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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추운데 반팔입고나간 중2아들

조회수 : 3,547
작성일 : 2022-10-19 08:43:44
귀여운 중2아들
이렇게 추운데 반팔입고나갔어요
옷에있어서는 제 말 안들어요.
그래..오늘 겪어보고 추우면
내일부턴 긴팔 입겠지…
IP : 1.236.xxx.165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19 8:45 AM (218.50.xxx.219)

    눈 펑펑 내릴때 쓰레빠 끌고다녀도 열이 펄펄 날 나이에요.ㅎㅎ

  • 2. ㅇㅇ
    '22.10.19 8:48 AM (45.64.xxx.204)

    아들들이란… 참… 말 진짜 안들어요ㅠㅠㅠㅠ 사람들이 외투를 입고다니는건 추워서가 아니라 엄마가 입으라고 해서 입는건데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는데 한숨이 나오는 저는 아직 맨발에 크락스 신는 아들 둔 엄마입니다… 아휴 또 열올라요 이눔시키

  • 3. happ
    '22.10.19 8:48 AM (117.111.xxx.2)

    저 20대초에 서울 한겨울에
    얇고 펄럭거리는 실루엣 코트 안에
    반팔티 입고 다녔어요 ㅎ
    사실 코트 소매로 아래로 위로 찬바람
    다 들어와서 입으나마나
    오히려 알싸한 찬바람이 너무 기분 좋았어요.
    그렇게 출근해서 점심은 김밥 서너조각 먹고
    나머진 다른 직원들 줘버리고 먹는 것도
    없이 건강히 잘 지냈어요.

  • 4. ...
    '22.10.19 8:49 AM (223.38.xxx.198) - 삭제된댓글

    12월 31일에 슬리퍼 신고(당근 맨발) ktx 타고 이모집 놀러온 제 조카놈 같네요.

  • 5. ....
    '22.10.19 8:49 AM (211.250.xxx.45)

    아이 아침에 학교 데려다주는데
    반팔교복에 뽀글이 패딩까지 다양해요

    그려려니 합니다

  • 6. 그래도
    '22.10.19 8:50 AM (222.234.xxx.222)

    젊으니?(어리니) 감기 안 걸리겠죠? ㅎㅎ
    아들들은 참 말을 안 들어요. 여기도 하나 있어요.

  • 7.
    '22.10.19 8:50 AM (1.234.xxx.84)

    아침에 본 학생인가? 아 교복 안입은 것 보니 그 아이는 초등생인듯하네요. 추웠는지 팔짱끼고 종종걸음으로 학교 가더군요. 전 부모님이 일찍 출근해서 못챙겨주셨나보다 안타까워 했는데 말 안들은 청개구리였을수도… ㅎㅎ

  • 8. ....
    '22.10.19 8:51 AM (39.7.xxx.177)

    학교 가보면 그런 애들 많아요.
    남녀불문 반팔에 반바지 짧은 치마...
    근데 82 게시판 보면 남자애들 엄마들만 유독 걱정 많은듯
    애가 반팔.반바지 입고 갔다고 걱정하는 글 보면
    대부분이 남자 애 엄마들

  • 9. .....
    '22.10.19 8:52 AM (122.199.xxx.7)

    이 날씨에 교복치마에 스타킹 안신고 맨다리로 등교한 고딩 딸내미 엄맙니다.
    어제 제가 원글님과 똑같은 마음으로 "그래 오늘 떨어보면 내일은 스타킹 신겠지" 했는데 오늘도 맨다리예요ㅠㅠ
    심지어 교복치마는 짧아서 허벅지 중간 길이예요.

  • 10. ㅡㅡㅡㅡ
    '22.10.19 8:53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사춘기 아이들 옷차림은 그사세.
    한여름에 후드티 입고,
    한겨울에 반팔입고.

  • 11. 어제밤에
    '22.10.19 8:55 AM (49.161.xxx.218)

    긴팔티에 반바지 쓰레빠도 있던대요 뭐

  • 12. 알수없
    '22.10.19 8:56 AM (118.235.xxx.99) - 삭제된댓글

    안추워요. 저녁에 반바지 입은 애들 보였고
    조카는 창문열고 에어컨 키고 자요.
    24시간 열오르는 갱년기를 겪는 청소년이 많아요.

