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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직한 남편과 지내는데 가족 모두 우울해요 …

노티드 조회수 : 21,260
작성일 : 2022-10-14 09:32:10
남편 실직하고 집에 있은지 삼개월짼데

트리플 오형 남편이 많이 힘들어하고

갑자기 화를 내거나 소리를 지르고
애들이 인사하고 문 쾅닫았다 말투가 버릇없다
용서할 수 없다고 저보고도 애편만 든다는데

저는 자꾸 애한테 소리지르고 화내는게 너무 싫어서요

이제는 걍 머라고 안하는데 애랑 또 부딪힐까바 오히려 애를 잡네요.
문 쾅 닫지 마라 말 느리고 차분하게 해라 등등


먹을게 집에 다 있는데도 국도 해놓고 가도
퇴근하고 집에 오면 배달음식 시켜서 술마시고
매일 드라마 보고 유투브 쇼츠만 보고 주말에는 누워서
아이패드만 보고 있어요

보고만 있어도 너무 우울해지고 아침에 애한테 소리 지르거나
빌어먹을 제길 그렇게 일어나서 툴툴거리는 소리들으면 오전내내 출근해서도 우울해요 …


큰회사에서 승승장구 하다가 갑자기 실직해서 더 힘든거 같구
제가 육백정도 버는데 반전세 비용내고 애들 둘이라 학원비내고 하면
이것도 빠듯하네여 ㅜㅜ 사인가족 살기가

그리고 남편이 식탐이 강해서 배달 음식 시켜먹고 주말에 외식을 자꾸 하는데 머라고 하면 싸움이 되니 말하기도 그렇고

자기를 무시한다고해서 자신을 찾고 싶다고 해서 해외여행도 얼마전에 갔다왔는데 오자마자 아침에 문 크게 닫는다고 소리를 질러서

너무불편하고 싫어요
애들도 아침에 방에서 잘 안나와요

첨엔 남편이 아침도 차려주고 했는데 자기가 차려준거 안막으면 섭섭해 하고 먹으라고 강요하다가 애들이랑큰소리 나고 그래서 이제 그러진 않은데
…. 자기 생각대로 호의를 제공 하고 싫다하면 극대노를 합니다


아침에 토스트 만들었는데 딸이 맨빵이 좋다고 하면 기다리라고 토스트를 먹으라고 딸은 싫다고 맨빵 먹겠다고 하다가 소리지르고 물건 쾅쾅 놓고 아침이 너무 살벌했어요

얼굴 보는거도 싫어지는데 서로간에는 저 출근할때 배웅도 해주고 안건드리고 있어요

그러니까 애들을 잡는거 같구

저도 자꾸 사람이 게을러 보이고 해서 맘이 안가는데 막상 얼굴 보면 싫어요

능력은 있었지만 원래 성격이 폭력적인게 있어서 평소 사이도 좋지 않았거든요 ….

이럴때일수록 가족의 사랑으로 극복하라고 하는데
경험 있으신 분들 있나요

제가 더 내려놓고 부드럽게 참고 가정을 이끌고 나가야 하나요

한 이년만 그렇게 하는게 나중에 후회 없겠죠
IP : 106.101.xxx.184
8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14 9:39 AM (39.119.xxx.132)

    텃밭농사짓게 땅 알아보세요
    자연에서 땀흘려 힘을 써야
    아이들에게 신경 덜 써요
    같이 있는것보다
    5도2촌
    5일은 도시 2일은 촌

  • 2. ,,,
    '22.10.14 9:41 AM (39.119.xxx.132)

    본인도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무리해서라도 평일에 지낼곳을 마련하세요
    엄마회사가고
    아이들이 아빠랑 지내면 서로서로 불편할듯
    싶어요

  • 3. ...
    '22.10.14 9:41 AM (180.69.xxx.74)

    저도 2번 직장 알아볼 동안은 많이 맞춰줬어요
    본인도 맘이 안좋을테니 ...

  • 4. 4개월째
    '22.10.14 9:42 AM (222.104.xxx.96)

    저희집이랑 비슷하네요...ㅜㅜ 얘한테 소리지리는건 없는데 이번달에 피티 끊어서 본인 기분이 활기차졌어요...
    없는 살림에 넘 힘들지만 살빼서 취직할거란 말에 덜컥 질렀습니다... 혹시 모르니 피티라도 받아보라고 하세요 ㅜㅜ 그래도 아내분이 많이 버셔서 부럽네요.. 저는 알바다니고 있는데 지금까지 뭐했나 후회가 한가득이네요ㅜㅜ

  • 5. ....
    '22.10.14 9:42 AM (221.157.xxx.127)

    직장구할때까지 알바라도 하라고하세요

  • 6.
    '22.10.14 9:43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현재 뭘 내려놓으신 건가요?

    지금 상황은 솔직히 폭력적인 남편이랑의 싸움이 힘들어 원글님이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밖에는 안 보여요.

    부부간에 싸움을 회피하는 거야 둘 사이 일이니 선택의 범주지만 남편놈이 애들한테 스트레스 다 풀고 있는 상황은 너무 문제잖아요.

    애들이 너무 불쌍해요.

    둘 사이만 아슬아슬 고요하면 뭐하나요? 자기 둘이 싸움하기 싫어서 애들만 죽어나는데요.

  • 7.
    '22.10.14 9:44 AM (118.36.xxx.24)

    텃밭농사 좋네요
    캠핑이라도 가세요
    술을 마셔도 그편이 좋아요

  • 8. 쿠팡알바라도
    '22.10.14 9:45 AM (121.133.xxx.137)

    하라하세요
    삼개월이면 아직 안늦었어요
    반년되면 그대로 굳어질거예요
    뭐라도 밖 활동을 해야돼요
    게다가 애들한테 ㅈㄹ이라니요
    저같으면 끌고 나가서 반 죽일듯

  • 9. ㅇㅈㅅ
    '22.10.14 9:46 AM (1.225.xxx.212)

    남편 집에 있은지 7년 되었네요
    이젠 싫은것도 무뎌져요. 그리고 제 눈치보며 살림도 돕고 있어요.

  • 10.
    '22.10.14 9:47 AM (121.160.xxx.11)

    집안에만 있으면 더더 이상해질 것입니다.
    쿠팡 분류 알바라도 나가게 하세요.

