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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로 요양원에 계시는 이모를 만나고 왔어요

ㅇㅇ 조회수 : 6,238
작성일 : 2022-10-17 17:13:19
저희 엄마랑 둘도 없는 친구이자 부모같은 이모예요
코로나 직전 19년도 여름에 신체 건강한 상태로 초기에 들어갔는데
늘 집에 간다며 침대 발밑에 보따리를 싸놓고 우리가 갔을때 데릴러 온줄 알고
기뻐하던 모습이 마지막 이었어요
머리가 아프다고 하셔서 이거 나으면 가자 안심시키고 이모랑 헤어지고 오면서
엄마랑 참 심란해하면서 돌아왔습니다.
이후 코로나 2년 겪고 올7월 여름에 만났을때
뼈만 앙상하게 남은채 휠체어를 타고 나오시데요
저희 엄마는 이모의 모습에 심한 충격을 받으셨구
너무 짧은 면회시간과 충격에 울기만 하다 왔어요
엄마가 다시한번 가보고 싶어하셔서
3개월만에 지난 주말 또 다녀왔는데 그때보다 더 심각해 져서
정말 산송장 같았어요
손은 계속 배를 치듯 움직이는 습관이 생기고 몸은 더 앙상해지고 많이 굳으셨네요
그래도 알아보고 눈마주치고 눈물보이며 말귀는 간간히 알아들으시더라구요
치아는 다빠져 있고 뭐라 말은 하는데 어눌해서 잘 못알아듣겠구요
엄마가 형제들 사진 보여주니 핸드폰 가져다 보시며 우시는 모습에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하필 코로나 시국이라 자주 보지도 못하고
저희 엄마는 요양원 보내놔서 이모가 저리 되었다며 너무 슬퍼하셔요
사촌오빠가 지긋이 바라보면서 엄마 나 누군지 알겠어? 집에 가고싶어? 하니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던 그 모습 잊을 수가 없어요
참 너무너무 슬픈 병
그래도 한치건너라고 너무 슬퍼하시고 충격받으셔서
전 우리엄마 저러다 병날까 너무너무 걱정됩니다.
이런 마음이 드는것도 괴롭네요
IP : 211.206.xxx.23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양원
    '22.10.17 5:16 PM (117.111.xxx.48)

    가서 그런게 아니에요
    코로나가 참 너무한게 이 몇년이 생의 마지믹 즈음이신 분들께
    너무 잔인하게 통제를...
    저도 그 중 한명입니다 ㅜ

  • 2. ㅇㅇ
    '22.10.17 5:19 PM (119.198.xxx.18) - 삭제된댓글

    태어남 그 자체가 잔인해요 그러고 보면
    알면서도 낳은 부모들은 더 잔인하구요
    살만한 세상도 아닌데
    태어난 이상 생로병사는 정해진건데
    알면서도 낳은거죠
    갓태어난 생명을 보며 결국 병들어 늙고 죽을텐데왜 태어났니 묻는이는 없는데
    누구 좋으라고 자식은 낳는 걸까요

  • 3. 요양원가서
    '22.10.17 5:20 PM (116.40.xxx.214)

    더 그럴수도 있어요
    요양병원에 근무했었는데
    노인되면 진단해서 없던병도 나올땐데 약 완전 한웅큼씩 줘서
    거의 약중독되고 밤에 잠 안자면 다른사람들에게 방해된다고 약주고 주사주고
    간병인들이 귀찮다고 기저귀 잘 안갈고
    변 많이눈다고 식사덜주고 그런거 보면서
    전 저런 시설에 갈 정도되면 그래도 아직 정신이 왔다갔다할때니
    정신있을때 제 스스로 그냥 목숨 버리고싶어요

  • 4. 지나가다
    '22.10.17 5:21 PM (124.49.xxx.78)

    누구나 생명이 있는 생명체는 다 가는길이라고 생각하세요
    영국여왕처럼 하루만에 죽기도하고
    태어나자마자 질병을 가지고 괴로운 고통과 동거하다 고통스럽게 가는 생도 있고
    의식은있는데 전신마비로 몇십년 병원천정만 보다 가기도해요.
    사람이 어찌 못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마음 놓으세요.
    어쩌겠어요 슬퍼하거나 가슴아파하는게 이모님을 위하는 길도 아닌걸요
    엄마 잘돌보시고 서로 맨정신일때 많이 사랑하고 행복 누리세요.

