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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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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고 못참겠는 사람이 늘어요

.. 조회수 : 8,446
작성일 : 2022-10-08 23:36:31
점점더 내 성향과 내가 질색하는 포인트가 명확해지네요
생각이 얕고 가볍고, 남얘기 좋아하는 사람
사리분별 못하면서 나내고 강요하는 사람
할일 없어서 비아냥거리면서 남 깎아내리고 왕따놀이 하는 사람
이기적이고 돈욕심이 드글드글한 사람
끊임없이 말하는 사람도, 끊임없이 질문하는 사람도.....

싫어지는 사람들이 늘어만 가고 역겨워집니다
참을성이 바닥난 느낌..
어쩔수없이 상대하고나면 몇일은 아프네요
화가 치미는데 참느라 너무 힘들어서요
갱년기로 몸도 힘들고, 사람한테 너무 환멸 느끼는 경험들을 겪고나니
혼자 아무 말 안하고 갇혀있는 시간을 한참 보내야 조금 회복이 될까말까 입니다
저 같은 분 있으세요..?
IP : 221.150.xxx.6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사람
    '22.10.8 11:39 PM (123.199.xxx.114)

    만나느니 그냥 혼자서 있을래요.
    모르겠어요.
    이제는 혼자가 정말 편하고 기운을 쓸모없는데 쓰고 싶지 않아요.
    아깝다는 생각이 점점 들어가네요.

  • 2. 많을 걸요?
    '22.10.8 11:39 PM (218.48.xxx.80) - 삭제된댓글

    저부터 다 공감합니다.

  • 3. ..
    '22.10.8 11:40 PM (114.207.xxx.109)

    그런거 더 잘 느끼지만 또 한발짝 떨어져 볼 여유도 생겨서 크게 힘든건없어요

  • 4. ...
    '22.10.8 11:41 PM (1.241.xxx.220)

    저도 나이들수록 둥글어지는게 더 힘들다는걸 느껴요

  • 5. ...
    '22.10.8 11:41 PM (210.179.xxx.59) - 삭제된댓글

    나도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전 별로 공감 안돼요
    아롱이 다롱이 사는거죠

  • 6. 저보다
    '22.10.8 11:42 PM (49.172.xxx.28)

    훨씬 인격적으로 훌륭한 사람이 판단이나 화 없이 저런 행동 무심하게 넘기는거 보면
    내가 뭐라고 나는 뭐그리 훌륭하고 잘났나 하면서 그냥 넘기게 되더라구요

  • 7. ...
    '22.10.8 11:43 PM (116.36.xxx.130)

    나는 나이고 그는 그예요
    그정도라면 사실 친구로 지낼만한 급은 아니죠.
    인사하고 지내는 정도죠.

  • 8. 제가
    '22.10.8 11:48 PM (1.235.xxx.154)

    그래서
    만나는사람이 점점 줄어들어요
    친한사이였는데 그간 참았던게 안되더라구요

  • 9. ..
    '22.10.8 11:48 PM (210.204.xxx.77)

    제 친구도 그렇대요
    늘 언니 같은 친구였는데..
    너무 많이 참고 살아서 그런가 싶어요

  • 10. 저는 심지어
    '22.10.8 11:52 PM (39.112.xxx.205)

    그런 사람들에게 대놓고
    직설적으로 말해요ㆍ
    못참고 날카로운 소리를 하죠ㆍ
    그런데 집에 오면 남편한테
    온갖 얘기를 다합니다 하고싶었던 얘기ㆍ
    너무 많이 하니까 남편이 지겨워
    듣는둥 마는둥ㆍ
    결국 나도 그들과 똑같은 부류라는걸
    깨달았어요ㆍ
    아는데 잘 안고쳐지네요

  • 11. ..
    '22.10.8 11:55 PM (124.53.xxx.169)

    그러다가도 드물게 괜찮네 싶은 사람 만나면 또 좋아지기도 하던데요.
    즐거울 일을 찿아 보세요.
    불편한건 멀리할수 있다면 멀리하고
    뭐니뭐니 해도 내마음 편안한게 최고더라고요.

  • 12.
    '22.10.8 11:55 PM (39.7.xxx.143)

    정리해야죠 그런사람은 그리고 나도 그런사람중 하나가 아닐지 되돌아보고요 상대가 날 괴로워하는건 아닐지 ㅠ

  • 13. ..
    '22.10.9 12:01 AM (221.150.xxx.68) - 삭제된댓글

    맞아요 너무 많이 참았고 맞춰주고 노력했죠
    그랬던 결과가 더더 안좋았구요
    사람은 안변하고 난 힘들고
    그러니 나이들수록 둥글어지는게 더 힘드네요
    몸이라도 회복되면 참을성과 여유가 조금이라도 생길까요?
    나이들어 왕따놀이하는 모임은 마음에서 이미 끝났고
    나를 따로 보자는 친구도 모임에서 말 나올걸 알기에 아예 다 관두고 싶어요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도 내 성향에 안맞으면 참기가 힘들구요
    싫어지는 강도도 범위도 점점 커져서
    혼자 남을것 같아요...
    세상이 나같은 사람이 연합해서 분위기를 바꾸고 좀더 나은 방향으로 바뀔수 있다면 좋겠어요 ㅎㅎ;;;

  • 14. dlf
    '22.10.9 12:11 AM (180.69.xxx.74)

    그래서 늙으면 만나는 친구나 지인이 줄어들죠
    자연스러운거에요

  • 15. ..
    '22.10.9 12:18 AM (223.62.xxx.127)

    쇼핑도 혼자, 외식도 혼자, 취미도 혼자
    반려동물에게만 각별해요
    사람 넘치게 봤는데 좋은 사람을 못 봐서 외로운지 모르겠어요
    사람 일회용으로 가볍게 만나시는 것 안 되면 일절 만나지 마세요
    관계 때문에 병 날 수 있어요

  • 16. ㅡㅡ
    '22.10.9 12:18 AM (122.36.xxx.85)

    시간이 아깝죠. 내 소중한.시간 스트레스 받으면서 만날 이유가 있나요.

