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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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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영어요 할수만 있다면 이방법 좋습니다

아이영어 조회수 : 5,208
작성일 : 2022-10-13 19:06:21
저희아이와 친구아이가정 10가정 이상 효과본 방법이예요.

전제조건 티비와 휴대폰이 없다.
부모가 미디어를 통제할 수 있는 상황이어야합니다. 유아부터 고딩까지요.


어릴때 파닉스로 글을 깨치면 그때부터 잠수네같이 영어책읽기를 시작합니다. 단계에 맞춰 영어만화나 미드도 보여줘요.
리딩게이트 같은 학교프로그램도 좋고 꾸준히 읽기레벨을 높이면서 cd같이 들려줍니다. 미드도 요즘은 넷플 디즈니가 있어서 더 좋죠.

중학교가서 한국문법 한번 돌리고 고딩부터는 수능문제풀이죠.

저희아이들 한명은 완전이과 한명은 문과인 남녀인데 둘다 이방법으로 수능영어당연히 만점 공인어학실력들 만점에 수렴합니다. 같이 했던 아이들도 비슷한 결과구요.
성별 연령 다양한데 어릴때부터 뭉쳐서 같이 영어책봤던 그룹이고 큰애들 대학때까지 결과입니다. 다들 영어학원 한번도 안다녔어요. 아이들대학은 서울대부터 중경외시까지 다양하구요. 리스닝은 지금도 미드는 자막없이 듣고 스피킹은 국제학생교류하면서 많이 늘어갑니다.

다 평범한 가정이라 영유보낼 능력은 안되서 뭉쳐서 품앗이로 한게 큰애들 대학까지 온거구요. 가정당 2-3명씩 대략 25명의 아이들을 본 결과입니다.
특별히 언어에 재능이 있는 여자아이 빼고는 다 비슷했어요. 그냥 이렇게도 되더라구요. 요즘세상에서는 미디어를 통제하는게 가장 어렵겠죠..ㅠㅠ
IP : 211.248.xxx.14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13 7:11 PM (210.183.xxx.26) - 삭제된댓글

    중3 제 아이 이렇게 공부했어요
    중2부터 수능 기출 문제 풀었고요
    아직 원글님처럼 대학을 보낸건 아니지만 이 방법 확실해요

  • 2. ..
    '22.10.13 7:11 PM (211.36.xxx.185) - 삭제된댓글

    걍 부모가 적당히 똑똑하고 애들도 그런 케이스죠. 국민 수능 평균 5등급이라 대부분은 집에서 못해요.

  • 3.
    '22.10.13 7:15 PM (211.248.xxx.147)

    안똑똑하고 영어못해요.^^;그냥 4년제 대학나온 수준이고 애들에 비해 영어는 택도 없어요.

    어릴때 제가 한거라곤 도서관 데리고 다니고 애들 눈높이에 맞는 미드나 영어책 같이 고른거??

    그냥 비슷한 애들끼리 묶어서 아님 형제들끼리라도 꾸준히 하는게 정답인거같아요. 혼자는 어려우니 공동체를 만들면 아이들도 부모도 좀 더 하기 쉽구요. 정답은 아니지만 가능하기만 하면 좋은 방법이라 추천합니다.

  • 4. ..
    '22.10.13 7:22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반항없이 순순히 계획대로 잘 따라온 아이라면
    방법 상관없이 뭘 해도 원래 잘할 아이였던 거죠

  • 5. 대딩둘맘
    '22.10.13 7:23 PM (121.145.xxx.32)

    울아이들도 잠수네 비스무리하게 했어요.
    완전하게 따라는 못하고
    폰도 티비도 다보고
    영어dvd보고
    리틀*스 레벨무시 보고싶은대로 보고..
    영유 부담스러워서 저방법했는데
    결과는 괜찮았어요.

  • 6. 미디어를
    '22.10.13 7:26 PM (211.36.xxx.101)

    없앨게 아니라 잘 활용을 해야지요
    저희 애들은 영어방송 들으면서 리스닝은 저절로 습득했어요

  • 7. 꼬마버스타요
    '22.10.13 7:31 PM (180.70.xxx.65)

    정말 좋은 방법이라고 아는 데 힘든 이유는 우선, 부모... 남편이랑 교육에 대한 생각과 영어 공부에 대한 생각이 같아야죠.
    공부 좋아하지 않는 남편은 퇴근해서 영화 보면서, 드라마 보면서 스트레스 푸는데... 저는 책 읽기 좋아하고요. 남편은 거실에서 드라마 보고 엄마랑 아이는 공부방에서 책 읽고 영어 DVD보고 CD들으면 가족이 같이 보내는 시간이 없어져요.
    그리고 맞벌이는.... 유치원 종일반이고, 낮에 학원 다니다가 저녁에 집에 왔는데 또? 이것도 힘들더라고요.

