 10:19 PM (211.245.xxx.178)

    수학을 썩 잘하지는 못했어요.
    수학을 못했다기보다는 전교 1등치고 수학은 평범..
    문과 보내려고 외고 추천했더니 영어 재미없다고 이과 가겠다고..
    결국 이과 갔어요.
    수능 1개 틀렸구요.
    수학을 즐긴편이예요.
    국어,영어를 워낙 잘해서 수학 할 시간이 넉넉한것도 있었고.
    그냥 성격 자체가 공부에 최적화 돼있었어요.
    학원 과외 안보냈고..혼자 공부하다가 부족한 부분은 인강으로..

  • 38. Sunnydays
    '22.10.20 10:21 PM (86.181.xxx.7)

    머리도 머리지만
    타고난 역량만큼 수학을 하려면
    좋아하는 마음이 중요한거 같아요.
    그건 엄마의 노력으로 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니지요.

  • 39. pianochoi
    '22.10.20 10:33 PM (182.214.xxx.164)

    피아노 좋아했고,연산 좋아했는데 학원빨 좀 받더니 수능에서 수학 만점 받았어요

  • 40. ..
    '22.10.20 10:39 PM (14.36.xxx.129)

    18개월때 즈음에
    주판처럼 생긴 나무놀잇감으로
    하나 둘 셋 넷 다섯 세면서 나무알을 하나씩 옆으로 옮기다가 다시 세팅하고
    하나 세면서 나무알 하나 옮기고 세개 만들어보라고하니
    두 개를 동시에 옮겨 셋으로 만들더군요.
    다시 세팅하고
    하나 옮겨놓고 다섯 만들어보라하니
    네 개를 동시에 옮겨 다섯으로 만듬.
    저는 아가가 둘 셋 넷 다섯 말하며 하나씩 옮기는 걸 상상했는데요.
    말이 느려 과묵한 아기가 수학적 감각이 남다른 거 같아서
    좀 놀랬고, 특별한 지도 없이 그냥 지켜봤어요.
    노 학습지, 노 학원으로 지내다
    초 4학년 때 처음 영수 학원에 보냈고
    초스피드로 진도가 나가더군요.
    영어학원은 중3말에 끊었고 이후 독학으로,
    수능 수학은 고 1때 진도가 끝났고
    고2때부터는 수학학원에서 월 10만원만 내고 유지해달라 하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였지요.
    서울대 공대 대학원 졸업반입니다.

  • 41. 삼수맘
    '22.10.20 11:00 PM (211.211.xxx.245)

    삼수 다 수리 1등급… 스카이 공대 4년 장학생
    아주 어릴 때는 제가 영화보는 내내 혼자 등돌리고 퍼즐을 맞추고 있어 깜짝 놀람.
    5살 때 때 유아용 창의력 문제집 한페이지 풀라고 하면 다 풀어놔서 어린이집샘 놀라심
    6살 때 언니따라 구몬시작해서 진도 쭉쭉 나감 심지어 본인도 줄거워 함. 구몬샘 아주 좋아함
    초등때 수학문제집 기본 실력 쉬워서 안품. 제 기억에 점프왕수학을 기본으로 품 문해길 잘 품. 언니는 아려워 풀다가 만 문제집.
    수학학원 가면 별 어려움이 없음. 그냥 다 따라감. 역시 진도 쭉쭉 나감.
    수학학원샘의 권유로 중2 때 부터 전문 영재 학원 다님. 시험치고 바로 들어감. 너무 잘하는 아에들이 많고 선행이 안되어 있어 본인이 놀람. 신나게 진도 따라감. 학교 시험은 공부안해도 100점. 영재고 떨어졌으나 명문고 입학.. 모의고사 수능 다 수리 1등급. 다른 공부도 좋아함.근데 명문고이니 고등내내 친구들도 수학 다 잘함. 대학 입학 후 특수학과인데 친구들 영재고 출신사이에서 힘들게 공부하고 있음. 그 사이에서 아주 평범해지고 겸손해짐.
    수학은 타고나는 게 반이상인 거 같습니다. 본인이 이해가 쉬우니 수학이 즐거워서 계속 푸는 거 겠죠.

  • 42. 늦된
    '22.10.21 12:09 AM (124.5.xxx.96) - 삭제된댓글

    남편 고3에 모의고사 전국 1등 여러 번 했는고 수능 만점은 못 받고 2개 틀렸는데 중등에 반5등 했어요. 초등 때도 그저그런 애.

