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계선 지능 아이를 키우는데요.. 교우관계와 학업, 학원

경계선 지능 조회수 : 6,141
작성일 : 2022-10-18 17:27:20

초등 3학년 경계선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언어지연이고 adhd입니다

친구 한명 없이 지내다가 이제 친구를 사겼는데 문제는 아이가 너무 친구관계에 몰입을 하고 놀려고만 합니다.
정상발달 아이면 그런가부다 할 수도 있는 일인데 발달이 느린 아이라
운동도 시키고 악기도 시키고 영어나 공부도 시키고  언어치료도 시켜야
아이의 인지발달과 언어발달에 좋다고 하는데
아이가 너무 놀려고만 하니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집에서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다가도 친구한테 전화가 오면 나갈려고 난리가 납니다.

그동안 외톨이로 지내다 친구가 생겨 놀고 싶은 마음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대로 가다간 아이가 지능과 언어가 더 떨어질까봐 걱정이 좀 됩니다.
전 솔직히 어린시절 이때 안 놀면 언제 노나 싶은 생각에 놀리고 싶은 마음도 있긴 한데
비슷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말로는
인지가 오르지 않고 언어발달이 덜 된 상태에서 맺어진 친구 관계는 사상누각이라
나이가 들면 다 떨어져 나갈 관계라고..
지금 빡씨게 교육을 시켜서 정상발달을 만들어놔야 중학교 고등학교 가서 편하게 지낼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어릴때 길러지지 않은 사회성이 중학교 고등학교 가면 갑자기 확 생겨서 ( 경계선 언어지연 아이들은 친구를 사귀는거 조차 굉장히 희귀한 일입니다) 잘 지낼수 있을까도 솔직히 의문입니다...

맘님들의 현명한 의견 구합니다
솔직히 다 놀게 하고 저녁 늦은 시간에 개인지도 선생님들 구해서 과외로 돌릴 만큼 형편이 넉넉하지 않습니다
학원 외에는 방법이 그닥 없는데..
한 1년 그냥 놀리다가 공부나 운동을 시킬까 싶기도 하고
아님 그냥 눈 딱 감고 강제로 끌고 갈까 싶기도 합니다..

느린 아이를 키워보셨거나
아님 주변에서 느린 아이를 보신 분들..
그 외에도 현명한 의견 한마디씩 보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IP : 119.17.xxx.15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글
    '22.10.18 5:46 PM (211.234.xxx.67)

    운동도 시키고 악기도 시키고 영어나 공부도 시키고 언어치료도 시켜야

    ㅡㅡㅡㅡ

    초3 일반 아이라고 이걸 다 하지는 않을거에요

    아이가 공부를 잘했으면 하는지
    아님 평균이라도 했으면 하는지
    공부는 못하더라도 정상적인 수준의 인지를 갖고자 하는지


    어렵게 사귄 친구라면 그 친구와 정상적인 우정을 나누는 관계라면
    저라면 친구와 놀라고 두겠습니다

    꼴찌를 하더라도 아이가 행복한게 좋은데
    뭘 걱정하시는건지 정확히 모르겠어요

  • 2. 저요
    '22.10.18 5:51 PM (122.37.xxx.10) - 삭제된댓글

    대학생자녀 있는데요.저희애가 느렸어요
    초3이면 친구만나도 언어발달돼요.눈치도 배울수있고.나가놀게하세요.어차피 주의집중 안돼서 공부안되잖아요.
    그리고 비슷한애 키우는엄마에게 뭐든지 물어보지마세요
    그분도 자기애만본게 다에요
    지금 노는관계 어차피 사상누각이라니.
    우리도 동네친구 지금 안만나요.
    그분알 듣지마요.

  • 3. ????
    '22.10.18 6:08 PM (223.62.xxx.113)

    어차피 공부시켜봐야 중간이하일텐데 왜공부에 얽매이세요????

