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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잇살이 찌니까 옷을 어떻게 입을 수가

망했다 조회수 : 8,016
작성일 : 2022-10-08 22:50:33
몸 전체에 살을 한 겹 둘러 씌운 듯 나잇살이 찌니까 그 동안 입던 옷 스타일을 당췌 소화할 수가 없네요
키 크고 오버핏 좋아했는데 군살 붙으니 한끗 차이로 와 무슨 거구 천하 대장군 남자 같아요.
이제는 차라리 그나마 살 덜 붙은 곳 강조하는 여성스러운 스타일이 나아보여요 취향 아닌데 ㅜㅠ 나이들면 옷도 취향따라 못 입는군요
IP : 49.172.xxx.2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2.10.8 10:53 PM (58.148.xxx.110)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데 그러세요?
    50은 넘어야 나잇살 찐다고 할수있죠 ㅎㅎ

  • 2. ㅇㅇ
    '22.10.8 11:00 PM (118.235.xxx.5) - 삭제된댓글

    그냥 살찐거지 나이를 자꾸 갖다 붙이나요

  • 3.
    '22.10.8 11:09 PM (58.225.xxx.20)

    체형이 조금씩 변하고 살도 붙고.
    묘하게 안어울리는 옷도 많아져서(작아지고.ㅋ)
    옷 많이 버렸어요.
    사십후반부터 옷 다 다시샀어요.

  • 4. .....
    '22.10.8 11:10 PM (211.221.xxx.167)

    운동 열심히 해야겠더라구요.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체형이 무너졌어요.
    얼마전 옆으로 누웠을때 뱃살 흘러내리는거 보고 충격먹었잖아요.ㅎㅎ

  • 5.
    '22.10.8 11:11 PM (175.192.xxx.185)

    제가 그래요, 오버핏 좋아하는 키 큰 사람인데 완경되고부터 뱃살부터 상체살이 찌기 시작해서 원래 하비였던 체형이 상비가 돼버렸어요.
    가슴도 꽉찬 A였는데 C컵이 되더니 이제는 오버핏을 입으면 제가 봐도 한심스러워요.
    가슴 작게 보이는 브라가 있대서 사서 착용했더니 이전에 마징가제트에 나오던 여자 로봇 같이 발사해도 될 거 같더라구요.
    옷을 이제는 뭘 입어야할지 모르겠어요, 알록달록 마담복은 정말 싫은데.
    나이가 옷을 입는게 맞는거 같아요.

  • 6. 정말
    '22.10.8 11:13 PM (124.54.xxx.37)

    옷테가 이렇게 안날수가 없어요.젊을땐 마네킹에 입힌 옷 내가 안입어보고 이대로 주세요 하고 가져와도 됐는데ㅠㅠ이젠 그건 그림의 떡이더라구요..

  • 7. 그래서
    '22.10.8 11:22 PM (124.53.xxx.169)

    나이들면 비싼 옷을 사야 그나마 체형 커버가 되더라고요.
    조금만 방심해도 체형이 고스란히 드러나서...
    우리나라 보통수준 아줌마들 체형 너 나 할거 없이 참 안에쁘잖아요.

  • 8. 그러네요
    '22.10.8 11:26 PM (49.172.xxx.28)

    오버핏은 이제 안녕이군요 ㅜ

    나이가 들어서 센스 없이 옷을 입는게 아니라 체형 커버가 안돼서 촌스러워지는거였어요

  • 9. dlf
    '22.10.8 11:44 PM (180.69.xxx.74)

    다 안어울려요

  • 10. 마찬가지
    '22.10.8 11:52 PM (218.48.xxx.80) - 삭제된댓글

    저 뱃살없고 키크고 날씬해도 낼 모레 환갑 나이되니 옷 입어봤자 이젠 그저그래요.
    젊을 때부터 패션 관심 많고 머리도 청담동에서 하고 그래도 별볼일 없어요.
    위로가 되시나요? ㅎㅎ

  • 11. 죄송요..ㅋ
    '22.10.8 11:54 PM (125.177.xxx.42)

