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식 키우면서

벌써패딩 조회수 : 2,518
작성일 : 2022-10-09 23:24:07
자식 키우면서 공부 외에 기본적인 자기 앞가림은 하게 하고 싶었습니다.
큰 아들이 중3이 끝날 무렵 자기빨래 세탁기 돌리기를 하게 했어요
직장 생활하는 다 큰 자녀가 엄마에게 세탁물 제때 드라이 안 맡겼다고 타박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미래의 내모습이 될까 걱정스러웠거든요.

세탁기 넣고 건조기 넣고 옷장에 넣는 것을 알아서 합니다.
고3때는 당연히 제가 해주었습니다.
아들은 제게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줄곧 해줬다면 당연하게 생각했겠지요.

청소는 로봇청소기가 하니 따로 시키진 않지만 방정리는 본인이 하게 합니다.

이번에 시어머니댁에 중딩이 아들 함께 가서 뵙고 왔는데 연로하셔서 거동이 불편하시니 삼시세끼를 챙겨드리고 식사후 설거지는 저랑 아들이랑 같이 했습니다.
평소에도 시킵니다.
자기가 입고 먹은 뒤처리 정도는 할 수 있게 키우는게 부모라고 생각해요.

물론 집집마다 상황이 다르고 부모의 마인드가 다르니 저희집 방식이 언제나 옳다고 할수는 없어요.
IP : 1.238.xxx.1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것도
    '22.10.9 11:41 PM (1.227.xxx.55)

    엄마가 바쁜 워킹맘이라야 통해요.
    전업인데 시키면 엄마가 우리집에서 제일 한가한데
    공부하기 바쁜 나한테 왜그러냐고 한대요.
    친구 딸 얘기.

  • 2. 이건
    '22.10.10 12:10 AM (211.105.xxx.68)

    정말 맞는 얘기에요.
    전업이어도 마찬가지에요.
    뭐든 직접 해봐야 그게 수고로운거고 내가 아니라 남을 위해 귀한 내시간을 써서 해준일이구나 알아요.
    현명한 어머님이십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저도 제 아들들 이렇게 키우려구요.

  • 3. ...
    '22.10.10 12:18 AM (180.69.xxx.74)

    자기일은 할줄 알아야죠
    가사일 가르쳐야 혼자도 결혼해서도 잘 살아요

  • 4. ...
    '22.10.10 5:55 AM (125.177.xxx.182)

    일하는 엄마이면 아이들에게 일 시키는거 먹히긴 해요.
    내가 일하는 엄마가 아니였다면 안쓰러워 안 시킬것 같긴 하네요. 아이도 집에 늘 있는 엄마가 시간도 많으니 그냥 하지 할 것 같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742 백운기앵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lllll 03:14:46 7
1803741 딱 그나이대에만 할 수 있는 게 있거든요 02:11:29 345
1803740 저 옷정리하다 아들 애기때 잠옷 발견하고 얼굴을 묻고 울었어요 엄마 02:10:37 379
1803739 유산균으로 요거트만들수 있나요? 종근@ 유산.. 02:04:04 73
1803738 지금 엄청 핫한 트럼프 발언 그냥 01:53:22 799
1803737 유시민김어준 갈라치기하는애들은 민주진영애들 아님 3 푸른당 01:46:09 217
1803736 트럼프때문에 물가 오르겠네요 2 물가 01:14:41 960
1803735 서랍에 그릇을 어떻게 수납하죠? 4 ㅇㅇ 01:14:07 567
1803734 여름에 도시락 싸보셨나요? 3 시락 01:12:22 338
1803733 9급 공무원중 최고는 교행직??? 진짜 01:09:06 540
1803732 신명 넷플릭스 줄리 00:54:36 482
1803731 남편한테 시누하고 여행가라하니 안가요 13 올케 00:37:31 1,872
1803730 이재명지지는 이재명 지지자인겁니다 23 000 00:36:31 469
1803729 상속 증여 가산세 2 .. 00:29:51 560
1803728 내일 성심당 가려해요 9 ^^ 00:24:38 651
1803727 중학생 공개수업에 참석하시나요? 6 ... 00:23:30 386
1803726 닥터신에 키가 나오나요? 2 뭐여 00:19:18 809
1803725 진짜 오랜만에 하얀 달걀 사봤는데요 5 ㅇㅇ 00:19:04 1,206
1803724 공시요. 하던 직렬 공부 그대로 vs 새로운 과목 2개 더 해야.. 2 ..... 00:18:38 332
1803723 이걸얼마보내야 할까요? 3 조금전 00:16:37 639
1803722 제주도 전원주택2억대 5 00:14:08 1,223
1803721 (스포)세이렌 박민영 나오는 드라마 보시는 분 4 . . 00:12:25 954
1803720 아이폰을 공홈에서 사서 기존 쓰던 통신사 가면 4 zz 00:08:25 237
1803719 명언 - 불행의 궤도에서 행복의 궤도를 향해 ♧♧♧ 00:07:41 329
1803718 밤엔 계속 추워요 7 ........ 00:06:33 1,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