    친구랑 놀면서 배우는게없는거 같으세요??
    님아이는 사회성이 중요할거같은데요

  • 4. 원글이
    '22.10.18 6:08 PM (119.17.xxx.158)

    아이가 공부를 잘하길 바라진 않아요
    다만 교육의 힘으로 아이를 조금이라도 평균으로( 아니면 평균 근처라도) 가게 해서 보통 사람들과 무난히 어울릴 줄 알고 적성에 맞는 기술 익혀 제 앞가림하는 어른으로 크게 하는게 제 목표에요.

    제가 이렇게 중심을 못 잡는 이유는
    악기, 운동, 독서 ,공부 그 모든것들이
    아이의 인지 언어 신체 발달을 돕는다고 해서에요.
    사실 이런 이유 때문에 발달 늦은 엄마들이 치료센터와 예체능 교육으로 돈을 쏟아 붓다시피 하는거구요..
    저는 그럴 능력이 안되서 적당히 시키는건데
    이 조차도 아이가 안하고 친구랑 놀려고만 하네요..

  • 5. ㅇㅇ
    '22.10.18 6:10 PM (175.196.xxx.92)

    사회성은 공부한다고 향상되는게 아니라 많은 놀이와 유대관계를 통해 향상되는거 아닌가요?

    제 친구 딸아이도 경계성이고 한번 꽂히면 거기에 완전 매몰되는 타입이라고 하는데,,

    첨에는 영어시키고, 수학시키고 이거 저거 다 시키다가 선생님도 아이도 너무 힘들어해서

    다 그만두고 진짜 아이가 좋아하는 거(댄스) 시켜주고 메이컵도 가르쳐줬다고 하더군요.

    그 아이 춤추는 동영상을 봤는데 진짜 신들린 정도로 너무 잘하더라구요. 엄마도 아이도 뿌듯해하고.. 얼굴에 행복감과 자신감이 뿜뿜하던데요...

    공부 기준으로 하면 뒤쳐질지 모르겠지만,,, 엄마가 기준을 달리 생각하면 어떨까요...?

  • 6. 유경험자
    '22.10.18 6:21 PM (133.32.xxx.15)

    피아노랑 수영만 딱 시키시고 실컷 놀리세요 다른거 다 필요없음

  • 7.
    '22.10.18 6:25 PM (118.235.xxx.180)

    주중에요 주말에요 주중주말다놀아요?
    주말엔 나름 공부빡세게 시키는 저희집도 놀려요

    그리고 주중엔...그집엄마? 엄마들? 이
    다 애 놀리는 엄마들인가요?
    여기 엄청 논밭투성이 깡시골이라도
    놀아주는애 노는애 만나기힘들어요.

    메뚜기도한철이라고
    이제 날추워지면 겨울이면
    집 개방 안하고 밖에서 노는애들 다 못놀아요
    한달정도있어보세요

  • 8.
    '22.10.18 6:27 PM (118.235.xxx.180)

    놀자는애 있고 아직 날이 덜추워 놀만할때
    (발달장애라서 쓰는말이 아니라 겨울오고 애들 학원다니기시작하면 못놀아요)
    둬보세요 실컷놀리고 방학시작하고 추우면 학원돌리세요

  • 9. 원글이
    '22.10.18 6:35 PM (119.17.xxx.158)

    네에 알겠어요
    맘님들 의견 종합해보니 친구랑 놀게 하는게 더 낫다는거네요
    윗분 말대로
    추워지고 놀 친구가 없어지면 그때 다시 생각해봐야겠어요.
    저도 아이가 공부 잘하길 바라지 않는데 뭘 자꾸시키면 거 좋아질까봐 그런거에요.. 근데 그것보다 아이들과 노는게 더 낫다는 의견이니 그리고 놀자고 연락오는 애가 있으니 놀게 해야겠어요

    의견 감사해요

  • 10.
    '22.10.18 6:39 PM (118.235.xxx.180)

    그리고 놀려도 책읽어주고 학습지 기본 몇바닥 단원평가 대비 그런거 조금씩 나눠서 시키고 그럼돼죠.