  • 11. 5656
    '22.10.14 9:48 AM (183.97.xxx.92) - 삭제된댓글

    작년 한해 고스란히 겪은 집입니다. 승승장구 임원까지 하다 밀려나서 심리적 허탈감 우울 다 이해해주려 노력했는데 집안 전체에 드리운 우울은 가셔지지가 않았어요. 제 남편은 자식이라면 껌뻑 죽던 사람인데 마침 방학을 맞은 대딩 애들하고 많이 부딪혔고 중간에서 죽을 맛이었죠. 결국 멀리 1년동안 이것저것 생각해보더니 멀리 체재형 귀농학교로 떠나고선 집안에 평화가 찾아왔어요. 각 지방마다 거의 일년 숙박 제공하는 귀농학교 많으니까 꼭 귀농을 목표로 하는게 아니더라도 전국에서 모인 50대 남자들 서로 정보도 교환하고 좋아요. 일단 같은 공간을 면해야돼요.

  • 12.
    '22.10.14 9:49 AM (110.9.xxx.68)

    애들이 불쌍하네요
    본인 자존감떨어진건 이해하지만 그걸 가족한테 푸는인간은
    그냥 나쁜거예요
    차라리 딴데 가있으라하세요
    원래도 폭력적인싱격이라니 애들한테 가정이 불안한곳이겠네요

  • 13. ㅈㅈ
    '22.10.14 9:52 AM (58.234.xxx.21)

    여자 외벌이라도 살림하는 남자는 없다는게 현실이죠

  • 14. 노티드
    '22.10.14 9:52 AM (106.101.xxx.184)

    댓글들 감사합니다 읽다보니 눈물도 나네요. '22.10.14 9:48 님… 글도 도움이 많이 되네요. 저희도 지금 그런 케이스가 가족 모두 힘드네요. 남편이 제일 힘들겠죠. 여러가지 방법 생각해 볼께요 감사합니다

  • 15. ^^
    '22.10.14 9:52 AM (27.166.xxx.163)

    심리치료라도 받아야 할듯. 마음이 힘드니까 화를 내는거 같아요.
    보험회사라도 얼른 취업해서 나가라고 하세요. 보험회사마다 조건있거든요. 첫달은 교육만 하니까 그때 계속 할지 말지 판단하고, 몇달간은 가족꺼 리모델링하면서 시간좀 보내고. 우선 딱 오만원만 해도 첫3달간 200만원씩 주는 곳도 있고 이런곳이 있어요. 중요한건 신경쓸곳이 딴곳에 있다보면 집에서의 신경질이 줄어들음. 다른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면 저사람들도 열심히 사는데란 생각도 들고 심리적인 치료가 일하면서 돈버면서 치료도됨. 내부에서 보면 밖에서 보는것보다 긍정적인 측면도 많은 직업이기도 해요. 몇달 있으면서 다른 직업으로 이직을 준비하시는것도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남자한테는 생명사보다 손보사가 좋을수도 있어요.
    본인이 싫다면 억지로 시키면 안되겠지만 다각도록 생각해보세요.
    포인트는 일하다보면 잡생각이 줄어든다 : 쉽게 취업할수 있는 일 일이란? 쿠팡맨, 택배, 보험 어쨋든 사람을 늘 필요로 하지만 몸은 덜 상하는 일 쪽으로.......................

  • 16. ㆍ,,,
    '22.10.14 9:52 AM (39.119.xxx.132)

    맞아요
    같은공간 아파트같이 갑갑한곳 같이 있으면
    남편본인이 힘들어 아이들에게 좋은소리 못해요
    사이만ㅇ악화돼요
    남자들은 자연이 답이예요
    자연으로 농막짓고 개키우고
    텃밭농사짓는게,,,

  • 17. 저희는
    '22.10.14 9:54 AM (112.155.xxx.85)

    남편이 오피스텔을 구해서 출근처럼 아침마다 나가요.
    혼자 쓰기는 부담스러워 아는 선배랑 같이 쓰는데
    집에서 저랑 부딛히며 스트레스 주고 받는 것보다
    월세 내며 거기라도 나가니 그래도 가정의 평화가 유지는 되고 있어요.

  • 18. ㅇ,ㅁ
    '22.10.14 9:56 AM (210.217.xxx.103)

    정신과 진료 받아야 할 거 같은데요.

  • 19. ...
    '22.10.14 9:59 A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최대한 각자의 공간 시간 확보할 방법을 찾아보셔요.
    가까운 스터디카페도 좋고 도서관이나 아님 여유 있으면 공유오피스 저렴한 데라도 찾아보셔요.
    가서 책을 읽던 주식을 하던 뭐라도...
    저희 남편은 퇴직하면 공유오피스로 보내려구요.
    아침 운동하고 브런치 처럼 아점 먹고 공유오피스가 있다 저녁에 오라고 할 생각입니다.

  • 20. 힘내요
    '22.10.14 10:00 AM (125.132.xxx.153)

    그심정 알아요 ㅠㅠ 저도 극복하고 잘살고 있어요
    남편은 자기가 사소한것에도 무시당하고 살고 있다 오해할수 있어요
    원글님이 마음의 여유를 갖고 편하게 대해보세요
    남편이 다 느끼고 있어요

    원글님이 문제없으면 아이들도 남편도 문제 없어요
    이럴때 애교많은 강아지라도 키워보세요. 집안 분위기 확~ 달라집니다
    남편이 운동을 좋아하면 규칙적으로 할수있는 헬스나 수영. 등산..밀어주세요

    대기업 다닌분들.. 아무 알바나 안하려고 해요
    답답해도 남편 마인드가 바뀌지 않는이상.. 갈등만 쌓이죠
    원글님이 버니까 경제적으로 문제는 없잖아요
    이것도 한때다 생각하시고 좋은기회 올거에요

    남자는 여자들과 다르게 밖에 나가지 않으려는 성향이 있어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텃밭 귀농..좋은거 많지만 본인이 싫어하면 못해요.

  • 21. dlf
    '22.10.14 10:01 AM (180.69.xxx.74)

    직장은 구하고 있나요?
    아이도 아직 어린데 뭐라도 해야죠

  • 22. ...
    '22.10.14 10:08 AM (118.235.xxx.66)

    대체 왜 저모양들이죠? 여자가 자기 실직했다고 가시 잔뜩 세우고 누워서 아무것도 안 하고 애들만 잡고 남편은 600벌면서 살림 육아 하며 아내 눈치보는 중이라 하면 아마 난리나겠죠. 죄없는 애들 잡지 마시고 어디 운동이라도 하라고 내보내세요.