    저도 어렸을 때 정말 노력했는데, 결과는 아이 영어 좀 시키겠다고 남편이랑 사이 나빠지고 일하면서 그만큼 하기가 어려워서 포기했어요.
    일하는 친구인데 남편이 더 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집에 tv 없고 거실의 서재화... 퇴근해서 같이 책 읽고 영어DVD만 보고해서 애들 영어 성공한 친구도 있어요. 공무원인 친구는 둘째까지 연속으로 육아 휴직 써서 아이가 유아부터 초저까지 영어 기반을 다지더니 바로 어학원 보내서 초등 때 이미 수능 만점 나오더라고요. 잠수네의 마지막은 해리포터를 원서로 읽기라죠? 해리포터 원서도 다 읽었대요.

  • 8. ....
    '22.10.13 7:37 PM (110.13.xxx.200)

    첫째가 이렇게 해서 영어실력 올렸는데 중딩때 제대로 못해서 흐지부지
    그래도 나름 영어학원 안다니고 실력 올렸어요.
    단, 따라와줬기 때문에 가능.
    둘째는 고집쎄서 영어책 읽기 1단계 부터 안됨. 대신 리틀팍스와 영어로 듣기는 잘해요.

  • 9. 이런방법도
    '22.10.13 7:43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큰애는 이런 방식으로 해서 스피킹만 빼고 잘하구요
    문법은 중1때 로즈리 두번 돌려 완성
    둘째는 신경을 하나도 못써서 학원에도 갈데가 없어서
    초4에 1년동안 쿵푸팬더 주토피아 등 대사를 완전히 외워버렸어요
    초5에 영어학원 탑반 다녔고 고1 동네내신학원 다니고 있고
    중딩때부터 영어는 내리 만점이예요 고2 1학기까지는 다닐 예정
    급하면 1200문장 정도 되는 영화 입에 붙게 암기하면 실력이 확 늘어요
    근데 시간돈 여유 있음 차근차근 학원 보내시길요
    엄마가 넘 힘들어요ㅠ

  • 10. ...
    '22.10.13 7:44 PM (119.64.xxx.136)

    이 방법으로 하고싶긴 한데 그럼 단어외우기는 따로 안하나요?

  • 11.
    '22.10.13 7:49 PM (125.186.xxx.140)

    1200문장 정도되는 영화 입에 붙게 암기

  • 12. 나야나
    '22.10.13 8:02 PM (182.226.xxx.161)

    아..못해요 ㅜㅜ 넷플과 핸펀없는 삶은 지옥ㅜㅜ 냐하~~~

  • 13.
    '22.10.13 8:08 PM (125.182.xxx.65)

    한번 발들이면 고딩때까지 엄마가 끌고가야해요.
    중간에 대체재가 없음.

  • 14.
    '22.10.13 8:21 PM (223.38.xxx.191)

    우리 아이들 초1때부터 했던 방법이네요
    거의 잠수네 방식인데 성공할 수 있었던건
    그전에 미디어 노출이 거의 없었던게
    핵심이었어요
    우리 큰애 영어하는거 보고 주변에
    시도한 사람들 많았는데 다 못했어요
    일단 아이들이 한국어 영상에 익숙해져
    영어 영상 못견뎌하고 엄마들도 부지런해야
    해서 꾸준히가 안되더라구요
    저희애들 성향과 잠수네방식이 맞고
    미디어 노출이 거의 없어 했던 방식이고
    아이들은 영어 즐겁게 배웠고
    저도 열심히 도서관 다니면서
    책 빌리기도 하고 사기도 하고
    전혀 힘들지 않았어요
    진짜 해리포터같은 책들 편하게
    원서로 읽고 스피킹도 어느순간
    말문 터지고
    어딜가나 항상 테스트 보면 탑반
    나올정도로 진짜 효과 대박인데
    대부분은 힘들어 하더라구요
    어릴때 미디어 노출 많이 된 애들은
    힘듭니다

  • 15. 구글
    '22.10.13 8:23 PM (220.72.xxx.229)

    티비를 없애고 싶은데 넷플 보어주려면 못 없애요

  • 16.
    '22.10.13 8:26 PM (223.38.xxx.191)

    궁금한게 학원 전혀 안보내셨다고 하는데
    문법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 17. 오호
    '22.10.13 8:28 PM (118.32.xxx.120)

    저희 아이도 거의 비슷하게 공부했어요.
    심지어 파닉스도 안 하고 단어도 고등학교에서 숙제 내주기 전까지 외워본 적 없어요.
    고3 모고 1등급 안정적으로 나와요.
    고등까지 계속 할 필요도 없어요.
    초등졸업전에 읽기 듣기가 기본이상 완성됩니다.
    그치만 미디어 통제가 진짜 관건이라서 요즘 아이들은 힘들수도 있겠다싶어요.