  • 11. ...
    '22.10.18 6:42 PM (106.101.xxx.51)

    지금 사귄 친구가 나중에 다 멀어져도 친구 사귀는 사회적 경험은 남는 거 아닌가요?
    그 경험이 학원보다 훨씬 소중한 경험일텐데

  • 12.
    '22.10.18 6:43 PM (1.235.xxx.225)

    실컷놀리고 공부는 최소한 시키세요
    다지나고보니 공부양이 많다고 다 흡수되는거 아니예요
    초딩 공부 하루 30분만시켜도 됩니다

  • 13.
    '22.10.18 6:49 PM (106.102.xxx.246)

    느린아이 둘 키워요. 노는게 공부예요. 친구있을때 놀리세요. 피아노 체스바둑 추천해요.

  • 14.
    '22.10.18 6:57 PM (175.223.xxx.250)

    경계성지능이라고 하면서 조금 더 뭔가를 하면 경계를 넘을수있어 할수있어 라는 희망고문을 엄마가 약간 내려놔야하것같아요
    그렇다고 애를 방치하라는건 아니지만 그 희망으로 살수도 있지만 결코 넘지 못하는 케이스도 많다는걸 인정하고 약간 느리게 살수도 있다 그런 숨쉴곳을 가지고 있어야하지않을까... 약간 늦게 천천히를 추구하기도 해도... 가까운 이가 너무 힘들어하면서 안생을 보내서 썼어요 더 좋은 조언 받아서 현명하게조대하시길요

  • 15. 요즘
    '22.10.18 6:57 PM (115.21.xxx.164)

    경계성이고 adhd 아니라도 애들 스케쥴 많고 학교 가기 바빠서 친구 사귀기 힘들어요 아이가 그렇게 좋아하는데 귀한 또래 친구와의 시간 가져야죠

  • 16. 친구와의
    '22.10.18 7:07 PM (58.224.xxx.149)

    친구와의 관계를 굳게 형성해서(놀아주는 찐친이 생겼을때 자존감 회복시켜놔야)
    사람과 유대관계를 이루며 얻는 사회성이 분명 있어요
    자기 자신에 대한 자존감도 높아지고
    그 친구와의 교제 경험을 통해서
    또 다른 관계를 넓혀갈수 있는 계기가 될거에요

    아이 스트레스 주지마시고 놀리세요

    다만 혹시 호구짓? 을의 입장에서 구걸하듯이 행동하는건
    아닌지 잘 살펴보시고요
    만약 그렇다면 그 친구에게 이용만 당하고 상처만 더 커지게 되면 그거야 말로 악순환 ㅜ

  • 17. 친구와의
    '22.10.18 7:13 PM (58.224.xxx.149)

    그리고 저라면 그 친구 다니는
    태권도나 피아노학원이나 영수학원에
    일단 같이 보낼거같아요

    말하자면 지들끼리 노는건 애들이(상대아이가) 친하다가
    또 금방 시들해지고 또 다른친구 생겨버리면 그러다 말거든요 하다못해 날 추워지면 집에 있느라 또 못 놀수도요

    그러니 학원이나 둘이 붙어다닐수 있게
    물리적인 환경을 만들어 줄거같아요

  • 18. dlf
    '22.10.18 7:16 PM (180.69.xxx.74)

    영어 악기 별로 필요없고 나중에 해도 되요
    보통 아이도 악기 좀 뱅 다 마는 경우 흔하고요
    아직 어리니 좀 편안하게 놀 시간을 많이 주시죠
    그리고 나중에 멀어져도 상처받지 마시고요

  • 19. 친구와의
    '22.10.18 7:16 PM (58.224.xxx.149)

    애들 다 크고나니 애들간 친구만들어 주는것도 엄마 지혜가 필요하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큰애는 전혀 안그랬는데
    작은애는 그런부분 신경을 좀 썼던거 같아요

  • 20. ,,,
    '22.10.18 7:18 PM (118.235.xxx.119)

    경계선 아이가 어떻게 공부를 평균만큼 하나요 노력해서 그걸 만들 수 있다면 경계선 지능이 아니죠.. 엄마가 좀 내려놓으세요.