  • 5. 진짜
    '22.10.17 5:27 PM (125.178.xxx.135) - 삭제된댓글

    그런 것 보면 영국 여왕은 죽음도 초상이었네요.

  • 6. 진짜
    '22.10.17 5:27 PM (125.178.xxx.135)

    그런 것 보면 영국 여왕은 죽음도 호상이었네요 .

  • 7. ...
    '22.10.17 5:30 PM (222.236.xxx.135)

    요양원 가셔서 그런거 아닙니다.
    집에 계셔도 노인분들 병나거나 돌아가신분 많아요.
    통제를 안했으면 집단으로 돌아가셨죠.
    실제 요양원 요양병원 감염되어서 많이 돌아가셨다고 들었어요.
    부모님 지인분들 보면 코로나 기간동안 돌아가신분도 있고 요양원 요양병원으로 가신분이 꽤 많아요.
    치매는 집에서 돌보는거 고통스러워요. 안전하지도 않구요.
    재난문자중 노인찾는 문자는 대부분 치매노인일거라고 짐작해요.

  • 8. ㅇㅇ
    '22.10.17 5:34 PM (122.35.xxx.2)

    요양원이 죽어야 나오는 곳이니...
    그래도 요양원 가실려면 잘 알아보시고
    자식들도 자주 들여봐야 해요.

  • 9. ㅡㅡ
    '22.10.17 5:35 PM (116.37.xxx.94)

    요양원가시고 그렇게된건 맞죠
    집에서 돌봤으면..(이게 힘드니 요양원가신거지만)
    슬퍼요 저도 작은할머니 모습보고 너무 놀란기억이 10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합니다
    머리는 남자처럼 짧고 두유를 허겁지겁 드시던ㅜㅜ
    그모습 보시고 우리시할머니가 죽어도 요양원은 안가신다고..
    소원대로 집에 계시다 가셨어요
    하지만 시어머님 고생은 진짜...

  • 10. 요양원
    '22.10.17 5:48 PM (14.39.xxx.125)

    산 송장 만드는곳 맞아요
    아무리 치매라해도 본인들도 감옥에 갇힌것 압니다.
    요양원 무서운곳입니다. 알고서도 보내는곳입니다

  • 11. ..
    '22.10.17 6:02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10년전쯤 간병인두분 돌아가시며 할머니들 콧줄끼고 누워계시고 ㅜ 그때 인생이뭔가싶고 넘충격이였어요.
    아무리잘해줘도 집이낫죠..

  • 12. ..,
    '22.10.17 6:04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10년전 할머니들 누워계신곳보고 충격이였어요
    간병인두분 돌아가며 간병하시고
    다들 누워계셨어요
    보호자자주가면 싫어하고 ...
    아무리그래도 집이낫죠

  • 13. 두번째
    '22.10.17 6:09 PM (116.40.xxx.214)

    댓글쓴 사람인데요

    집에서 모실 여건이 안되어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모시는 분들을
    절대 흉보려고 쓴건 아니구요

    치매도 집에서 모시려고 하면 가족들이 죽어나겠죠

    근데 암튼 저는 절대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서
    인간의 존엄성잃고 짐짝같은 대우받으며 목숨연명하고싶지않아서
    그런 기미가 올때 스스로 번개탄이라도 피워서 죽으려고요 ㅠ,ㅠ

    정말 그곳에 계신분들...의식있는분들은
    본인들도 왜 내가 안죽어서 이런꼴보냐 죽고싶다 죽고싶다 하십니다

  • 14. 집에서
    '22.10.17 6:15 PM (14.32.xxx.215)

    골절 사고 엄청 일어나고
    저 아는분은 밤에 일어나 서성대다가 자기 모습보고 도둑들었다고 유리창을 다 깼대요 ㅠ

  • 15. ...
    '22.10.17 6:15 PM (14.39.xxx.125)