  • 23. ...
    '22.10.14 10:08 AM (221.140.xxx.68)

    실직한 남편~
    참고합니다.

  • 24. ㅇㅇ
    '22.10.14 10:13 AM (106.101.xxx.177)

    집나가세요

  • 25. 애들 대학생이면
    '22.10.14 10:28 AM (116.34.xxx.234)

    내보내세요. 돈이 좀 들더라도요. 그리고 애들한테 아르바이트해서
    자기 용돈 정도는 벌라고 하시고요.

    두분은 같이 산책하고 마트 장보기하면서 대화 시간을 늘려보세요.

  • 26. ..
    '22.10.14 10:31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뭘 내보내요.. 애들이 화풀이 상대에요? 남자가 이상하구만..
    실직한건 어쩔수 없어도 왜 애들한테 화풀이에요?

  • 27.
    '22.10.14 10:32 AM (58.123.xxx.205) - 삭제된댓글

    큰회사서 승승장구하다 실직한지 3개월 됐다는데
    쿠팡알바라니 윈글을 제대로 읽어보고 댓글을 다는건지 원

  • 28. 서울이시면
    '22.10.14 10:35 AM (118.127.xxx.104) - 삭제된댓글

    50플러스센터 권유해보세요. 각자 다양한 상황으로 퇴직한 50대 이상 분들이 취미생활, 동아리모임, 사회기여활동, 재취업 등 정보교류 하면서 제2인생 찾아가는 곳 입니다. 시설 좋아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쉬다 올 수도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 있어서 평소 관심 있던 거 해볼 수도 있고.
    남편분이 상실감이 엄청 크시고 심리적으로도 위축이 많이 되셔서 가족한테 발산하시는 상황이네요. 나만 퇴직하고 어려운 게 아니라 내 나이대에 많은 이들이 이러한 과정을 겪었구나 계속 우울해하고 힘들지 말아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게 하려면 그런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객관적으로 자신을 돌이켜보고 바꾸어 가는 게 중요하니까 50플러스센터 권유해보세요. 서울 권역에 동서남북 크게 운영되는 센터도 있고 구단위도 있으니 50플러스센터 포털 홈페이지에서 쭉 둘러보시고 흥미로운 교육이나 프로그램 운영하는 센터 방문하셔서 꾸준히 이용하시면 돼요.

  • 29. 서울이시면
    '22.10.14 10:40 AM (118.127.xxx.104)

    50플러스센터 권유해보세요. 각자 다양한 상황으로 퇴직한 50대 이상 분들이 취미생활, 동아리모임, 사회기여활동, 재취업 등 정보교류 하면서 제2인생 찾아가는 곳 입니다. 시설 좋아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쉬다 올 수도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 있어서 평소 관심 있던 거 해볼 수도 있고.
    남편분이 상실감이 엄청 크시고 심리적으로도 위축이 많이 되셔서 가족한테 발산하시는 상황이네요. 나만 퇴직하고 어려운 게 아니라 내 나이대에 많은 이들이 이러한 과정을 겪었구나 계속 우울해하고 힘들지 말아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게 하려면 그런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객관적으로 자신을 돌이켜보고 바꾸어 가는 게 중요하니까 50플러스센터 권유해보세요. 서울 권역에 동서남북 크게 운영되는 센터도 있고 구단위도 있으니 50플러스센터 포털 홈페이지에서 쭉 둘러보시고 흥미로운 교육이나 프로그램 운영하는 센터 방문하셔서 꾸준히 이용하시면 돼요. 제가 아는 50-60대 대기업 다니다 퇴직하신 분들 중에 집에서 부인, 애들하고 매일 싸우며 지내다가 이곳 통해서 동아리 활동도 하고 취미프로그램 활동하며 충전한 다음 전직 경력 살려서 시니어인턴으로 자문역할 등 스타트업 회사에서 일하게 되신 분들도 꽤 돼요.
    50플러스센터 포털홈페이지
    https://50plus.or.kr/

  • 30.
    '22.10.14 10:45 AM (106.101.xxx.130)

    나도 실직하면 집안일도 안하고 애랑 남편한테 오만 승질 내고 유투브 보면서 배달음식 시켜 먹어도 되겠군요
    남편이 이해해줘야 할 듯
    아 그럼 가장이랑 같냐 남자 자존심에 이러는 할매들 출몰 하려나
    맞벌이 하라면서요?ㅋㅋ남편과 같은 돈 버는 여자들은 똑같이 가장인데?

  • 31. ....
    '22.10.14 10:48 AM (118.235.xxx.66)

    남자들 진짜 살기 편해요. 실직하고 자기 열등감에 외벌이 아내와 아이들에게 버럭버럭 소리지르고 아무것도 안하고 하루종일 누워 놀아도 남자는 여자와 다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다뤄주고 자존감 높여줘야함 ㅋㅋㅋ

  • 32. 남자들
    '22.10.14 10:52 AM (165.225.xxx.209)

    희한하게 남자들이 집에 있으면 집에서 아이를 잡아요. 아이들이 우울증 오고 자살 소동 나고 이런집이 남자들이 집에 있는 경우가 많아요. 서열의 동물들이라 일단 아이들은 자기보다 낮은 서열이거든요.(와이프도요). 남자가 집에 있다는건 밖에 나가면 본인 서열이 깎이고 별것 아닌 위치가 되었다는 것이고,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방법이 유일하게 자기보다 낮은 서열한테 윽박지르는거 라서 그런듯 해요. 본인 스스로 인식하건 아니건, 밖에나가지 못하는 남자들이 오히려 더 집에서 아이들을 미친듯이 잡습니다.

    남자들은 무조건 나가야 합니다. 일을 하러 나가든, 뭐 다른걸 하러 나가든. 아이를 위하고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요. 지금 상황에서 제일 심각하게 심리적인 피해를 입는것은 아이들이거든요.

    위 댓글에 각종 좋은 곳 많으니까 남편이 그런곳에 나갈수 있도록 머리를 한번 써보세요.
    또 남자들 특징이 자기 와이프가 권유하면 귓등으로도 안듣고 개무시하고 오히려 날 무시하냐고 길길이 날뛴다거나 그럴수 있으니, 다른 주변 지인중 말이 통할것 같은 남자를 통해서 이런 권유가 들어가도록 하면 더 효과가 좋을꺼에요.

