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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때문에요...ㅜㅜ

미미 조회수 : 5,533
작성일 : 2022-10-16 10:41:41
어릴때부터 성당다니는 엄마때문에 온가족이 성당다니고 심지어 결혼도 성당에서 했고 엄마 돌아가실때도 성당에서 다 해줬는데요... 저는 엄마 돌아가신이후로 성당가기가 싫고.. (우울해요..)그래서 교회를 다녀볼까 지금 걱정인데요..
근데 뭔가 교회는 목사님이 결혼도 하시고 자식도 있고.. 뭔가 신부님하고는 다르지 않을까.. 괜히 믿음이 덜하지 않을까 걱정이에요ㅠㅠ 조언좀 듣고싶어요....
IP : 175.116.xxx.19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0.16 10:45 AM (223.38.xxx.145)

    교리의 차이일뿐 하느님 믿는건 같으니 뭐

    제아는분도 카톨릭신자셨다가 기독으로 바꾸셨는데 잘 맞으신다고 하는분있었어요
    일단 미사랑 틀리겠죠 좀 더 자유롭고

  • 2. ....
    '22.10.16 10:45 AM (68.170.xxx.116)

    걱정 할 거 뭐 있어요한번 가 보기소 판단 하면 되죠.

    종교도 성격하고 맞아야 하더라고요

  • 3.
    '22.10.16 10:45 AM (180.65.xxx.224)

    그냥 부딪혀보세요.
    남 얘기 듣고 재고 따지지말구요
    그리고 신부 목사 다 사람이에요 신이 아니에요
    조금 순진한 분 같기도하네요.

  • 4. ㅇㅇ
    '22.10.16 10:49 A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성직자 결혼여부랑 종교생활이 큰 차이 있을까요?
    교리 전달자 , 선생님 정도로만 생각하세요

  • 5. 특이한
    '22.10.16 10:50 AM (1.236.xxx.139)

    이유로 개종하는 독특한 사람이네

  • 6. 위험해요
    '22.10.16 10:58 AM (211.252.xxx.156)

    목사님이나 신부님 보고 교회다니는거 정말 위험해요 하지만 본인에게 잘 맞는 설교를 하시는 목사님을 찾으면 또 그만한 복이 없는거지요. 요새 인터넷 예배가 잘되어있으니 설교 잘하는 목사님 예배를 한번 온라인으로 들어보세요, 저도 코로나 상황에서 여러 교회 인터넷 예배를 주말마다 전전하다가 지금은 한군데로 정착했어요. 목사님 말씀들으면 그 순간은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더라구요. 하지만 목사님 설교에만 매달리시면 안됩니다. !!

  • 7. 별난
    '22.10.16 11:00 AM (14.39.xxx.125)

    이유로 개종하는 독특한 사람이네 2222
    흔치 않은 경우네요 ㅎㅎ

  • 8. 기독교도
    '22.10.16 11:01 AM (220.75.xxx.191)

    잠깐 다녀봤는데
    일단 참견이 많아서
    성격에 안맞아 포기
    절이나 성당은 내 의지대로
    엮이려면 엮이고 말면 말 수 있어서
    그나마 꽤 다녔어요
    지금은 뭐 주말이 더 바쁜 일을 하다보니
    그나마도 안가지만요

  • 9. 옮기더라도
    '22.10.16 11:04 AM (182.219.xxx.35) - 삭제된댓글

    제대로된 교회로 잘알아보세요. 너무나도 세속적이고 돈 밝히고
    보수종교찬양하는 그런 곳 말고요.

  • 10. 옮기더라도
    '22.10.16 11:05 AM (182.219.xxx.35)

    제대로된 교회로 잘알아보세요. 너무나도 세속적이고 돈 밝히고
    보수정치찬양하는 그런 곳 말고요.

  • 11. ...
    '22.10.16 11:05 AM (210.119.xxx.164)

    성당은 그나마 자유죠
    교회는 귀찮은일이 많을거에요

  • 12. ???
    '22.10.16 11:06 AM (211.246.xxx.53)

    어디를 가고안가고 개인 자유입니다. 왜 어머니께서 서 평생 성당을 다니시고 가족까지 권유를 하셨는지 이유가 있을겁니다. 아직 그이유를 못찾아셨다면 1차적으로 성당에 계신 분들이고 그다음은 어머니 책임일거겆니다. 성당에는 늘 예수님 즉 하느님이 계십니다. 그것이 바로 성체조배하는 이유입니다. 미사때는 예수님, 하느님, 성모님, 천사들 다 참석하십니다. 다른 종파에는 이분들이 안계십니다. 왜냐 하느님이 만드신 교회가 아니라 사람이 편의대로 자의적으로 만든거니까요. 가보면 느낌이 다를겁니다. 성당은 신비, 계시 즉 기적의 교회입니다. 궁금하시면 인터넷에서파티마, 루르드, 과달루페, 라스라하스를 찾아보세요.

