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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애들 정말 문해력 어휘력 낮아서 큰일이에요

.... 조회수 : 7,136
작성일 : 2022-10-12 20:51:57
지방 모 국립대 근처에서
소규모 사업을 하는데

그러다보니 그 대학 아이들을 종종 뽑아 쓰는데

무슨말을 하다가 보면 정말
생경한 표정을 지으면서 이해를 못한다는
표정을 짓고있는 경우가 왕왕 있더라구요
근래에도
너는 그것을 금과옥조처럼 여기는거 같다고 하니
처음듣는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국문과 아이였는데
기본적인 어휘도 모른다고 하니
황당할때가 많아요

그리고 어휘력이 없어도 문맥을 통해
유추할수 있음에도 그러지 못하는것에 대해서도
가끔 답답할때가 있구요
그래도 국립대 국문과 대학생이 이지경이라면
지금 더 어린아이들 혹은 일반의 학생들은
어느정도 수준으로 어휘력이
참담할지 걱정이더라구요

전에 어떤 평론가가
명징과 직조라는 표현을 썼다고
부들거리면서
스스로의 무지를 반성하기보다
공격성을 드러내는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이

다수가 되는 세상이 두려워요


IP : 118.44.xxx.88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12 8:52 PM (118.235.xxx.57)

    사자성어가 어휘력은 아니죠

  • 2. 왜 아니에요
    '22.10.12 8:55 PM (14.32.xxx.215)

    어휘공부할때 사자성어 나오지요
    그리고 우리는 어차피 한자문화권이라 문맥에 얼마나 많이 들어가나요

  • 3.
    '22.10.12 8:55 PM (121.162.xxx.15)

    요새 더 그래요.
    이지적이다~ 가 무슨 뜻이냐 했더니 easy생각해서 쉽다는거냐고;
    고지식하다~ 가 무슨 뜻이나 했던 높을고 해서, 높은 지식이냐 한대요;;

  • 4. ....
    '22.10.12 8:55 PM (118.44.xxx.88)

    사자성어가 어휘력이 아니라니....

  • 5. 맞아요
    '22.10.12 8:55 PM (218.239.xxx.56) - 삭제된댓글

    갈수록 문해력 어휘력이 떨어져요. 중학생 아이들 정말 심각합니다.

  • 6. ㅇㅇ
    '22.10.12 8:55 PM (175.114.xxx.36)

    금과옥조야 한자니 충분히 이해가죠 ㅋㅋ 문해력은 사흘을 4일이라고 우기는 정도는 돼야 ㅋㅋㅋ

  • 7. ㅇㅇ
    '22.10.12 8:55 PM (106.101.xxx.130) - 삭제된댓글

    사자성어도 어휘력 맞아용.

  • 8. ..
    '22.10.12 8:55 PM (219.255.xxx.153)

    사자성어도 어휘력 맞아요

  • 9. ..
    '22.10.12 8:56 PM (39.7.xxx.186) - 삭제된댓글

    왜 이렇게 됐을까요?

  • 10. ...
    '22.10.12 8:57 PM (118.44.xxx.88)

    이지적 . 고지식.. 충격이네요 ...

  • 11. 놀랍죠;;;
    '22.10.12 8:57 PM (91.245.xxx.43)

    저도 한번씩..신인류가 등장했구나 싶어요.

  • 12. ..
    '22.10.12 8:58 PM (180.65.xxx.27) - 삭제된댓글

    심심한 사과 뜻을 몰라 댓글들 난리라지요.
    요즘 청소년들 공부 하루종일 하는데 문제뜻을 몰라 못풀어요.

  • 13. ....
    '22.10.12 8:59 PM (118.44.xxx.88)

    물론 현학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도 옳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어휘랑 독해력은 있어야
    그 다음의 전공공부나 사회생활이 순조로운데
    걱정 또 걱정

  • 14. 신인류
    '22.10.12 8:59 PM (219.255.xxx.153)

    82에도 재미있다를 잼있다라고 주구장창 써요

  • 15. ...
    '22.10.12 9:01 PM (118.44.xxx.88)

    딱히 줄임말을 만들 필요도 없는 단어까지
    줄여서 쓰는 일부 몰지각한 카페들도 문제라고 생각해요

  • 16. .....
    '22.10.12 9:01 PM (203.226.xxx.254)