  • 33.
    '22.10.14 10:54 AM (223.38.xxx.40) - 삭제된댓글

    이상황이 계속되면 아이들이 지방으로 학교를 갑니다
    우리집 시누 남편 편의점 야간일만 하고 낮에는 집에만 있으면서 살림하면서 애들에게 잔소리하니 아들딸 순차적으로
    수원에서 부산까지 고등학교를 갔어요
    지금은 진짜 가ㅡㅡ끔 보는 사이가 됬어요

  • 34. 그니께
    '22.10.14 10:56 AM (1.237.xxx.217)

    맞벌이 가정인데 실직해서 가족한테 버럭하는
    남편 자존감까지 챙겨줘야 하나요
    날잡고 얘기하세요
    술 먹지 말고 도서관을 가던가 알바를 하던가
    하라구요
    아님 가족들한테 소리 지르지 말고 조용히
    집안일을 해 놓던가
    세달이면 충분히 쉬고 생각할 시간이에요
    애도 아니고 뭘 더 기다려줘요

  • 35. 남자들
    '22.10.14 11:01 AM (165.225.xxx.209)

    ....
    '22.10.14 10:48 AM (118.235.xxx.66)
    남자들 진짜 살기 편해요. 실직하고 자기 열등감에 외벌이 아내와 아이들에게 버럭버럭 소리지르고 아무것도 안하고 하루종일 누워 놀아도 남자는 여자와 다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다뤄주고 자존감 높여줘야함 ㅋㅋㅋ

    ----
    이말도 맞는 말인데요. 저도 젊을때 20대때나 30대때는 이렇게 생각했었고요.
    근데 나이먹어 보니까 그냥 그렇게 생겨먹은 남자들을 이해해야지만 같이 살수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남자들이란 동물은 실직하고 집에 있을때, 여자들이 느끼는 좌절감보다 백만배는 더 느끼는 동물이에요. 그냥 그렇게 생겨먹었어요. 위에 말했듯이 서열의 동물이고 서열이 모든것이라 본인의 서열이 깍였을때의 좌절감은 그냥 본인 존재 가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에요. 그냥 지금 원글의 남편분이 본인 자아가 죽는 경험을 하고 있는걸 꺼에요. 그리고 동물적으로 그걸 자기보다 서열 낮은 집안 식구들을 위협하면서 자아를 채우려고 발버둥 하고 있어요. 상처받은 동물이 더 위협적으로 공격성이 높아진거라고.. 지인짜 불쌍한 동물이구나..라고 이해할수 밖에.

    근데 물론 그렇다고 그걸 와이프가 모든걸 떠안을수는 없죠. 조심스럽게 다루고 자존감 높여주고.. 이것도 바보 온달 신화죠. 남자가 저런걸 여자가 또 다 떠안고 우쭈주 해줄수 없어요. 여자도 일개 한 인간인것을요.

    그냥 내 남편이 지금 그런 상황이구나.. 인식하고, 되도록이면 그 공격성을 집안에서 풀지 않고 밖에 나가서 뭐라도 하면서 풀수 있게. 공간을 좀 떨어뜨리는 수 밖에 없을듯 해요. 일단 저런 남자한테서 아이들을 보호할수 있게 물리적인 공간을 확보하시고, 남자도 밖에 나가서 활동하면서 서서히 자기 공격성을 밖에서 좀 풀고 와야지요. 어쩌겠어요.

  • 36. 본인이
    '22.10.14 11:04 AM (121.165.xxx.112)

    알아서 뭐라도 한다면 모를까
    섣불리 이거해봐, 저거 해봐 하지마세요.
    언제까지 그러고 있는것도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 혼자 일어서더라구요.
    아이들 사춘기 미친 ㅈㄹ도 그냥 지나가길 기다렸잖아요.

    울남편도 임원퇴직 했는데
    첫 6개월은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잠만 자더라구요.
    직장다닐때는 새벽에 핼스갔다 출근하고
    퇴근해서도 골프연습장 다녀오고
    주말에도 혼자 가까운 산에 등산 다녀오고
    암튼 몸을 한시도 움직이지 않는 시간이 없었는데
    퇴직하더니 소파와 한몸되고 리모컨과 한몸되어
    하루종일 빈둥빈둥
    그꼴이 너무 보기 싫어 82에 글올렸다가
    몇십년을 돈벌다가 집에 있는데 왜 꼴을 못보냐
    니가 나가서 알바라도 하라고 쥐어터졌는데..
    그게 돈걱정이 아니라(재수없겠지만 돈은 많음)
    멀쩡하게 살던 사람이 폐인이 된것같아
    처음엔 걱정이 나중엔 솔까말 그 공기가 힘들었어요.
    울남편은 아이들에게도 제게도 푸는 스타일이 아니고
    평소 스트레스 관리도 운동으로 하던 사람인데
    운동도 하기 싫을 정도로 동굴속에 들어가 있으니..
    그런데 아이들 사춘기도 시간이 약이듯
    남편의 퇴직병도 시간이 약이더라구요.
    건들지 말고 가만 냅두면
    혼자 마음의 정리 마치고 돌아오더군요.

  • 37.
    '22.10.14 11:04 AM (211.250.xxx.208)

    댓글들 보고 다시한번 느끼지만
    82는 남자들에게 참 너그러워요.

  • 38. 억지로
    '22.10.14 11:06 AM (118.235.xxx.197) - 삭제된댓글

    원래 분노조절장애자인데 바깥일 바쁘고 돈이라도 버니
    자기 역할을 했는데 집에서 놀면서 그짓하니 누가 봐줘요.
    원래부터 정신과 약 먹어야할 사람이에요.
    인간관계도 사회능력으로 만들었을 것 같은데
    그거 없으니 인간관계 파괴죠. 이기적이고 욱성질 부리니
    애들이 나가서 살던지 헤어져야해요. 정신질환자 피해서
    제 아버지가 그래서 아주 잘 압니다. 어쩔 수 없다 그러는데
    왜 남한테 피해주면서 치료를 안 받아요.

