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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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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쉬쉬하는 캐나다의 단점

조회수 : 36,591
작성일 : 2022-10-15 07:35:01
1. 부를 축적하기 어렵다.

개인 사업을 하든 월급을 받든 세금으로 30-40퍼센트를 가져가기 때문에 돈을 모으기가 절대 쉽지 않다.
돈을 좀 벌어보려고 하면 국가에서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돈을 가져가기 때문에 절대 중산층을 벗어나기가 어렵다.

2. 무상의료 질이 낮다.

응급실에 가면 8시간 정도를 기다려야 간신히 의사를 만날 수 있다.
세금을 많이 떼어가기 때문에 사실 무상의료도 아니다.
의료진 부족도 심각해서 의료 붕괴 문제도 대두 되고 있다.

3. 기본 생활비가 비싸다.

집값이 비싸고 월세도 비싸다. 식비도 비싸고.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공산품들이 전부 비싸다.
이동 통신 요금도 전세계 선진국에서 가장 비싼 축에 속한다.
자동차 보험도 미칠듯이 비싸다.
그에 비해 임금은 미국보다 낮아서 사람들의 허리가 휜다.

4. 심심하다.

즐길거리가 별로 없다. 진짜 없다. 노잼.

5. 외롭다.

이민자로 가득찬 나라라서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지만 쉽게 적응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아이들 다 키운 50대 60대 이민자들이 할 수만 있다면 본국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캐나다에서 외롭게 노년을 보내다 죽고 싶지 않기 때문에.

6. 날씨가 안 좋다.

춥고, 을씨년스럽다.
겨우내 동부는 시베리아나 다름 없고, 서부는 축축하고 흐리고 비가 온다.
우울증 걸리기 딱 좋은 날씨다.

7. 캐나다 국적을 취득한 뒤에는 많은 이민자들이 다른 나라로 떠난다.

위의 단점들 때문에 캐나다 국적을 취득한 다음에는 미국, 유럽 등지로 옮긴다.
캐나다는 과정 뿐인 국가나 다름 없다.

8. 본국에서 가졌던 직업을 유지하기 어렵다.

본국에서는 부장급이었던 사람이 캐나다 와서는 대리 정도로 일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정신적으로 지치게 된다.
의사나 회계사 등도 캐나다에서 일을 하려면 다시 공부를 해서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

9. 워라벨이 어렵다.

많은 이민자들이 생활비를 위해 투잡을 뛰는 경우가 많다.
워라벨을 위해서 이민온 경우 가족과 시간도 못 보내고 일만 하는 본인을 발견하고는 벙찌게 된다.
IP : 209.52.xxx.42
1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2.10.15 7:39 AM (184.151.xxx.109)

    족족 맞는말씀
    이민자들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사람관계가 공중에 떠 있는 느낌도 들고

    조기 유학생, 퍼밋 받는 과정에
    들어가는 에너지와 돈
    완전 봉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있어선 기회가 많은 나라입니다

  • 2. 밴쿠버
    '22.10.15 7:51 AM (223.38.xxx.32)

    날씨 너무 좋은데 캐나다 살아본 사람이 쓴글
    맞나 모르겠어요.

  • 3.
    '22.10.15 7:53 AM (154.5.xxx.158)

    여름 한철만 낙원이죠. 요즘 특이하게 가뭄이 들어 날씨가 화창하죠. 여름도 늦게 왔고 겨울도 늦게 오네요.
    밴쿠버에서 겨울 안 지내보셨나요. 지내 보셨으면 이런 말씀 안 하실텐데.

  • 4. 밴쿠버
    '22.10.15 7:55 AM (223.38.xxx.46)

    겨울이 그리 힘드셨구나. 우리나라에선 어찌 사시는지요.

  • 5. 날씨
    '22.10.15 7:58 AM (211.36.xxx.96)

    캐나다 동부로 이민간 사람이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못살겠다고
    캘리로 이사가고 싶다고 하더군요
    진지하게 잡좀 알아봐달라고

  • 6.
    '22.10.15 7:59 AM (220.94.xxx.134)

    뭘쉬쉬까지 그런나라가 한둘인가

  • 7. ...
    '22.10.15 7:59 AM (116.36.xxx.74)

    동부 겨울에 영하 40도래요. 난 못 살아

  • 8.
    '22.10.15 8:02 AM (154.5.xxx.158) - 삭제된댓글

    캐나다 이민자 커뮤에서는 이런 내용 쉬쉬하죠.
    계속해서 한국에서 이민 많이 오면 좋으니까요.
    저도 캘리 가서 살고 싶네요.

  • 9. 너무 주관적인
    '22.10.15 8:03 AM (99.241.xxx.71) - 삭제된댓글

    경험 같네요
    캐나다가 안맞는 사람도 있고 맞는 사람도 있겠죠
    전 응급실에서 8시간을 기다려본적 없지만 그럴수도 있겠죠.
    아주 응급상황 아니면 WALKIN 가면 되지 굳이 응급실 갈 필요 있나요?

    토론토 사는데 날씨야 여름만 아니라 가을, 초겨울도 괜찮아요
    토론토도 겨울 평균기운이 영하 10도 미만이예요
    아주 추운날 몇일 되지만 그거야 짧고
    물가는 미국보다 비싸지만 미국 대도시 la 나 뉴욕 센프란시스코와 비교하면 그렇게 비싸지 않아요
    치안은 거기와 비교도 안될만큼 좋구요



    집값은 비싼데 한국도 뭐 만만치 않으니 뭐...

  • 10. 캐나다
    '22.10.15 8:05 AM (223.38.xxx.23) - 삭제된댓글

    이민 실패하고 돌아왔어요?
    다 징징거리면 맘에 드는 나라가 없지요.

  • 11.
    '22.10.15 8:05 AM (154.5.xxx.158)

    캐나다 이민 컨설팅 회사에서 절대 알려주지 않는 내용들이죠.
    캐나다 한국인 커뮤에서도 이런 얘기 하면 강퇴 당하거나 삭제 당해요.
    사람들이 모르고 계속해서 이민 많이 오는게 좋고
    한인 상대 비즈니스로 먹고 사는 분들은 잠재 고객을 잃게 되니까요.
    저도 캘리 가서 살고 싶네요.

  • 12. 너무 주관적인
    '22.10.15 8:05 AM (99.241.xxx.71)

    경험 같네요
    캐나다가 안맞는 사람도 있고 맞는 사람도 있겠죠
    전 응급실에서 주말밤 이런 바쁜때도 4시간 정도 기다렸었는데요
    평일밤엔 2시간 좀 넘게 기다렸던거 같구요 전 8시간을 기다려본적 없지만 그럴수도 있겠죠.
    자기들이 볼때 응급상황 아닌데 응급실 오면 오는 순서대로가 아니라 응급상황으로 판단된는데로
    치료하니까 오래 기다릴수 있다고 봐요
    그래서 아주 응급상황 아니면 WALKIN 가면 되지 굳이 응급실 갈 필요 있나요?

    토론토 사는데 날씨야 여름만 아니라 가을, 초겨울도 괜찮아요
    토론토도 겨울 평균기운이 영하 10도 미만이예요
    아주 추운날 몇일 되지만 그거야 짧고
    물가는 미국보다 비싸지만 미국 대도시 la 나 뉴욕 센프란시스코와 비교하면 그렇게 비싸지 않아요
    치안은 거기와 비교도 안될만큼 좋구요

    집값은 비싼데 한국도 뭐 만만치 않으니 뭐...

  • 13. ....
    '22.10.15 8:06 AM (118.235.xxx.35)

    1번은 지금 제가 한국에서 겪고 있는 일이네요.
    세금으로 30프로 넘게 떼어가는거요.
    돈을 수억 벌어도 투기 아니면
    계층이동이 어려운

  • 14. 것도
    '22.10.15 8:06 AM (184.151.xxx.109) - 삭제된댓글

    ㅎㅎㅎ
    단점이라고 하셨잖아요

    젛은점도 많죠
    밴쿠버는 날씨가 너무 좋고
    북미며, 여행 다닐 곳 많고

  • 15. 너무 주관적인
    '22.10.15 8:08 AM (99.241.xxx.71)

    동부 어딘데 영하 40도 랍니까?
    여기 부정확한 정보들 ...너무 심하네요

  • 16. ...
    '22.10.15 8:08 AM (106.101.xxx.51)

    캐나다 이민간 친구가 한 20년 전쯤 그런 얘기를 하더군요
    의료가 잘 되어있어서 암걸려도 죽을 걱정은 안하지만 너무 오래걸린다고...
    그거 못 참는 부자들은 옆동네 미국가서 진료받고 온다고...
    참 희한하고 묘한 일이죠

    30여년 전 배낭여행에서 만난 호주 이민출신 한국인 약사가 영국에서 일한다더라고요
    영연방 국가 안에서 면허증이 다 통한다고
    호주에 약사 일자리가 많지 않아서 영국으로 많이 간대서 갸우뚱했는데 캐나다도 비슷한 일이 있나봐요
    일자리가 많지 않은게 아니라 국토가 너무 넓어서 대도시는 경쟁이 지나치게 심하고 아니면 너무 오지고 그런 편차 때문에 전문직 유출이 심한가 싶긴 해요

    그냥 단순한 케이스인 줄 알았더니 흔한 경우에다 그사이 상황이 더 악화돼나봐요

  • 17. ㅇㅇ
    '22.10.15 8:08 AM (222.101.xxx.29)

    다시 느끼는 건데 82댓글 진짜 까칠하네요.
    뭔 글 쓰면 대부분이 기본이 원글 공격
    의견이 다르다가 아니라 너 해보기나 했니 니가 뭘 알아 이런 투
    그러면서또 반론 댓글 받으면 그건 또 파르르
    심술만 남아 고집 부리는 노인들 같아요.
    일상생활 단체톡으로 저러지 못할텐데
    익명 정점도 있지만 요새는 단점이 더 큰 듯해요.
    저도 82에선 점점 댓글 수위 쎄지는 것 같고 같이 추해지는 것 같아 요샌 점점 덜 오게 되네요.

  • 18. 근데
    '22.10.15 8:09 AM (184.151.xxx.109) - 삭제된댓글

    진짜 맞는 말이거든요
    단점이라고 말씀하셨으니..
    왜냐면 이미 살고 있는 사람들도
    다 알걸요
    그러나 이미 선택했으니
    최선을 다해서 사는 거겠죠

  • 19. 근ㄷㅔ
    '22.10.15 8:09 AM (39.117.xxx.171)

    ㅁㅣ국도 비슷하지 않나요..
    세금이야 우리나라도 연봉 1억쯤되면 월급으로 600정도 받고..'