    자식 많아도 아들만 있는집은 기억력 조금만 떨어져도 백프로
    아들 며느리가 두팔 겉어부치고 요양원 보냅니다. 치매초기에 특히요
    경제적 여유있는 딸이 있음 간병인 두고 모시는 경우 있죠
    요양원 시설도 열악하고 치매라고 항상 제정신 아닌게 아니라 서서히 산송장이 되죠
    차마 알고는 못보내는곳이 요양원이에요 ㅠㅠ

  • 16. ㅇㅇ
    '22.10.17 6:16 PM (106.101.xxx.195) - 삭제된댓글

    요양원 들어가서 그렇게 되신 거 맞아요
    물론 안들어갔어도 차차 그리 되셨을 거지만
    요양원은 그 속도를 가속화시켜요

  • 17. 요양원
    '22.10.17 6:29 PM (211.248.xxx.147)

    제부모님도 저도 요양원 갈거예요. 부모님은 원하시지 않을지 모르지만 집에서 모실 상황은 안되요. 가족은 오죽할까싶은데 옆에서 이러쿵저러쿵 하는 사람들 없으면 좋겠어요.
    그냥 어쩔수없는 일인데 너가 어떻게 니부모에게 이럴수 잇냐느니 어쩌느니 그럼 그들이 모시던지요..

  • 18. 치아가 왜
    '22.10.17 6:40 PM (221.149.xxx.179)

    다 빠져 있을까요? 요양원 시설이나 분위기가 험악한건
    아닌지 싶네요. 시설도 나름일테고 최소 돈벌이 아닌
    인권의식 있는 사람이 운영하는 곳이길 바래봅니다

  • 19. 경제력이 된다면
    '22.10.17 6:50 PM (221.149.xxx.179)

    몇달이라도 데리고 있어 볼거 같아요.
    경도인지장애로 들어갔어도 누워있으라고 하면
    누워자야하는 상태가 되겠어요.
    말 안들음 약 먹이고 한 사람 한알이지만 한달 여러달
    ㅣ년임 그것도 꽤 수익일테고 가급적 먹여 남겨야 할테고
    돈 밝히는 사람이 운영한다면 상상만해도 무섭네요.
    운영자의 마인드 아래 사람들 잘 만나야 할 듯해요

  • 20. ㅇㅇ
    '22.10.17 6:55 PM (106.101.xxx.107) - 삭제된댓글

    뼈, 근육 약한 노인분들, 치매있는 분들은
    마음대로 돌아다니다 다칠까봐
    침대에 묶어 놓잖아요
    얼마나 갑갑하고 고통스러울까요
    그렇다보니 움직이는 시간, 눈마주치고 대화하는 시간이
    아주 적을테고 상태는 급속도로 나빠지죠
    이런 악순환이 진행되다가 결국 죽음을 맞는거구요

  • 21. 그런데
    '22.10.17 6:58 PM (211.248.xxx.147)

    요양원이 약을 더 먹이거나 맘대로 먹이거나 할 수 앖어요 약 더 먹인다고 요양병원도 아닌데 돈을 더 받지도 않고 모든 약은 의사의 진단과 처방을 받습니다.

    다만 나의 기본생활을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하는데 요양원의 경우 간병인이 3대1이나?4대1로 돌봐요. 그러니 스케줄대로 기저귀 갈고 하고 다른일들도 헤야하니 내가 스스로 화장실에 갈 수 잇더라도 낙상의 위험이 잇거나 하면 존엄성이 무너집니다. 기저귀차거나 이동식변기 이용해야해요. 그런부분에서 비참해지는거져..

  • 22.
    '22.10.17 7:04 PM (211.36.xxx.46)

    약을 더 못써요?
    묶어놔도 소리지르고 하는 사람들에겐
    의사들에게 전화등으로 허락받고
    주사나 약 더 씁니다

  • 23. 약을
    '22.10.17 7:12 PM (211.248.xxx.147)

    요양원맘대로 처방없이 쓸수없어요 보호자에게 환자상태 알리고 동의와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쓰죠.
    "한 사람 한알이지만 한달 여러달
    ㅣ년임 그것도 꽤 수익일테고 가급적 먹여 남겨야 할테고" 이글에 대한 댓글이구요..처방하면 의사가 돈벌지 한알한알에 요양원이 어떻게 돈을 벌까요

  • 24. 요양원입소 이유
    '22.10.17 7:25 PM (59.6.xxx.68)