  • 39. 저는
    '22.10.14 11:09 AM (118.235.xxx.197)

    원래 분노조절장애자인데 바깥일 바쁘고 돈이라도 버니
    자기 역할을 했는데 집에서 놀면서 그짓하니 누가 봐줘요.
    원래부터 정신과 약 먹어야할 사람이에요.
    인간관계도 사회능력으로 만들었을 것 같은데
    그거 없으니 인간관계 파괴죠. 이기적이고 욱성질 부리니
    애들이 나가서 살던지 헤어져야해요. 정신질환자 피해서
    제 아버지가 그래서 아주 잘 압니다. 어쩔 수 없다 그러는데
    왜 남한테 피해주면서 치료를 안 받아요.
    자녀들 수십년 인질잡고 괴롭히면서요. 님이 맞벌이까지 하신다는데
    집에 맹수를 두고 볼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 40.
    '22.10.14 11:09 AM (125.191.xxx.251)

    제가 갱년기 우울증으로 엄청 힘든 시간 보내고있는데요..
    저라도 원글님이라면 너무 힘들것같은데요..
    남자들 일 그만두고 오는 우울증은 정말 심각하게 와서 자살로 이어지기 쉽다고..들었습니다. ㅠㅠ

  • 41. .....
    '22.10.14 11:10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본인 사업장 하다가 말아먹고 집에서 애들 돌보는 남자형제가 있는데 이 글 보니까 걱정스럽네요. ㅠㅠ
    얼른 무슨 일이든 다시 했으면 좋겠는데 애들까지 많고 어려서 집에서 육아하고 올케가 야근 많은 빡센 일 하며 돈 벌어요. 부모님은 아들네 생각하면 잠도 안 온다고...

  • 42. 저기요
    '22.10.14 11:14 AM (183.97.xxx.92) - 삭제된댓글

    '본인이'님...
    저도 남편퇴직후 글 올렸다가 니가나가 돈벌어라고 쥐어 터진사림이에요. 여긴 알바라도해라, 니가 나가 돈벌어라가 아주 고정멘트더군요., 생계형 악에 받친 아줌마들 많은듯..
    저희집도 경제적인 문제보다 집안의 공기가 정말 말도 못하게 침울했어요. 그렇게나 활동적인(등산, 골프,헬스 모두 같아 놀람)사람이 소파와 한몸이 되어 가족들 들들 볶는데 미치는줄..
    그 댁 남편은 그래서 어찌 지내시나 궁금하네요.
    제 남편은 귀농했어요. 땅사고 집짓고 하느라 한달에 한번 얼굴보니 제가 살것 같네요.

  • 43. 000
    '22.10.14 11:16 AM (14.45.xxx.213)

    아 근데 다른 건 몰라도 애들 문 쾅 닫는 습관은 좀 고치라고 해주세요. 왜 쾅 닫나요. 울 아랫집 인간들 툭하면 싸우고 시끄러운데 문 쾅 닫는 버릇 있어서 밤에 쾅 쾅 닫으니 우리집까지 울려요. 완전 짜증나요

  • 44. 밖에
    '22.10.14 11:18 AM (121.162.xxx.252)

    나가서 뭐라도 하고 시간 보내고 저녁에 들어와주면
    땡큐죠
    절대 밖에 안 나가니 그게 젤 문제

  • 45.
    '22.10.14 11:21 AM (118.235.xxx.197)

    귀농 좋네요.
    어떤 집은 친구들하고 놀라고 오피스텔도 얻어주고요.
    종교있는 분들은 종교단체일 엄청 열심히 하더라고요.
    능력있음 봉사도 좋고요. 근데 이집은 경제적 여유도 없는것 같은데...

  • 46.
    '22.10.14 11:29 AM (211.114.xxx.150)

    남자라는 동물은 여자보다 실직의 아픔이 얼마나 더 크네 어쩌네 그러니 이해해줘야 한다는 말 너무 웃기네요.
    대기업 임원하다가 짤릴 줄 몰랐나봐요. 당연히 수년내로 짤릴 거 알았으면, 미리 준비를 하던가. 진짜 찌질한 동물들

  • 47. ㅡㅡ
    '22.10.14 11:39 AM (14.32.xxx.186)

    남자 데리고 살아주기 진짜 어렵네 어디까지 이해해주고 우쭈쭈해줘야하나요 기가 차서 원

  • 48. ...
    '22.10.14 11:41 AM (58.140.xxx.12)

    50대 귀농학교

  • 49. 아줌마
    '22.10.14 11:50 AM (223.38.xxx.50)

    남자들 진짜 웃겨요 왜 자기감정을 남이 풀어주길 원할까요 힘든 일 있을 때 항상 지 멋대로 하고요. 정말 지랄도 풍년이란 말이 딱이에요 저도 아들 키우지만 이런 점 염두하고 누가 자기감정 알아달라 주기를 바라지 말라는 말 귀에 못이 박히도록 해요
    잘났거나 못났거나 대부분 다들 그런 것 같애요 본능적인 한계인가 어쩜그렇게 무식하고 모자란 지.....

  • 50. 어휴
    '22.10.14 12:07 PM (124.5.xxx.96)

    그거 보고 살면 딸이 결혼하나요?
    출근하는 엄마가 노는 아빠 식사 챙기기

  • 51. 힘내세요
    '22.10.14 1:20 PM (116.47.xxx.135) - 삭제된댓글

    가족 모두 너무 힘든 상황이에요.
    남편과 잘 상의해서 하루빨리 돌파구 찾길 바랍니다.
    아이들이 제일 불쌍해요.

  • 52. 22
    '22.10.14 1:21 PM (14.6.xxx.222)

    남자는 여자들과 다르게 밖에 나가지 않으려는 성향이 있어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텃밭 귀농..좋은거 많지만 본인이 싫어하면 못해요.22

    남자들이란 동물은 실직하고 집에 있을때, 여자들이 느끼는 좌절감보다 백만배는 더 느끼는 동물이에요. 그냥 지금 원글의 남편분이 본인 자아가 죽는 경험을 하고 있는걸 꺼에요. 22

    일단 같은 공간을 피해야 돼요.22

  • 53. 데이지
    '22.10.14 4:52 PM (123.248.xxx.242)

    돈 안드는 아니 적게 드는 취미생활 소개할게요.
    국궁 하러 가게 하세요.
    동네에 찾아 보면 국궁장 있어요.
    재미도 있고 과녁을 맞추는 거라서 승부욕에 집중하실 거예요.
    거기 오는 사람들 제법 괜찮은 사람들(?)이라 친구도 생기실거예요.
    초반에 활이랑 화살 비용 빼고(집궁례비 포함 1백만원 미만)
    우리 동네는 월회비 3만원입니다.

  • 54. 데이지
    '22.10.14 4:54 PM (123.248.xxx.242)

    활, 화살, 집궁례비 포함 1백만원 안쪽
    위에 이상하게 썼네요.