    흠 의외네요 저걸 모를 수가

  • 17. ㅋㅋ
    '22.10.12 9:02 PM (223.39.xxx.18) - 삭제된댓글

    여기도 보세요
    첫댓ㅋㅋㅋㅋ
    어휘력 문해력 심각하다 는거 ebs에서 몇번을 방송 했어요
    대학생들도 중고등 애들이랑 별반 다르지 않고
    중고등 국사시간에 단어 해석부터 하고 수업 한대요
    애들이 거의 못알아 들어서

  • 18. ㅇㅇ
    '22.10.12 9:02 PM (39.7.xxx.252) - 삭제된댓글

    봇물 터진다는 말 썼다고 성희롱이라고 난리치더라는 글 어디서 봤는데..
    어우 창피해 ㅎㅎㅎ

  • 19. 그러면서
    '22.10.12 9:02 PM (211.245.xxx.178)

    수능 국어 어렵다고 다들 난리..
    책 한글자 안 읽고 그저 핸폰에 게임이나하고..
    그런거 모르냐고 보는 사람을 꼰대 취급하고 그게 뭐 중요하냐 난리고..
    저도 맞춤법 틀리지만 틀린거 누군가 얘기하면 그게 뭐 중요하냐 비꼬고.
    이제는 부끄러워하는 사람도 없더라구요..

  • 20. ..
    '22.10.12 9:03 PM (175.119.xxx.68)

    아무리 한자 몰라도 금 옥 들어가고 상황상 좋은거 귀한거 이런게 연상 안 되나요

    공부도 안 하는데 왜 공부가 힘들다고 하는지 이해불가에요

  • 21. ...
    '22.10.12 9:04 PM (118.44.xxx.88)

    봇물이 성희롱? 충격이네요
    무식이 자랑은 아닌데...

  • 22. ..
    '22.10.12 9:05 PM (175.119.xxx.68)

    NB .. 인가 유형 쓰잘데기 없는 그런건 또 잘 외워요

  • 23. ..
    '22.10.12 9:06 PM (219.255.xxx.153)

    며칠 전 이 게시판에서 책과 문자를 많이 읽어서 그 지식으로 먹고 산다는 글이 있었는데
    대부분의 댓글이 부정적이었어요.
    진짜 문제예요. 유익한 글일수록 부정하는 풍토가 심해요. 자기위안 정신승리인지..

  • 24. ..
    '22.10.12 9:09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한문수업도 주요과목 아니니 대충
    국어도 기본 무시하고 문법 어휘 문학 다 수박 겉핥기식
    예전에는 성적 안좋은 아이들도 이렇게까지 무식하지 않았는데.
    수능식 입시위주 교육이 문제인걸까요
    스마트폰 컴퓨터 영상에 너무 많이 노출된 세대라 그런걸까요
    학교 수업시간에 무슨 내용을 공부하고 있나요..

  • 25. 웃긴건
    '22.10.12 9:13 PM (14.32.xxx.215)

    그 애들도 마법천자문에 초저학년때 한자급수 사험보고 그런 애들인데
    중2먼 지나면 무식이 흘러요
    제 아들 포함 ㅠ

  • 26. 여기서도
    '22.10.12 9:13 PM (39.7.xxx.76)

    몇년전 '입성'의 난 있었잖아요.
    입성이 요즘 흔하게 쓰는 말은 아니지만 고등때 필독 단편 소설집에서도 보던 말인데
    그런 말 쓴다고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 그랬죠

  • 27. 맞아요
    '22.10.12 9:16 PM (61.84.xxx.145)

    정말 심각하죠. 기본적으로 한자를 배워야 하는데~ 우리말이 한자의 끝 말만 부르는 거잖아요.
    그걸 풀 줄 알아야 그 안의 진짜 뜻을 알죠.
    요즘 얘들 책도 안 읽고~.
    영어만 잘하죠. 그것도 겉할기 영어만~
    영미의 역사를 이해해서 그 안의 뉘앙스를 아는 것도 아니고~

    책만 많이 읽고 정말 깊이 이해하는 비판적 사고 능력만 키워도
    성공하는 거 같아요.
    주변에 초등 내내 책만 읽더니~ 그냥 읽는게 아니라 그걸 연결하며 확장하는 책읽기요.
    수학만 잡아주니 나머지는 줄줄 그냥 하더군요.