  • 20. ㅇㅇ
    '22.10.15 8:09 AM (223.62.xxx.20)

    쉬쉬하는 거 아니고 요즘은 사람들이 다 알아요.
    특히 젊은 층
    그러니까 돈 있으면 미국가지 캐나다 안 가잖아요
    캐나다 어학연수용 단기 체류 말고는 인기 없어요. 옛날에 90년대나 2000년대 초반이나 캐나다지 지금은 별로인거 다들 아는데..
    교육 면에서도 미국이 더 좋긴 하지만 캐나다가 가성비용 나라죠

  • 21. 근ㄷㅔ
    '22.10.15 8:10 AM (39.117.xxx.171)

    캐나다 근처 미국살았는데 총기없는 캐나다가 더 나아보였어요

  • 22.
    '22.10.15 8:10 AM (154.5.xxx.158)

    너무 주관적인
    '22.10.15 8:05 AM (99.241.xxx.71)
    경험 같네요
    캐나다가 안맞는 사람도 있고 맞는 사람도 있겠죠
    전 응급실에서 주말밤 이런 바쁜때도 4시간 정도 기다렸었는데요
    평일밤엔 2시간 좀 넘게 기다렸던거 같구요 전 8시간을 기다려본적 없지만 그럴수도 있겠죠.
    자기들이 볼때 응급상황 아닌데 응급실 오면 오는 순서대로가 아니라 응급상황으로 판단된는데로
    치료하니까 오래 기다릴수 있다고 봐요
    그래서 아주 응급상황 아니면 WALKIN 가면 되지 굳이 응급실 갈 필요 있나요?

    토론토 사는데 날씨야 여름만 아니라 가을, 초겨울도 괜찮아요
    토론토도 겨울 평균기운이 영하 10도 미만이예요
    아주 추운날 몇일 되지만 그거야 짧고
    물가는 미국보다 비싸지만 미국 대도시 la 나 뉴욕 센프란시스코와 비교하면 그렇게 비싸지 않아요
    치안은 거기와 비교도 안될만큼 좋구요

    집값은 비싼데 한국도 뭐 만만치 않으니 뭐...

    -------------------------------

    한국도 살기 난이도 높은 국가란 것은 인정합니다.
    그래서 이민들 많이 알아보시죠.

    전세계에서 집값 거품 홍콩을 제치고 1위에 등극한 도시에 거주하고 계시네요.
    캐나다 부동산 얘기.. 할많은 많지만 하지 않겠습니다.

  • 23. 댓글
    '22.10.15 8:11 AM (221.165.xxx.250)

    한분이 계속 안좋은 댓글다네요

  • 24. 캐나다
    '22.10.15 8:12 AM (223.38.xxx.145)

    좋은 점도 많은데 함 써보세요 .

  • 25.
    '22.10.15 8:12 AM (1.249.xxx.72) - 삭제된댓글

    독일 .북유럽도 1.2.3 단점 있어요.
    세금과 의료보험비가 너무 과해서 전문직 마져도 버는 돈으로 먹고 살기 빠듯하고
    상속세 .증여세는 적어서 부자들의 부는 자손에게 그대로 전해 지는 구조.
    열신히 일해서 부자가 되고 리더로 올라설 수 있는 사다리는 걷어 차 버린 셈이죠. 우스겟 소리로 복권에 두 번 이상 당첨 되어야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답니다.

  • 26. ......
    '22.10.15 8:17 AM (106.102.xxx.129)

    교육의 확실한 메리트는 뭔가요? 저도 같은 이야기를 캐나다 이민자에게 들었거든요. 그닥 장점이 뭔지 모르겠는...

  • 27. 저도 같은 얘기
    '22.10.15 8:20 AM (116.120.xxx.216)

    들었어요. 캐나다는 기다리다 저절로 낫거나 죽거나한데요.

  • 28. 캐나다 부동산
    '22.10.15 8:21 AM (99.241.xxx.71) - 삭제된댓글

    특히 제가 사는 토론토, GTA 지역 진짜 비싸죠.
    저희는 다행히 집값 뛰기전에 집을 샀고 이젠 모기지도 안내서 다행이다 하고 있어요.
    근데 토론토가 캐나다의 뉴욕이잖아요. 그러니 비쌀수 밖에 없고
    단독주택 말고는 도심 중심지에도 다른 건물을 못짓게 하니 땅값이 더 뛰는거 같은데
    사람들이 단독주택지에 다른 건물 들어오려고하면 아주 미치게 반대를 합니다.

    근데 미국 뉴욕이나 LA, 센프란시시코 지역등은 더 비싸던데요
    근데 어디 대도시던 도심지역에서 땅있는 단독주택 살려면 이정도 하지 않나요?

  • 29. 맞아
    '22.10.15 8:22 AM (223.38.xxx.69)

    82에 댓글들에는 심술이 많아보여요
    잊고 살았는데 82보면서 중년 여성 기피증 다시 생길것 같아요
    옛날엔 줄안서기, 특유의 능구렁이 쳐럼 넘겨집기, 후려치기 이런게 싫었는데 요즘은 욕심과 심술 이런게 글에서도 보여요

  • 30. 캐나다 부동산
    '22.10.15 8:22 AM (99.241.xxx.71)

    특히 제가 사는 토론토, GTA 지역 진짜 비싸죠.
    저희는 다행히 집값 뛰기전에 집을 샀고 이젠 모기지도 안내서 다행이다 하고 있어요.
    근데 토론토가 캐나다의 뉴욕이잖아요. 그러니 비쌀수 밖에 없고
    단독주택 말고는 도심 중심지에도 다른 건물을 못짓게 하니 땅값이 더 뛰는거 같은데
    사람들이 단독주택지에 다른 건물 들어오려고하면 아주 미치게 반대를 합니다.

    근데 미국 뉴욕이나 LA, 센프란시시코 지역등은 더 비싸던데요
    어디 대도시던 도심지역에서 땅있는 단독주택 살려면 이정도 하지 않나요?

  • 31. ..
    '22.10.15 8:25 AM (118.218.xxx.182)

    캐나다 영주권자입니다.
    얼마전 역이민했어요.6개월마다 MRI를 찍어야 하는데 많이 번거롭고 결과도 빨리 알려주지않아 속터져서 정리하고 귀국했어요.
    그런데 고민거리가 생겼네요.
    출국세를 내야 한다네요.
    한국에 쪼매난 빌라 하나가 제 명의로 되어있어 해외자산신고를 했더니 역이민 할 경우 이것에 따른 뭔 세금을 캐나다에 내야 한다나 뭐라나.
    올때는 니맘대로 와도 갈때는 맘대로 못 간다는 이야긴지.
    그리고 저 동부에 살았는데 영하 40도라고 진짜 겨울에 한두번 뜨긴해요.
    그러나 체감온도가 더 중요해요.
    바람이 엄청 부는 날은 체감온도 영하 25에서 30도 까지 내려가는데 이때는 좀 춥습니다.

  • 32.
    '22.10.15 8:26 AM (223.33.xxx.142)

    이 글 공감합니다.
    저 역시 캐나다 동부에서 몇 년 거주하고 귀국했는데요, 실질적으로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미국으로 이주 많이해요. 세금도 많이 내고 병원비 무상이지만 의사 진료 보기가 어렵죠. 예약하거나 응급차 타고 들어가서도 몇 시간 대기고..

  • 33. ....
    '22.10.15 8:28 AM (211.244.xxx.246)

    캐나다 단점들...
    역시 우리나라가 최고네요

  • 34. ...
    '22.10.15 8:31 AM (182.231.xxx.124)

    진짜 너무너무 지루하고 우울했어요
    날씨가 얼마나 눈오고 춥고 우중충한지
    그냥 지루했던 나라 딱 그 생각만 있어요

  • 35. ..
    '22.10.15 8:33 AM (118.221.xxx.98)

    다 맞는 말씀입니다.
    높은 세금과 의료문제
    심각한 단점이예요.
    의사 만나기가 너무 힘들고
    오진도 많습니다.

  • 36. 그래서
    '22.10.15 8:35 AM (112.155.xxx.85)

    이제 누가 외국 산다 그러면 그닥 부럽지가 않아요
    젊을 땐 부러웠거든요
    특히 나이 들고 자잘하게 병원갈 일 많아지니 더욱이요.

  • 37. ...
    '22.10.15 8:35 AM (221.138.xxx.139)

    미국에서 11년 중 3년을 뉴욕에서 살았는데
    동부 영하 40도 맞는데요.
    맨하탄과 인근은 보통 폭설/한파에나 그정도에 가까워지는거기누하지만, 업스테이트, 매사추세츠 추운 지역과 버몬트 등지에선 영사 40도 정도는 뭐...

    추위에 폭설에 노느라 일하느라 (풀어놓으면 개고생이라 할) 기억도 많은데
    그래도 젊었을때라고 돌아가래도 싫지 않을 듯 그립고 나쁘지 않은게 새삼 신기해요.

  • 38. ㅇㅇ
    '22.10.15 8:35 AM (156.146.xxx.33)

    캐나다는 과정 뿐인 국가.....

    이거 와닿네요

  • 39. ...
    '22.10.15 8:35 AM (125.129.xxx.163)

    다시 느끼는 건데 82댓글 진짜 까칠하네요.
    뭔 글 쓰면 대부분이 기본이 원글 공격
    의견이 다르다가 아니라 너 해보기나 했니 니가 뭘 알아 이런 투
    그러면서또 반론 댓글 받으면 그건 또 파르르
    심술만 남아 고집 부리는 노인들 같아요.
    일상생활 단체톡으로 저러지 못할텐데
    익명 정점도 있지만 요새는 단점이 더 큰 듯해요.
    저도 82에선 점점 댓글 수위 쎄지는 것 같고 같이 추해지는 것 같아 요샌 점점 덜 오게 되네요2222222222

  • 40. 다름
    '22.10.15 8:36 AM (223.62.xxx.100)

    자기 의사표현을 꼭 시비조로 할 필요는
    없지 않나요 댓글순화 캠페인 이라도
    벌였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담담하게
    쓴 글에도 비아냥거리거나 삐딱하게
    댓글 쓰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 41. 캐나다
    '22.10.15 8:45 AM (180.224.xxx.118)

    딴건 모르겠고 의료서비스 때문에 못가겠어요.친구가 밴쿠버 사는데 기침이 너무 심해져서 병원 갔는데 의사 만나기도 힘들고 검사결과도 바로 들을수도 없고 너무 불안해서 한국 나와서 검사받고 치료하고 들어갔어요..다행히 큰병은 아니라서 잘 치료하고 보약도 지어서 갖고 출국 했네요. 한국 병원들 사진찍어 바로 보여주고 의사 설명 듣는거 신기했다고..ㅜㅜ 거기는 페밀리닥터 스페샬닥터 단계를 거쳐야 하고 시간이 너무 걸린대요..나이드니 이제 병원 문제땜에 귀국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 42. ..
    '22.10.15 8:49 AM (116.39.xxx.162)

    우리나라도 조금 있으면
    의료진 부족해질 거예요.