  • 13. 애들은
    '22.10.19 8:57 AM (118.235.xxx.99)

    안추워요. 저녁에 반바지 입은 애들 보였고
    조카는 창문열고 선풍기 키고 자요. 1,2월만 안킨대요.
    24시간 열오르는 갱년기를 겪는 청소년이 많아요.

  • 14. 아이
    '22.10.19 8:57 AM (222.234.xxx.222)

    초등학교 다닐 때 마중나가 보면, 사계절 옷들이 다 있어서 넘 웃겼어요ㅋㅋ 반팔부터 패딩까지.. 어찌나 개성들이 뚜렷한지ㅋ

  • 15. ㅇㅇ
    '22.10.19 8:59 AM (183.78.xxx.32)

    4계절옷이 공존해요.
    반팔반바지에 롱패딩까지.

  • 16. 고딩딸
    '22.10.19 9:02 AM (211.251.xxx.37)

    춥다고 동복쟈켓껴입고 가면서 허벅지반오는 치마에 맨다리,..페이크삭스...춥다고 하지를 말던가...중학교때는 롱패딩에 교복치마 맨다리..선생님께 혼났다네요 겨울에 왜 스타킹 안신냐며..알수 없는 청춘들입니다
    한여름에 교실안에 에어컨밑에 패딩입고 자는 놈도 있고요 반바지에 패딩입고..난리네요..

  • 17. ㅋㅋㅋ
    '22.10.19 9:02 AM (119.193.xxx.243)

    예전 저희 어릴 때는 엄마가 시키는대로 했는데, 요즘은 그래도 엄마들이 아이들 말을 잘 들어주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남한테 해 끼치는 거 아니면 한번 겪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ㅎ

    저희 중딩 딸도 기모 후드 하나 더 걸치고 갔는데, 안추웠다고 하네요. 패딩이면 더웠을 거 같다고.

    집 바로 옆이 중학교인데, 패딩에 슬리퍼에 맨발로 등교하는 애(남자애 ㅋㅋ)도 봤네요. 참 개성들 하며 ㅎㅎㅎ

  • 18. ㅇㅇ
    '22.10.19 9:05 AM (223.62.xxx.159)

    우리중1아들도 얇게입고 다니다가 어제 뽀글이 억지로 입혔더니 따뜻하다고 오늘 입고갔네요
    안에는 반팔이지만...벗지마라..

  • 19. ㅋㅋㅋ
    '22.10.19 9:08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아들들은 안 추운거 아니었어요?
    한겨울에도 맨발에 슬리퍼 끌고 나오는 남자애들 많이봐서. ㅎㅎㅎ

  • 20. 그냥
    '22.10.19 9:08 AM (121.133.xxx.137)

    신경 꺼야돼요 그 또래는ㅋㅋㅋ
    미국살때 학교 불려간적도 있어요
    영하 날씨에 중딩녀석이
    후디에 반바지 입고 갔거든요...
    가정에서 신경 안쓰나해서
    불렀더라구요 진짜 ㅉ팔렸던 기억

  • 21. ...
    '22.10.19 9:10 AM (118.235.xxx.89)

    어제 저녁 중딩 여자아이
    체육복으로 보이는 반바지 입고 있더라고요
    신호등에 서 있는데 춥지도 않은지
    추운 기색도 안 보여서 역시 젊음이 좋구나 라는 생각이ㅋㅋ
    저는 추워서 들고 있는 후리스 주섬주섬 입고
    나머지분들 다들 패딩ㅋㅋ

  • 22. ..
    '22.10.19 9:12 AM (118.35.xxx.17)

    울 고딩딸은 학교가 코 앞이라 1년내내 스타킹 안신고 가요
    가자마자 체육복입으면 된다고
    그래도 맨다리로 10분은 가야하는데

  • 23. 겉옷은?
    '22.10.19 9:16 AM (211.236.xxx.193)

    설마 반팔티만 입었단 건가요?
    햇볕 따뜻하고 실내면 괜찮긴 하니까요.
    자기가 알아서 해야지 말 안듣잖아요.