  • 28. ...
    '22.10.12 9:17 PM (118.44.xxx.88)

    이 사회가 어쩌다 무식이 상식을 공격하고 조롱하는
    세태에 도달했을까요

  • 29. 저도
    '22.10.12 9:17 PM (182.227.xxx.251)

    그런 느낌 많이 받습니다.
    요즘 젊은 학생이며 학교 졸업한 이후에도
    정말 아는게 없어요. 학교에서는 뭘 배우는 걸까? 하고 매우 궁금할 지경입니다.
    입시 공부만 시킨걸까요??

    나름 괜찮은 학교 나온 아이들도 그래서 놀랐어요.
    젊은 친구들이랑 이야기 하다보면 상식 마저도 별로 없는 경우가 대다수에요.

  • 30. ㅇㅇ
    '22.10.12 9:19 PM (110.9.xxx.132)

    요즘 애들 국어 실력 처참해요 심각해요. 너무 어릴 때부터 영어 해서 그럴까요?

  • 31. ..
    '22.10.12 9:23 PM (118.218.xxx.182)

    예술가에게 국가의 지원이 필요한가 라는 주제를 놓고 아이가 글을 썼는데 뭔소리를 쓴건지 도대체 모르겠네요.
    뭘 어떻게 첨삭을 해줘야 하는지 답답합니다

  • 32. 그래서
    '22.10.12 9:25 PM (122.36.xxx.85) - 삭제된댓글

    애들이랑 얘기할때 입아파요.
    무슨 모르는 단어 나오면, 단어뜻. 들어가는 한자풀이. 그 한자가 들어가는 다른.단어까지 제가 아는한 다 얘기해줘요.
    아직 초딩이라 가능한거겠죠.

  • 33. ㅇㅇ
    '22.10.12 9:25 PM (106.101.xxx.86) - 삭제된댓글

    명문대 학생들은 그래도 조금 다르지 않나요?

  • 34. 근데웃긴건
    '22.10.12 9:33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영어 섞어쓰는건 굉장히 보편화 됐더라구요

    텐션좋다, 딕션이 좋다, 그런 포지션이다, 그런 보더라인이다
    등등등
    참 특이해요
    전혀 안 멋져 보이는데 2틀 어쩌고 하면서 딕션이 어쩌고ㅋㅋ

  • 35. T
    '22.10.12 9:34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고등과학강삽니다.
    단어 뜻을 설명해줘야 하는 경우가 매우 많아요. ㅠㅠ
    기억나는 것만 몇게 쓰면..
    (형질의) 발현, (수축)이완, (지층의) 융기, (생식세포 조합)무작위 등등
    전부 교과서 용어입니다. ㅠㅠ

  • 36. ..
    '22.10.12 9:37 PM (223.62.xxx.211)

    학교 교사들이 제대로 안가르치기 때문이죠.
    학생 수도 적은데 교사들이 예전보다 성의가 없어요

  • 37. 한자
    '22.10.12 9:38 PM (175.223.xxx.238)

    때문이죠.
    이왕 이렇게 된 거
    순우리말을 일상생활에 쓰는 작업도 좀 있었으면 좋겠어요.

  • 38.
    '22.10.12 9:40 PM (223.62.xxx.138)

    사자성어가 어휘력이 아니라니....
    222222222222
    놀라고 갑니다. 진짜 ㅠㅠ

  • 39. 요즘애들
    '22.10.12 9:42 PM (124.50.xxx.70)

    글씨는 또 얼마나 못쓰게요.........

  • 40. 음.
    '22.10.12 9:43 PM (223.62.xxx.81)

    금일논란보고 놀랐어요

  • 41. ..
    '22.10.12 9:45 PM (211.222.xxx.85)

    텍스트의 시대가 저물고 영상의 시대가 도래하는 게 아닐까 해요. 요즘 아이들은 독서보다는 영상과 웹툰으로 소비하는 시간이 많고 글을 읽고 상상하고 유추하는 것보다 눈과 귀를 통해 직관적으로 지식을 얻는걸 선호하죠. 네이버 검색보다 유투브 검색을 선호한다는 기사도 어디선가 읽은 기억도 납니다. 빼곡히 써있는 글을 보면답답하고 머리 아프다는 반응이예요. 어쩌면 시대적 흐름이라고 봐아죠.