  • 43.
    '22.10.15 8:50 AM (59.10.xxx.133)

    너무 맞말.. 자연을 사랑하고 캠핑이나 카누 스키 등 액티비티 하는 거 좋은 이에겐 위안이 될테지만 나같은 몸치는 너무너무너무 심심함. 뭐 하나 배울래도 수준이 좀 낮고. 그래도 인간중심 존중하고 어린이가 살기에는 천국.. 어린이에게 너무 따뜻한 나라

  • 44.
    '22.10.15 8:50 AM (198.52.xxx.7)

    캐나다 미국사람들은 알려주지 않는 한국의 단점같은거 전혀 연구 안하고 관심 1도 없는데…
    한국사람들만 못깎아내려서 안달인거보면 한국보다 살기 좋은 나라인건 맞나보네요……
    어느나라나 남의나라가서 정착하는게 힘들지 쉽겠어요 캐나다 미국이 후진 나라면 세상에 좋은나라는 어딜까요?
    인도? 필리핀? 남미?
    캐나다 대학 졸업하고 현지에서 취직해서 직장생활 하는 애들은 30대 초반에 연봉 10만불씩 받는데 (연봉 10만 별거 아니다 이런소리는 하지 마세요 연고도 없이 혼자 와서 렌트살고 그러니깐 돈 못모으는거지 부모랑 같이 이민와서 살면서 그정도 벌면 돈 잘모으고 살기 편해요)
    한국가서 노는거 맛들려서 한국 계약직 취직해서 갔다가 결국 제대로된 직장도 못잡고 영어강사 전전하다 이도저도 아니게 된 사람들도 있구요 대부분 미국 캐나다 살기 힘들다 힘들다 하면서도 안 돌아가는 이유가 있어요…한국가면 그것보다도더 못하거든요 ㅜㅜ

  • 45. 댓글 넘 무셔
    '22.10.15 8:52 AM (110.9.xxx.132)

    자기 의사표현을 꼭 시비조로 할 필요는
    없지 않나요 댓글순화 캠페인 이라도
    벌였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담담하게
    쓴 글에도 비아냥거리거나 삐딱하게
    댓글 쓰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2222222222

  • 46. mmm
    '22.10.15 8:52 AM (70.106.xxx.218)

    다 맞는말인데요?
    옆나라 살긴 하지만 이미 다 알죠.
    미국가려다 못가면 캐나다인데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도로 이민오는 사람 많아요
    미국의료 비싸도 차라리 그 돈 할부로 내고라도 진료받는게 낫죠

    애들 요로감염같이 항생제 급히 필요한건데도
    해열제만 주구장창 며칠을 주고
    몇개월 뒤에나 오라고 해서 한국가서 급히 수술한 애들도 봤고요 ( 놔두면 장기 다 망가짐)
    어른들도 방치되어서 악화되고 전이되는거 부지기수에요
    무상의료가 독인 나라죠.
    돈이 안되니 누가 의사니 간호사니 그 고생을 하나요?
    그외에도 공산품 비싸고 산업발전없이 땅덩어리 하나로 여태 미는 나라에요. 중국이나 아프리카, 중동, 인도같이 삶의 질이 떨어지는 나라에서야 감지덕지 올만하죠 .

  • 47. ddd
    '22.10.15 8:56 AM (221.149.xxx.124)

    캐나다 오년 미국 십년 살아봤는데 맞는 말...
    워크인이라뇨....ㅋㅋㅋ 우리나라처럼 띡 병원와서 한두시간쯤 기다렸다가 의사 보고 이게 쉬운줄 아시나요 ㅋ 워크인 다섯시간은 넘게 기달려봐야... 우리나라 좋구나 느끼죠...ㅋ
    근데 미국도 크게 다르진 않음...ㅋ
    다만 캐나다보다 세금 뜯어가는 수준이 좀 덜해서 그나마 나은 거...
    아 날씨는 말해뭐해... 캐나다는 진짜...아휴.

  • 48.
    '22.10.15 8:56 AM (223.38.xxx.117)

    땅덩어리가 자원이 좀 많아요.

  • 49. 미국은
    '22.10.15 8:58 AM (70.106.xxx.218)

    요즘에 동네마다 인도인 의사들이 워크인 병원 많이 세워서
    정말 30분 이내로 진료가능해요. 시간도 마치 한국 병원들같이 주말 진료도 해요. 보험있어야 좀 싸지만 가격도 나쁘지않구요

  • 50.
    '22.10.15 9:00 AM (209.52.xxx.42)

    젊은 혈기로 캐나다 날씨 이기다가
    나이 들면 현타 느끼고 떠날 확률이 높아요.

    캐나다의 교육 메리트라고 한다면,
    부모 한 명이 어학원에 등록하면
    애들이 몇 명이라도 전부 공립 무상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일까요.
    미국은 그런 거 없죠.
    그래서 가성비 따져야 하는 분들이 출산 휴가 써서 일 이년 정도
    캐나다에 애들 데리고 많이 오시는 것 같아요.
    와서 캐나다 공립 교육 현실에 충격 받고 다 접고 한국에 바로 돌아가는 분도 뵌 적이 있고.

  • 51. 심지어
    '22.10.15 9:00 AM (70.106.xxx.218)

    캐나다는 자체 공장도 못세우게 규정이 많아서 공장이 적고
    일자리도 적어서 젊은이들 해외 나간지 오래에요.
    그걸 채우느라 이민을 받는데 .
    낙농제품이나 고기 제외하곤 다 비싸요.
    메리트라곤 집 넓다? 땅 크다. 이정도.

  • 52. ㅇㅇ
    '22.10.15 9:01 AM (193.176.xxx.52)

    캐나다 이민갔다 오신 분이
    거의 비슷한 말을 하더라구요.

  • 53. 무섭
    '22.10.15 9:01 AM (175.193.xxx.8)

    최근에 들은 건
    땅덩어리가 워~낙 커서 행방불명 비명횡사자가 많아 무섭다???
    실제로 큰도시 밖은 좀 그럴 수도...싶을까요?

  • 54.
    '22.10.15 9:05 AM (209.52.xxx.42)

    밴쿠버는 넓은 집에서 못 살아요.
    옛날에 지은 집들이나 그렇지
    코딱지만한 콘도에서 매달 몇천불씩 월세 내면서
    사는 밀레니얼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래서 캐나다도 출산율 낮아지고 있어요.

  • 55. 싼게
    '22.10.15 9:06 AM (70.106.xxx.218)

    싼게 비지떡인게 공립교육 무료지만 무료인 이유가 있죠
    형편없어요 미국 공립무료처럼요.
    캐나다도 미국도 돈있는 부모는 사립보내요.
    공립인데 학군이 좋은동넨 또 집값이 엄청비싸요.
    아니면 한국보다 더 비싼데 질은 떨어지는 과외 엄청뛰죠.
    악기 운동 같은거 시키려면 한국같은 질이나 수준은 어림없는데 몇배로 비싸요 .

    이민와서 만족하는 경우는 태국이나 베트남 같이 동남아에서 백인남편이나 그린카드 목적으로 이민온 여자들, 중국, 아프리카계 이민자들인데 그마저도 부유층으로 살던 사람들은 캐나다 살기 불편하다고 그래요. 인도이민자들도 일정 자격 갖추면 미국이나 다른나라 가서 병원차리죠. 한국이야 뭐 이제 캐나다 이민가면 고생인거 다아니 환상없는지 오래고. . 가족이나 본인이 아프고 병원한번 가려다가 현타 확 와요.

  • 56. ㅇㅇ
    '22.10.15 9:08 AM (180.64.xxx.3)

    원래 부자는 이민 안가요. 한국서 살기 빠듯한 계층이 가죠.
    한국에서 사는 것보다 캐나다에서 사는게 워라밸도, 삶의 질도 훨씬 낫기에 가는 것 뿐이예요.
    동부는 추워요 근데 한국추위도 요즘은 못지 않아서 비슷하게 느껴져요 토론토는 지하철 지하시설 등 워낙 잘 되어있고 보통 차로 다녀서 날씨에 대한 불편함은 못느꼈고, 의료도 많이 기다리는건 서울 대학병원들도 마찬가지예요. 불편함 없었어요.
    하나 맞는건 본국에서 가졌던 직업보다 낮은직업군.. 근데 이건 이민 가는 사람들한테 다 해당되는거 아닌가요? 이거 감당못하면 그냥 한국 살아야죠.. 낮은 직업군이더라도 연봉은 대개 더 많이 받긴해서 생활할 정도 되니까 옮기는거죠

  • 57. 이걸
    '22.10.15 9:08 AM (112.147.xxx.62)

    누가 쉬쉬하나요?
    다 아는건데...

  • 58. 그쵸
    '22.10.15 9:09 AM (70.106.xxx.218)

    밴쿠버 토론토야 뭐 중국인들이 집값 올려놓은지 오랜데
    네브라스카 같은 오지요. 여전히 땅은 넓죠. 현지인들은 안가려고 하니 이민자들로 채우려는곳

  • 59. 연봉
    '22.10.15 9:11 AM (70.106.xxx.218)

    한국돈으로 한달에 천만원 벌면 우와 이러지만
    세금떼고 집값내면 빠듯해요
    외식에도 각종 세 붙죠 팁 붙고.. 이민가정 한인아줌마들이 집밥하느라 죽어나는 이유에요.

  • 60. ㅇㅇ
    '22.10.15 9:11 AM (96.55.xxx.141)

    대체적으로 공감해요ㅋㅋ
    1. 연봉 20만이 넘는데 보통 토탈 세금만 40프로 떼어가고 상한선 이상 연봉이라 53프로 떼는 구간도 있어요ㅠㅠ 결국 버는 돈 세금으로 나갑니다... 그래서 내년 세금신고는 RRSP와 주식손실난거 다 등록해서 어떻게든 많이? 돌려받으려고요. 그리고 아이 하나 있을때 월 보조금 10불 받아요ㅋㅋㅋㅋㅋㅋ 주정부는 아예 안주고 이것도 정부보조금인데 받으나마나.... 캐나다맘 카페에서 섭시디랑 보조금 얘기할 때마다 저거 뭔 소리인가... 해서 슬픕니다. 고연봉자는 애 안낳고 사는게 나을 정도예요. 주변에 딩크 많아요.
    2. 얼마전 친구가 맹장염으로 고생했는데 응급실 의사도 모르고 패밀리닥터도 모르고 뱅글뱅글 이리저리 2주 돌다가 심해져서 응급으로 수술했네요. 한숨 나와요.
    3. 생활비 비싸요. 아파트 관리비도 20평대가 50만원이에요. 기름값 한국 후려쳐요. 공산품 비싸요ㅠ 고기랑 채소만 종종 싸네요.
    4. 5. 심심한데 가족생활 위주라 외롭진 않아요. 그래서 골프 테니스 등 운동 아주 열심히 합니다.
    6. 이상 기온이라 작년부터 좀 살만합니다ㅋ 지구온난화 때문에 이상하게 더워요.
    7. 영주권이나 시민권 따면 다들 나중에 고국에 문제 생겼을때 캐나다 프리패스라 그것 때문에 갖고 있는거죠 뭐ㅋㅋ 인도 중국친구들은 필수로 따요.
    8. 9. 이건 어딜가도 마찬가지일텐데 언어 능력만 만들면 금방 자신의 자리를 잡을 수 있어요. 한국인은 똑똑하고 성실하니까요.
    한국처럼 뽑을때 나이 따지고 그러는건 적네요. 한살이라도 어릴때 자리잡으면 무슨일을 해서든 고소득도 가능하고요. 여기서 타일하는 친구 self-employed로 잘 나가더라고요
    워라벨은 잘 자리잡을 경우에 좋아요. 저희집은 10 to 4 퇴근이라 한국 비교시에 너무 꿀이에요. 오버타임 근무는 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하지 말라 그러고요. 직장동료와의 관계도 수평적이라 상사한테 할말 다하는 편이에요.
    장단이 확실해서 한국에서 이민오려는 친구들에게 제대로 말해줍니다ㅋ 애 영어 때문이면 그냥 스무살 이후에 연수나 보내라고요. 근데 다른 능력없는 평범한 이십대가 이민 온다하면 오라고 합니다. 블루칼라건 화이트칼라건 한국보다 심리적으로 나은 대우를 받을 수 있으니까요.