  • 21. ㅂㅅㅈ
    '22.10.18 7:28 PM (182.212.xxx.17)

    같이 놀아주는 친구 있을 때 놀아야지요
    그렇게 사회성을 키우는 겁니다
    저는 학교옆에서 살면서 동네 방앗간 만들려 애썼어요
    애들 학원가기전 3,40분 남을 때 저희집 와서 음료마시며 놀다 갔어요 그렇게 잠깐씩이라도 어울리면 학교에서 덜 어색하게 섞이니까요 고학년 되니 그나마도 없어지네요‥

  • 22. ㅇㅇ
    '22.10.18 7:30 PM (61.99.xxx.96)

    님 이거 거북맘카페 아니면 82에 먼저 올리신 글 아닌가요?
    그때도 분명 센터 교육 보다 친구랑 어울리는게 더 도움 될거라고
    충분히 답글 달린거 같은데요?

  • 23. Abc
    '22.10.18 7:38 PM (221.142.xxx.187) - 삭제된댓글

    우리 아이가 경계선이에요
    시간쪼개서 쓰세요

    아이가 친구랑 놀고 싶어하면 놀게 하세요
    대신 시간정해서 몇시부터 몇시까지 놀라고 하세요
    보통 애들 놀때 마냥 놀리지 않잖아요.
    규칙을 정하시는 게 좋아요

    저는 언어(언어치료 아니더라도)국어 (책읽기 어휘)가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또 피아노나 운동 시키시고요
    혹 시간이 되시면 아직 초등저학년이니 끼고 가르치세요

    공부를 잘하려고 가르치는게 아니라 더 떨어지지 않게 잡아준다라고 생각하셔야지 덜 부담스러우실것 같아요

  • 24. ㅇ ㅇ
    '22.10.18 7:49 PM (49.164.xxx.30)

    전에도 글 올리셨죠? 그친구하고 노는게 도움이 되죠
    영어고 공부고 다 무슨소용 인가요? 공부 상관없다면서요

  • 25. ㅇㅇㅇ
    '22.10.18 8:18 PM (39.121.xxx.127)

    저라면 영어 빼요..

  • 26. ..
    '22.10.18 8:24 PM (39.119.xxx.19)

    사실 이런 이유 때문에 발달 늦은 엄마들이 치료센터와 예체능 교육으로 돈을 쏟아 붓다시피 하는거구요..
    .........
    -> 발달센타의 모든 치료의 최종목적지가 뭐일꺼 같아요? 사회성발달이예요. 제아이의 경우 센타수업들으며 ad약을 먹여도 집중력은 좋아질 망정 사회성도 저절로 좋아져 주변에 친구가 생기지는 않아요. 공부는잘해도 친구없이 혼자예요.

    치료받는 얘들이 커서 사람구실하려면 님이 중시하는 운동 악기 공부보다 일반사람들 만큼의 사회적눈치를 키워야 하는데.. 다른엄마들은 친구가 없어서 센타에 돈주면서 집단상담(사회성치료)를 받잖아요. 돈주고도 못얻는 귀한시간들을 감사한줄 몰라하시니 아쉬워요. 친구또래관계 귀하게 여기시며 많이놀리세요.

