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느 주차장에서 있었던 일

궁금 조회수 : 3,096
작성일 : 2022-10-10 21:08:16
연휴에 모처의 관광지에 갔어요. 운전해서 가는 길에 아이들이 잠이 들어버려서 깰 때까지 조금 기다리려고 도착한 후에도 차에서 내리지 않고 시동끄고 앉아있었죠. 저희가 주차했을 땐 양 옆 자리가 모두 비어있었는데 한 차가 저희 옆으로 들어오더라고요. 정차 후 사람들이 내리면서 하는 얘기가 들리는 거에요.

(문 열면서)
“옆 차 조심해 살살 열어요”
“야 뭘, (옆 차) 싸구려 ㅇㅇㅇ 라 괜차나 상관없어!”

차 안에서 그 말 들은 저희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음을 터뜨렸죠
네 저희차 좀 오래된 현대차에요 그렇다고 싸구려차라 조심안해도 된다니?
상관없다니?
그 차도 같은 현대차였는데 말이죠 제네시스 급도 아니고 ㅎㅎㅎ

어이없었지만 뭐 차 안에 있는 저희 들으라고 한 말도 아니고 웃어넘겼죠
그 순간 아이들이 깨서 이제 나가자고 하는데
작은 아이가 잠이 덜 깼는지 문을 살짝 여는 순간
옆차에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ㅠㅠ

콩 소리가 나자마자 운전자가 급하게 나오더니
본인 차 찍혔다고……
1mm 정도의 페인트 까짐이 발생… ㅠㅠ

결국 보험처리해주고 왔습니다.
아이는 혼냈어요 그렇게 조심하지 않고 행동하면 안된다고요.
그런데 솔직히 상대방에게 사과의 말은 안나오더군요.
싸구려 차라 조심 안해도 돼 그 말이 너무 귀에 맴돌아서요.




IP : 223.38.xxx.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
    '22.10.10 9:13 PM (121.133.xxx.137)

    혼은 나중에 내더라도
    일단은 들으란듯 말해줬어야함
    괜찮아~ 싸구려찬데 뭐!!!

  • 2. ...
    '22.10.10 10:11 PM (58.126.xxx.185) - 삭제된댓글

    어찌됐던 상대는 문콕안했고
    닝은 문콕했잖아요
    문은 아이들한테 열게하지말고
    님이 내려서 열어주세요
    활짝연건 평소 습관이죠
    잠결타령하지마세요

  • 3. ...
    '22.10.10 10:12 PM (58.126.xxx.185)

    어찌됐던 상대는 문콕안했고
    님은 문콕했잖아요
    문은 아이들한테 열게하지말고
    님이 내려서 열어주세요
    활짝연건 평소 습관이죠
    잠결타령하지마세요

  • 4.
    '22.10.10 10:2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도 뭐지 싶네요.

    그사람들이 그런말을 했건 안했건 어쨌든 그사람들은 문콕 안한거잖아요. 님네는 문콕을 한거고요. 그러면 미안하다는 말 해야 하는거지 너네가 우리 싸구려차라고 했지?하며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안하는게 맞나요?

    뭐지....

  • 5. 황당
    '22.10.11 2:32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읽고 나서 황당하네요.

    그 사람이 말 함부로 했지만, 님 차를 문콕하고 그렇게 말한것도 아니고,
    결론적으로 그차를 문콕한건 님의 애들이네요.

    그리고 페인트 까지면 1mm라도 신경쓰여요. 미안한건 미안한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891 상대방 처지는 상관없고 오로지 나만 살자 위주인 사람 나르인가요 08:20:44 179
1803890 회사에 도시락싸서 다니는분들 어디에다가 1 용기 08:15:57 285
1803889 한동훈 페북 - 권영세 의원의 반복된 거짓 음해에 답합니다 4 ㅇㅇ 07:55:53 402
1803888 엘베모서리 붙어서 사람위아래 훑는 시선 9 07:44:20 672
1803887 가스라이팅 2 경계 07:30:08 464
1803886 정신이 온전치 못한 남동생의 후견인 ? 20 갑갑 07:19:42 1,736
1803885 젠슨 황 옆 그 사람 체포됐다고? 찝찝하게 끝난 엔비디아 축제 2 ㅇㅇ 07:18:03 1,628
1803884 연금 저축 펀드 계좌 개설이 안 된다고 메시지가 뜨네요 2 어렵 07:04:06 542
1803883 미국주식 폭락 7 미장 06:58:01 3,776
1803882 산동검사했는데 너무후회대서 미치겠어요 7 ㅇㅇ 06:12:23 4,892
1803881 네이버 페이 받으세요. 3 ... 05:56:28 688
1803880 여행가서도 시집친척들을 만나야하는지 11 여행 05:19:34 2,812
1803879 누구 말이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 1 .. 04:38:27 1,429
1803878 명언 - 핵무기는 절대악이다 1 ♧♧♧ 02:46:31 508
1803877 "전쟁의 승자는 한국" 이란 미국 전쟁에 한국.. 3 라라 02:15:24 5,524
1803876 네타냐후 진짜 뭘까요 2 궁금 02:07:17 3,414
1803875 2026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Top 10 15 01:42:05 3,627
1803874 내 친구는 결혼못하게 20년을 막던 엄마한테서 탈출했어요. 23 ㅇㅇ 01:34:37 6,793
1803873 오늘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4 ㆍㆍ 01:29:14 3,369
1803872 올레드 신형 화질이 예술이네요 링크 01:12:56 851
1803871 아들 제끼고 재산 몰빵 받은 딸입니다 11 울아버지 01:11:16 5,460
1803870 대전 화재 진화는 대부분 됐다는데 5 ........ 00:58:32 2,439
1803869 충주맨 첫번째 홍보영상 잼나네요 (feat.우리은행) 8 전직공무원 00:55:13 2,734
1803868 어제오후4시에 산동검사했는데 시야가 뭔가 불편해요 ㅇㅇ 00:54:54 734
1803867 할말없네요. 기각이래요 1 권우현 00:53:42 4,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