  • 61.
    '22.10.15 9:11 AM (209.52.xxx.42)

    사교육 비싸고 질은 떨어진다는 말씀에 백퍼센트 공감해요.

  • 62. ..
    '22.10.15 9:12 AM (211.222.xxx.85)

    쉬쉬하는 건 아니고 다들 알고 있는 단점 아닌가요? 그럼에도 한국의 과도한 경쟁, 그 사이에서 부대끼는 아이들의 사교육 때문에 이민을 고려하는 거죠.

    저도 외국 생활 15년 했지만 나라마다 장단점이 달라요.

    한국의 의료 시스템이 최강인 건 맞지만, 중산층 이상은 의료 보험비로 상당액을 납부하고 있고 각종 세금도 올라가고 있죠. 한국의 여름과 겨울은 지내기 어려울 정도로 힘들고 사교육비와 높은 집값 때문에 맞벌이 필수에 아이들은 어려부터 학원으로 뺑뺑이.

    지루할 틈은 없지만 그만큼 삶이 치열하다는 반증. 타인의 눈을 의식해야 하고 간섭도 많고 인간 관계의 스트레스는 덤이죠.

    시댁 및 친정에 해야 할 도리와 책임은 얼마나 많나요. 차라리 조금 외로운 게 나을수도.

  • 63. 밴쿠버 살아요
    '22.10.15 9:13 AM (50.68.xxx.168) - 삭제된댓글

    저는 심심하고 지루하다는 캐나다가 너무 편해요.
    제 성향인 것 같아요
    한가하고 여유롭고, 자연을 즐기고 만끽하는 성향이거든요
    정신없이 빠른 것보다 한 템포 늦은 듯한ㄷㆍ1
    저는 편해요

    밴쿠버는 사계절 있으면서 여름은 너무 덥지도 겨울은 너무 춥지 않아 좋아요
    캐나다의 장점은 여러가지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첫번째는
    장애인이 생활하기 좋은 환겸이예요.
    버스도 전철도 언제든 장애인이 이용하기 너무 편해요.
    버스 이용등 대중교통 이용이 너무 편해 장애인, 휠체어 타는 노약자들도 거리로 나와 활보할 수 있는게
    제일 좋게 느껴져요.

    요즘은 비도 없고 매일매일이 날씨가 환상이네요.

  • 64. ...
    '22.10.15 9:14 AM (221.140.xxx.68)

    캐나다~~~

  • 65. 맞다
    '22.10.15 9:16 AM (70.106.xxx.218)

    이제는 다들아니까 어쩌다 놀러는 오고싶어해도
    막상와서 좀 있어보면 도로 한국 돌아가요.
    가끔.놀러오는거야 좋죠

  • 66. 장단점
    '22.10.15 9:19 AM (198.2.xxx.47)

    캐나다의 그림같은 하늘을 못보셔서그래요
    한국에서 한번도 못본 그림같이 푸른하늘 맑은 공기...
    땀안나는 시원한 여름..
    스트레스 없는 맘껏 뛰어놀수있는 학교생활..
    한국보다 많이쉬운 대학입학..
    그리고 자영업은 여기가 경쟁이 덜 치열해서
    한국에서 중간정도 실력이면 돈 훨씬 잘벌어요
    단점이 있으면 장점도 많은 나라예요

  • 67. 캐나다
    '22.10.15 9:19 AM (223.38.xxx.95) - 삭제된댓글

    미국 사람들은 알려주지 않는 한국의 단점 알려주는 연구 안한다고 댓글 단 분,
    만약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한국 이민 생각하는 사람 많으면 비슷한 글들, 한국 단점 연구한 글들 많이 보일걸요.
    님도 인정했네요. 연고 없이 와서 렌트하며 살려면 힘들지 이민자 부모있으면 괜찮다고.

    지금 이 글이 캐나다 안 살아보고 이민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글이지 캐나다 잘 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쓴 글이 아니잖아요.

    저도 전문직이나 높은 연봉 지인 중에 캐나다 이민 생각하는 사람들, 아이와 부인 먼저 보내놓고 마무리 준비 하는 사람들 봤어요.
    그런 계획 가진 사람들이 캐나다가 자신이 생각하는 미래와 잘 맞는 국가인지 정보주는 글인데 왜 이렇게 뾰족하세요.

    우리 나라 사람들 유럽의 복지에 대해 환상가진 사람들 많잖아요(영연방 국가여서인지 캐나다는 미국과 달리 유럽과 비슷한 체제로 흐르는것 같고요)
    그런데 실상보면..최저는 보장돼 있는데 우리가 기대하는 일정수준의 의료서비스 아닌..모두가 우리기준 2,30년 뒤쳐진 서비스확보..이게 진정 원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지나친 빈부격차도 문제인데 알면 알수록 획일되게 사람들 생활 수준 맞춰주는 유럽식 사회주의도 문제 많은 것 같더라고요.

    부자 혹은 사회 계층이동을 위한 욕구를 자극할만한 요인들을 다 없애서..그냥 무난무난 하지만 어떤 급격한 발전이나 기술진보, 그를 위한 노력할 요인들 다 막아 놓은,
    매일 그 날이 그 날이고 전국민이 공무원화 되는 느낌 비슷하다 생각되더라고요.

  • 68. 그리고
    '22.10.15 9:21 AM (70.106.xxx.218)

    나이들면서 이런저런 병 생기는데
    친하던 오십대 여성분. 큰병 걸리고 나니 한국에 몇개월마다 들어가서 치료하고 왔어요 남편이 캐나다인이라 자기고향 안떠난다고 해서
    몇개월마다 비행기 타고 아산병원 오가며 수술하고 항암하고.

    이제 한번만 더 재발하면 한국 돌아갈거래요 .

    이혼 하던말던 상관안한다고. 캐나다에 있다간 정말 그냥 죽을뻔했다고.
    중병 나면 역이민하는 집 허다해요.

  • 69.
    '22.10.15 9:22 AM (209.52.xxx.42)

    장애인이 살기는 편할지도요.
    얼마전 만원 버스에 타본 적이 있는데
    전동휠체어에 타신 할머니가 욕하면서
    안그래도 비좁게 서있던 사람들을 뒤로 밀어버리고
    버스에 타는 걸 목격했거든요.
    버스 운행 댓수를 늘리면 좋을텐데
    캐나다가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거의 안 하죠.

  • 70. 맞아요
    '22.10.15 9:24 AM (222.99.xxx.15)

    캐나다사는 친구에게서 같은 얘기들었어요.
    저는 미동부에서 살다가 귀국했는데
    한국 추위와는 달라요.
    눈폭풍도 진짜 자주 오고
    뭣보다 우리나라처럼 바람을 막아주는 샷시 창이 아니라 바람 숭숭 들어오는 낡은 창들
    그리고 라지에이터식 난방때문에 바닥이 찬 것
    이것때문에 훨씬 더 춥게 느껴져요.
    카펫을 깔아도 따뜻한 온돌과는 다르죠.
    전 추위와 우중충한 겨울날씨 땜에 힘들었어요.

  • 71.
    '22.10.15 9:27 AM (209.171.xxx.116)

    와보지도 않고 살아보지도 않고 아는척 하는 사람들 보면 참 답 없다
    한국에서라면 중고등때부터 학원 뺑뺑이 돌고
    몇년씩 취준하고 월급 2-300에 절망하며 살았을 애들이
    캐나다 이민와서 세탁소 네일아트 하는 부모아래 자라면서
    학창시절 놀거 다놀고 대학가서 취업준비도 거의 안했는데도
    캐나다에서 엔트리잡 잡아서 취업 하고 그 다음부터 쭉쭉 나가서 대기업 매니저하고 30대 초반에 10만불 연봉 받고 집에서 재택근무 하면서 편하게 사는거 허다하게 보는데
    뭣도 모르면서 공무원화니 부를 축적할 기회가 없다는둥 웃고갑니다

  • 72. 캐나다
    '22.10.15 9:28 AM (223.38.xxx.117)

    살기 편하다는 내용들에 일일이 뾰족한 댓글다는 원글님은
    캐나다 칭찬은 1도 용납을 못하시는군요.

  • 73. 밴쿠버요
    '22.10.15 9:33 AM (218.237.xxx.150)

    여름에 날씨대박이지만
    겨울에는 계속 비와서 우울증와요
    거기서 10년 이상 산 친구가 알려준 얘기예요

  • 74. ....
    '22.10.15 9:33 AM (121.177.xxx.195)

    돈을 모으기 힘들다.
    그렇죠. 모으기 힘들죠. 세금이 높으니..
    근데 그거 우리나라 기준에서 보면 그렇죠.
    우리나라는 돈이라는 뒷배경이 없으면 안되는 나라잖아요.
    그래서 아둥바둥 돈 모을려고 애쓰고...
    캐나다도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지만
    우리나라처럼 그렇게 아둥바둥거리지 않아요.
    그렇게 돈 모을려고 아둥바둥 안그려도 인간적인 삶을 살 수 있으니깐요.
    바로 그 높은 세금 때문에...
    한번뿐인 인생..돈 모을려고 아둥바둥 거리지말고 즐기며 사는게 더 좋지 않나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죽고 다시 환생하고 그러나 봅니다.
    모은 돈 환생해서 쓸려나.
    기준을 우리나라로만 보니 돈 못은다는 것만 보이는거죠.

  • 75. ......
    '22.10.15 9:36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캐나다 동부 살았던 사람으로서 구구절절 동감합니다.
    특히 의료가 무상일지는 모르나 느리고 수준이 형편없었어요.

  • 76. .....
    '22.10.15 9:37 AM (180.224.xxx.208)

    캐나다 동부 살았던 사람으로서 구구절절 동감합니다.
    특히 의료가 무상일지는 모르나 느리고 수준이 형편없었어요. 이 나라가 선진국으로 불릴 자격이 있나 싶을 정도.

  • 77. 아니
    '22.10.15 9:37 AM (223.38.xxx.117) - 삭제된댓글

    캐나다에서 그렇게 쉽게 좋은 직장 잡는데
    왜 캐나다 대졸자들은 외국으로 나가나요?

    저 영어 배울때 영어강사, 캐나다 대학 졸업한 20대중반 백인 남자였는데 취직 관해서는 원글과 비슷한 말했어요.
    대졸자가 취업할만한 직장 많지 않아서 졸업 후 미국 쪽으로 많이 가고 자기도 학원 계약기간 끝나면 취직은 캐나다 아닌 다른 곳에서 하려 한다고 하더라고요.