  • 42. ㅁㅇㅇ
    '22.10.12 9:45 PM (125.178.xxx.53)

    헐 우찌 이리됐나요

  • 43. dlf
    '22.10.12 9:47 PM (180.69.xxx.74)

    국문과도 그렇군요
    진짜 상식도 ..어휘도 많이 부족해요
    엄마도 아는걸

  • 44. dlf
    '22.10.12 9:49 PM (180.69.xxx.74)

    이게... 한자교육이 부족해서 같기도 해요
    우리땐 다 외우고 쓰고 시험보고 했죠

  • 45. 음..
    '22.10.12 9:58 PM (223.38.xxx.50)

    그렇게 언어가 변질되고 사어 생기고 하겠지요.
    1920,30년대에 일상적으로 쓰이던 말들 지금 안쓰는 말들 많잖아요.
    사자성어는...요즘 중국 사람들도 많이 안쓴다고 하더라고요.

  • 46. 불가사의
    '22.10.12 10:04 PM (112.155.xxx.85)

    그렇게나 열광이었던 마법천자문은 대체 뭐였을까요?
    역시 공부는 만화책이 아닌 정석으로 해야 하는 건가봐요.

  • 47. ...
    '22.10.12 10:04 PM (39.7.xxx.186) - 삭제된댓글

    영어를 섞어쓴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영어를 잘 하는 것도 아니더라고요.

  • 48. 줄리
    '22.10.12 10:14 PM (183.98.xxx.81)

    얼마 전에 난리였잖아요. 교수님이 '금일'이랬다고 금요일까지인줄 알았다.. '폐사'라고 외부공문 보냈더니 회사 문닫은줄 알고 여기저기서 전화가 빗발쳤다.. 이런 얘기들요.
    다들 책보다 유튜브 스마트폰이 더 익숙하니 뭐.

  • 49. 잉???
    '22.10.12 10:16 PM (118.235.xxx.139)

    82에도 재미있다를 잼있다라고 주구장창 써요
    ㅡㅡㅡㅡㅡ

    이 뜬금없는 댓글은
    도대체 뭐죠?
    어휴...ㅉㅉㅉ

  • 50. ..
    '22.10.12 10:22 PM (121.131.xxx.116)

    암기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시대여서
    그런가 싶기도 해요.
    머리를 쓰지 않아서 기억하는 전화번호가
    거의 없어요. 가족들 전화번호도 핸드폰으로
    확인하는 정도라
    뭐라 해도 공부는 몸으로 익혀야 하거든요.
    소리내어 읽고 손으로 써서 머리속에
    저장해야 하는데, 그 과정을 너무 소홀히
    하고 있는 듯

  • 51. ..
    '22.10.12 10:23 PM (175.119.xxx.68)

    윗분 말씀 맞네요

    재미 잼

    주제 파악 못한 댓글 ㅎㅎ

  • 52. ㅇㅇ
    '22.10.12 10:31 PM (110.8.xxx.17)

    중2아들 뉴스에 사망1명 중상2명 나오는거 보고
    왜 중상만 나오냐고 대상이랑 소상은 안나오냐고ㅜ
    그 중자 아니라고 한참 설명
    어디내놔도 부끄러운 내아들 ㅠ

  • 53. ..
    '22.10.12 11:04 PM (211.184.xxx.190)

    저도 얼마전에 여기에 글 한번 썼었어요.
    태풍 온다는 일기예보 인터넷뉴스였는데
    제목이랑 내용이 ..
    바다에서는 높은 파고가..어쩌구...

    이 기사에 댓글들이 파고 아니고 파도라고 지적질들..
    한개 아니고 그런 댓글들 여러개였고
    아무래도 20대애들일꺼라는 추측이 먼저 생기죠.

  • 54. ㅇㅇ
    '22.10.12 11:05 PM (47.218.xxx.106)

    한자의 문제가 아니예요.
    저는 이런 얘기 나올때마다 한자교육 얘기나오는거 보면 본인이 어휘력 성장을 못겪어봤나보다 싶어요.

    한자는 수가 물수야 정도만 만해줘도 됩니다.
    그러면 정수, 수자원, 공업수, 수질 연결해서 그 수가 물수라는 이미지를 갖고 어휘를 확장해가는거구요. 굳이 물수의 한자를 아는 것이 어휘력과 연결되지는 않아요.

    책을 안읽고 읽을 시간이 없는게 제일 큰 문제죠.

  • 55. //
    '22.10.12 11:44 PM (116.34.xxx.234)

    구사하는 어휘가 계층을 나누고,
    어휘력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도래하는 거죠,
    덜 떨어진 애들은 자연히 위로 갈수록 도태될 거예요.

    그런데 일상대화에서 금과옥조는 좀 뜬금없긴 하네요.