  • 17. ..
    '22.10.9 12:20 AM (221.150.xxx.68)

    맞아요 너무 많이 참았고 맞춰주고 노력했어요
    그랬던 결과가 더더 안좋았구요
    할말하고 고쳐나갈수 있다면 좋을텐데요...
    저도 한 성격하고 강강약약 좋아하는 사람인데
    내 일에 관해서는 좋은게 좋은거라고 한없이 참게 돼요
    옆사람이 당하면 전 강하게 나서는 사람인데..

    나이들수록 둥글어지는게 더 힘든게 내가 부족한 탓이겠죠
    몸이라도 회복되면 참을성과 여유가 조금이라도 생길까요?
    나이들어 왕따놀이하는 모임은 마음에서 이미 끝났고
    나를 따로 보자는 친구도 모임에서 말 나올걸 알기에 아예 다 안만나고 싶어요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도 내 성향에 안맞으면 참기가 힘들구요
    싫어지는 강도도 범위도 점점 커져서
    혼자 남을것 같아요...
    몇일 아프다 일어나서 끄적였어요..

  • 18. ..
    '22.10.9 12:23 AM (221.150.xxx.68)

    공감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나를 되돌아보고 나아질 방법들 알려주신 분들도 감사해요..

  • 19.
    '22.10.9 12:30 AM (106.101.xxx.3)

    나이 반백년 가까이 살고도 여왕놀이 왕따놀이 하며
    유치하게 굴고 텃세 부리는 여자들 어디나 있는데
    진짜 못나고 못됐고 수준 떨어져요

    빨리 걸러낼수록 좋은거죠

  • 20. ㅡ.ㅡ
    '22.10.9 12:38 AM (121.151.xxx.152) - 삭제된댓글

    요즘.딱 제가 그런상황이네요

  • 21. 걸러내요
    '22.10.9 12:43 AM (112.161.xxx.79)

    참는게 그들에겐 더없이 좋을지 몰라도 스스로에겐 마음의 병이 된답니다. 전 참지 않고 미련없이 걸러내 버려요.
    나이를 먹으니 사람의 진가가 눈에 제대로 보이고
    의미없는 인간관계는 절연합니다.
    혼자 있는게 좋아졌고 마음이 평온해요.

  • 22. ㅇㅇ
    '22.10.9 12:52 AM (112.161.xxx.183)

    나이드니 그런거 안보고싶어지더라구요 전에는 참던것이 이젠 그시간조차 아까워서 좋은 사람만 보게 되네요

  • 23. 양면
    '22.10.9 1:25 AM (14.6.xxx.222)

    다 공감하는데, 그렇게 잘라내고도 남는 사람이 있을지...
    잘라낸 뒤 외로움과 소외감은 어떨지. 그런 생각이 들어요.

  • 24.
    '22.10.9 7:34 AM (110.9.xxx.68)

    저도 님과비슷
    인간들이 점점 싫어졌어요
    그러다 그 싫은 인간들의 모습이 내게도있는걸발견
    결국 그런 내모습이 싫다 억눌려놓으니 비슷한사람이 나타나니 화가났어요
    돈에좀 욕심부리고 이기적이면 어쨌다고 그게인간인데
    나도 저들과 별반다를게 없다 생각하니 화가 좀 누그러지더라구요

  • 25.
    '22.10.9 7:49 A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

    자기도 똑같으면서 남 욕 하는 사람 진짜 싫어요
    나는 되고 너는 안되고 하는 이상한 논리 가진 사람도요
    그게 시모고 시누라 몇년 얼굴 안보니 살 것 같습니다
    그들 만나면 제 인생의 미래가 너무 암담했어요

    작정하고 친정엄마께 이야기하니 그만두고 나오라 해서 용기냈네요. 얼굴 안보고도 한 5년은 생각만 해도 화가 치밀었네요

  • 26.
    '22.10.9 8:10 AM (121.167.xxx.7)

    저도 그런 걸 느꼈는데요.
    만나기를 좀 띄엄띄엄 하고요.
    내게도 남들 보기엔 그런 모습이 있을 수 있겠다,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어요. 나라고 깨끗하고 다 잘 하는 거 아니니까..
    사람은 다 거기서 거라고 외우며 너그럽게 생각하니 화 나는 게 줄었어요. 참는 게 아니라 아예 화가덜 나요.

  • 27. ㅡ.ㅡ
    '22.10.11 1:09 AM (121.151.xxx.152) - 삭제된댓글

    착한아이 장녀콤플렉스형 인간인데
    이제 한계가 왔나봐요
    힘들어서.고만할려구요
    싫은티도 내고 오바해서 이해하려구 노력도 안하고 싸움나면 중간에서 화해시킬려고도 안할려구요ㅡㅡㅡㅡㅡ그랬더니 누가 그러랬니 왜 이제와서 이 난리인거니 참 사람이란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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