  • 78.
    '22.10.15 9:42 AM (142.240.xxx.9) - 삭제된댓글

    캐나다 토론토가 북미에서 뉴욕 다음으로 대기업 본사가 많은데 여기서도 직장 못잡으면 미국 어딜가면 직장이 더 많나요? 캐나다 대졸자중에 외국으로 나가는 사람도 있는거죠 캐나다 미국이나 영어쓰는나라이고 한나라랑 비슷하니깐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기 식으로 캐나다에서 한국가서 영어선생이나 하는 백인이면 어지간히 본국에서 못난사람인데 그말듣고 캐나다 일자리 없다 타령하는게 웃긴거죠

  • 79. 행복의 파랑새
    '22.10.15 9:43 AM (180.49.xxx.147) - 삭제된댓글

    원글님 같은 팩트 글 좋네요.

    82에 상주하는 여행 관련 업자들, 이민 알선업체 업자들이 본인들 돈벌이를 사탕발림 댓글 쓰거나
    저 윗분 말씀하신 사회계층상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느끼는 계층의 사람들은 만족하나 보네요.

  • 80.
    '22.10.15 9:44 AM (142.240.xxx.9)

    캐나다 토론토가 북미에서 뉴욕 다음으로 대기업 본사가 많은데 여기서도 직장 못잡으면 미국 어딜가면 직장이 더 많나요? 캐나다 대졸자중에 외국으로 나가는 사람도 있는거죠 캐나다 미국이나 영어쓰는나라이고 한나라랑 비슷하니깐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기 식으로 캐나다에서 한국가서 영어선생이나 하는 백인이면 어지간히 본국에서 못난 사람인데 그말듣고 캐나다 일자리 없다 타령하는게 웃긴거죠 캐나다에서는 거지도 영어하는 백인인데 그사람들도 일자리가 없어서 그러고 살까요?

  • 81. ....
    '22.10.15 9:45 AM (121.177.xxx.195)

    의료는 우리나라가 더 좋은 건 맞아요.
    그래도 캐나다가 질이 낮지는 않아요. 접근성이 낮은 것이지요.
    응급한 상황에서 응급실 가면 바로바로 해 줍니다.
    의료의 질도 상위입니다.
    응급이 아닌 경우에 가정의를 거쳐 전문의를 봐야 하기 때문에 많이 느리죠.

  • 82. 행복의 파랑새
    '22.10.15 9:46 AM (180.49.xxx.147)

    원글님 같은 팩트 글 좋네요.

    82에 상주하는 여행 관련 업자들, 이민 알선업체 업자들이 본인들 돈벌이를 사탕발림 댓글 쓰거나
    저 윗분 말씀하신 사회계층상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느끼는 계층의 사람들은 만족하나 보네요.
    한국에서도 돈모을려고 아둥바둥 안하는 삶, 살수 있지 않나요.
    본인의 삶에 대한 주관과 가치관이 확실하다면.

  • 83. 원글이
    '22.10.15 9:49 AM (223.38.xxx.83) - 삭제된댓글

    장단점을 썼으면 공감이 많았을텐데
    이민 실패하고 돌아온 사람처럼 악에 받쳐서 욕만 하려고 쓴 의도가 보이니 댓글들이 공감못하는거에요.

  • 84. 제목 읽고서
    '22.10.15 9:52 AM (180.49.xxx.147) - 삭제된댓글

    제목에 단점이라 써놨는데 굳이 장단점이 아니라고...에휴 ㅡ.ㅡ

  • 85. 윗님
    '22.10.15 9:53 AM (223.38.xxx.130) - 삭제된댓글

    그 캐나다 선생 영어학원 강사하러 한국 온거 아니고요,
    직장 잡기 전에 체험? 여행 비슷하게 하러 한국 온 거고
    한국에서 체류하는 동안 체제비 마련 위한 알바인지 아님 좀
    오래 머물기 위한 방법으로 영어학원 강사한거였어요. 실제로도 학원강사로 6개월 안되서 나갔고요.
    그 학원이 종교쪽이랑 관련되서 강사들이 영어권 좋은 대학들 나온 사람들이 많았거든요. 본업이 강사가 아니라 잠깐 한국 체류동안만 영어강사. 다시 본국 돌아가서 그쪽에서 나름 괜찮은 잡들 가지고 다시 자기 생활. 샘중에 스탠포드 생물하과 계통
    졸업하고 미국 의대 입학전에 6개월 정도 나온 사람, 본국 가면 교사할 사람들 등요.

  • 86. 제대로 읽어야
    '22.10.15 9:53 AM (180.49.xxx.147)

    제목에 단점이라 써놨는데 굳이 들어와서 장단점이 아니라고...에휴 ㅡ.ㅡ

  • 87. ....
    '22.10.15 9:56 AM (110.13.xxx.200)

    다 사실이어도 본인 살고 있는곳 안좋게 얘기하니 싫은거겠죠.
    불편한 진실.
    미국보다 생활비 비싸면 비싼거지 거기서 대도시는 왜 끌고 오는지..

  • 88. ....
    '22.10.15 9:57 AM (121.177.xxx.195)

    180.49
    자기 주관으로 아둥바둥 안사는 삶과 사회시스템으로 밑바탕을 만들어 주는 거랑 같나요?

  • 89. nn
    '22.10.15 10:02 AM (166.48.xxx.47)

    캐나다 살기 어려우시면 한국으로 역이민 하세요

  • 90. 그렇게
    '22.10.15 10:03 AM (180.49.xxx.147) - 삭제된댓글

    ....
    '22.10.15 9:57 AM (121.177.xxx.195)
    ====
    사회 시스템을 원하신다면 개인 스스로도 노력을 해야죠.
    나라탓, 사회탓, 남탓 하기는 쉬워요. 그런 사회를 일구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나요.

  • 91. nn
    '22.10.15 10:05 AM (166.48.xxx.47)

    4.5.9는 님의 문제로 판단되네요

  • 92. ....
    '22.10.15 10:07 AM (121.177.xxx.195)

    180.49
    그러니깐 님은 그런 사회시스템이 좋다는 건가요? 싫다는 건가요?
    좋으면 캐나다 같은 나라가 괜찮은거구요.
    싫다면 우리나라가 더 좋은거구요.

  • 93. 시티즌쉽
    '22.10.15 10:07 AM (180.49.xxx.147)

    ....
    '22.10.15 9:57 AM (121.177.xxx.195)
    ====
    사회 시스템을 원하신다면 개개인 스스로도 노력을 해야죠.
    톱다운을 원하시나요.
    나라탓, 사회탓, 남탓 하기는 쉬워요. 그런 사회를 일구기 위해서 개개인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요.

  • 94. ....
    '22.10.15 10:11 AM (121.177.xxx.195)

    170.49
    뭔 동문서답을 하고 있나요?

  • 95. 논점흐리기 그만
    '22.10.15 10:17 AM (180.49.xxx.147)

    ....
    '22.10.15 10:07 AM (121.177.xxx.195)
    그러니깐 님은 그런 사회시스템이 좋다는 건가요? 싫다는 건가요?
    ====
    캐나다 삶의 단점에 관한 원글의 취지로 돌아갑시다.
    저에게 관심이 있고 제 성향이 궁금하다면 쪽지 주세요 --;

  • 96. 드라마에선
    '22.10.15 10:24 AM (222.120.xxx.44)

    이미지 좋았는데,
    코로나 팬데믹 겪고나선 어느나라나
    살기가 빡빡해진 것 같아요

  • 97. ....
    '22.10.15 10:26 AM (121.177.xxx.195)

    180.49
    원글의 취지를 벗어난 글을 쓴 건 님이죠.

  • 98. ..
    '22.10.15 10:32 AM (68.146.xxx.178)

    한국에서 살만하면 그냥 사세요. 굳이 나올 필요 없습니다.
    돈있으면 한국만큼 서비스 받기 편한데가 있을까요.

  • 99. 트집잡기 걸리다
    '22.10.15 10:34 AM (180.49.xxx.147) - 삭제된댓글

    이쯤에서 제가 쓴 댓글 다시 복습하며 이만 종종.

    행복의 파랑새 '22.10.15 9:46 AM

    원글님 같은 팩트 글 좋네요.
    82에 상주하는 여행 관련 업자들, 이민 알선업체 업자들이 본인들 돈벌이를 사탕발림 댓글 쓰거나
    저 윗분 말씀하신 사회계층상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느끼는 계층의 사람들은 만족하나 보네요.
    한국에서도 돈모을려고 아둥바둥 안하는 삶, 살수 있지 않나요.
    본인의 삶에 대한 주관과 가치관이 확실하다면.

    제대로 읽어야 '22.10.15 9:53 AM
    제목에 단점이라 써놨는데 굳이 들어와서 장단점이 아니라고...에휴 ㅡ.ㅡ

  • 100. 트집잡기 걸리다
    '22.10.15 10:35 AM (180.49.xxx.147)

    이쯤에서 제가 쓴 댓글 다시 복습하며 이만 종종.

    행복의 파랑새 ('22.10.15 9:46 AM)
    원글님 같은 팩트 글 좋네요.
    82에 상주하는 여행 관련 업자들, 이민 알선업체 업자들이 본인들 돈벌이를 사탕발림 댓글 쓰거나
    저 윗분 말씀하신 사회계층상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느끼는 계층의 사람들은 만족하나 보네요.
    한국에서도 돈모을려고 아둥바둥 안하는 삶, 살수 있지 않나요.
    본인의 삶에 대한 주관과 가치관이 확실하다면.

    제대로 읽어야 ('22.10.15 9:53 AM)
    제목에 단점이라 써놨는데 굳이 들어와서 장단점이 아니라고...에휴 ㅡ.ㅡ

  • 101. ....
    '22.10.15 10:57 AM (121.177.xxx.195)

    180.49

    한국에서도 돈모을려고 아둥바둥 안하는 삶, 살수 있지 않나요.
    본인의 삶에 대한 주관과 가치관이 확실하다면.

    그래서 물었죠?
    자기 주관으로 아둥바둥 안사는 삶과 사회시스템으로 밑바탕을 만들어 주는 거랑 같나요?

    그랬더니

    사회 시스템을 원하신다면 개개인 스스로도 노력을 해야죠.
    톱다운을 원하시나요.
    나라탓, 사회탓, 남탓 하기는 쉬워요. 그런 사회를 일구기 위해서 개개인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요.

    이렇게 동문서답
    논점 흐리지 마세요..

  • 102. 캐나다에
    '22.10.15 11:13 AM (211.44.xxx.46) - 삭제된댓글

    관심 없는 저같은 사람은 이런 글 보면 음 캐나다에 이런 면이 있구나 하고 마는데 조금이라도 아시거나 살아봤거나 살고 계신 분들은 자기가 아는 거랑 달라서 화가 나시는 건가 싶네요 이게 싸우려고 올린 글은 아닌 것 같은데 말이에요

  • 103. ..
    '22.10.15 11:13 AM (182.210.xxx.210)

    캐나다~~

  • 104. 아리
    '22.10.15 11:27 AM (67.216.xxx.127)

    캐나다에서 산지 20년차입니다.
    캐나다 동부,서부와 중소도시, 대도시에서 살아본 경험으로 제가 볼때 원글님 글에 맞는 말도 있고 아닌 것도 있어요.
    여기 삶이 각 주(province)마다 제도나 혜택이 달라서 어느게 맞다 틀리다 할 수가 없답니다.
    그러니 서로맞다 틀리다 싸우지 마세요.