  • 55. ㅇㅇ
    '22.10.14 5:34 PM (58.123.xxx.142) - 삭제된댓글

    오래 직장 다녀본 사람들은 그 허망함과 우울함 이해못해요.
    공유오피스 라운지권 비용이 35만원 정도 하던데, 거기 다니라고 하세요. 저도 퇴직하면 한동안 공유오피스 다니려구요.
    좋은 공유오피스는 네트워크도 만들어주니까 덜 외로울거고.
    거기서 그동안의 직장생활을 바탕으로 브런치에 글이라도 써보라고.
    텃밭, 취미 이런거 다 필요없어요.
    일하던 사람은 다른 일로 만족을 찾아야해요.

  • 56. 아이들이
    '22.10.14 7:40 PM (123.199.xxx.114)

    제일 힘들지요.
    집에서 오랜시간 같이 보내야 하니
    아이들에게 지침을 내리세요.
    아빠 보면 인사 깍듯이 하기
    문살짝 닫기

    주는대로 먹기

    당분간만 조심하면서 지내자고

    스트레스 쌓이는거야 남편놈이 지금 일을 못하고 신세가 비참하니 아이들에게 화풀이 하는건데
    어쨌거나 아이들에게 뭐 하나라도 잡히면 다구리칠테니

    아빠 직장구할때까지 조심하자고
    붙어봐야 아이들만 깨지니

    어서 남편놈이 직장을 잡아서 집에서나가는게 최선이에요.

  • 57. ..
    '22.10.14 9:14 PM (39.115.xxx.132)

    제가 호텔에서 수건 개기 알바
    하고 왔는데요
    50에 노후 완벽하게 하고
    은퇴 한 사람이 10년 놀다 너무
    지겨워서 60에 써주길래
    수건개기 알바 하는데
    사무직만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하루하고 관두려던게 몇개월 됐다고
    하더라구요
    다들 알바들인데 그렇게
    다시 다른곳 찾는 동안에 나온
    사람들 많더라구요
    운동장에 산더미처럼 쌓인 수건
    하루종일 무념무상으로 개는데
    나름 재미있었어요
    그렇게 짜증내느니 가면 밥주고
    간식주고 깨끗하게 세탁해서 나온거
    만지는거라 괜찮구요
    오면 골아떨어져요
    나가서 하라고 하세요
    참고로 옆방 다림질방에는 80
    다 되어가는 할아버지도 계세요
    나이들어도 일할수 있어서 좋아하더라구요

  • 58. 동감
    '22.10.14 9:24 PM (1.237.xxx.220)

    ...

    '22.10.14 10:08 AM (118.235.xxx.66)

    대체 왜 저모양들이죠? 여자가 자기 실직했다고 가시 잔뜩 세우고 누워서 아무것도 안 하고 애들만 잡고 남편은 600벌면서 살림 육아 하며 아내 눈치보는 중이라 하면 아마 난리나겠죠. . 222222222

  • 59. 뜬금 질문요.
    '22.10.14 11:20 PM (175.118.xxx.204)

    이런글 남편과 공유하면 좋을까요
    아니면 저의 지혜로 담아놓을까요?

  • 60. 업종 전문 제외
    '22.10.14 11:25 PM (63.249.xxx.91)

    전문에서 완전히 벗어 나서 일자리 구해 보시라고 권해요
    전공 빼면 길이 보여요

  • 61.
    '22.10.14 11:40 PM (96.55.xxx.95)

    쿼블러 로스의 죽음 5단계랑 비슷한 과정을 겪을겁니다. 사회적으로 죽은거니.. 지금은 전형적인 현실부정에 분노 단계 같습니다. 조만간 현타오면... 우울증 단계 오니..이때가 중요함.

  • 62. qa
    '22.10.15 12:13 AM (58.237.xxx.81)

    근데 ... 남편이 그렇게 싫다고 하는데
    아이들은 왜 문을 쾅 닫나요?
    예민한 사람은 문닫는 소리나면 순간적으로
    극도로 화가 나서 부들부들 떨거나
    반대로 공포감에 오줌을 지리기도 하거든요
    (실제 그런 사람 두명이 축근에 있어요)
    그래서 가족들이 문은 살살 닫아서 배려해줘요
    아버지가 몇달째 문 닫는 소리에 화내는데
    학원 다닐 정도로 성장한 아이들이 그걸
    못 들어주고 계속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건...
    아이들 잘못도 있는거 같아요
    아버지 입장에서 자식한테 무시 당한다고
    느낄 수도 있어요
    그 부분은 원글님도 아이들은 같이 야단치고
    아빠 편을 들어주는게 맞아요
    보통 가정집에서도 문 살살 닫는거 교육시키쟎아요
    가정교육 측면에서 일반적이고 합리적인 수준으로
    남편이 아이들에게 요구하는건 원글님도 아이들에게
    따르도록 유도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아침밥도 남편이 차려줬다면서요
    보통 가정에서 엄마가 아침 차려주는데 아이들이
    안 먹는게 가능한가요
    식사예절인데..... 부모가 주는대로 먹도록 하쟎아요
    양은 조절해도 편식은 못하게 야단치고 무조건
    식탁에 앉도록 하쟎아요
    남편분이 잘못하는 부분이 많긴 한데
    무시당한다고 느끼는게
    남편의 자격지심만은 아닌 듯 해요

  • 63. ..
    '22.10.15 12:17 AM (211.192.xxx.52) - 삭제된댓글

    배려가 상대를 망칠 수 있어요

    열심히 살아 온 거 멋지다
    난 멋진 놈은 계속 멋져야된다고 본다
    멋질 수 있다고 믿는다

    멋진 나이듦을 보여 줄 거라 믿는다
    그렇게 해 주길 바란다
    여태까지처럼 나에게 멋진 남편이 되어달라!
    당신 할 수 있잖아

    몸 만들고
    요리 능숙하게 하고
    여유있는 행동과
    유머있는 일상으로
    우리집의 행복을 주도해주시라

    당신 할 수 있어!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찬란한 미사여구와 함께

  • 64. ....
    '22.10.15 12:45 AM (183.100.xxx.89)

    진짜 애들이 문을 쾅 닫는다고 생각하시는거에요? 애들은 정상적으로 문을 닫을거에요.....열등감에 찌든 애비새끼가 문 쾅 닫는다고 트집잡고 애들을 잡는거죠 ^^

  • 65. 본인 힘들다고
    '22.10.15 1:00 AM (85.203.xxx.119)

    다른 사람들까지 다 개짜증나게 만드나...
    애도 아니고.
    상전인가... 별...