    천하대장군 남자~~ㅋㅋㅋㅋ ㅋㅋㅋㅋ
    소리내 웃었어요~~~ㅋ
    키가 크셔 그렇게 생각하셨을듯요
    죽어라 운동하는 저도 올해부터 옆구리
    살짝 잡히네요
    정말 이게 나잇살이네 그러네요
    몸무게는 거의 변함없는데..ㅜㅜ

  • 12.
    '22.10.8 11:55 PM (121.144.xxx.62)

    비싼 옷 살 돈으로 운동하세요
    3개월이면 빠집니다

  • 13. ..
    '22.10.8 11:56 PM (211.243.xxx.94)

    맞아요. 나잇살 정말 옷태에 치명적이죠. 윤여정 할머니 등 말려 있지만 날씬해서 다들 선호하는 이유가 있어요.

  • 14. 나잇살은
    '22.10.8 11:57 PM (188.149.xxx.254)

    없다.
    많이 먹는 사람만 있다.
    날씬한 할머니들도 많아요.
    관리 빡시게 하는거죠.
    나잇살은 없다는거.
    스스로를 속이지 맙시다.

  • 15. ㅁㄴㅁ
    '22.10.9 12:12 AM (220.120.xxx.104)

    위댓글 추천 나잇살은 없어요 활동량보다 더 머는것일뿐

  • 16. 체형이
    '22.10.9 12:32 AM (118.235.xxx.117)

    변하죠.

    몸무게는 그대론데
    작년에 입던 옷도 안어울리고
    ㅠㅠ

    전엔 정사이즈로
    몸에 딱 맞게 입어야 핏이 예뻤는데
    이젠 오히려 한치수 크게 낙낙하게 입어야 예쁘고..

  • 17. ...
    '22.10.9 12:37 AM (210.219.xxx.184) - 삭제된댓글

    더하여 얼굴도 변하죠.
    미묘하게 매년 달라져요.
    눈빛,턱선,점점 드러나는 팔자주름,마리오네뜨주름
    머리숱이 적어지고,머리카락 힘도 조금씩 없어지고...
    몸,얼굴,헤어의 실루엣이 조금씩 변해요

  • 18. 저도요
    '22.10.9 1:08 AM (218.39.xxx.66)

    키크고 깡말라서 오버핏 입었는데

    살이 쪄서 핏이 안살고. 그렇다고 77 된거아니고

    55 반에서 66 된건데
    몸무게는 한 6-7 키로 늘고
    핏은 무너지고
    무엇보다 가슴 살 상체살이 붙으니 옷 테가 안나는 데
    특히 와이어리스 브라 하면 상체전체가 뚱뚱
    그냥 외출시엔 와이어 브라해요

    그래서 약간 타임 시스템 마인 이런 제품 입어야 하더라구요
    그럼 좀 크게 나왔는데 실루엣이 이쁘게 빠져서 낫고

    아예 핏 되게 입어야지
    요즘 스키니안입으니 상체가 크게 입음 하체도 헐렁해서
    안이뻐요

  • 19. ㅠㅠ
    '22.10.9 1:27 AM (14.6.xxx.222)

    전엔 정사이즈로
    몸에 딱 맞게 입어야 핏이 예뻤는데
    이젠 오히려 한치수 크게 낙낙하게 입어야 예쁘고..22

  • 20. ㅎㅎㅎ
    '22.10.9 7:42 AM (39.123.xxx.168) - 삭제된댓글

    나잇살 없긴요
    그건 과학인데요
    스폰지밥 츄파츕스는 사이언스

  • 21. 당췌X당최O
    '22.10.9 8:44 AM (1.225.xxx.234)

    건강도 건강이지만 옷핏이 정말 문제에요ㅠ
    나이들수록 더 운동하고 식단해야 그나마 유지하니..

  • 22. 옷발 안받는건
    '22.10.9 11:04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살이 쪄서 체격이 부해져서도 있지만
    머리도 문제더라구요
    모자만 계속 사서 한무더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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