  • 27. ㅇㅇ
    '22.10.18 8:27 PM (110.8.xxx.17) - 삭제된댓글

    지능장애 판정 받은 아이 키우고 있어요
    여기분들이 간과하고 계시는게 있는데
    단순히 친구 사귄다고 사회성 길러지지 않아요
    또래관계 배우는건 무척 중요한데
    유심히 잘 살펴야해요
    어린애들일수록 본능적으로 갑을관계를 알아요
    자칫하면 우리애가 이용당할수 있다는거 유념하셔야해요
    가능한 어른 있는데서 놀게 하세요
    우리애는 남자애고 초3때부터 친하게 지냈던 친구 2명이 있었는데
    이런애들은 친구 사귀기가 쉽지 않아서 제가 정말 잘해줬어요
    우리집에 게임기도 다 사놓고 간식도 항상 넉넉하게 챙겨주고
    우리애랑 놀아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워서 그 엄마들하고도
    친하게 지낼려고 노력하고
    그런데 5학년때 제가 집을 비운날..
    당시 중딩인 큰애가 학교가 일찍 끝나 방에 있었는데
    우리애랑 그친구들이 집에 와서 놀았어요
    ..매일 하교후 우리집에서 학원가기전까지 노는게 루틴
    애들은 방에 형이 있단걸 모르는 상태..
    우리애한테 너무너무 함부로 하더랍니다
    무슨 종처럼 먹을거 가져와라
    우리 게임하는 동안 너는 저기 꺼져 있어라
    과자봉지 과일껍질 아무데나 던지고 우리애한테 주우라 시키고
    그런데 우리애는 그저 친구들이랑 있는게 좋아서
    시키는데로 다 하고 있더랍니다
    큰애가 그친구들한테 한마디했고
    그담부턴 우리애 따돌리고 안놀더라구요
    그 후로 전 친구 생겼다 하면 담임쌤 상담하고 유심히 살핍니다
    실제로 중딩때 경험많은 여선생님이 애들이 교묘하게 괴롭히는거
    알아차리고 저한테 알려주신적도 있구요
    그리고 공부도 시키세요
    또래애 기준으로 말고 우리애한테 맞춰서 시키세요
    전 중딩때까지 국영수 개인과외 했는데
    과외가 아니더라도 동네 작은 개인학원 잘 찾아서
    우리애 상태를 잘 설명하시고
    천천히 꾸준히 학습 시키세요
    공부를 잘하는게 목표가 아니라
    계속해서 학습을 함으로서 전체적인 인지기능 발달을
    향상시킬수 있도록 포기하지 말고 천천히 학습 시키세요
    진도도 필요없고 점수도 신경쓰지마시고
    그저 꾸준히 학습을 한다는거에 의의를 두시고
    결과가 아니라 과정 자체에 항상 칭찬 많이 해주세요
    정말정말 칭찬 많이 해주세요
    이런애들은 집이 아니고선 칭찬 받을데가 없잖아요
    친구고 사회성이고 솔직히 한계가 있어요
    그걸 메꿔줄수 있는게 부모고 가족이잖아요
    칭찬 많이 해주고 항상 자존감 높여주세요
    지능장애인증 있는 우리애 동네 일반고1인데
    이번 중간고사 수학 5등급 나와서 파티했어요
    원글님 아이는 경계선이니 훨씬 더 잘 할수 있어요
    친구관계 유심히 잘 살피고
    뭘하든 무조건 칭찬 많이 해주세요

  • 28.
    '22.10.18 8:46 PM (58.231.xxx.14) - 삭제된댓글

    근데 다른 전문기관은 안 다니세요?
    여기보단 그쪽 의견 들어보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 29. ㅠㅠ
    '22.10.18 9:11 PM (211.58.xxx.161)

    평균만큼할수있으면 경계성이 아니죠

    공부는 포기하시고 재밌게 사람들과 어울려 살수있는방법을 가르쳐야지요

    같이 놀아주는 친구가 있어 얼마나 다행이에요
    그친구오라해서 간식해주고 집에서 보드게임같이 하자하고
    잘해주세요

  • 30. ㅠㅠ
    '22.10.18 9:12 PM (211.58.xxx.161)

    그 친구가 놀자고 부르는데 공부한답시고 계속 거절하면 어느순간 전화안옵니다

  • 31. 원글이
    '22.10.18 9:26 PM (119.17.xxx.158)