  • 66. 222
    '22.10.15 1:05 AM (211.51.xxx.77)

    대체 왜 저모양들이죠? 여자가 자기 실직했다고 가시 잔뜩 세우고 누워서 아무것도 안 하고 애들만 잡고 남편은 600벌면서 살림 육아 하며 아내 눈치보는 중이라 하면 아마 난리나겠죠. 죄없는 애들 잡지 마시고 어디 운동이라도 하라고 내보내세요.2222

    정말 82쿡 할머니들 남자라면...

  • 67. 남편에게
    '22.10.15 1:33 AM (211.217.xxx.11)

    제 글 전해주세요
    실직한 남자들중 사회라는 정글에서 살아 남는 게임으로 비유한다면
    가장 전투력이 약한 유형이 바로 대기업 간부로 재직하다 퇴직한 사람들입니다
    대기업은 개인 능력으로 본인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하던 사람들이
    막상 퇴직하면 가장 취약한 이유가 개인기가 사회에서 전혀 통하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대기업은 개인 능력보다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구조라서 그런거죠

    연구개발직으로 있다가 그만 두는 사람들은 뭔가 움직일 공간이라도 있지만
    사무직으로 있던 사람들은 정말 아무데도 갈곳이 없어요
    그런데 남자는 구조적으로 일을 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수준을 넘어 폐인이 됩니다
    그러니 어떤일이라도 해야 하는데 대기업에 있던 사람들은 허드레 일을 하지 않으려 하죠
    그러니 할게 없는겁니다

    제가 아는 분을 예로 든다면
    한 사람은 은행장으로 퇴직하셨는데도 정말 할게 없으니 나중에 대리기사를 하시더라고요
    꼭 돈을 벌자고 하는게 아니라 일을 하지 않으면 폐인이 된다는걸 알기에 움직이는겁니다
    다른 사람은 대기업 사장으로 퇴직하고 책만 보다가 교수 자리 제안받고 간 사람이 있어요
    교수 월급 얼마 안되지만 돈 때문이 아니라 일을 하러 가는거죠
    그러니 어떤 일이라도 해야 하는겁니다
    그래야 기회가 오면 하고 싶은 일도 할 수 있습니다
    그냥 멍하니 있으면 바로 폐인됩니다.
    술이나 마시고 그렇게 지내다가는 진짜 큰 일 납니다
    본인이 가장 힘들겠지만 일체 유심조라는 말처럼 생각이 변해야 행동이 변하는겁니다

  • 68. ..
    '22.10.15 1:53 AM (116.39.xxx.162)

    글만 읽어도 스트레스 받네요.
    애들이 스트레스 만땅이겠어요.
    아니....애들은 뭔 죄...
    그냥 나가서 혼자 살라 하세요.

  • 69. ..
    '22.10.15 1:56 AM (116.39.xxx.162)

    그냥 인간이 인성이 글러 먹은 놈이네요.
    욕해 주고 싶네요.

  • 70. 이래서안돼
    '22.10.15 2:45 AM (188.149.xxx.254)


    '22.10.14 10:32 AM (58.123.xxx.205)
    큰회사서 승승장구하다 실직한지 3개월 됐다는데
    쿠팡알바라니 윈글을 제대로 읽어보고 댓글을 다는건지 원
    //////////////////

    아니 왜요?
    왜 쿠팡 알바나 공장가서 일하면 안되는지요?
    우리남편 그렇게하고있어요.
    이사람 정말 정말 대단한게...자신이 벌어서 가족 먹여 살리는것이 대단한 자긍심으로 버티고 있답니다.
    예전에 잘나가지않은사람 없어요.
    그걸 다 내려놓고 푼돈이라도 벌 생각으로 버티는게 가장의 도리 입니다만.

    원글남편 진짜 뒷통수 때려주고 싶네요.
    부인 잘버니 그거에 매달려서 찌질하게 굴고 있는거에요.

    인간 인성이 글러먹은놈 맞구요. 욕해주고싶고 때려주고싶어요.
    너보다 더 잘나고 공부 많이하고 더 좋은곳에 있다가도
    저~북극 끝자락까지 올라가서 공장다니는 사람도 있다고
    보여주고 싶네요.

    니가 잘나봤자 내남편보다 더 잘났니.인간아.
    니 속풀이를 왜 어린애들에게 해 대.

  • 71. 보면
    '22.10.15 2:55 AM (188.149.xxx.254)

    정말 과연 어떤분이실까 궁금할정도로 감탄이 나올정도로 글을 쓰시는 분들이 있어요.
    211.217.xxx.11)
    내가 하고픈 말을 이분이 아주 잘 써주셨네요.

    다른댓글에도 써있듯이.
    어쩜 부인이 일하러 나가기전에 밥까지 해놓고 갔는데 시켜먹다니. 시켜먹다니...시켜먹다니..
    그 돈 어디서 났는데...눈물나네요. 여자의 일생이란 참.
    6백만원이나 버는 고위직 잘나가는 부인이...어휴.......

  • 72. 아버지
    '22.10.15 3:37 AM (39.118.xxx.77)

    아버지가 40대 중후반부터 10년을 백수로 노셨어요.
    엄마가 하던 일도 망해가고
    자식은 많은데 돈은 없고..
    본인을 무시한다 생각하셨죠.
    집안일은 하나도 돕지 않고 가족들 귀가시간만 체크하면서 감시하고 잔소리하고...종일 tv만 보셨죠.
    과하게 억압당하고. 감시당하고 트집잡고
    말한마디 조심하지 않으면 큰소리 나기 일쑤였어요.
    정말 많이 싸웠고 맞았고 쫓겨났고 힘들었습니다.
    저는 수능 본 다음날부터 밖으로 돌았어요.
    그래야 내가 사니까요.
    위에서 말씀하시는 그 공기가.... 아직도 생각나네요.
    우리한테 아무것도 못해주는 무능력한 아버지가 싫은게 아니라 그 무기력함이 숨막히게 하는 피해의식이 싫었습니다.

  • 73. ㅇㅇ
    '22.10.15 7:36 AM (218.147.xxx.59)

    허 남자란 평생을 우쭈쭈 해줘야 하는 존재군요 정말 싫네요

  • 74. 스마일223
    '22.10.15 8:02 AM (110.13.xxx.248)

    집에 평생 있어도 편안해 하는 남자들도 많아요 저희아빠가 대표적인케이스입니다

  • 75. ..
    '22.10.15 8:24 AM (220.116.xxx.162)

    남자들 실직하면 이혼하는 이유가
    돈때문이 아니라 이런 이유때문인거 같아요.