  • 43. 늦된
    '22.10.21 12:10 AM (124.5.xxx.96) - 삭제된댓글

    남편 고3에 모의고사 전국 1등 여러 번 했는고 수능 만점은 못 받고 2개 틀렸는데 중등에 반5등 했어요. 초등 때도 그저그런 
    선생님들이 기억도 못하는 무존재감에 독서만 하는 학생.

  • 44. 늦된
    '22.10.21 12:11 AM (124.5.xxx.96) - 삭제된댓글

    남편 고3에 모의고사 전과목 전국 1등 여러 번 했는고 수능 만점은 못 받고 2개 틀렸는데 중등에 반5등 했어요. 초등 때도 그저그런 
    선생님들이 기억도 못하는 무존재감에 독서만 하는 학생.

  • 45. 늦된
    '22.10.21 12:12 AM (124.5.xxx.96) - 삭제된댓글

    남편 고3에 모의고사 전과목 전국 1등 여러 번 했는고 수능 만점은 못 받고 2개 틀렸는데 중등에 반5등 했대요. 초등 때도 그저그런 
    선생님들이 기억도 못하는 무존재감에 조용히 독서만 하는 학생.

  • 46. 늦된
    '22.10.21 12:15 AM (124.5.xxx.96) - 삭제된댓글

    남편 고3에 모의고사 전과목 전국 1등 여러 번 했는고 수능 만점은 못 받고 국어 2개 틀렸는데 중등에 반5등 했대요. 초등 때도 그저그런 
    선생님들이 기억도 못하는 무존재감에 조용히 독서만 하는 학생.
    중등에 특목고 가겠다고 했는데 선생님이 너는 그런 곳이 힘들텐데 소리들음.

  • 47. 늦된
    '22.10.21 12:19 AM (124.5.xxx.96) - 삭제된댓글

    남편 고3에 모의고사 전과목 전국 1등 여러 번 했는고 수능 만점은 못 받고 국어 2개 틀렸는데 중등에 반5등 했대요. 초등 때도 그저그런 
    선생님들이 기억도 못하는 무존재감에 조용히 독서만 하는 학생.
    중등에 특목고 가겠다고 했는데 선생님이 너는 그런 곳이 힘들텐데 소리들음. 시어머니도 어릴 때부터 늦되어서 기대 안함.
    근데 중등에는 키가 많이 작았는데 고등에 키도 갑자기 엄청 큼.

  • 48. 늦된
    '22.10.21 12:21 AM (124.5.xxx.96) - 삭제된댓글

    남편 고3에 모의고사 전과목 전국 1등 여러 번 했는고 수능 만점은 못 받고 국어 2개 틀렸는데 중등에 반5등 했대요. 초등 때도 그저그런 
    선생님들이 기억도 못하는 무존재감에 조용히 독서만 하는 학생.
    중등에 특목고 가겠다고 했는데 선생님이 너는 그런 곳이 힘들텐데 소리들음. 시어머니도 어릴 때부터 늦되어서 기대 안함.
    근데 중등까지는 키가 초등같이 많이 작았는데 고등에 키도 갑자기 엄청 큼.

  • 49. . . .
    '22.10.21 1:29 AM (112.152.xxx.120)

    어릴때부터 연산 도형 퍼즐 좋아했고, 수 계산. 암산이 빨랐어요.
    레고나 퍼즐은 완성전에까지 최선을 다하는 성취옼. 승부욕. 지구력이 뛰어난편 이었습니다.
    심심하면 수학 문제 풀 정도로 수학을 좋아했고, 중학교 3년 전과목 만점받고, kmo 수상하고, 지금은 과고 다니는데 촘촘한 내신으로 무지막지하게 힘들어합니다.
    심심할때 수능 모의고사를 풀곤 하는데 늘 다 맞으니 1등급이겠죠??
    수학이 즐거운 이과형 아이 이고, 남편쪽 모두 과고 출신 이과생들. 저희집도 저만 오리지날 문과이고, 모두 과고. 이과 출신 집안이라
    수학을 좋아하는 유전자의 힘?도 있는듯 합니다.

  • 50.
    '22.10.21 8:11 AM (222.98.xxx.43)

    수능 수학 만점
    생과에서 3개 나갔어요.
    튼이하게 기억하는건
    미로찾기를 22단계까지 만들어서
    주위를 혼란에 빠트리더라구요.
    처음부터 수능까지 걍 잘 했어요.
    설대 컴공
    지금은 개발자

  • 51. 어흑
    '22.10.21 8:29 AM (182.221.xxx.29)

    부러운 유전자들
    우리아이는 엄마아빠 문과라 수학머리못물려주었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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