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등때부터 동생둘과 자취했는데 동생이 집안일 안한거 용서할까요?

가을저녁 조회수 : 2,649
작성일 : 2022-10-10 18:19:13
이제껏 언니누나로 잘살아왔는데 마흔이 넘다보니
그시절 제가 불쌍하게 느껴져서 동생이 미워요.
그때 동생도 중1때 전학와서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면서 부모님도 저희도 고생했죠.
부모님도 일하시면서 저희있는곳까지 왔다갔다 고생하셨고요.
그후 삼십년가까이 같이 살았는데 동생은 집안일을 거의안했어요.

한번씩 제가 갸워웠단 생각이 들어 요새 동생을 미워하고있네요.
저는 결혼안했고 동생은 결혼해 조카들이 있는데
조카들도 자주보고 놀아주고 했는데 왜이런 감정이 드는걸까요?
얼굴도 안보고싶어요.
참 가까이 지냈는데 이러네요.
제가 이제 결혼도 힘들거고 아이낳기도 힘들거란 생각이 들어서그런건지ᆢᆢᆢ
IP : 106.102.xxx.19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10 6:25 PM (61.79.xxx.23)

    그때 말하시지 ...
    지금 말씀하세요
    너 그때 너무 했다고
    동생이 철들었다면 고마웠다고 할꺼고
    쌩깐다면 한마디 하세요

  • 2. 가을저녁
    '22.10.10 6:27 PM (106.102.xxx.191)

    동생이 최근까지 저도 잘챙기고
    옷도 신발도 사주고 그랬어요.
    근데 한번씩 그때 제자신이 생각나서 눈물이 나오네요

  • 3. 82를
    '22.10.10 6:31 PM (114.205.xxx.84) - 삭제된댓글

    듬성듬성 보시길 권해요.
    자게가 적개심과 가족간 한체에 한몫합니다.
    부모도 언제든 안보면 그만이고 친구도 잘라내고 형제 그까이껀 안보면 그만이라는 사람들이 많이들 댓글 다니까요. 그땐 그들이 어리고 어리석었죠.
    원글님도 불합리한걸 바로 잡을 만큼 성숙하지 못했었구요.이젠 모든걸 본인 최우선으로 사시길 바래요
    조카는 적당히 예뻐하시고요.

  • 4. ㅇㅇ
    '22.10.10 6:40 PM (125.179.xxx.164)

    요즘 원글님이 외로워서 섭섭함이 쌓이나봐요.
    동생도 결혼해서 아이들 있으니
    그때의 원글님보다 집안일 많이 하지 않을까요.
    그저 지나가는 말로 그때 네가 집안일 안해서 섭섭했다고 말하고
    동생이 사과하면 풀어버리세요.

  • 5. .........
    '22.10.10 6:42 PM (112.149.xxx.124)

    지금 외롭고 행복하지 않아서 그래요,.나에게 잘해줍시다.

  • 6. 은목서
    '22.10.10 7:05 PM (175.192.xxx.185)

    원글님, 토닥토닥.
    현재에 사세요.
    과거에 붙잡히면 미련, 미움밖에 없고 미래에 붙잡히면 불안함만 있는거에요.
    그렇게 사신거에 대해 과거의 어린 원글님에게 잘했다고 수고했다고 해 주세요.
    그리고 나서 동생에게 웃으며 한마디 하세요, 나 그때 힘들었었다고.
    그렇게 표현이라도 하시고 이전 힘들었던 기억들은 다 추억이라는 단어로 묻어버리세요.

  • 7. ,,,
    '22.10.10 7:06 PM (112.147.xxx.62)

    남동생이예요?

  • 8. ..
    '22.10.10 7:06 PM (49.142.xxx.184)

    청춘에 희생하고 지금 내 가족이 없으니
    과거 생각이 많이 날수밖에요
    지나간거 어쩌겠냐할수없다하시고
    즐겁게 지내셔요

  • 9.
    '22.10.10 7:20 PM (175.194.xxx.148)

    전 반대의 경우에요.
    먼 지역에서 언니와 옥탑방에서 자취 시작했는데 주모님은 한 번도 올라오지 않았어요.

    언니 결혼까지 6-7년 같이 살았는데 언니가 따뜻한 밥 한번 해준 기억이 없네요.
    전 애가 없고 돌싱인데 조카가 지금 22살이거든요. 조카가 너무 이뻐서 어렸을 때 부터 지금까지 투자?하는데 요근래 언니의 뻔뻔함에 질려서 더이상 투자 안할려구요.

    원글님처럼 자취할 때 따뜻한 언니의 기억이 있으면 버텨보겠는데 이기적인 사람은 끝까지 이기적이란 결론은 내렸어요. 그게 자매간이어두요.

  • 10. 가을저녁
    '22.10.10 7:27 PM (106.102.xxx.191)

    님 님글을 보니 제동생들이 그래도 따뜻한밥을 먹을순 있었단 생각이 드네요.
    왜그렇게 착하게만 살고 대학때도 놀지도 않고 연애도 안했나
    그래서 지금 짝도 없나 그런생각이 들어 억울한가봐요.
    후회하면 뭐하나싶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625 신종오 판사 죽음 자승스님 죽음 쌔하다 13:58:44 161
1808624 지긋지긋한 시어머니의 간섭이 싫어서 3 ㅡㅡ 13:56:39 232
1808623 기안84 작품 당근에 올라왔는데 판매가 1억 5천 1 오호 13:54:06 407
1808622 주식 오르는거 보니 일하기 싫어져요 9 주식 13:45:45 784
1808621 요즘 젊은 남자들 왜케 잘생기고 몸 좋구 키크지 2 /// 13:45:31 269
1808620 홈플러스.김병주회장은 지금 도서관 짓고 있는데?? . . 13:44:41 208
1808619 노후에 배당받으려고 증권주 다이소인데... 1 증권주 13:43:27 349
1808618 바르는 파스중에 냄새 거의 안나는건 없나요ㅜㅜ 2 통증 13:41:43 67
1808617 이효리 요가원 대표자가 이효리가 아니네요 13:41:13 763
1808616 개를 통제 할수 없는데도 키우는 사람이 많나봐요.. 2 ㅇㅇㅇ 13:38:47 232
1808615 하락 675종목 4 .... 13:33:58 857
1808614 신종오 판사가 심리중이었던 사건 8 0000 13:33:37 1,096
1808613 미래에셋 홀드하셨나요? 4 13:31:40 599
1808612 질석에 심잖아요 제라늄 뿌리.. 13:29:39 193
1808611 매도해서 동생들 좀 도와줄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요. 3 주식 매도 13:22:22 1,234
1808610 만나기만 하면 친정 자랑하는 동서 12 수수수 13:21:23 1,170
1808609 올케가 친언니였음 좋겠어요 8 은하수 13:19:05 1,293
1808608 노르웨이 연어 뉴스보셨나요. 오염도 충격 14 13:17:41 1,660
1808607 그냥 좀 웃긴 영상 1 ㄱㄴ 13:16:36 146
1808606 블로그 시작했어요. 1일 40회... 5 ... 13:13:23 656
1808605 권선징악 있나요? 9 권선징악 13:12:55 288
1808604 “조작 기소 드러났다”는데 뭐가 드러났는지 밝히길 20 .. 13:04:31 657
1808603 김건희 2심 판사가 죽었어요 29 사법부 12:52:49 3,423
1808602 돌싱엔 모솔 조지 6 123 12:52:27 713
1808601 시어머니께서 우리집 여인초를 다 잘라버리셨어요. 34 시어머니 12:51:37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