    돈때문이라고 하기엔 암걸렸을때는 수입이 없어도 여자들이 내치지않고 간병하잖아요.

  • 76. 몇살이세요?
    '22.10.15 8:41 AM (203.142.xxx.241)

    정년퇴직이 아니라 그냥 실직이세요? 정년퇴직 아니면 뭐라도 일할거 빨리 찾으라고 하세요. 평생 나갔던 사람이 집안에 있으면서 조용히라도 있으면 좋은데, 괜한 자격지심이 더 고집피우고 큰소리 내고,, 그래서 못견디는 사람 많은것 같아요

  • 77. ..
    '22.10.15 8:45 AM (58.235.xxx.36)

    2달 쉬었으면 충분해요
    일단 도서관 나가라 하세요
    국립, 시립많잖아요
    일단 늦게라도 일어나 밥먹고나서
    찜질방이나 여유있으면 호텔싸우나 가서 씻고 운동하고
    도서관구내식당가서 점심먹고
    책읽으면 금방 저녁됩니다
    책읽다보면 뭘해야할지 생각도 하게됩니다

  • 78. ..
    '22.10.15 8:47 AM (58.235.xxx.36)

    사무관 퇴직하신분도 2년 쉬더니 못살겠다고 이번에 경비 취직하셨어요

  • 79. ㅇㅎ
    '22.10.15 9:11 AM (118.33.xxx.37)

    너무 하다 남편 ㅠ
    집에 맹수 한마리가 매일 으르렁거리니
    너무 무섭겠어요
    맹수라는 댓글 넘 공감가네요
    맹수라 어찌 살아요

  • 80.
    '22.10.15 9:17 AM (58.123.xxx.70) - 삭제된댓글

    5,6년전에 남편이 권고사직 당하고 집에 오게 되었어요.
    저는 바로 루틴을 만들도록하고 출근할때 같이 나오고 퇴근할때 같이 들어왔어요.
    아침애 수영장에서 자유수영 2시간하고
    당시에 창조센터인지 오픈형 청장년도서관? 휴게실 같은 시설이 있었어요.
    거기서 취업정보나 영어공부하고 아니면 선배나 지인, 재직시 업체사람들 만나서 밥도 먹고(실업급여 받으려면 이런 활동도 필요한듯했습니다) 도서관도 가고 그랬어요.

    처음엔 40중반이고 바로 취업할 것 같아 둘다 격려허고 긍정에너지 뿜뿜이었지만, 5개월째부터 불안하고 처진어깨가 가슴아프고 그랬습니다. 그러다 곧 선배회사에 들어가서 비슷한 일 이어가고 있어요.

    결론은 아침애 같이 나가서

  • 81.
    '22.10.15 9:20 AM (58.123.xxx.70) - 삭제된댓글

    5,6년전에 남편이 권고사직 당하고 집에 오게 되었어요.
    저는 바로 루틴을 만들도록하고 출근할때 같이 나오고 퇴근할때 같이 들어왔어요.
    아침애 수영장에서 자유수영 2시간하고
    당시에 창조센터인지 오픈형 청장년도서관? 휴게실 같은 시설이 있었어요.
    거기서 취업정보나 영어공부하고 아니면 선배나 지인, 재직시 업체사람들 만나서 밥도 먹고(실업급여 받으려면 이런 활동도 필요한듯했습니다) 도서관도 가고 그랬어요.

    처음엔 40중반이고 바로 취업할 것 같아 둘다 격려허고 긍정에너지 뿜뿜이었지만, 5개월째부터 불안하고 처진어깨가 가슴아프고 그랬습니다. 그러다 곧 선배회사에 들어가서 비슷한 일 이어가고 있어요.

    결론은 계획적인 생활을 하게 하고 아침애 같이 나오고 운동으로 시작!!

  • 82.
    '22.10.15 9:22 AM (223.62.xxx.153) - 삭제된댓글

    5,6년전에 남편이 권고사직 당하고 집에 오게 되었어요.
    저는 바로 루틴을 만들도록하고 제가 출근할때 같이 나오고 퇴근할때 같이 들어왔어요.
    아침애 수영장에서 자유수영 2시간하고
    당시에 창조센터인지 오픈형 청장년도서관? 휴게실 같은 시설이 있었어요.
    거기서 취업정보나 영어공부하고 아니면 선배나 지인, 재직시 업체사람들 만나서 밥도 먹고(실업급여 받으려면 이런 활동도 필요한듯했습니다) 도서관도 가고 그랬어요.

    처음엔 40중반이고 바로 취업할 것 같아 둘다 격려허고 긍정에너지 뿜뿜이었지만, 5개월째부터 불안하고 처진어깨가 가슴아프고 그랬습니다. 그러다 곧 선배회사에 들어가서 비슷한 일 이어가고 있어요.

    결론은 계획적인 생활을 하게 하고 아침애 같이 나오고 운동으로 시작!!

  • 83. ...
    '22.10.15 9:30 AM (219.255.xxx.175) - 삭제된댓글

    남편 안변해요 더심해질거에요 열등감이 나이먹고 조절이 안되는거에요 분노조절이 아니라 님이 바껴야 지이 살아요 이혼을 하던가 남편데리고 심리상담 가세요

  • 84. 사는게 다 그래요
    '22.10.15 9:56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큰회사에서 승승장구 했을때도 남편
    지금 실직해 있는것도 남편..

    만들어놓은 국 안먹고 배달음식 시켜먹는 남편 이해못하는 님이나
    자기가 만든 토스트 안먹는다고 딸과 부딪치는 남편이나
    정신적으로 불안한상태로 보이네요.

    실직 3개월이면 적응하느라 가족모두가 힘든때이긴 하네요
    살림규모도 줄여가면서 여유를 가지고 대처해야..

  • 85. 사는게 다 그래요
    '22.10.15 9:57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큰회사에서 승승장구 했을때도 남편
    지금 실직해 있는것도 남편..

    만들어놓은 국 안먹고 배달음식 시켜먹는 남편 이해못하는 님이나
    자기가 만든 토스트 안먹는다고 딸과 부딪치는 남편이나
    정신적으로 불안한상태로 보이네요.

    실직 3개월이면 적응하느라 가족모두가 힘든때이긴 하지만
    살림규모도 줄여가면서 여유를 가지고 대처해야..

  • 86. 그냥
    '22.10.15 3:46 PM (106.101.xxx.194) - 삭제된댓글

    버리세요
    쓰레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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