  • 56. ....
    '22.10.13 12:13 AM (114.205.xxx.179)

    한자의 문제가 아니예요.
    저는 이런 얘기 나올때마다 한자교육 얘기나오는거 보면 본인이 어휘력 성장을 못겪어봤나보다 싶어요.

    한자는 수가 물수야 정도만 만해줘도 됩니다.
    그러면 정수, 수자원, 공업수, 수질 연결해서 그 수가 물수라는 이미지를 갖고 어휘를 확장해가는거구요. 굳이 물수의 한자를 아는 것이 어휘력과 연결되지는 않아요.

    책을 안읽고 읽을 시간이 없는게 제일 큰 문제죠. 222222


    제가 한자 거의 모르고 책 많이 읽은 케이스인데
    이 분 말이 맞아요.

    영상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해도
    일단 시험부터가 긴 지문 읽어야 하고,
    회사 취직해서도 계속 보고서 작성해야 하는 현실에서는
    그래도 어느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 57.
    '22.10.13 12:57 AM (223.38.xxx.86) - 삭제된댓글

    http://www.ekore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198
    기사에 보면(2021년 교육부 조사) 나이가 많을수록 문해력이 현격히 떨어지는 걸로 나와요
    요새는 대학을 너무 많이 가서
    예전보다 대학생 문해력이 떨어질수는 있겠네요

  • 58. 글쎄요
    '22.10.13 1:03 AM (223.38.xxx.86) - 삭제된댓글

    http://www.ekore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198
    이 기사에 보면(2021년 교육부 조사/3년마다 조사한다네요) 나이가 많을수록 오히려 문해력이 현격히 떨어지는 걸로 나와요

    요새는 대학을 너무 많이 가서
    예전보다 대학생 문해력이 떨어질수는 있겠네요

    사용하는 어휘가 좀 바뀐것 같기도 하고요

  • 59. 진짜
    '22.10.13 1:15 AM (180.228.xxx.218)

    우리때랑 너무 달라서 놀라네요.
    금일이 금욜인줄 알고
    사흘이 4일인줄 알고
    심심한 사과를 왜 하냐고 화내고
    봇물터진다 하니 음담패설인줄 알고
    제가 실제로 겪은건 주중에만 가능하다 했더니 주중이 뭐냐고 하더군요. 주말을 알면서 주중을 모르다니 놀랬습니다.
    단어를 모르는게 맞춤법이랑도 연결되잖아요. 학폭위원장 4년 했는데 가해학생 피해학생 주변학생들이 자필로 쓴 내용을 선생님의 설명없이는 이해하기 힘들정도예요. 줄임말은 또 왜그렇게 많은지. 단어 안틀리면 악필이라 이해하기 힘들고.
    세대가 단절되는 느낌이었어요.

  • 60.
    '22.10.13 3:42 AM (221.142.xxx.166) - 삭제된댓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해력 테스트에서 우리나라 55세이후의 문해력은 oecd국가중 최하위라고 나오고요
    청소년 문해력은. 상위권에 속합니다.
    글을 읽고 유추하는 능력 뿐 아니라 지도나 그래프 통계나 수치를 보고. 유추하는 능력도 55세 이후는 최하위고요
    의외로. 청소년부터 20-30대가 훨씬 더 똘망하고
    정보를 습득하고 정리하는 능력이 oecd국가중 상위권에 속하는 걸로 나왔어요 넘 걱정하지 마세요

  • 61.
    '22.10.13 10:02 AM (39.7.xxx.47)

    걱정되는 일이네요
    근데 50대인 저도 한자를 많이 잊어버렸고
    단어들 생각 안날 때가 부지기수네요

  • 62. ..
    '22.10.13 1:59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한자와 왜 관련이 없습니까
    수 가 물 수 만 있는 것도 아니고
    숫자 방법 머리 성적 목숨 손...잠깐만 생각해도 넘치는데
    고작 물 수 하나만 알려준다고 어휘확장이 됩니까
    예전처럼 한자노트에 쓰기도 하고 옥편까지는 아니더라도 부수도 찾아보고
    원리도 배워보고 사자성어 고사성어도 들어보고 말해보고 적용해보는..
    중고등때 한자교육 기본만이라도 잘 받으면 쓰고 읽는 걸 다 잊어버린다해도
    음과 뜻 정도는 어렴풋하게라도 남아있으니 큰 어려움은 없었을 겁니다