  • 105.
    '22.10.15 11:40 AM (154.5.xxx.158)

    중소도시에서의 삶은 어떤지요?
    대도시는 한인이 많아 한식 재료 접근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중소도시가 훨씬 여유롭고 사람들도 친절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밴쿠버는 이민자에 대한 인종 차별이 없지 않고
    요즘들어서 많이 각박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 106. ㅡㅡ
    '22.10.15 12:46 PM (175.213.xxx.6)

    경험에서 나오는 글 정말 귀하죠.
    원글님 감사해요.

  • 107. ..
    '22.10.15 1:29 PM (118.235.xxx.94)

    ㅋㅋ 이게 뭐 비밀인가요. 다 아는 얘기죠.
    세금은 한국에서도 40% 이상 냈기에 세금에 대해서는 불만 없어요. 캐내다에서는 내 세금이 제대로 쓰여진다는 믿음이 있어서 기꺼이 내요.
    병원도 중요하고 긴급한 건 수술까지 한번에 가요. 아무리 비깐 검사 수술 병원비 모두 무료.
    이것만으로도 세금이 아깝지 않아요. 실직해도 나중에 늙어서 망해도 최소한 의.식.주 걱정은 없다는거 이게 캐나다 사람들의 여유의 원천인듯.
    도시 시골의 생활 기반시설 격차가 적어요.
    하지만 늦게 캐나다로 온 저는 문화생활을 한국만큼 누리지 못하는게 제일 아쉬워요.
    이건 영어를 못하는 내 탓이죠.
    날씨는 근래 10 여년은 서울보다 오히려 괜찮었을거예요.
    겨울에 스톰 경보 몇번 빼고는 서울보다 눈도 덜 오고 덜 추웠거든요. 여름은 캐나다가 훨씬 쾌적하죠.
    느림, 공존을 추구하는 저로서는 캐나다가 훨씬 좋아요. 그렇지만 나이즐어서는 말 쉽게 통하는 한국 가서 살고 싶어요 ㅎㅎ

  • 108. ....
    '22.10.15 1:45 PM (24.141.xxx.230)

    캐나다 사는데
    왜? 심심하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직장있고 가정이 있으면 심심할 시간이 없지 않나요?
    한인들 중에는 직장 안다니며 집에만 있는 사람들이 많던데 그렇다면 심심할 수 있겠네요

  • 109. 유흥좋아하는
    '22.10.15 2:08 PM (222.104.xxx.19)

    사람들이 심심하다고 하죠.ㅋㅋㅋ 특히 여자 끼고 술 마시는 남자들
    우리나라 의료 좋다고 찬양하지 마세요.
    살면 살수록 노인들과 아이들은 진료받기 힘든 시대가 오고 있으니까요.
    우리나라의 많은 의사들 중 사람 구하는 과는 잘 안가죠.
    82쿡에서는 의사 이기적이라고 하면서 우리나라 의료 찬양하는 건 이해가 잘 안가요.

  • 110. 정리잘하셧
    '22.10.15 2:20 PM (124.49.xxx.188)

    네요 짝짝..
    유투브로 봐도 그저그래보여요

  • 111. 후훗
    '22.10.15 2:28 PM (70.77.xxx.216)

    한국에 살면서 모두가 다 똑같이 느끼지 않듯이 캐나다에 사는 이민자들도 느끼는게 이렇게 다르네요

    원글님이 쓰신대로 의료서비스의 접근성 낮은거 빼곤 저는 단점이라고 딱히 느끼지 못한 부분들에 대해서 남들은 단점으로 느끼는군요

    겨울 영하 20도이하로 내려가는 날도 있지만 거의 차로 이동하기 때문에 추운거로 인해 불편함은 전혀 못느꼈는데 작년부터 유틸리티가 많이 올라 난방비 많이 들어가는게 단점이 되긴 하겠어요

    전 심심한 캐나다가 좋아요. 유흥을 즐겨하지 않기 때문에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아이들과 계절별 야외스포츠 즐기며 사는 삶. 제겐 딱이예요

    저 50대인데 캐나다 대기업 다녀요. 40세에 취직했구요. 한국에선 힘든일이죠. 다니다가도 퇴직해야할 나이. 제 주위에 투잡 뛰면서 치열하게 사는 분 없습니다. 다들 워라밸 확실한 여유있는 삶 즐기고 살고 있와요. 직장도 다들 탄탄하구요

    아이들 교육 양적으로 따지면 한국에 비해 턱도 없죠 그렇지만 아이들이 자신들의 삶을 즐기며 살 수 있는것 한국과 비교할 바가 안되죠

    제가 한국을 떠나온 가장 큰 이유는 복잡함과 도시의 소음이 싫어서였기 때문에 캐나다가 제겐 대체로 잘 맞아요. 그래서 아마 몇몇 단점들 조차 제겐 크게 다가오지 않나봅니다.

  • 112.
    '22.10.15 2:30 PM (106.101.xxx.111)

    어느 나라건 상류층은 자리잡은 자기 나라가 좋죠~~
    그 외 중산층 이하는 그래도 선진국이 좋은거 같아요

  • 113. 그럼
    '22.10.15 2:45 PM (211.212.xxx.60)

    캐나다 보다 미국이 나을까요?

  • 114. 크리스
    '22.10.15 2:55 PM (118.235.xxx.154)

    사람들이 쉬쉬하는 캐나다의 단점.
    장점도 분명 있겠지만 실속이 별로 없어 보이네요...
    감사히 참고할게요

  • 115. 글 댓글
    '22.10.15 2:57 PM (221.149.xxx.179)

    잘 보았습니다. 저같이 느린사람에게는
    좋은것 같아요. 특히 집순이
    근데 나이들어서는 빠른대처는 어려운 듯
    해 보이네요.
    20대어학연수를 간다면
    어떤식으로 접근함 좋은가요?
    비용은 어느 정도 예상 될까요?

  • 116. 20대의
    '22.10.15 3:03 PM (112.155.xxx.85)

    어학연수는 …
    국내에서 영어 기초가 어느 정도 된 상태에서
    영어를 배운다기보다 써먹기 위해 간다는 마음으로 떠나면 딱 좋습니다.
    6개월 정도면 충분하고요(그 이상은 어학원에서도 추천하지 않음)

  • 117. ...
    '22.10.15 3:03 PM (223.62.xxx.2)

    거기서 터잡고 사는 사람들이야 대안이 없으니 이악물고 쉴드 치겠죠. 원글 과도하게 비난하면서요 ㅋ
    아는 사람은 이미 다 아는 사실들
    캐나다 중산층들도 기회되면 좋은 직장 찾아 외국으로 많이 나가요.

  • 118. 제발
    '22.10.15 3:13 PM (121.129.xxx.60)

    원글 지우지 말아주셔요.
    두고두고 보게요.
    고등 아이 대학가면 어학연수 보내고 싶은데, 보여주고 싶네요.

  • 119. 세금
    '22.10.15 3:26 PM (210.221.xxx.92)

    세금
    1번 한국도 마찬가지 여요
    세금 많죠~
    직접세+간접세+증여세+양도세
    갖다 붙이면 세금이죠

  • 120. 날씨 말고는
    '22.10.15 4:02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선진국에 살면 다 겪는 거네요.

    한국도 선진국이 된이상
    세금때문에 투기도 더이상은 힘들것같고

    캐나다 국적을 취득한 후
    다른 나라로 떠나는 이민자들은 대부분 동양인.

  • 121. edc
    '22.10.15 5:10 PM (123.111.xxx.13)

    그래서인지
    제 주변에 캐나다 영주권저 시민권자인 한국인들
    한국에서 근무하는 사람들 많더라고요
    스스로 검머외니 씁쓸히 말하면서도
    캐나다 돌아갈 생각 1도 없음
    그런데 애 낳으면 또 캐나다 여권 만들어주더라고요.
    좀 웃겼어요.
    돈버는건 한국이면서 자녀들은 여권은 또 캐나다인거 ㅋ

  • 122. ...
    '22.10.15 5:23 PM (223.62.xxx.220)

    캐나다에서 살았었고 아이 때문에 다시 돌아가려는 사람이지만
    이 글이 왜 욕을 먹은건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공공연한 사실 아닌가요..?
    아이 스트레스 없이 키울수 있다는거와 공기 맑은거 빼곤 도대체 장점이 뭔지 모르겠던데.... 아.. 빡쎄지 않은것도 장점이긴하지만 그건 본토인이나 이민2세부터지 1세한테는 해당사항 없구요...
    누가 그렇게 10~4까지 일하면서 연봉2억을 쉽게 버는지...
    제가 노는 물이 너무 안 좋았나봅니다..
    제 주변에는 한국에서 돈 좀 가져와서 비지니스 하는 사람말고는 다들 그냥 세금내고 월세내고 근근히 살았어요..

  • 123.
    '22.10.15 5:40 PM (118.235.xxx.53)

    그래도 캐나다다시가서 살고싶고
    그리움

  • 124. 살발하다
    '22.10.15 5:44 PM (118.235.xxx.212) - 삭제된댓글

    한국에서라면 중고등때부터 학원 뺑뺑이 돌고
    몇년씩 취준하고 월급 2-300에 절망하며 살았을 애들이
    캐나다 이민와서 세탁소 네일아트 하는 부모아래 자라면서
    학창시절 놀거 다놀고 대학가서 취업준비도 거의 안했는데도
    캐나다에서 엔트리잡 잡아서 취업 하고 그 다음부터 쭉쭉 나가서 대기업 매니저하고 30대 초반에 10만불 연봉 받고 집에서 재택근무 하면서 편하게 사는거 허다하게 보는데

    와~~ 이 아줌마가 사람 바라보는 위계화가 장난 아니다
    잘된 남의 집 아이 능력 박수쳐주지 않고
    캐나다 환경 덕택이라고 폄하하고 있구나 ㅋㅋㅋㅋ

    저런 아줌마 직장생활이나 해봤을까? ㅋㅋㅋ

  • 125.
    '22.10.15 5:51 PM (154.5.xxx.158)

    저도 10-4시 근무에 연봉 2억분 보고 부러웠네요.
    아마존 직원도 그것보다는 더 빡세게 일하는 것 같던데 오버타임도 많이 하고.