    집에서 돌봐드릴 정도의 상태라서 가신거잖아요
    그 정도의 상태에서 3년 (19년 여름에 가셨으면 올 여름이면 2년 아니고 3년)을 보내신거면 단지 요양원에 들어가셔서 그 지경에 이르렀다고 하기 어렵죠
    치매신데 신체건강하실리가요
    건강해 보이실 수는 있어도 신경과 정신이 망가지는 상태이고 집에 계실 수 없는 상태에서 들어가신 것이니 지금의 상태가 단지 요양원 탓이라고 하긴 어렵죠
    집에 계셨어도 운동이나 활동이 많이 줄어들었을테고 치매 진행으로 약도 많아졌을 것이고 이래저래 시간 지나 진행이 될 수 밖에 없어요
    병원에 가셨어도 마찬가지
    집에서 가족들이 모신다해도 장기간 모시게 되면 서로 싸우고 소홀하게 되고 24시간 정성으로 모시는거 힘들어요
    요양원은 돈받고 직업적으로라도 하지 집에서는 돈도 못받고 쉬지도 못해요
    요양원 보내는걸 불효나 사람이 할 짓이 못되는 것처럼 이야기하는건 누군가의 죽을만큼의 희생이 필수인데 그걸 누가 하나요
    본인이 할거 아니면 뭐라고 할 수 없어요

  • 25. 치매끼 살짝
    '22.10.17 8:25 PM (211.36.xxx.84)

    있으셔서 낮엔 주간보호센타 다니시고 저녁엔 퇴근하는 아들이 모셨는데 새벽에 밥해준다고 부엌에서 거동하다 치매니 신체도 제대로 안움직임 그러다 넘어져서 갈비뼈 부러지며 폐까지 찔러 기흉. 병원모셔 치료하는 동안 근육 다 빠지고 이천만원 병원비까지. 결국 요양병원 모셨다가 폐렴 옮아 상급병원 갔다 퇴원후 요양병원,,,또 폐렴 옮다 상급병원..이러다 거의 임종직전 상태시래요 ㅠ 대부분 이런 수순 밟아요

  • 26. 알면서도
    '22.10.17 8:55 PM (70.106.xxx.218)

    알면서도 보내는곳 아닌가요?
    솔직히 돈많고 자식들이 데리고 살면 저정도는 안돼요.
    자식들도 모르고 보냈겠어요?

    나중엔 너무 오래살고 돈은 그럭저럭이면 누구나 가는곳이에요.

  • 27. 알면서도
    '22.10.17 8:55 PM (70.106.xxx.218) - 삭제된댓글

    치매가 생긴이유는요
    너무 오래살아서에요.
    인간 수명이 길어지며 생긴문제요

  • 28. 치아도
    '22.10.17 9:07 PM (14.32.xxx.215)

    요양원탓이 아닐수 있는게요
    저희 부모님이 샤워하면서 샤워물로 양치하다 순식간에 치아가 아래위로 빠지셨어요
    수압을 못 이기는 치아상태가 된거에요
    연세드심 어느날 그렇게 훌러덩 빠지더라구요 ㅜ

  • 29. ㅠㅠ
    '22.10.17 9:40 PM (112.152.xxx.59)

    너무슬프네요ㅠ

  • 30. ..
    '22.10.17 10:32 PM (58.228.xxx.67)

    치매초기였다는데..
    초기엔 어르신이 집에서 혼자사시고
    가족들이 날마다안가도
    몇일마다찾아가고
    반찬만들어가고
    치매아닌 다른병도 같이 생길때
    병원모셔다드리고
    고관절이나 다른 큰 수술받아도
    가족들이 간병치료하고하면
    치매초기엔 혼자서 사실수있으세요
    그렇게 급격하게 안좋아진건
    물론 부득이해서였겠지만
    요양원에 가셔서
    더 빨리 안좋아지신거..같긴해요

  • 31. ㄹㅌ
    '22.10.18 1:14 AM (106.101.xxx.59)

    맘아프네요.
    요양원탓이 큰듯하네요.
    아시는분 요양원 일했었는데 하루 4번갈아주는 기저기도 2번만 갈아줘서 아낀다고.
    요양원도 좋은곳으로 잘알아보셔서 옮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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