  • 13. ㅡㅡ
    '22.10.16 11:07 AM (114.203.xxx.133)

    일단 교회에 다녀본 후에 다시 결정하셔도 될 것 같아요.

    평화를 빕니다.

  • 14. ...
    '22.10.16 11:12 AM (223.62.xxx.46)

    결혼이 성경에서 반대하는 것도 아니고요 저도 성당 다녔지만 재미 하나도 없습니다 성경책 읽으면서 말씀 영상 같은 거 많이 보시고 좋은 교회 발견하시길 바랄게요

  • 15. 일단
    '22.10.16 11:13 AM (112.155.xxx.85)

    근처 대형교회 몇 군데 다녀보시고 마음 결정하시면 될 것 같고요
    성당하고 교회는 비슷한 곳이라고 많이들 알고 있는데
    전혀, 전혀 다릅니다. 그건 참고하세요.

  • 16. ...
    '22.10.16 11:21 AM (180.224.xxx.53)

    저는 성당을 다니지만 본인에게 이 종교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가는 곳으로 가서 신앙생활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일단 집 근처 큰 교회 가셔서
    목사님 말씀 들어보시고 가장 마음에 드는 곳으로
    다녀보세요..

  • 17. ..
    '22.10.16 11:23 AM (106.102.xxx.248) - 삭제된댓글

    별 게 다 고민이시네요. 그냥 교회도 가보시면 되잖아요. 전 교회에서 성당으로 바꾼 경우인데 각자 맞는 곳으로 가면 돼요. 저는 성격이 사회성이 좀 부족한지는 몰라도 사람들이 옆에서 질척거리는 걸 싫어하는 편이라 성당이 맞더라구요.

  • 18. 교회다니다가
    '22.10.16 11:23 AM (211.234.xxx.248)

    별걸 다 참견하고 고집하는 목사때문에 천주교로 개종했어요
    일단은 가보세요

  • 19. 절에
    '22.10.16 11:28 AM (211.114.xxx.107)

    다녀보세요.

    저는 종교인이 아닌데 지인이 남편분 돌아가시고 같이 성당 다니던거 생각나서 성당엘 못가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교회를 다녔는데 거긴 뭔가 자기랑 안 맞는다하길래 등산도 할겸 절에 다녀보라 했어요.

    아는 언니가 비슷한 이유로(자식이 죽음) 성당 다니다 절에 다니는게 생각나 무심코 한 말인데 5년 넘게 절에 다니고 불교대학도 졸업했어요.

  • 20. ㅇㅇ
    '22.10.16 11:34 AM (221.150.xxx.98)

    아주 쉬운 책으로 철학책보세요

  • 21. 저는
    '22.10.16 11:48 AM (220.121.xxx.175)

    성당이 안맞으면 할수없죠.
    저는 지극히 보수적인성향의 교회분위기와 개인의 성공과 돈만 밝히는 분위기 때문에 천주교로 개종했어요.

  • 22. 근데
    '22.10.16 12:30 PM (223.38.xxx.170) - 삭제된댓글

    교회는 확실히 돈이 많이 들어요.
    성당하고는 비교가 안됩니다.
    교회 다녀보시면 내가 성당에서 울 엄마 장례식을 거져로 했구나 느끼실 거예요.

  • 23.
    '22.10.16 12:31 PM (116.121.xxx.196)

    전 둘다 다녀봤고요
    어릴땐 성당
    교회는 나중에.

    교회는 사기업이라 목사님 마다 교회수준이 많이 차이나요. 본인이 직접 분별해야하고
    좀 좀 많이 다가와주고 성경공부도 제대로 할수있었어요. 성당다닐땐 뭔가 성경을 엄청 읽진않았거든요.

    그냥 두군데 다 왔다갔다 해보셔도되요
    전 교회는 이제 좀 시큰둥한데
    믿음보다 그냥 사람들 다가오는게요.
    성당은 어린시절 추억이 많아 종종 그냥 가요

  • 24. 정말
    '22.10.16 12:53 PM (219.249.xxx.43) - 삭제된댓글

    절 한번 가보셔요. 의외의 감정을 느끼실 수도 있어요
    저도 카톨릭신자였고 온가족이 카톨릭인데
    시아버지 장례절차를 불교식으로 하면서 절 따라가면서
    의외로 절이나 불교교리가 나랑 맞을 것 같다 생각 들더라구요
    성당은 조용히 혼자 다니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쟎아요.. 그러다가 교회 다니려면 일단 다가오는 다른 교인분들이 감당이 안될 듯요..