  • 126. ...
    '22.10.15 5:53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캐나다 아니라 유럽도 그렇지 않나요
    지나친 세금 때문에 국민들은 돈이 없고 국민들이 복지에 기대 살아야하는 거지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네요
    날씨 구리고

  • 127. ...
    '22.10.15 5:56 PM (1.237.xxx.142)

    캐나다 아니라 유럽도 그렇지 않나요
    지나친 세금 때문에 국민들은 돈이 없고 국민들이 복지에 기대 살아야하는 거지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네요
    날씨 구리고 월세 비싸고

  • 128. ㅇㅋ
    '22.10.15 5:58 PM (125.176.xxx.57)

    캐나다 이민생활 장단점

  • 129. ㄷ ㄷ
    '22.10.15 6:30 PM (73.86.xxx.42)

    캐나다 단점 저장

  • 130. 감사
    '22.10.15 6:40 PM (180.224.xxx.168)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

  • 131. ...
    '22.10.15 6:57 PM (222.107.xxx.225)

    한국 빡세다고 하는데..
    제가 여기저기 다 살아봤는데 한국이 진짜 살기 좋아요.
    물론 저는 제가 일하고 있는 직군이 그래도 고임금이고 일하는 시간이 짧아서 그렇게 느낄 수도 있지만,
    걸어서 몰, 백화점, 한강, 다 돌아 다니고, 집에서 내려가면 바로 스벅 편의점.. 음식점 다 있고.. 놀라운 배송 시스템에. 지하철 촘촘해서 어디든 다 연결..
    와.. 진짜 이렇게 살기 좋은 데는 전 세계를 뒤져도 없고요.
    전 뉴욕이랑 샌프란 살다가 왔고 다른 지역도 많이 살아봤는데... 한국인은 한국이 제일 살기 좋아요.
    나이가 들면 여행으로 몇 달씩 머물다가 올 생각은 있지만 하여간 한국이 최강이죠.

  • 132. 점셋님글 동의
    '22.10.15 7:19 PM (180.49.xxx.147) - 삭제된댓글

    외국에서 살아봐도 역시 한국이 제일이구나 느낍니다.
    그 나라의 시스템, 여러문물과 사회복지 전반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그 나라 사회 구성원들이 역사속에 갈아넣은 노력과 결실의 산물이겠지요.

    옆잔디가 더 푸르러 보인다고 내 잔디를 버리고 그 잔디에 앉아 숟가락 얹어봐도
    또 그 옆잔디가 더 푸르러 보이는게 인간의 마음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우리 나라 개개인이 사회 구성원의 한사람으로서 더 나은 사회를 이루어가기 위해
    개인차원에서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까, 더 나아가 집단, 사회전반의 시스템의 차원에서
    어떤 노력과 인프라 구축이 필요할까 라는 고민하고 실천하며 나아가려는 자세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 133. 그래서
    '22.10.15 7:19 PM (211.250.xxx.112)

    카페 가입해서 실제 경험자들의 얘기를 들어봐야하더군요. 영주권 얻기까지 앞만보고 달리다가 막상 영주권을 얻고는 허탈해지고 시민권을 앞에 두고 포기하고 귀국하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럭저럭 살만한 집을 얻으면 렌트비가 밴쿠버같은 경우 한달 400만원이라는 얘기를 5년전에 들었었어요

  • 134. 점셋님글 동의
    '22.10.15 7:29 PM (180.49.xxx.147)

    외국에서 살아봐도 역시 한국이 제일이구나 느낍니다.
    그 나라의 시스템, 여러문물과 사회복지 전반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그 나라 사회 구성원들이 역사속에 갈아넣은 노력과 결실의 산물이지요.

    옆잔디가 더 푸르러 보인다고 내 잔디를 버리고 그 잔디에 앉아 숟가락 얹어봐도
    그 사회의 인사이더가 아닌 아웃사이더로서 정체성이 흔들릴 때도 있구요.

    우리 나라 개개인이 사회 구성원의 한사람으로서 더 나은 사회를 이루어가기 위해
    개인차원에서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까, 더 나아가 집단, 사회전반의 시스템의 차원에서
    어떤 노력과 인프라 구축이 필요할까 라는 고민하고 실천하며 나아가려는 자세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 135. Hh
    '22.10.15 7:29 PM (216.66.xxx.79)

    저같이 외로움 못 느끼는 사람한테는 캐나다는 지상의 천국입니다.
    한국가면 답답해요.

  • 136. ????
    '22.10.15 7:56 PM (188.149.xxx.254)

    이미 80뎐대에 캐나다는 글렀다는 다큐가 나왔었는데...
    저는 이 다큐를 미국에서 빵먹으면서 봤습니다.
    캐나다 이민간다면 왜 가? 소리 나왔어요.

    원글 읽으면서 어째 내가 와 있는 나라 같네 생각 들었구요. 무상의료 . 푸하하핳.
    근데 이나라가 훨씬 캐나다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저 배 끌어안고 쓰러져서 119 불렀었거든요. 오자마자 무슨 약 부터 넣어주고 진통이 내려앉더라구요.
    대체 뭔 약이래...? 구급차를 9시에 불러서 12시에 구급차에 타고 동네 응급실 가서 5시간 쿨쿨 자다가
    인도인인지 뭔지 히잡쓴 깜장 젊은 의사 얼굴 봤어요. 응급실가서 8시간 지나서 의사 본거 맞넹.
    몽땅 공짜는 아니고 8만원 냈네요. 한국보다는 싸죠. 8만원. 흑........

    하여튼 캐나다가 이 곳 보다 더 엉망이란거 눈치까고 있었는데 확인감사요.

  • 137. ..
    '22.10.15 8:07 PM (117.111.xxx.213)

    걍 울나라가 최고.

  • 138. ...
    '22.10.15 8:37 PM (106.102.xxx.225)

    한국의 의료 시스템이 최강인 건 맞지만, 중산층 이상은 의료 보험비로 상당액을 납부하고 있고 각종 세금도 올라가고 있죠. 한국의 여름과 겨울은 지내기 어려울 정도로 힘들고 사교육비와 높은 집값 때문에 맞벌이 필수에 아이들은 어려부터 학원으로 뺑뺑이 2222222222222

    우리나라 세금이 더 높을 수도.
    캐나다는 증여세 상속세는 없잖아요.
    갈수록 돈있는 사람들이 떠나고싶은
    나라가 되어가는지도 몰라요.

  • 139. 캐나다
    '22.10.15 8:59 PM (118.235.xxx.103)

    글 쓴 사람중 캐나다살아본사람 몇이나될지 ㅋㅋㅋ

  • 140. 15년째
    '22.10.15 9:08 PM (104.205.xxx.140)

    거주중인데 슬프지만 모두 팩트 ㅠㅠ
    한가지 더 보태자면 소비자로써 물건을 선택할수 있는 범위가 작아요.
    소위말하는 디자인 이뿌고 좋은 물건 구하기 힘듦.
    그리고 패션지옥. 은근 인종차별.
    이런 모든걸 감안하고 살수 있는 건 자연이 주는 힐링 때문인것 같아요.

    저도 사실 한국 돌아갈까 생각 많이 하긴하는데 현재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버리고 오기가 참 ㅠㅠ
    근데 또 월급 명세서 들여다보면 ㅎㅎㅎ 메리트도 없지만요.
    거의 45프로 떼 가는것 깉아요.

  • 141.
    '22.10.15 9:21 PM (125.177.xxx.209)

    그래서 살만한 사람들은 한국 안떠나는 추세에요. 오히려 못사는 사람들이 떠나는 분위기죠. 미국에서 박사까지 하고 미국 캐나다 등등에서 임용되던 사람들이 이제는 한국행이 최종목표이고, 바로 임용되는 수재들은 고민도 없이 바로 한국행이에요. 그런 분위기만 봐도 시대가 바뀐느낌…그런데도 여전히 대통령은 무당 법사 신봉..하아…아이러니

  • 142. 15년째
    '22.10.15 9:50 PM (104.205.xxx.140)

    그리고...
    남편이 고액 연봉자라 상한선 땜에 55프로 까지 세금 떼이다가(회계사라 일이 넘넘 힘들다고 징징)
    결국 10년 좀 넘게 하고 이번에 그만두고 집앞 대형 마켓 캐셔한답니다.
    한국이었으면 사실 불가능했을텐데.. 그러라고 했네요 ㅠ
    그래서 저흰 딩크구요

  • 143. ㆍ ㆍ
    '22.10.15 10:50 PM (125.176.xxx.246)

    의료시스템은 진단받기힘든 단점이있죠
    하지만 벤쿠버 날씨는 우리나라보다는 훨씬 좋았어요

  • 144. ...
    '22.10.15 11:15 PM (24.118.xxx.120)

    벤쿠버 날씨에 대해 거들자면,
    겨울에 별로 춥진 않은데, 해가 늦게 뜨고, 일찍져요. 오후 4시 쯤 되면 어두어지기 시작해서 저녁 6시면 완전 깜깜한 밤이 더군요.
    그리고 비가 많이 않오고 거의 오는 듯, 매일매일 흐리고 비가 간간히 와요. 화창한날은 일주일에 한번 있을까말까.
    그래서 화창한 날이면 일하다 말고 일광욕을 하더군요.

    그래서 우울증환자가 많다고 들었어요.

  • 145. 맞아요
    '22.10.16 12:26 AM (172.58.xxx.16)

    우울증 약을 비타민 먹듯이 흔하게 먹어요.

  • 146.
    '22.10.16 1:28 AM (143.58.xxx.109)

    의료 접근성이 낮은 건 맞지만 질이 낮다는 건 동의 할 수 없네요
    의료 질의 기준이 뭘까요 환자중심, 효과적, 효율적, 환자안전, 신속성, 평등 - 어떤 기준으로 봐도 캐나다가 한국보다 낮지 않아요 단지 단순질병 (기침 감기 같은) 경우 접근성이 낮은건 맞죠

    위에 누가 캐나다에서 의사 간호사 하려 하겠냐 는 글이 있는데

    캐나다 의사 평균 연봉이 60만불 입니다
    한국 6배에요 ㅎㅎ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의대를 못 가서 못 하는 거죠

  • 147. 이민15년차
    '22.10.16 2:04 AM (96.55.xxx.95)

    개인마다 입장 다르지만, 나이40에 당시 기준 파이어로 이민와 15년간 이민 당시 초딩1 큰아이 여기서 대학도 보내 보고 막내도 캐나다서 낳아 키워보며 현지 이민자처럼 살아 보려고 노력도 관찰도 해본 경험자로서.. 원글이 언급한 내용들 단점이라 말하기엔 개인 성향과 능력 그리고 한정된 경험치 반영 심하고 그 언급한 단점을 상쇄할만한 장점들이 너무 커서 일반화 하여 동의하기 힘듭니다. 마치 록키산 와서 주변 모든 산들이 민둥 돌산에 높아 올라가지 못하고, 여름엔 벌레 겨울엔 춥고 눈 많다고 그걸 단점이라 지적하는 느낌이랄까...