  • 24. ..
    '22.10.19 9:19 AM (39.115.xxx.132)

    그맘때 12월에도 머리감고 말리지도 않고
    반바지에 반팔 입고 슬리퍼 신고 다녔어요
    열이 펄펄 나나봐요

  • 25. ...
    '22.10.19 9:19 AM (210.205.xxx.25)

    여자애는 적어도 반팔티는 안 입어요 ㅠㅠ

  • 26. .....
    '22.10.19 9:21 AM (39.114.xxx.89)

    초딩맘일 때,
    출근길에 고딩 여자아이가 12월에 스타킹도 없이 알다리로 치마교복 입고 가길래
    고딩 아이 있는 집에
    걔는 안 추운가, 부모가 쟤를 왜 스타킹을 안 시기나 했는데
    그 분이, 그 엄마가 말은 안 했겠냐고 하더라고요...
    큰 깨달음이 있었네요;;;,

    유초딩만 부모가 아무리 말해도 지가 입고 싶은 계절에 안 맞는 거 입고 나가는 줄 알았죠 ㅋㅋㅋ

    이제 중딩 키우는데 한여름에 더워죽겠는데 학원 에어컨 튼다고 춥다면서 한여름에도 후드집업 입고 다니고 ㅠㅠ
    그래, 내가 너 뽀로로 노래 들으면서 샤워후 잠옷 안 입겠다고 하의실종으로 뛰어다닐 때, 그 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 27. ㅅㅎㅎ
    '22.10.19 9:21 AM (211.58.xxx.161)

    중2면 인정

    냅두셔요 아퍼봐야 깨닫지ㅎ

  • 28. ..
    '22.10.19 9:22 AM (210.95.xxx.202)

    한 여름에 후드티 아들 여기 있어요ㅎㅎ

  • 29. 나야나
    '22.10.19 9:23 AM (182.226.xxx.161)

    우리아이 중인데..저흰 반대로 한여름에도 후드티 입고 다녀요.. 땀을땀을 억수로 쏟으면서..어휴..

  • 30. 말안듣죠
    '22.10.19 9:24 A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어제도 하복입고 갈려는데 안된다고했더니 하교후
    넘더웠다고 ㅎ
    오늘도 하복입고 가고싶다는걸 안된다했네요
    지난주 추웠을몇일도 하복입고 다녔어요
    애들은덥나봐요

  • 31. 선풍기
    '22.10.19 9:29 AM (122.32.xxx.163)

    울 아들은 1월 2월에도 선풍기 틀고 자요
    일년내내 선풍기를 집어넣지를 못해요
    지금은 내가 하도 잔소리하니 뽀글이는 걸치긴 한데
    안에는 반팔티입어요
    양말은 한겨울에도 여름용 발목 얇은 양말신구요ㅠ
    그냥 덥대요

  • 32. ...
    '22.10.19 9:34 AM (14.32.xxx.122) - 삭제된댓글

    ㅋㅋㅋ 그나이때 냅두세요... 괜히 싸워봤자 에너지 낭비임 그냥 하고픈대로 하고... 본인이 느껴야해요.. 크게 사고치는거 아니면 눈가리고 귀닫고 입막고... 사셔야.... 중딩이 엄마키우는게 시집살이보다 더 힘든듯....
    큰애 지나가고.. 둘찌 내년에 중딩이 입학해요...ㅠ.ㅠ

  • 33. 냅두세요
    '22.10.19 9:51 AM (121.129.xxx.166)

    추운지 더운지 스스로 깨달아야 옷을 어떻게 입어야겠다를 깨닫기 때문에.
    그냥 둬야 합니다. 엄마가 아무리 얘기 해봐야 소용 없어요.

  • 34. ..
    '22.10.19 9:53 AM (14.63.xxx.95)

    저희 25살아들 아침에 일어나보니 선풍기틀고 자고있네요

  • 35. ....
    '22.10.19 9:56 AM (222.116.xxx.229)

    윗님저희 직딩아들 선풍기 틀고 자길래
    치워버렸어요 창고로 ㅋ

  • 36. ㅐㅐㅐㅐ
    '22.10.19 10:18 AM (61.82.xxx.146)

    옷에있어서는 제 말 안들어요.

    이게 핵심문구
    다른건 말을 듣나봐요
    부럽네요

  • 37. 고딩이
    '22.10.19 10:37 AM (124.5.xxx.96)

    우리 애는 털옷에 핫팩 들고 갔어요.
    수족냉증 때문에

  • 38. 나는나
    '22.10.19 11:08 AM (39.118.xxx.220)

    후드티 하나로 사계절 지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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