  • 25. 정말
    '22.10.16 12:55 PM (219.249.xxx.43)

    저 윗분 말씀처럼 절 한번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해요. 의외의 감정을 느끼실 수도 있어요
    저도 카톨릭신자였고 온가족이 카톨릭인데
    시아버지 장례절차를 불교식으로 하면서 절 처음으로 제대로 따라가면서
    의외로 절이나 불교교리가 나랑 맞을 것 같다 생각 들더라구요
    성당은 조용히 혼자 다니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쟎아요.. 그러다가 교회 다니려면 일단 다가오는 다른 교인분들이 부담스럽고 감당이 안될 듯요..

  • 26. 사교?
    '22.10.16 1:26 PM (112.214.xxx.10)

    종교갖는 이유가 사교?때문인가요?
    같은 신 믿는거면
    그냥 맘편한곳으로 가면 될것같은데
    목사등 사람걱정을 왜해요?
    사교하려고 다니는거 아니면..

  • 27. . .
    '22.10.16 1:27 PM (118.220.xxx.27)

    그냥 성당 다니세요

  • 28. ….
    '22.10.16 1:41 PM (223.38.xxx.93) - 삭제된댓글

    잘 모를 때 엄마 따라 개신교에 따라다니다 커서도 당연히 교회 가야겠다 마음으로 교회를 열심히 다녔는데 이건 신과 성경의 섭리를 거스르는 폐단이라 생각들어 가톨릭에 가서 교리 공부 신청했는데요 대다수가 개신교에서 개종하러 온 신자에 소수가 불교에 있다가 또는 무교였다가 가톨릭에 마음이 가서 교리부터 알려고 왔더라구요
    한 예로만 참고요

  • 29. //
    '22.10.16 1:48 PM (223.38.xxx.165) - 삭제된댓글

    그런데 천주교도 신부나 수녀에 대한 환상은 거두세요 똑같은 인간이라 알면 알수록 더 큰 실망을 하게 될거에요

  • 30. ...
    '22.10.16 2:18 PM (175.115.xxx.106)

    몇일전 방송에서 전광훈편 보고 느낀점입니다.

    우리나라 기독교 목사들은 목사님으로 존경받을 사람들이 드문것 같아요.

    자기들 돈벌이 수단으로 신도들 이용하고 선동하는 쓰레기들이 너무 많고 자정노력도 안 보이네요.

    제 친한 친구도 아버님이 목사인데 본인도 우리아버지는 부르조아목사라고 인정합니다.

    그 친구도 부모 잘 만난 덕에 수백억대 공장주입니다.

    저도 그 친구덕에 어릴때 부터 교회다니면서 주일마다 교회에서 놀고 밥도 목사님사택에서 밥 먹었기 때문에 교회나쁜 이면을 너무 보면서 자라서 지금은 교회라면 싫습니다.

    돈있으면 아무리 나쁜짓해도 장로.

    돈 없으면 열심히 다니고 좋은 사람이여도 집사, 권사.

    잘 생각하시고 결정 하세요.

  • 31. 날날마눌
    '22.10.16 5:15 PM (183.98.xxx.108)

    저도 남편도 카톨릭에서 기독교로 개종한지 1년
    확실히 뜨겁고 성경공부 열심히 시키시고
    제자훈련도 열심이시라
    많이 신앙인으로 성장했습니다

    매일 새벽예배
    수요일 중보기도팀 소그룹 성경공부 주변인들을 위한기도
    목요일 제자훈련
    수요 금요철야는 온라인으로 드리는데도
    바쁘네요
    매일 성경도 읽고 너무 즐겁게 하고있어요
    억지로 시키면 못할일인데
    분명 성령이 임하신듯합니다~

    남편과 저
    40일 새벽기도회 시작해서
    주변인들 기도제목을 모아서
    남편은 첨으로 새벽예배 다니는데 점점 뜨거워지네요
    서로에게 응원과 지지함으로 다니는지라
    설교말씀잘맞는 목사님만나면
    더없이 좋더라구요

    꼭 도움되는 좋은곳 만나시길 기도합니다

  • 32. +++
    '22.10.30 6:08 PM (39.7.xxx.109)

    성직자의 결혼문제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인식하는 곳은 누구의 뜻인지 참 궁금하네요. 과연 하느님의 종교인가요 아니면 인간의 종교인지? 여기서 예수그리스도교의 정통인지 사이비인지 구분이 되지않나요? 예수님께서는 여러번 "진실로 나를 따를자는 부모, 형제, 가족 등을 떠나야 한다" 주문하셨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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