  • 148. ㅇㅇ
    '22.10.16 3:10 AM (96.55.xxx.141)

    위에 연봉 적어 가며 글쓴 사람인데 저는 20대 중반에 와서 이민 1세대이긴하지만 대학을 여기서 다시 나왔어요. 그래서 언어적으로 문제가 없어요.
    주위 한국인들도 반은 30대 이후 이민자 반은 10대나 20대에 온 이민자들인데 어릴때 온 친구들은 금융계 회계사 약사 프로그래머 리얼터, 몸쓰는 일로는 기술직이나 rmt 같은 일을 하는데 연봉 10만불은 다들 넘어요. 한국에서 존중받는 선생님이나 일반 사무직 친구들은 오히려 5~8만불대로 연봉이 낮고요. 윗분 댓글중에 2세대인데 대학나와 취업 준비 열심히 안했는데도 어찌어찌 매니저돼서 10만불 이상 연봉받는다는 이런 친구들... 은근 많아요ㅋㅋ 대학 중퇴했는데도 회사 잘 다닙니다. 그만큼 학벌에 대한 장벽이 낮죠.
    그래서 전 단점이 있음에도 이민의 꿈이 있고 나이가 어리고 한국에서 배경이나 능력이 부족한거 같다면 빨리와서 도전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한국은 평균에서 부족한 걸 배려해주는 나라가 아니지만 캐나다는 내가 좀 모자라도 기다려주니까요.
    반대로 30대 이후 온 이민자 많이들 영주권 준비하느라 언어습득이 늦어지고 그러면 직업 구하기 어려워지고 힘든 일 하느라 여유 시간 줄어들어 굴레에 빠지게 돼죠. 거기다 아이라도 있음 더욱 어려워져요. 그래서 많이들 역이민을 고려해보시는거 같아요. 친한 친구가 그러는 중인데 차마 뭐라고 조언을 못하겠더라고요. 너무 삶이 다르니까요. 친구는 윤택한 제 삶을 보고 자신이 생각한 이민자의 모습이라 그러던데 현실은 녹록치 않으니까요.
    이번 글과 댓글로 다양한 분들의 이민 경험을 알게되어 뭔가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되었어요. 무엇 하나 정답이 없다는 것 또한요. 제 댓글도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 149. 폿포
    '22.10.16 3:36 AM (58.148.xxx.236)

    캐나다...

  • 150. 투누
    '22.10.16 3:51 AM (184.144.xxx.118)

    남편이 한국과 캐나다에서 대기업을 다닌 경험이 있는 저의 예를들면, 우선 온타리오주 토론토 외곽살구요 애둘 키우면서 캐나다 장점이 많아요.
    첫째, 아이들 학교가 3시정도에 끝나면 따로 축구나 하키같은 운동을 시킨후에 저녁 먹을때까지 애들이 주구장창 친구들과 밖에서 놉니다 농구 자전거 놀이터 근처 숲의 트레일등등 얼굴 까매질만큼 놀다가 밥먹으라고 부르면 들어오는 환경, 전 5학년 구몬한개랑 영어 라이팅정도 시켰어요 나머지는 운동이나 음악 원하면 해주고.
    둘째, 방학때 역시 애들 공부학원 안보내고 놀려요 집에 수영장이 있어서 하루종일 심심하면 마당에서 놀고 친구집가서 놀고놀고놀고
    세번째, 전세가 없어서 전세할정도의 돈이 있으면 직장유무와 함께 집사기 어렵지 않았어요 요즘엔 너무 뛰었지만
    네번째, 중증 장애인이 레스토랑이나 스타벅스에와도 편하게 즐길수 있어요. 아무도 신경쓰지않지만 그가 뭔가 도움이 필요할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능숙하고 기분 안나쁘게 도와줘요
    다섯번째, 길에서 유기견보기 힘들어요 전 한번도 못봤어요 만일 어느 자동차가 강아지를 차에 매달고 달렸다는 기사가 여기서 나온다면 과장해서 난리나요 아마도 그 운전자는 얼마 달리지도 못하고 화가난 사람들한테 둘러싸일거예요 그리고 그 불쌍한 강아지는 입양을 원하는 수많은 가족들중에 좋은가정으로 입양간 스토리 들을수있어요.
    여섯번째, 여기도 연금이 고갈된다 머라하지만 한국보다는 훨씬많고 노인아파트 가면 되요 아무도 이상하게 안봐요
    일곱번째, 아이들 대학가기 어렵지않고 등록금 장학금도 기회가 많아요. 과에따라 과목 선택해서 고딩때 학점관리하면 되요 모두가 수학을 잘해야하는거 아니예요
    여덟번째, 세금 많이떼지만 그만큼 지원 많아요 저소득층이면 애들 한명당 60만원?씩 받아요 저 이민 막왔을땐 120 받았어요. 대학생 아들 코비드때 한달에 백만원넘게 나라에서 돈나왔어요 알바 못할테니 보조금.
    아홉, 론나올때 지원금도 같이 나와요
    열, 남편 회사 시간외 근무 없어요 칼퇴라 어쩔땐 너무 피곤해요
    열하나, 학교에서 교장하고 스스럼없이 얘기할수 있어요 권위없고 교장이 아침에 마당에서 일하거나 학부모들과 수다떨고 있어요

    지금 생각나는건 이정도요 물론 병원은 저도 불편해요 무료이지만 많이 기다리고 의료의 질도 의심스럽고. 만의하나 한국에가서 치료받으려해요 물론 보험안되는거 알고있고요.
    이민을 결정할때 고려했던 몇가지가 저와는 잘맞아서 저는 잘살고 있습니다

  • 151. 캐나다
    '22.10.16 5:06 AM (38.147.xxx.49)

    한가지 더 보태자면 치안이 안좋아요. 지역에 따라 어느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west/north vancouver는 괜챦지만 요즘 하도 묻지마 폭행사건이 심심챦게 일어나니 밖에 나가기도 무서워요

  • 152. 연봉이
    '22.10.16 6:08 AM (223.38.xxx.110) - 삭제된댓글

    10만불이고 60 만불로 높다는 분,
    10 만불의 가치를 한화로 바꿔 높다고 할께 아니라
    그 10 만불로 캐나다에서 누릴 수 있는 삶의 교환가치가 어느 정도인지를 비교해야 정확한거지요.

    지인들중 미국에 연봉 2억 이상으로(지금 보다 환율 낮을 때니 20 만불 좀 더 넘는 연봉이었을 듯) 미국 취업해서 갔다 돌아온 지인들 있어요. 그때 하던 말이 한화로 바꾸면 어마어마 커 보이는 연봉이 미국 도시에서 4인 가족이 살기에 여유롭지 않은 돈이라고. 렌트비에 보험료, 차할부금 공교육 아니 곳에서 이뤄지는 아이들 엑스트라 교육이나 활동비(뭐 대단한 것들 아니고 한국에서도 가르치는 것들이지만..인건비비싼게 나만 비싼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 인건비도 비싸다보니 시간당 단위가 한국과 완전 다름) 등만 해도 한국이랑 나가는 금액이 다르더군요. 더군다나 미국은 그 정도 아니지만 캐나다는 여기 원글님도 언급한 세금도 생각해야겠지요.

    외국으로 이직하면 연봉이 우리 나라 보다 얼마나 높은지 계산할때는 환경이 다른 그 나라에서 생활하기 위해 필요한 소비수준과 연봉비교 필요해요. 단순 환율만 곱하고 금액만 비교할께 아니라 그 연봉이 그 곳 생활에 쓰일때 어느 수준으로 쓰고 살아야하는지도 같이 생각해야 해요.

  • 153. 캐나다 중소도시
    '22.10.16 6:32 AM (24.57.xxx.90) - 삭제된댓글

    위의 투누님 글에 다 공감하며..
    저는 인구 25만 작은도시에 살아요.

    1.부를 축적할 필요가 적어요.
    30년 몰기지로 잡장만하고, 특히 처음 집살땐 5%만 내고 몰기지 얻을수 있지만 요즘은 집값이 올라서 부모도움 받고 20%정도 낸후 대출받아요. 토론토 벤쿠버야 서울 강남처럼 비싸지만 여기는 10억이면 2층 저택에 방4, 화장실 4개입니다. 보통 6-7억짜리 주택이 보편적이죠.
    일하면서 연금 들고, 노인연금 나오고, 65세 이상 의료, 약값 무상입니다.
    늙어서 집 줄이면 그 차액으로 보태고 살수 있어요.
    2. 의료는 더디고 지칩니다. 하지만 암이거나 수술이 필요하면 생각보다 빨리 해줍니다. 무료로.. 저는 1년에 한두번씩 피검사, 소변검사, 초음파하고 자궁암, 유방암, 대장검사도 몇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합니다. 다만, 아쉬우면 한국방문시 건강검진하고 옵니다.

    3. 물가는 비싸요. 하지만 최근 한국에 다녀왔는데 한국도 먹거리 물가가 비싸더라구요. 여긴 세금 13%가 소비세로 붙습니다. 공산품에 한해서요. 그리고 재산세 비쌉니다. 우리집이 9억쯤인데 일년에 근 700만원 냅니다 ㅠ.ㅠ
    4. 심심한거는 개인 성향입니다. 전 자연을 즐기며 나들이, 걷기 좋아하고 짐에 가서 운동하고 도서관 잘되있어 책 빌려보고...전혀 심심하지 않아요.
    5. 외로운건 주변에 사람이 많아도 외로울 수 있는게 삶 아니던가요?
    6.토론토보다 남쪽이라 날씨 좋아요. 4-10월까지 7개월간 쾌적하고 11월부터 추워지지만
    영하 5-10가 최대치입니다. 넓은 나라라 지역편차가 심해요.
    7. 미국으로 이사간 분들은 직장 얻어간 경우가 많구요. 여기 적응해서 계속 사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8. 직장은 이과, 공대쪽 일하신 분들은 거의 재취업하셨구요. 은행이나 영업일 하시던 문과쪽 분들은 비즈니스로 돌리시더라구요.
    미용이나 기술직, 태권도 하시던 분들, 잘 삽니다.
    9. 8시간 근무하면 칼퇴입니다. 요즘은 재택근무라 4시-4시반에 끝나고 여름엔 일 마치고 해가 길어 평일에도 골프 쳤어요.
    10.어린이, 장애인이 살기에 천국입니다. 인권이 보장되어 있고 기본적으로 사람이 귀하게 대접 받습니다.

  • 154. 그리고
    '22.10.16 6:38 AM (24.57.xxx.90) - 삭제된댓글

    연봉은...한국에서 1억 받으신 분이 여기서 비슷하게 사시려면 1억5-7천 받아야 할것 같아요. 실제로 연봉이 16만불 정도 되는데 막 여유롭지는 않아요. 세금을 많이 내서요.
    남편혼자 15만불이랑, 부부가 각자, 8만 7만 이러면 후자가 훨씬 유리합니다.

  • 155. 갑자기
    '22.10.16 7:58 AM (41.73.xxx.71)

    캐나다 이민인지 잠깐인지 떠난 이휘재가 생각나네요
    돈이야 많이 가져갔을테고 영어랑 어찌 공부하며 뭐하고 사나 …
    캐나다 사시는 분들도 처지와 상황이 다 다르니 생각이 다 다르겠죠
    뭘 다투기까지….
    다 자기가 아는만큼 보이는 법이예요

  • 156.
    '22.10.16 9:04 AM (154.5.xxx.158)

    이민은 많이 받는데
    그에 따른 인프라(주거, 교통, 교육, 의료)에 대한 투자가 매우 약한 편이에요.
    캐나다 정부도 요즘 욕 많이 먹고 있고,
    얼굴만 반반한 고등학교 연극 선생님이었던 트뤼도 총리가
    무능의 대명사로 여겨지고 있는 와중인데
    세금이 투명하게 쓰이고 있어서 돈이 안 아깝다는 분은 마음이 참 편하신 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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