    거북맘 카페와 82쿡 둘다 처음 올리는 글 입니다.
    친구한테 오라고는 안해요. 혹시 우리애가 느린데 자꾸 오라고 하면 상대가 부담될수도 있고 아님 우리애가 너무 매달리는 듯한 느낌이 들면 오히려 안 좋아질수도 있을것 같아 아이한테 먼저 전화는 못하게 해요.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우리애도 발달센터에서 짝치료 받았어요.
    그쵸.. 사회성이 최종 목표죠. 우리애도 언어치료 종결 앞두고 사회성 치료 한거니까요. 그게 최종이 맞는것 같네요..
    내려놔야겠습니다..
    첨엔 제발 친구 한명만 .. 한명만.. 하다가 정말 친구가 생겨서 애가 책 한줄 안 보고 밖으로만 나도니 제가 옛적을 기억 못했나봅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 32. ..
    '22.10.18 10:25 PM (211.211.xxx.22)

    두번 생각할것도 무조건 친구랑 놀려요. 근데 그 시간이 너무 길지는 않게요. 그리고 등산가세요. 그 어느 치료보다 좋습니다!

  • 33. 발달
    '22.10.19 12:25 AM (14.6.xxx.109)

    노는게 공부예요. 친구있을때 놀리세요.22

  • 34. ..
    '22.10.19 10:04 AM (39.115.xxx.148) - 삭제된댓글

    고학년 올라갈수록 다른 아이들이 영수 등 학원을 많이 다니고
    빈시간을 남의 애한테 맞춰서 놀리기도 학년올라가면서는 쉽지도 않아요 ..놀이터에서 마냥 기다릴수도 없고
    남아인지 여아인지 모르겠으나 놀이삼아 태권도 한시간씩 보내보세요 비가오나 눈이오나 추워져도 내 에너지 뻗칠곳이 필요
    동네 애들 많이 가는곳에 가면 친구도 많이 보고 샘플삼아
    보는것도 많게되요 엄마가 그부분을 해줄수없구요 또래 다른애들이 뛰고 노는거 보면서 에너지발산도 함께요 ..구경하고 관찰만 해도 시간지나면 나름 요령생기기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310 너무 우울하고 갑갑해요 ... 17:58:41 212
1591309 보험설계사가 다른보험회사거까지 조회가능한가요? 1 17:57:49 139
1591308 배달치킨 중에 뭐가 젤 맛있나요? 6 치킨 17:56:58 221
1591307 생일때 익명 17:56:22 52
1591306 방금 빗속에서 지갑을 잃었는데 3 17:51:42 542
1591305 커뮤니티 훌륭한 신축 아파트로 이사온 후기(feat. 전세) 7 .. 17:51:36 627
1591304 요즘 젤 매력 있는 분 ㅇㅇ 17:48:46 251
1591303 타투펜 지속력 좋은펜 있나요? 눈썹 17:47:09 58
1591302 대학생들 자녀 5 ... 17:45:03 480
1591301 로봇청소기...살까요??? 9 흠흠 17:43:56 355
1591300 ‘노래하는 장애인딸 넘어지지 않게’ 네티즌 울린 엄마 2 ..... 17:41:55 470
1591299 옷 교환하러 나가려다가 다시 들어왔어요 바다 17:40:26 514
1591298 휴일이 극혐이예요 21 ㅠㅠ 17:38:33 1,432
1591297 中, 알리·테무 통해 개인정보 빼내" 4 010 17:31:25 659
1591296 핸드폰 지금 17:28:01 95
1591295 하늘이 연예인 외모를 주신다면 13 상상 17:24:46 1,488
1591294 제 손이 넘 작아서 고무장갑 찾아 삼만리 4 456 17:24:31 268
1591293 선재 업고 튀어는 티빙으로 보세요. 3개월 무료 행사중이에요. 1 홍보중 17:22:55 583
1591292 돈쓰는 우선 순위가 정부 철학의 바로미터 1 이탄희 의원.. 17:21:38 342
1591291 5월 5 8 15 쓰리세트 좀 없앴으면 11 5월 17:19:10 931
1591290 공무원이 많이 으스댈 직업인가요? 11 ..... 17:17:16 1,123
1591289 어제 그알 3 popp 17:16:30 761
1591288 부침가루 4개월ㅜ 6 헉ㅜ 17:13:35 679
1591287 37살 국민연금 추납했는데.. 11 .. 17:13:31 1,174
1591286 그것이 알고 싶다 1 ... 17:07:50 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