  • 18. 구글
    '22.10.13 8:32 PM (220.72.xxx.229)

    애랑 싸우는게 넘 힘들어요
    티비 영어로 틀어주면 리모콘 뺏어다가 한국어로 바꾸고
    난리도 아니에요
    진짜 어릴때가 제일 좋을때인데

  • 19.
    '22.10.13 8:34 PM (223.38.xxx.191)

    그니까 저방식이 통하는 애들은
    애초에 미디어로 싸울일이 없어요
    미디어 노출이 거의 없어 영어 영상만
    보는것도 너무 좋아하니까요
    이게 핵심이에요

  • 20. 이방법
    '22.10.13 8:49 PM (182.227.xxx.82)

    모의고사와 수능에는 통해요
    우리 아이는 쉽게 영어를 접하고 잘한다는 자부심으로
    문법을 거부하고 감으로 하는지라 내신은 별로네요

  • 21. 구글
    '22.10.13 8:57 PM (220.72.xxx.229)

    티비를 없애먄 dvd나 그런건 어떻게 보나요?
    인터넷만 신청하려니 티비 연결 안 하면 돈이 더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 22. 요즘
    '22.10.13 9:27 PM (124.5.xxx.96) - 삭제된댓글

    탑 학군지 한반에서 수능영어 1등급 12명씩 나와요.
    중등부턴 영어 그다지 열심히 하지도 않아요.
    아는 집 능력있는데 첫째 저렇게 키우고
    둘째는 그냥 학원 보내더라고요.
    첫째랑 매일 고생한 시간이 아깝대요. 결론은 비슷하대요.

  • 23. 요즘
    '22.10.13 9:33 PM (124.5.xxx.96)

    탑 학군지 한반에서 수능영어 1등급 절반 가까이 나와요.
    스피킹도 잘되고...초등 영어학원비 그리 비싸지 않아요.
    중등부턴 영어 그다지 열심히 하지도 않아요.
    아는 집 능력있는데 첫째 저렇게 키우고
    둘째는 그냥 학원 보내더라고요.
    첫째랑 매일 고생한 시간이 아깝대요.
    당연히 스피킹은 둘째가 잘하고요. 자기가 첫째
    저리 키운건 수도권에 있었기 때문이고 둘째는 서울 학군지 와서
    그냥 인근 학원 보냈대요.
    사교육 아주 나쁜 곳 아니면 맞벌이하고 전문가한테 맡기는게 낫다더군요.

  • 24. 잠수네
    '22.10.13 9:45 PM (223.56.xxx.20)

    저희애도 큰애는 문과적인 아이 초1부터 잠수네로 초6에 이미 듣기 읽기 말하기는 완성된? 정도고 테스트만보면 최고레벨
    영어 모의고사는 거의 만점 수능도 만점
    단 영어 내신은 1등급 절대 안되더군요
    일단 달달 외우는데 거부감있고 문법이 약해요 그냥 감으로 문제를 풉니다

    동생은 완전 이과형 언어에 흥미 제로
    외국도 보내고 사교육도 빠방하게 늙어서 나도 의욕이 떨어지고 하여튼 그럭저럭 수준은 됩니다 절대 첫째처럼 영어가 자유롭진 않아요
    언어적감이 있는아이는 잠수네식으로 하니 날개늘 달았어요

  • 25. 그렇네요
    '22.10.13 9:59 PM (211.248.xxx.147) - 삭제된댓글

    어릴때부터 티비가 없어서 프로젝터로 영상은 영어로 된 프로그램만 가끔씩 봤어요. 그래서 영어로 뭔가를 틀어만줘도 거부감없이 좋아서 잘 봤어요. 한글이 나온다는걸 몰랐나??? 그게 크면서 책과 미드로까지 쭉 이어진거예요. 커서도 노래대신 좋아하는 미드 음원따서 하루종일 들었어요. 거의 몇시즌을 통째로 외워요. 부모도 티비를 안좋아해서 우리나라 드라마같은걸 본적이 없네요. 중고등학교오면서 컴터로 유튜브 좀 했구요. 그때는 이미 영어도 편해서 따로 말할게 없었어요. 문법 하는건 초6때인가 문제집 유명한거 방학때 2회독인가 했어요. 단어는 당연히 외웠구요..

  • 26. 저도 잠수네
    '22.10.13 10:57 PM (211.251.xxx.171)

    중학교부터 길을 잃었어요.
    목동 괜찮다는 학원 레벨 테스트 최상위 배정 받았거든요.
    학원 숙제 때문에 그만 뒀구요.
    문법이 항상 약점이네요.

    지금 고1인데 수능기출문제 꾸준히 풀리면 될까요?
    프리토킹은 되는데 내신과 수능이 문제네요 ㅠ

  • 27. 저도 잠수네
    '22.10.13 10:58 PM (211.251.xxx.171)

    고등 때 경험 자세히 좀 풀어주세요. 플리스 ~~~~~

  • 28.
    '22.10.14 12:32 AM (122.36.xxx.160)

    아이들영어 ㅡ저장합니다.

  • 29. 맘이
    '22.10.14 12:58 AM (112.152.xxx.76)

    저도 아이영어지도에 고민이 많은데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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