  • 63. ..
    '22.10.13 2:01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한자와 왜 관련이 없습니까
    수 가 물 수 만 있는 것도 아니고
    숫자 방법 머리 성적 목숨 손...잠깐만 생각해도 넘치는데
    고작 물 수 하나만 알려준다고 어휘확장이 됩니까
    예전처럼 한자노트에 쓰기도 하고 옥편까지는 아니더라도 부수도 찾아보고
    원리도 배워보고 사자성어 고사성어도 들어보고 말해보고 적용해보는..
    중고등때 한자교육 기본만이라도 제대로 가르치고 배울 수 있었다면
    쓰고 읽는 걸 다 잊어버린다해도
    음과 뜻 정도는 어렴풋하게라도 남아있으니 큰 어려움은 없었을 겁니다

  • 64. ..
    '22.10.13 2:10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한자와 왜 관련이 없습니까
    수 가 물 수 만 있는 것도 아니고
    따르다 뛰어나다 숫자 방법 머리 목숨 손 ...잠깐만 생각해도 넘치는데
    고작 물 수 하나만 알려준다고 어휘확장이 됩니까
    예전처럼 한자노트에 쓰기도 하고 옥편까지는 아니더라도 부수도 찾아보고
    원리도 배워보고 같은 글자에 여러 뜻 있는 한자도 배우고
    사자성어 고사성어도 들어보고 말해보고 적용해보는..
    중고등때 한자교육 기본만이라도 제대로 가르치고 배울 수 있었다면
    쓰고 읽는 걸 다 잊어버린다해도
    음과 뜻 정도는 어렴풋하게라도 남아있으니 큰 어려움은 없었을 겁니다

  • 65. ..
    '22.10.13 2:14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한자와 왜 관련이 없습니까
    수 가 물 수 만 있는 것도 아니고
    따르다 뛰어나다 받다 닦다 짐승 숫자 방법 머리 목숨 손 나무 ...잠깐만 생각해도 넘치는데
    고작 물 수 하나만 알려준다고 어휘확장이 됩니까
    예전처럼 한자노트에 쓰기도 하고 옥편까지는 아니더라도 부수도 찾아보고
    원리도 배워보고 같은 글자에 여러 뜻 있는 한자도 배우고
    사자성어 고사성어도 들어보고 말해보고 적용해보는..
    중고등때 한자교육 기본만이라도 제대로 가르치고 배울 수 있었다면
    쓰고 읽는 걸 다 잊어버린다해도
    음과 뜻 정도는 어렴풋하게라도 남아있으니 큰 어려움은 없었을 겁니다

  • 66. ..
    '22.10.13 2:17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한자와 왜 관련이 없습니까
    수 가 물 수 만 있는 것도 아니고
    따르다 뛰어나다 주다 받다 근심 짐승 숫자 방법 머리 목숨 손 나무 ...잠깐만 생각해도 넘치는데
    고작 물 수 하나만 알려준다고 어휘확장이 됩니까
    예전처럼 한자노트에 쓰기도 하고 옥편까지는 아니더라도 부수도 찾아보고
    원리도 배워보고 같은 글자에 여러 뜻 있는 한자도 배우고
    사자성어 고사성어도 들어보고 말해보고 적용해보는..
    중고등때 한자교육 기본만이라도 제대로 가르치고 배울 수 있었다면
    쓰고 읽는 걸 다 잊어버린다해도
    음과 뜻 정도는 어렴풋하게라도 남아있으니 큰 어려움은 없었을 겁니다

  • 67. ..
    '22.10.13 7:06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한자와 왜 관련이 없습니까
    수 가 물 수 만 있는 것도 아니고
    따르다 뛰어나다 주다 받다 근심 짐승 숫자 방법 머리 목숨 손 나무 ...잠깐만 생각해도 넘치는데
    고작 물 수 하나만 알려준다고 어휘확장이 됩니까
    예전처럼 한자노트에 쓰기도 하고 옥편까지는 아니더라도 부수도 찾아보고
    원리도 배워보고 같은 글자에 여러 뜻 있는 한자도 배우고
    사자성어 고사성어도 들어보고 말해보고 적용해보는..
    중고등때 한자교육 기본만이라도 제대로 가르치고 배울 수 있었다면 쓰고 읽는 걸 다 잊어버린다해도
    음과 뜻 정도는 어렴풋하게라도 남아있으니
    적용해서 의미를 파악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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